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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을 관행보다 빨리 건조시킬 수 있는 방법이 개발됐다.
경북도농업기술원 의성약초시험장은 수확한 생작약을 몇시간 동안 건조하다가 3~4㎜ 두께로 자른 다음 다시 건조시키면 처음부터 완전히 말린 후 절단하는 관행방법보다 건조시간을 절반 이상 줄일 수 있는데다 약효 성분도 떨어지지 않는다고 밝혔다.
작약은 일반적으로 생작약을 완전 건조시킨 다음 절단기로 자르는데, 이 경우 딱딱해져 자르기가 쉽지 않아 물에 담가 눅눅하게 만드는 수침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때 보통 2~3시간 작약을 물에 담가뒀다가 물을 빼고 나서 다시 하루나 하루 반 정도 놓아뒀다가 절단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된다.
약초시험장은 제시한 개선방법으로 생작약을 건조시키되, 9시간 동안만 말려 약간 눅눅한 반건조 상태로 만든다. 이어 이 반건조 상태에서 절단기를 이용해 3~4㎜ 두께로 자른 후 완전히 건조시키는 것이다.
이같은 방법은 당초 56시간이나 걸리는 건조시간을 20시간으로 단축할 수 있다. 또 절편 작약의 색택이나 상품성은 떨어지지 않아 효과적이었다. ☎054-832-9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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