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간 농 사 정 보
<제32호, 2007. 8. 5~8. 11>
농 촌 진 흥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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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철 채소재배 관리 요령
여름철에는 햇빛이 부족하고, 토양의 습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고추나 수박, 무, 배추와 같이 습해에 약한 작물은 뿌리의 기능이 떨어지고 식물체도 연약해지기 쉽다. 또한, 날씨가 무덥고 습도가 높기 때문에 채소를 재배할 때 여러가지 병해와 생리장해 현상이 많이 발생하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고추]
고추는 건조와 습해에 모두 약한 것이 생육 특징이다. 토양이 건조하면 잘 자라지 못할 뿐만 아니라 열매가 열리지도 않고 달린 열매마저 석회결핍과 같은 여러 가지 생리장해 현상들이 나타난다. 토양이 너무 과습하면 뿌리의 기능이 쇠약해져서 낙과가 되고 심하면 말라죽기도 한다. 또 역병과 같은 병 발생도 많아진다. 특히 고추는 과습 피해를 많이 받기 때문에 장마철이나 태풍 등의 습해예방에 보다 세심한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우선, 고추밭의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로를 미리 손질하고, 습기가 많은 토질의 밭은 장마기에 고추의 꽃과 열매가 떨어지므로 물 빼기를 철저히 해준다.
쓰러진 포기는 곧바로 일으켜 세워주며, 겉흙이 씻겨 내려간 포기는 북주기를 한다. 과습한 토양은 뿌리의 기능을 약하게 하고 비료 흡수 능력을 떨어뜨리기 때문에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5~7일 간격으로 2~3회 뿌려주는 것이 좋다.
장마기간이라도 붉은 고추는 적기에 수확해서 건조기에 48시간 정도 건조시킨 다음 비닐하우스 내에서 말리면 부패에 의한 소모량을 줄일 수 있다. 건조기의 온도는 55℃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토양이 과습하고, 습도가 높으면 역병이나 탄저병과 같은 병해가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병해충 방제도 철저히 해야 한다. 고추역병 방제를 위해서는 배수로를 잘 손질해서 고랑에 물이 고이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 병든 포기는 가능한 일찍 뽑아내고, 그 주위에 적용약제를 뿌려준다.
고추 탄저병이 발생한 포장은 병들어 떨어진 열매나 낙엽을 긁어모아 불에 태워서 전염되지 않도록 하고, 다음 해에 고추를 재배할 때 전염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 병든 열매는 발견한 즉시 따내고 방제약제를 뿌려주는 한편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한다. 탄저병은 비가 오기 전후에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뿌려준다. 탄저병이 급격히 발병되면 4~5일 간격으로 여러 차례 적용약제를 뿌려서 방제토록 한다.
고추 석회부족 원인과 대책
고온기에는 고추 석회부족 현상이 자주 나타나는데, 농가에서는 탄저병과 혼돈해서 탄저병 방제 약제만 뿌리는 경우가 많다. 고추의 석회 부족현상은 열매의 끝부분 측면에 약간 움푹하면서 흑갈색의 반점이 부패한 것처럼 나타나고, 점차 심해지면 검은색 곰팡이처럼 되면서 끝부분이 물러지고 낙과하게 된다.
탄저병은 초기에 열매부위에 암록색의 오목하게 들어간 반점이 생기고, 점차 둥근 바퀴모양으로 커지면서 병 무늬에 황색이나 등황색의 곰팡이 포자가 생기는 것이 특징이다.
석회부족 현상은 병이 아닌 생리장애의 일종으로 병원균 포자가 생기지 않고 둥근 무늬도 없는 것이 탄저병과 다르다. 고추 석회부족 현상은 뿌리에서 석회가 정상적으로 흡수가 되지 않아 생장이 왕성한 열매 부분에서 나타난다.
석회 결핍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은 토양 속에 석회가 부족할 때, 토양이 건조하거나 다습할 때, 지온이 너무 높거나 낮을 때 흡수장해가 나타날 수 있다.
또한, 토양 속에 석회성분이 충분히 있을지라도 칼리나 질소 성분이 지나치게 많거나, 연작지에서 염류농도가 높을 때 길항작용에 의해 석회 흡수 부족에 의한 결핍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고온․건조기에는 식물체 내에서 석회이동이 나빠짐으로써 발생되는 경우도 있는데, 7~8월에 석회부족 현상이 많이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고추의 석회부족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토양 속에 석회가 부족하지 않도록 밭을 준비할 때 토양검정을 통해 적당량의 석회를 넣어주거나, 질소와 칼리질 비료를 일시에 너무 많이 주지 않도록 한다. 속효성 비료를 한꺼번에 많이 주는 것도 피해야 한다.
토양이 건조하지 않도록 물을 줄 때는, 한꺼번에 너무 많은 물을 주면 질소나 칼리 성분의 흡수량이 많아져 잎과 줄기는 무성해지지만 상대적으로 석회 흡수가 억제될 수가 있다. 응급 대책으로는 염화칼슘 0.3~0.5% 액이나 석회 성분이 들어있는 제4종 복비를 1주일 간격으로 2~3차례 뿌리를 통해 흡수될 수 있도록 처리해 주면 효과가 있다.
[무/배추]
여름철 무, 배추밭 관리는 우선 배수로를 정비해서 물빼기를 잘 해주고, 침수가 되었을 경우에는 잎에 묻은 오물을 분무기나 호스를 이용해서 깨끗한 물로 씻어주어야 한다. 또 폭우나 강한 바람으로 인해서 잎에 상처가 났을 경우 살균제를 뿌려준다. 특히, 고온기에는 연작재배지나 물빠짐이 나쁜 포장에서 무사마귀병이나 뿌리혹병(일명 똑딱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배수에 주의해야 한다.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이나 제4종 복비를 엽면 살포하여 생육을 촉진 시켜주는 것이 좋다.
[열매채소]
수박, 참외, 오이, 호박과 같은 열매채소류는 배수로를 잘 정비하여 습해를 예방하고, 오이나 호박 등 지주재배를 하는 작물이 쓰러진 경우에는 즉시 일으켜 세워준다. 바람에 덩굴이 뒤틀린 것은 펴준 다음 덩굴 간격이 알맞게 유지되도록 관리한다.
병든 열매는 빨리 제거해서 병원균이 전염되지 않게 하고, 상처를 통한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살균제를 뿌려준다. 과채류를 재배하는 밭은 항상 깨끗이 관리하고, 초세가 너무 강하면 통풍이 잘 되지 않아 박과작물의 덩굴마름병이나 탄저병, 노균병 등이 발생하기 쉬우므로 예방 위주의 약제 살포와 함께 비배관리를 잘 하도록 한다.
특히, 연작재배 포장은 병해발생과 각종 생리장애에 주의해야 한다. 병에 걸린 포기는 발견한 즉시 뽑아 없애 전염을 예방하고 다음해에 전염원이 되지 않도록 한다. 질소질 비료를 너무 많이 주지 않는 것도 병을 예방하고 식물체를 튼튼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다. 병원균은 비바람, 태풍, 폭풍우 등에 의하여 흩날려 전파되고 상처부위를 통해 침입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비가 온 다음에는 예방위주로 약제살포를 해야 효과적이다.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본논 관리
○ 이삭이 팬 조생종과 이삭이 패고 있거나 어린 이삭이 자라고 있는 중생종, 중만생종 벼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시기이므로 이삭팬 후 30~35일까지는 논물이 마르지 않도록 물 걸러대기를 하여 고품질의 쌀을 생산하도록 한다.
<벼 생육단계별 물 관리 요령 designtimesp=18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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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기간 |
물 대는 요령 |
물깊이(㎝) |
효 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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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앙기 |
얕게 댈 것 |
2~3 |
모를 얕게 심고 부묘경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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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착기 |
깊게 댈 것 |
5~7 |
식상경감, 증산억제, 뿌리내림 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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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얼성기 |
얕게 댈 것 |
2~3 |
새끼치기 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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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분얼기 |
중간 물떼기(이삭패기 전 40 ~30일 전, 5~10일간) |
0 |
헛새끼치기 억제, 유해물질 제거, 쓰러짐 방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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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잉기 |
물 걸러대기(이삭패기 전 30~ 이삭팰 때, 3일 관수 2일 배수) |
2~4 |
뿌리활력 증대, 유해물질 제거 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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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수기 |
보통으로 댈 것 |
3~4 |
꽃가루 받이 촉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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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숙기 |
물 걸러대기 (3일 관수 2일 배수) |
2~3 |
잘 여뭄, 뿌리기능 유지, 유해물질 제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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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수기 |
완전물떼기 (이삭패기 후 30~35일 전․후) |
0 |
농작업 편리 |
○ 집중호우 등으로 무너진 논두렁은 논의 안쪽에 갈개를 설치하여 논이 마르지 않도록 하고 논두렁이나 수로의 피 등 잡초는 베어 주어 집중호우에 대비한다.
○ 벼이삭이 패는 시기에 다른 품종의 특성을 가장 잘 구분할 수 있으므로 탑라이스 단지나 내년에 종자로 사용할 포장은 잡 이삭이나 피 등을 제거하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방제
○ 벼의 이삭이 패는 시기에 비가 자주 오거나 늦게까지 잎도열병이 발생된 포장 등에서는 이삭도열병이 발생하기 쉽다.
○ 이삭도열병은 한 번 걸리게 되면 바로 수량 감소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위주로 방제해야 하는데, 포장에 벼이삭이 2~3개 보일 때 1차 방제를 하고 1차 방제 후 5~7일경 다시 한번 방제를 하도록 한다.
○ 잎집무늬마름병은 이삭이 패기 전에 방제를 잘하여야 피해를 줄일 수 있으므로 이삭도열병과 동시에 방제하여 주시되, 방제를 할 때는 병 무늬가 있는 아래 부분까지 약 액이 묻도록 충분한 양을 뿌려 주어야 한다.
○ 멸구류, 혹명나방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포장을 잘 관찰하여 발생 정도에 따라 적기에 방제하여 피해를 줄이도록 한다.
◆ 식량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 벼멸구 ․ 흰등멸구 ․ 혹명나방(주의보)
○ 장마기간중 잦은강우와 기압골 통과로 벼멸구․흰등멸구 발생이 되고 있습니다.
○ 벼멸구는 전남, 경남의 남해안 및 서해안 지방에서 흰등멸구가 발생하는 논의 대부분의 필지에서 함께 발생하고 있습니다.
○ 흰등멸구도 남부지방은 물론 내륙까지 비래지역이 광범위하고, 여러 차례 비래하여 성충, 약충 등 충태가 섞여 남부지방의 경우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노랗게 변색되거나 그을음병 피해가 우려되고 있으며, 2모작 논에서도 피해를 주다가 8월 중순부터는 분산 될 것으로 보입니다.
○ 전반적으로 해충 생태가 다소 늦어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어 벼멸구를 중심으로 방제적기는 8월 상순~8월 중순으로 예측되니 벼멸구 상습 발생지역에는 가급적 약효가 우수한 농약을 선택하여 적기에 한번 방제로 효과를 거둘수 있도록 충분한 량을 살포 하시기 바랍니다.
○ 혹명나방이 날아와 알을 낳고 알에서 부화된 유충이 벼잎을 좌우로 길게 원통형으로 말고 잎살을 갉아먹는 피해를 주고 있습니다.
○ 혹명나방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로 포장별로 예찰하여 한 논에 피해 잎이 1~2개 보이기 시작하는 유충발생 초기에 방제 하시기 바랍니다.
□ 흰잎마름병 (호남지방 상습지 주의보)
○ 흰잎마름병은 3~4년전부터 호남지방을 중심으로 발생이 증가하는 세균병으로 물을 통하여 전파됩니다.
○ 지난해 발생이 많았던 전라남북도 지방의 일부지역에서 발생이 되고 있고 일조시간 부족으로 벼가 연약해진 상태이므로 병원균 침입이 용이할 것으로 보입니다.
○ 집중호우, 강풍 등으로 풍수해 피해를 받을 경우에는 테람수화제 등으로 이슬이 마른 후, 병에 오염되지 않은 지하수 등 깨끗한 물로 농약을 희석하여 예방위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잎도열병․이삭도열병(주의보), 세균성벼알마름병 등(예보)
○ 잎도열병은 장마기간 중 일조시간이 적어 벼가 연약한 상태에 있고 습도가 높게 유지되는 상황에서 시설채소 후작, 담배 등 특수2모작 등에서는 병이 급속히 번질 우려가 있으니 이삭도열병으로 연계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이삭도열병은 이삭 패는 시기에 병원균이 침입하여 병이 발생하면 치료가 되지 않아 피해가 큽니다.
○ 잎도열병 발생논, 잎색이 짙은논 등은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농약별로 정해진 시기(이삭패기 30일전~직전까지)에 방제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으므로 적기에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세균성벼알마름병은 이삭 팰 때 비가 자주 오면서 온도가 높을(30~35℃) 경우 발생이 많은 병으로 발생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 이삭누룩병은 이삭 팰 때 비가 자주 오면서 온도가 낮을 경우에 많이 발생하므로 이삭도열병과 공동으로 살균제를 살포하는 것이 좋으며, 품종별로는 금남벼, 화명벼에 많이 발생하는 경향입니다.
○ 깨씨무늬병은 유기물 함량이 낮거나 사질논 등 땅심이 낮은 논에서 발생이 많으므로 비절현상이 나타나 발생이 우려되는 논은 알거름을 주면 병 발생을 줄이고 등숙률도 높일 수 있습니다.
○ 세균성벼알마름병, 이삭누룩병, 깨씨무늬병 등의 병해는 최근 가을철의 잦은 강우 영향으로 인해 발생이 우려되고 있으므로, 이삭도열병과 동시 방제가 가능한 농약이나 적용약제를 살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 잎집무늬마름병 (예보)
○ 앞으로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 포기내 습도조건에 따라 벼가 지나치게 웃자란 논에서는 병무늬가 윗 잎집으로 번져 출수전에 방제를 소홀하면 이삭팬 후에 등숙률이 낮아지고 미질도 나빠질 우려가 있습니다.
○ 병무늬 진전 상태를 보아 이삭패기 전까지 방제하시고 벼 포기 아래쪽까지 약액이 묻도록 충분한 량을 뿌려 주시기 바랍니다.
2. 밭 농 사
○ 밭작물의 지주를 정비하여 비바람에 쓰러지지 않도록 하고 참깨는 수확 20~25일 전에 순지르기를 해주어 등숙률을 높이도록 한다.
○ 논에 심은 콩은 물이 잘 빠지도록 배수구를 다시 정비하고 너무 무성한 포장은 고랑을 헤쳐 주거나 윗 잎을 따주어 바람이 잘 통하고 햇빛이 잘 쪼이도록 해준다.
○ 콩, 참깨, 땅콩의 병해충을 방제할 때는 동시에 방제가 가능한 약제를 섞어 뿌려 주되 농약을 2종류 이상 섞어 사용할 때는 혼용 가능여부를 반드시 지키도록 한다.
3. 채 소
가. 고 추
○ 고온 다습한 시기에는 고추 탄저병 발생이 많아지고 담배나방 발생이 늘어나게 되므로 예방 위주로 방제한다.
○ 풍수해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지주를 보강 해주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엽면시비를 하여 생육을 촉진시키는 등 후기관리를 잘 하여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제때 수확하여 다음에 달리는 고추의 자람을 좋게 해 주고, 적온에서 건조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나. 무․배추
○ 가을 무․배추 파종에 알맞은 시기는 중부 지방이 8월 중순, 남부 지방이 8월 하순경이므로 제때에 파종토록 준비한다.
○ 배추 육묘상은 망사 터널을 설치하여 바이러스병을 예방토록 한다.
○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배수로를 정비하여 습해를 받지 않도록 하고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을 뿌려 생육이 촉진되도록 하며, 수확기에 있는 무․배추는 적기에 출하토록 한다.
○ 고온 다습으로 인해 무사마귀병, 무름병, 뿌리마름병(똑딱병), 검은썩음병 등 병해 발생이 우려되므로 적용약제로 방제하되 농약안전사용 기준을 지키도록 한다.
다. 수박․참외․오이․호박 등
○ 평지나 저습지 등은 배수로를 정비하고 잦은 강우로 비료가 유실된 포장은 질소와 칼리를 섞어서 뿌려주거나 엽면시비를 하여 초세를 유지시켜 준다.
○ 쓰러진 지주를 정비하고 병든 열매는 빨리 제거하여 다음에 달리는 열매가 잘 자라도록 하며, 덩굴이 비바람으로 인하여 꼬인 경우에는 덩굴을 펼쳐서 간격을 알맞게 조절해 준다.
○ 비바람으로 생긴 상처는 병원균이 침입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살포하여 병 발생을 예방한다.
라. 시설하우스
○ 하우스 주변 배수로를 정비하여 침수 또는 습해를 예방토록 하고, 바람이 강하게 불 때는 비닐이 바람에 찢어지지 않도록 하우스 밀폐시키고 비닐끈으로 고정시킨다.
○ 강한 바람으로 골재가 파손될 우려가 있을 때는 피복한 비닐을 찢어 골재 보호함으로써 시설피해를 최소화하도록 한다.
4. 과 수
가. 품질 높이기
○ 사과원에서는 장마 후 고온 등으로 사과 잎 갈변현상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니 배수가 나쁜 사과원은 배수가 신속히 될 수 있도록 배수로를 정비하고, 일기가 호전된 이후 토양수분의 변화가 크지 않도록 물주기를 철저히 하도록 하며, 원가지(주지) 또는 곁가지(측지)별로 피해 정도에 따라 추가로 과일을 솎아 착과 부담을 덜어주고 웃자람가지 위주로 하계전정을 하여 수관내 광환경을 좋게 해 준다.
○ 캠벨얼리 품종은 송이당 70~75립, 신초당 1.5송이, 거봉 품종은 신초 2개당 1송이, 송이수는 10㎡당 30~36개를 남겨 당도를 높이고 색이 잘 들도록 관리한다. 또한 포도 수확기에 강우에 대비하여 나무 밑에 비닐을 덮어 토양 과습으로 포도 알이 터지는 것을 예방한다.
○ 포도는 적기에 수확하여 소비자가 좋아하는 규격으로 포장을 다양화하고 시장가격을 감안하여 출하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 복숭아나무의 웃자란 가지 정리, 봉지 적기에 벗기기, 받침대 세우기 등 품질 향상과 기상재해 예방을 위한 관리를 한다.
○ 수확기에 비가 올 경우에는 수확시기를 2~3일 늦추고, 선별을 하여 출하하도록 한다.
나. 병해충방제
○ 사과원에서는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과 탄저병 발생에 치료와 보호 효과가 높은 살균제를 뿌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고온기에 발생이 많은 응애류의 피해가 우려되므로 한 잎에 2~3마리가 보이면 적용약제를 살포하는데 응애는 약제에 대한 내성이 강하므로 똑같은 약만 계속 살포하지 말고 계통이 다른 약제로 바꾸어 뿌리도록 한다.
○ 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충분한 양을 살포한다.
◆ 원예작물 병해충 발생정보
□ 고추 역병․풋마름병(주의보), 고추 탄저병․담배나방, 참깨 잎마름병 등(예보)
○ 올해 장마기간 중 잦은강우로 습해와 함께 고추 역병과 풋마름병 발생이 많습니다. 가능한 고추포장의 습도를 낮추고 병든 포기는 뽑아내어 병이 번지지 않도록 막아주고 적용농약으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고추 탄저병은 장마이후 기온이 높아지면서 병이 발생되어 번질 우려가 있고, 담배나방 발생도 증가하면서 방제가 소홀할 경우 애벌레에 의한 피해가 우려됩니다.
○ 고추밭을 둘러보아 탄저병에 걸린 고추는 따주고 담배나방 피해가 나타나는 밭은 열매와 잎에 약액이 고루 묻도록 탄저병과 동시방제 하시기 바랍니다.
○ 관리가 소홀한 참깨 밭을 중심으로 잎마름병과 세균성점무늬병 발생이 번지고 있으니 서둘러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밭작물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밭작물․과수 노린재류 (예보)
○ 밭작물에서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과 콩, 채소, 과수 등에 노린재 발생이 많아 작물 자람과 과실에 피해를 주어 상품성을 떨어뜨리게 됩니다.
○ 콩, 채소, 사과, 배, 포도, 단감 등을 살펴보아 파밤나방, 담배거세미나방, 노린재가 보이면 서둘러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 사과 갈색무늬병․탄저병․겹무늬썩음병(주의보), 점무늬낙엽병․그을음병(예보)
○ 사과 갈색무늬병, 탄저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그을음병 등 발생이 우려됩니다.
○ 사과는 갈색무늬병이 발생하면 황화되어 낙엽되고 다발생시 과실양분 축적과 화아 분화에 영향을 주게 됩니다. 겹무늬썩음병은 이 시기에 감염되면 과실당도가 높아지는 8월이후에 나타나므로 정기적으로 방제하시고, 홍로 등 탄저병 발생이 많은 품종은 탄저병 방제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기상상황을 고려하여 예방위주로 적용약제를 골고루 묻도록 충분량을 살포하시기 바랍니다.
○ 엽소증상이 일부 배수불량 사과원에서 발생이 우려되고 토양수분 상태를 적정하게 유지시켜 나무가 수분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하고, 수관내부까지 햇빛과 통풍이 잘되게 하고 약제가 고루 묻도록 도장지 정리와 태풍에 의한 바람 피해가 없도록 지주나 받침대로 잘 고정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집중호우와 바람피해를 받아 쓰러진 나무는 바로 일으켜 세우고, 가지가 절단된 경우에는 절단부위를 깨끗하게 정리한 후 도포제를 바르며, 낙과된 과실은 수거하여 매몰하고 과원이 침수된 경우에는 맑은물로 세척한 후 살균제를 뿌려 주시기 바랍니다.
□ 복숭아순나방, 복숭아심식나방, 사과응애, 점박이응애, 잎말이나방, 사과굴나방 등 과수해충(예보)
○ 응애류는 정기적으로 예찰하여 발생초기에 최근 사용한 품목과 계통이 다른 적용약제로 살포하고, 복숭아순나방의 2세대와 복숭아심식나방의 1세대에 의한 과실피해 여부를 정밀 관찰하여 필요시 적용약제를 방제하고 피해를 받은 신초나 어린 과실이 발견되는 대로 제거하여 땅에 묻는 것이 좋습니다. 노린재에 의한 과실피해가 우려되는 사과원은 잘 예찰하여 피해가 우려시 심식나방류와 동시 방제되는 합성 제충국제로 방제하시기 바랍니다.
5. 화 훼
○ 겨울철 출하를 목표로 재배 중인 국화는 10㎡당 100W 백열등 전구를 식물체 1m 정도 위에 설치하여 조명을 해준다.
○ 조명은 20:00~02:00시까지 하는데 절전을 위하여 3일 동안 조명하고, 하루는 꺼 주는 방법을 채택하도록 한다.
○ 국화는 조명이 끝나고 10~15일이면 꽃눈이 생기고 그 후 개화까지는 50~60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출하시기를 잘 조절하도록 한다.
○ 하우스에서 재배 중인 장미, 국화, 백합 등 화훼류는 고온에서는 품종의 고유색이 발현되지 않고 웃자라게 되므로 햇볕이 강한 날에는 30% 정도의 차광막을 쳐주고, 가장 기온이 높은 시간에는 안개분무를 해서 온도가 내려가도록 관리한다.
○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 해충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적용약제를 살포한다.
6. 버섯․잠업
가. 버섯재배
○ 가을 느타리버섯을 재배하려는 농가는 종균, 우량배지 등 자재를 미리 준비하고, 재배사 바닥이나 균상은 적정약제로 소독을 철저히 하여 병해충의 전염원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한다.
○ 버섯 종균은 허가를 취득한 종균 배양소에서 생산된 우량 제품을 구입하도록 하는데 재배하고자 하는 버섯 종균의 특성을 사전에 숙지하고 재배하도록 한다.
나. 가을 누에치기
○ 애누에를 인공사료로 사육할 때는 뽕잎으로 기를 때 보다 깨끗한 환경 조건이 유지되도록 잠실과 잠구를 철저히 소독하고 사육온도를 1~2℃ 높게 관리한다.
○ 인공사료는 햇볕에 쪼이게 되면 사료가 변하고 높은 온도에서는 신선도가 떨어지므로 냉장고(5℃)에 보관하는 것이 좋으나 시설이 없을 때는 서늘하고 어두운 곳에 보관하고 사용하도록 한다.
7. 축 산
가. 가축사양관리
○ 기온이 올라가면 가축은 식욕이 떨어지고 발육부진, 질병, 번식장애 등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축사의 단열 및 송풍기 가동, 그늘막 등 차광시설을 설치하고 밀사를 피하며 적정 습도유지 등으로 생산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한다.
○ 젖소는 고온 다습으로 식욕 감퇴와 더불어 체온 조절을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모하므로 양질의 건초나 목초, 담근먹이 위주로 급여하되 아침저녁의 시원한 시간을 활용하여 조사료 섭취량을 늘려 주도록 한다.
○ 온도 상승으로 젖을 먹이는 어미돼지는 신선한 사료를 3회 이상 나누어 급여하여 섭취량을 늘리고 필요한 경우 지방사료나 포도당 등의 추가 급여와 자돈의 분리 이유 등으로 모돈이 마르지 않도록 한다.
○ 닭장의 기온이 30℃ 이상 되고 습도가 높을 때는 창문을 최대한 열어서 온도를 낮추어 주고 주변의 바람을 막는 장애물을 치우도록 한다.
나. 초지․사료작물 관리
○ 목초를 수확할 때는 10㎝ 이상 높게 베고 방목을 할 때는 풀의 키가 10㎝ 정도 남겨둔 상태에서 방목을 중지시킨다.
○ 담근먹이를 만들기에 적합한 옥수수는 황숙기로 알곡을 손톱으로 눌러서 딱딱한 느낌을 주고 약간 들어갈 때이며, 여문 정도에 따라 차이가 나지만 적기 파종하였을 경우 대략 8월 중순경인데 수확에 소요되는 기간을 감안하여 너무 늦지 않게 수확하여 담근먹이를 만들도록 한다.
다. 가축질병예방
○ 돼지콜레라를 방지하기 위하여 축사와 주변을 소독하고 모든 차량과 외부인에 대해 차단방역을 철저히 한다.
○ 온도와 습도가 높을 때에는 각종 병원성 세균 등의 번식이 왕성해 질병 발생이 우려되므로 축사안팎 청소와 소독으로 질병 발생을 예방토록 한다.
○ 모기 매개성 질병을 예방하기 위하여 축사 주위의 물웅덩이를 제거하고 살충제 살포와 모기퇴치등을 설치하여 모기 방제에 노력한다.
○ 열사병이나 일사병 증상이 나타난 소는 즉시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로 옮기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치료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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