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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 해안지역에서 노지 봄배추를 3월 상순에 아주심고 비닐을 씌워 재배하면 5월 상~중순 단경기에 출하할 수 있다. 원 안은 생육 정도에 따라 밭의 비닐을 터준 것. | | 전남도농기원, 3월 본밭에 옮겨 심고 비닐 씌워
남부 해안지역에서 노지 봄배추를 조기 재배해 단경기에 출하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됐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재배법은 노지 봄배추 품종을 선택해 2월 상순에 씨앗을 뿌려 모를 기른 다음 3월 상순에 본밭에 60㎝ 이랑을 만들고 35㎝ 간격으로 옮겨심는 것이다. 그 위에 비닐을 씌워 추위를 막도록 하는데 생육 정도에 따라 비닐을 터줘야 한다.
이렇게 하면 하우스 봄배추가 끝나고 노지 봄배추가 본격적으로 나오기 전 단경기인 5월 상~중순에 수확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월동배추를 수확한 다음 놀리는 땅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수확량도 10a(300평)당 6,510㎏으로 관행재배 때의 5,394㎏보다 20% 증가했다. 이에 따라 10a당 소득은 관행재배 때의 177만9,060원보다 66% 늘어 296만3,800원으로 조사됐다.
남부 해안지역의 노지 봄배추는 5월 하순~6월 상순에 집중출하돼 값이 떨어지고, 생육 중 높은 기온 탓에 무름병 등의 피해를 많이 입는 문제가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