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채소가꾸기/딸기

딸기의 품종-설향

누촌애(김영수) 2007. 4. 15. 21:27
설향(雪香)  

 

 

작년 9월에 뿌리를 내린 설향이 10월에 첫 꽃을 피웠다.

 

꽃은 10월부터 이듬해 5월 까지 4~5회 핀다.

 

 

 

 

 

 

▲ 딸기묘를 심은 후 30일이 지나 꽃이 핀다. 꽃이 수정된

 

후 40여 일이 지나야 성숙한 딸기가 된다.

 

▲ 꽃, 어린 열매, 청년기 열매, 성숙한 딸기를 함께 볼 수

 

있다.

 

▲ 농익어 가고 있는 설향 (雪香). 

 

▲ 쌍둥이도 있다.

꽃과 성숙한 설향 (雪香)

'설향'(雪香)은 딸기다. '눈 속에서 피어나는 향기로운 딸기'라는 뜻을 지닌 설향의 출생지는 충남 논산이다. 설향의 출생지인 논산은 대한민국 딸기의 종갓집인 딸기특구지역.

설향은 2005년 추운 겨울 논산딸기시험장에서 산고 끝에 태어났다. 설향이 탄생하게 된 배경은 일본품종인 '육보'와 '장희'에 맞서기 위해서다. 국내에서 재배하고 있는 딸기는 대부분 일본종자인데 2009년부터 국제신품종보호동맹(UPOV)에 의해 로열티를 물어야 한다.

설향의 특성은 ▲재배가 쉽다 ▲생육이 왕성하다 ▲수량이 많고 크다 ▲병해충에 강해 친환경재배가 수월하다 ▲당도(10~11%)가 우수하다 등이다.

설향의 빼어난 자태와 자질은 전국적으로 빠르게 알려졌다. 2005년도 전국의 딸기재배면적 중 1% 정도였는데, 2005년도에는 9%로 크게 늘었다. 농민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증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