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사일반/주간농사정보-농촌진흥청

주간농사정보 제36호

누촌애(김영수) 2007. 8. 31. 22:43

☞ 새로운 농업기술 정보

 □ 쌀알이 파란 찰벼
  ○ 쌀알이 파란색을 띠는 데다 기능성 성분이 우수한 찹쌀이 제주지역에서 첫 선을 뵌 후 내년부터 대량 생산될 것으로 보인다.
  ○ 제주농업기술센터는 한경면 한원리 직영 벼예찰답에서 시범재배한 ‘녹원찰 벼’가 최근 이삭이 패어 다음달 하순 수확을 앞두고 있다고 8월 27일 밝혔다.
  ○ 녹원찰벼는 남해안 일부지역에서 재배하던 녹미생동찰벼를 개량한 것으로 국립종자관리소가 국가품종 목록에 등재한 상태다.
  ○ 이삭은 검붉은색이며 쌀알은 푸르고, 필수아미노산인 라이신의 함량이 일반쌀과 찹쌀보다 20∼70% 가량 높아 당뇨·동맥경화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수확량은 일반찹쌀과 비슷한 10a당 450㎏ 안팎이며 병·충해에 강하고 친환 경적 재배가 가능해 앞으로 웰빙식품으로 이용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제주농업기술센터는 이같은 장점을 활용해 내년에 녹원찰벼 종자 80㎏을 희 망농가에 보급, 20㏊ 가량 대량 재배할 계획이어서 주목된다.

☞ 이 주일에 실천 할 농작업

1. 벼 농 사

 가. 후기 논 관리
  ○ 벼가 여물 때 수분이 부족하면 잘 여물지 않으며 금간 쌀, 푸른 쌀 등이 많아 수량이 떨어지고 품질이 낮아지게 되므로 논의 여건에 따라 벼 베기에 지장이 없을 때까지 물관리를 하여야 한다.
  ○ 보통 논에서는 이삭이 팬 후 30~40일경까지 물을 대주어 벼가 잘 여물도록 하는데 물빠짐이 나쁜 논은 배수로를 미리 만들어 서서히 논을 말려 콤바인 작업이 용이하도록 한다.
  ○ 채종포나 시범포 등 종자를 받을 논은 다른 품종의 벼이삭, 피 등을 완전히 뽑아 순도가 높은 볍씨를 생산하도록 한다.
  ○ 수확기가 된 벼는 적기에 수확하도록 하고 수확시 콤바인 조작이 수확량과 품질을 좌우하므로 표준속도를 지키도록 한다.
  ○ 수확한 벼는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품질이 나빠지므로 일반용은 45~50℃에서 종자용은 40℃ 이하의 낮은 온도에서 서서히 말리도록 한다.

나. 병해충 방제
  ○ 중만생종 벼 가운데 늦게 이삭이 팬 논이나 이삭도열병 발생이 우려되는 포장은 보완방제를 하도록 한다.
  ○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벼멸구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은 적용농약을 선택하여 방제토록 한다.
  ○ 혹명나방은 현재 발생이 많고 성충이 부화되어 갓 깨어난 유충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해가 나타나고 있거나 잎색이 짙은 논을 중심으로 예찰하여 발생시는 초기에 다른 병해충과 동시에 방제토록 한다.

2. 밭 농 사

가. 밭작물 수확
  ○ 수확기에 있는 밭작물은 적기에 수확을 하여 뒷그루 작물의 파종이 늦어지지 않도록 한다.
  ○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감자는 적기에 수확을 한 후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말려 씨감자로 사용하도록 한다.
  ○ 참깨는 말릴 때 비를 맞게 되면 품질이 떨어지게 되므로 말리는 동안 비를 맞지 않도록 관리한다.
  ○ 밭작물 종자는 수확 전에 시범포 등에서 생산되는 순도 높은 우량종자를 확보하여 내년 농사에 사용하도록 한다.

 나. 보리 파종 준비
  ○ 지역 특성에 알맞고 병에 걸리지 않은 우량종자를 선택하여 재배방법에 따라 알맞은 양을 준비하도록 하며, 소독약제, 전용복합비료 등 각종 자재를 미리 준비토록 한다.
  ○ 보리파종 전에 반드시 종자소독을 실시하여 깜부기병, 줄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를 예방토록 하고, 파종기계도 미리 정비ㆍ점검을 하여 적기에 파종이 되도록 한다.

 다. 콩밭 관리
  ○ 콩 포장에는 배수로를 설치해 물 빠짐을 좋게 하고 줄기와 잎이 너무 무성해지지 않도록 관리하기 위한 순지르기 작업을 꼭 실시하는 것이 좋다. 또 습해로 생육이 부진할 경우 요소 1%액을 잎에 뿌려주어서 생육을 회복시켜야 수량감소를 최소화할 수 있다.
  ○ 최근 콩에 가장 많은 피해를 주는 병해충으로는 풀노린재,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알락수염노린재, 풀색노린재 등 20여 종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가장 문제가 되는 노린재 종류는 톱다리개미허리 노린재와 풀노린재이다.
  ○ 방제방법으로는 농약에 대한 내성이 강하고, 쉽게 이동을 하는 노린재의 특성을 고려해 여러 농가가 동시에 방제를 하는 것이 유리하며, 방제시기는 꽃이 핀 후 17~37일 사이에 델타유제, 또는 에토펜프록스 유제로 2회 방제한다.
  ○ 2모작 콩 재배포장 중 일찍 심거나 지력이 높은 곳에 배게 심겨진 콩은 웃 자란 포장을 간혹 볼 수 있는데, 이럴 때는 약한 비바람에도 쓰러지기 쉽기때문에 잎이 5~7매 정도 되었을 때 줄기 윗부분을 낫이나 커트기 등을 이용해 잘라 주는 것이 좋다.

3. 채    소

 가. 고 추
  ○ 8월 이후 비가 자주 내림에 따라 연작지나 통풍이 잘되지 않은 포장에서 역병, 탄저병 등 병해가 확산되고 담배나방(무름병)이 많이 발생되는 시기이므로 병해충별 적용약제를 알맞게 뿌려 방제토록 한다.
  ○ 고추의 생육이 부진한 포장은 요소 0.2%액 또는 제4종 복합비료를 뿌려 주는 등 포장 관리를 잘하여 후기 수량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는 가능한 빨리 수확하여 병해충 피해를 방지하고 다음 고추가 잘 자라도록 하며, 수확한 고추는 적온 건조로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붉은 고추를 말리기 전에 고추세척기를 사용하여 농약 등 불순물을 씻어내어 청결고추를 생산한다.

 나. 가을 무·배추
  ○ 무는 솎음작업을 해주되 재배 면적이 많거나 노동력이 부족한 경우에는 본 잎이 4~5매일 때 1포기를 남기고 솎아준다.
  ○ 배추는 본 잎이 3~4개정도 자랐을 때 본 밭에 옮겨 심는데 심는 간격은 여건에 따라 알맞게 조절하여 깊게 심기지 않도록 하고, 생육 초기에 예찰을 강화하여 해충 방제를 적기에 하도록 한다.
    ※ 심는 간격은 땅의 비옥도, 재배기간, 지역에 따라 적의하게 조절한다.
  ○ 지난해 무사마귀병(뿌리혹병)이 발생되었던 포장은 가능한 배추를 재배하지 않도록 하고, 재배할 때는 정식하기 전에 모 뿌리를 적용약제로 적신 다음 심어 무사마귀병 감염을 예방하도록 한다.
  ○ 태풍, 국지성 강우 등으로 피해를 받을 우려가 있는 포장은 배수구를 깊게 설치하고, 토양이 과습할 경우에는 예방위주로 병해충을 방제토록 한다.

 다. 시설 채소
  ○ 억제 재배용 오이, 토마토의 육묘 시기에는 기온이 높기 때문에 환기를 잘해주어 고온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한다.
  ○ 비료와 물주는 양을 알맞게 하고 온·습도 관리를 철저히 하여 튼튼한 모를 생산하도록 한다.
  ○ 온도가 높으면 해충들이 많이 발생하므로 성페로몬, 끈끈이 트랩, 유아등, 포충망, 천적 등을 이용하여 해충밀도를 낮추도록 하여 합성농약 방제횟수를 줄인다.

4. 과     수

 가. 포도 열과방지
  ○ 포도의 열과 방지를 위해서는 비가림 재배가 가장 효과적이나 새 가지를 적당히 솎아 주어 나무 내부까지 햇빛이 잘 들고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해주면 열과 방지에 도움이 된다.
  ○ 포도가 과다하게 결실된 경우에는 추가로 송이솎기를 실시하고, 물 관리를 적절하게 하여 토양 수분의 급격한 변화를 막도록 한다.
  ○ 열과된 포도 알은 따서 땅에 묻고 열과가 많은 송이는 가공용으로 활용하도록 한다.

 나. 과수원 후기관리
  ○ 나무 내부에 그늘을 드리우거나 바람을 방해하는 웃자란 가지를 유인하거나 제거하여 햇빛과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한다.
  ○ 방제가 소홀한 과원에서 탄저병, 갈색무늬병, 겹무늬썩음병, 점무늬낙엽병 등의 발생 우려가 있으므로 주기적으로 살펴보아 병포자가 발견되면 적용 약제로 방제토록 한다.
  ○ 외부 온도가 31℃를 넘는 기상예보와 과실에 강한 광선의 노출이 예상될 경우 탄산칼슘(그레프논, 칼카본) 40~50배액, 또는 카올린(Surround WP) 33~66배액을 남쪽과 서쪽에 있는 집중적으로 과실 위주로 10~15일 간격으로 4~5회 엽면 살포하여주면 일소현상 방지에 도움이 도니다.
  ○ 미세살수 장치가 갖춰진 과원은 대기온도가 31±1℃일 때 물을 뿌리는데 자동조절장치에 의해 5분간 뿌리고 1분간 멈추도록 설정하여 잎과 과실의 온도 상승을 막아주면 일소발생이 감소한다.
  ○ 과실이 골고루 착색이 되도록 반사필름 등을 나무 밑에 깔아주어 품질을 향상시킨다
  ○ 과실이 커 가면서 새에 의한 피해가 증가하게 되므로 방조망을 씌우는 등 조류피해 방지대책을 강구한다.

5. 화    훼

  ○ 가을철에는 밤낮의 온도차가 심하므로 환기 등을 실시하여 적온관리가 되도록 하고, 장미는 노균병, 흰가루병 등 병해가 발생 될 우려가 있으므로 예방위주로 방제토록 한다.
  ○ 카네이션의 녹병, 반점세균병, 총채벌레, 응애 등에 대한 방제를 실시하도록 한다.

6. 버섯 약초

가. 느타리버섯 관리
  ○ 가을철 느타리버섯 재배 농가에서는 종균, 폐면, 볏짚 등을 미리 구입하도록 하고, 볏짚과 폐면은 물에 젖지 않고 오염 물질이 없는 깨끗한 것을 사용하여 안전한 재배가 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 배지(볏짚, 폐면)를 입상하면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살균작업을 완료하여 잡균의 침입과 증식을 예방하도록 한다.
  ○ 느타리버섯의 균 기르기를 할 때는 가능한 알맞은 온도가 유지되도록 관리하여 균이 잘 자라도록 하고, 재배사 내의 공기는 항상 신선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환기와 습도 관리를 잘해 주도록 한다.

 나. 약용작물 수확
  ○ 수확기가 된 약초는 적기에 수확하여 품질을 높이도록 한다.
  ○ 오미자(수확시기 : 9월 상순부터 10월까지)는 과실이 붉은색을 띠면 수확할 수 있지만 과피가 주름살이 질 정도에서 수확하는 것이 좋다. 수확은 가급적 맑은 날을 택하여 아침 이슬이 개인 다음 열매에서 습기가 제거 되었을 때 수확해야 품질이 좋다.
  ○ 구기자를 화력 건조기로 말릴 때는 50℃로 2시간 건조시키다가 온도를 높여 60℃로 24시간 건조시켜 주는 것이 색택과 품질이 가장 우수하다.
  ○ 약초의 건조 시간을 단축하기 위하여 높은 온도에서 말리면 색이 검게 되어 상품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유의한다.

7. 축    산

 가. 가축 사양 관리
  ○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므로 어린 송아지 는 톱밥 등을 깔아 주어 호흡기 질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 날씨는 조금 선선해 졌지만 아직은 어미돼지의 고온 스트레스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예상되는 분만율 저하를 감안하여 새끼 생산량을 조절하도록 한다.
  ○ 닭은 9월에 들어서면서 날씨가 선선하여 안정감을 갖는 시기로 여름철에 저하된 증체율이나 산란율 등을 높일 수 있는 계절이므로 관리를 잘하여 생산성을 높이도록 한다.
 나. 초지 사료작물 관리
  ○ 8월 하순부터 시작된 목초 파종은 가급적 조기에 끝내도록 하는데 목초 종자는 월동하기 전에 추위를 견딜 만큼 충분히 자라야 하므로 늦어도 9월 상순 이전에 파종을 마치도록 한다.
  ○ 호맥과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월동 후 봄철에 이용되므로 파종 시기가 다소 늦어도 상관없으나 9월초에 일찍 파종하면 월동 전에 한 번 더 베어 먹일 수 있으므로 가급적 일찍 파종을 하도록 한다.

 다. 가축 위생관리
  ○ 일교차가 점점 커지는 환절기로 일교차가 커지면 일정 기온에 적응하려는 가축의 대사 기능에 무리가 와서 질병에 대한 저항 능력이 떨어지고 외부에 노출되어 있는 호흡기 점막을 통한 바이러스 등 병원균의 침입으로 호흡기 질병이 많아지므로 가축별 주요 호흡기 질병 복합백신 등으로 예방 접종을 실시한다.
  ○ 한낮에 축사 내로 햇빛이 많이 들어오는 경우 그늘막 등으로 뜨거운 빛을 가려 주고 팬을 이용한 환기실시와 저녁에는 찬바람이 직접 가축에 닿지 않도록 환경관리를 철저히 한다.
  ○ 돼지콜레라 등 주요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하여 수요일에는 축사안팎을 소독하고 평상시에도 외부인이 축사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통로를 차단하고 매일 가축을 관찰하여 전염병이 발견되면 방역당국에 즉시 신고한다.
  ○ 소 부루세라병과 결핵병 및 광견병은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예방을 위하여 쥐나 새 등 야생동물의 축사 출입을 차단하고 정기적으로 소독제를 사용하여 축사 내ㆍ외부를 소독하고 혈청검사를 받아 감염된 소가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도태해야 한다.
  ○ 가축분뇨처리 시설과 축사에 대해 노후상태나 전기 누전차단 여부 등을 점검 정비하여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분뇨가 하천으로 방류되지 않도록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