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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명 : Astraglus memdranaceus ■ 과명 : 콩과
황기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며, 뿌리를 이용하여 강장제와 제한제, 소아백명, 허로, 위, 폐병 등에 사용되는 유익한 유망식물이다.
황기는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길게 뻗어내린 뿌리를 생약으로 사용한다. 줄기는 직립하여 높이가 약 60cm에 달하며, 잎은 기수 우상복엽이며 소엽은 12∼18쌍이고, 소엽은 타원형 또는 긴타원형이며 뒷면에 털이 있고, 탁엽은 삼각형이다. 7∼8월에 황색의 총상화가 피고 열매를 맺는다. 황기는 하나의 뿌리로 형성하며, 코르크층을 벗겨 말린 것은 맛이 달고 약성은 따뜻하고 독성은 없다. 같은속 식물로서는 산황기, 제주황기가 있다. 약용 부위는 뿌리이며 강장제, 제한제, 소아백명, 허로, 위, 폐병 등에 사용한다.
재배적지
기후적으로는 전국에서 재배가 가능하다. 다만, 산간의 서늘한 곳에 재배하는 것이 생육에 좋다. 토질은 가리지 않고 잘되지만 너무 비옥하거나 질소질이 과다한 곳에 재배하면 줄기와 잎만 무성하게 성장하고 뿌리의 성장이 불량해지며, 과습한 토질에서는 뿌리가 썩기 쉽다. 따라서 토심이 깊고 배수가 양호한 점질양토가 가장 적지이며, 평탄한 밭보다는 산록의 경사진 토지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종자의 준비
주로 파종에 의한 종자번식으로 재배한다. 따라서 9월 하순∼10월 중순경 완숙된 종자를 채취하여 기건 저장하였다가 파종해야 한다. 황기종자는 1년 이상 경과하면 발아가 불가능하므로 반드시 햇종자를 채취 준비해야 한다.
파종시기의 결정
파종에는 춘파법과 추파법이 있다. 춘파는 해빙직후 경작할 수 있을 때 즉시 채종해야 하며, 곡우이후(4월 중순)에 파종하면 발아율이 낮거나 전혀 발아가 되지 않고 익년춘기에 발아하는 수가 있다. 추파는 2종으로 대별할 수 있다. 그 하나는 채종즉시 파종하여 뿌리를 9∼12cm 정도 성장시켜 나지에서 월동시키는 방법과 늦가을 농작물 수확 후부터 토양이 동결되기 전까지 파종하여 발아시키지 말고 월동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채종즉시 파종하는 방법은 상해의 우려가 있어 늦가을 파종방법이 가장 바람직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기비 및 경운
포지 10a당 퇴비 1,100kg, 용성인비 60kg, 초목회 60kg을 골고루 산포하고 가급적 깊게 경운한다.
재배방법
직파와 육묘 후 유묘이식 재배방법이 있다. ■ 직파재배 일반적으로 상폭 150cm, 상고 20cm, 보도폭 30cm의 상을 만든 후 파종상 면적 10a당 1.8ℓ를 산파하고, 부드러운 흙으로 2∼3mm 복토한 후 얇게 짚을 깔아주고 고정한다. 1년근 수확단지는 발아 후 10∼15일경에 묘간간격 15cm, 묘간거리 30cm 간격으로 건전묘를 1본씩 존치하고 솎아준다. 2년근 수확단지는 발아 후 20일경에 묘간간격 15cm, 묘간거리 45cm 간격으로 건전묘를 1본씩 존치하고 솎아준다. ■ 육묘이식재배 4월 상순경 직경 6∼7cm의 종이 포트에 상토를 넣고 중앙에 4∼5mm의 구멍을 내어 종자 3∼4립씩 점파하고 부드러운 흙으로 2∼3mm 정도 복토하고 충분히 관수한 후 햇빛이 잘 쪼이는 장소에 안치하며, 매일 1회 관수하여 발아 10∼15일경에 솎음작업을 실시하고 파종 후 30일경에 이식한다. 이식은 폭 20cm, 간격 30cm의 밭두덩을 만들어 밭두덩 위에 30cm 간격으로 유묘를 한 포트씩 이식한다.
관 리
○ 짚 걷어주기 : 직파한 상은 발아가 시작되면 짚을 걷어준다. ○ 솎음 : 유묘가 간장 5∼6cm 되었을 때 1회, 10∼13cm 되었을 때 2회 솎음작업을 하여 포기 사이를 맞게 한다. ○ 보식 : 2회 솎음작업시 드문 곳은 밴 곳에 서 묘에 흙이 많이 붙여 떠다 보식한다. ○ 적심 : 6∼8월에 적심을 실시하여 줄기와 잎의 무성함을 억제하여 뿌리생장을 높게 유도한다.
병충해 방제
8∼9월경 고온 다습할 때 뿌리가 썩는 병이 발생할 우려가 있으니 배수가 잘되게 하여 예방한다. 뿌리에는 야도충(거세미) 또는 굼벵이 피해가 있을 경우가 있으므로 피해 발생 시에는 포기주위에 모캡분제 2∼3g을 땅에 파고 묻어준다. 줄기나 잎에는 진딧물이 발생되기 쉬우니 진딧물 피해가 심할 때는 다이야지논 800∼1,000배액을 분무기로 살포한다.
수확 및 조제
파종 또는 육묘이식 3∼4년 후 수확하는 것이 고품질의 약재를 생산할 수 있으나 생약가격변동이나 농촌경제사정으로 자본회수를 빨리하기 위하여 생장이 양호한 단지는 2년만에 수확할 수 있다. 수확계절은 가을에 황기경엽이 시들면 낫으로 지상부를 베고 쇠스랑으로 캐거나 토질이 좋으면 비가 온 후에 줄기를 쥐고 뽑을 수 있으며, 굴삭기 날에 여러 개의 쇠스랑을 부착하여 굴취하기도 한다. 수확한 뿌리는 물로 씻고 대칼이나 스텐레스칼로 껍질을 벗긴 후 볕에 말린다. 수확량은 2년생근은 10a당 100kg(건중량), 3년생근은 10a당 200kg(건중량) 정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