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교차 심화 … 수박 잎말림증 ‘비상’
 
  잎말림 증상을 보이는 수박(왼쪽)과 정상 수박의 잎 모습 비교.
전북농기원 고창수박시험장, 고랑에 물 흘려대고 적정습도 유지를

전북도농업기술원 고창수박시험장은 수박 열매가 맺히는 시기를 맞아 잎말림 증상을 보이는 포장이 크게 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기온이 크게 올라가는 봄철을 맞아 시설하우스 안의 소형 터널을 제거하게 되는데 낮과 밤의 온도차이가 크게 나면서 잎말림 증상이 심해진다는 것이다.

낮에 시설 안의 온도가 높고 환기를 많이 시키다 보니 잎의 증산작용이 활발해져 생육 균형이 깨지면서 잎이 말리게 된다. 특히 땅 위 부분의 생육이 땅 아래 부분보다 훨씬 빠르게 진행돼 잎말림 증상은 좀처럼 회복되지 않게 된다. 이 같은 증상은 어린 잎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심하면 잎살(엽육)이 얇아지고 잎자루(엽병)가 짧아지며 잎이 위로 말리는 동시에 꽃가루도 잘 터지지 않아 수정에 지장을 줄 수 있다.

권성환 수박시험장 연구사는 “잎말림 증상은 식물의 영양상태와 상관없이 환경 변화에 의해 발생하는데, 수정기에 잎말림 증상이 발생되면 고랑에 물을 약간 흘려 대고, 측창은 가급적 한쪽만 열어 적정 습도를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

온도차이가 심한 산간지역에서는 부직포나 폴리에틸렌(PE)필름으로 밤에 보온을 해주며, 날씨가 완전히 풀리면 4종복비로 관주하거나 생리장해 경감물질을 수박 잎에 살포해 자람세를 회복시켜줘야 한다.

열매가 맺히는 시기(착과기)에 접어든 수박은 수정 직전에 15분 정도 방울물주기(점적관수)를 하면 토양수분이 적정하게 유지되고, 꽃가루 발생에도 도움이 된다. ☎063-561-2312.


I. 수박 재배 및 가격동향



1. 재배면적 및 생산량


(단위 : ha, ㎏, 천톤)

구분

합계

노지수박

시설수박

면적

생산량

면적

10a당수량

생산량

면적

10a당수량

생산량

2004

2003

2002

21,654

23,508

25,873

823

783

839

4,245

5,764

6,133

3,093

2,529

2,406

131

145

147

17,409

17,744

19,740

3,977

3,593

3,506

692

637

692

※ 농림부 통계자료


o 수박재배면적은 점차 줄어드는 추세이나 재배기술의 향상, 수량성이 좋은 타원형 품종의 재배가 확대('02 78%→'04년 83%)되어 생산량은 크게 줄지 않음



2. 수막 월별 도매가격 (상품)



※ 주 : 평년가격은 2000∼2004년의 가격 중 최대, 최소를 뺀 평균임. 4∼8월은 8㎏개당 가격임

※ 자료 : 서울특별시 농수산물공사.


o 금년 1월부터 5월까지의 수박가격은 전년보다 6∼60% 높았고 평년보다 22∼78% 높았는데, 정식면적이 적고 작황이 좋지 않아 수박출하량이 적었기 때문

o 6월부터 8월까지의 수박가격은 전년보다 19∼33% 낮았고 평년보다 16∼30% 높았는데, 수박출하량이 많았고 6월의 기온하락과 대체과일의 많은 출하로 수박의 소비량이 감소했기 때문

o 8월∼9월의 가격이 전년과 평년에 비해 높은 이유는 추석이후 고품질 수박출하량이 적었고 대체 과일의 출하량이 적었기 때문인데, 상대적으로 중하품 가격은 지난해 보다 7∼13% 낮았음

o 수박의 주 출하시기인 4∼8월의 상품과 중품간 가격차는 1997년 25.9%에서 1998년 32.4%로 확대되었고, 이후 품질 간 가격차가 고정화되어 고품질 수박에 대한 수요가 계속 유지됨



3. 수박 반입량(가락동시장)


※ 주 : 일별자료는 5일 이동평균치임. 평년자료는 2000∼2004년의 일별자료 중 최대, 최소를 뺀 평균임.

※ 자료 : 서울특별시 농수산물공사.


o 수박의 출하는 5월에서 8월 사이에 전체 출하량의 75%이상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 시기의 출하비중이 점차 줄어들어 분산되는 경향임

o 가락동 도매시장 거래량이 전국 도매시장 거래량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신규출하처가 확충되고 유통경로가 다변화 되면서 1999년 35.9%에서 2004년에는 17.5%로 계속 감소추세에 있음




. 생리생태적 특징



1. 식물학적 특성


가. 뿌리

수박의 뿌리는 세근이 적어 다른 작물의 뿌리와는 달리 흙을 끌어안는 포용력이 적다. 본잎이 출현할 때 3∼4개의 주근이 신장하고 본잎 2∼3개시에는 원뿌리가 20∼30㎝ 깊이에 곁뿌리가 분기한다.

수박은 건조한 기후에 강한 작물로 정식시 물을 많이 주는 것 보다 적당히 주어 뿌리가 넓고 깊게 뻗어 나갈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나. 줄기와 잎

덩굴의 길이와 잎의 수는 품종과 재배조건에 따라 다르나 생육최성기의 어미 덩굴은 3m이상이 되며 잎수는 60∼80매가 된다.

수박덩굴 마디는 5∼10㎝간격이 정상이고 줄기의 직경이 8㎜이상으로 굵어지고 마디가 20㎝이상 길어지면 과번무 상태가 된다.

덩굴손의 길이는 10∼15㎝로 1개의 덩굴손은 1㎏ 정도 무게의 과일을 매달리게 할 수 있다.



2. 재배환경


가. 기상조건

수박은 온도가 높고 햇빛이 강하며 건조한 기후조건을 좋아한다. 생육에 알맞은 온도는 낮 25∼28℃, 밤 18∼23℃, 지온 23∼25℃이다.

꽃가루가 터지는 최저온도는 14℃이며 비가 오거나 구름이 낀 다음날은 14℃에서도 꽃가루가 나오지 않는다.

개화 후 수박이 익는데 필요한 적산온도는 품종에 따라 다르나 작은 품종인 조생종은 800℃, 과실이 큰 품종은 1,000℃내외이다.

낮의 길이가 길고, 햇빛이 강한 조건일수록 과비대가 빠르고 품질이 좋아지며 광합성의 공포화점은 80,000룩스로서 과채류 중에서 광의 요구도가 가장 높다.


나. 토양환경

수박은 비교적 토양 반응의 폭이 커 pH 5.0∼6.8의 범위에서는 생육차가 없으나 5.0이하에서는 석회함량이 저하되어 잎의 길이가 짧아지며 만할병발병율이 놓아지고 망간과잉 증상이 나타난다.



3. 생리적 특성


가. 개화생리

수박은 마디 한 개에 한 송이의 꽃이 핀다. 꽃은 암꽃, 암꽃에 가까운 양성화, 수꽃의 3가지 유형이 있으며 양성화는 결실은 잘되나 배꼽이 크고 비대기에 열과가 많이 나온다.

암꽃과 양성화가 출현하는 비율은 품종과 온도, 재배환경에 따라 달라지며 암꽃분화시 최저온도가 10℃일 때 28일 후에 개화하며 수꽃은 2∼3일정도 늦게 개화한다.

수박의 꽃은 5시경에 개화가 시작되어 꽃가루는 6시경부터 꽃밥이 터지기 시작하여 8시경이면 수정 능력이 최고도에 달하는데 오전 11시경이면 암꽃은 점액이 분비되고 꽃잎의 색깔은 갈색으로 변하여 오후 1시경이면 시든다.


나. 결실생리

수박의 결실여부는 암꽃의 상태를 보아 판별할 수 있는데 꽃자루가 길고 씨방이 굵고 길며 털이 밀생하고 큰 꽃잎을 갖고 있는 암꽃이 착과가 잘된다.

수박은 수분 후 2∼3일이 지나면 과일의 비대가 시작된다. 이때 잎의 발육과 덩굴손의 신장 등 영양적으로 심한 경합이 일어난다.


다. 과일의 생리

과일은 줄무늬가 있으면 호피수박이라고 하고 없으면 무피수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 수박은 대부분 호피수박이며 15줄 내외의 농록색 줄무늬를 가지고 있다.

과일의 크기는 품종과 착과절위, 착과수, 초세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과육은 외과육과 내과육으로 구분하는데 외과육은 껍질부분을 말하며, 내과육은 가식부분을 말한다.

외과육의 두께는 중만생종은 두껍고, 조생종은 얇으며 소과종은 더욱 얇다. 특히, 저절위 착과나 저온시 잎면적이 부족하면 껍질이 더욱 두꺼워진다.

내과육의 색체는 붉은색과 노랑색, 백색으로 구분되는데 붉은색은 선홍, 홍, 담홍 노랑색은 등황, 담황 백색은 백색, 대녹백색으로 구분된다.




. 재배기술



1. 시비

시비량은 토성과 그 토양의 비옥도 및 전작물의 시비량에 따라서 각기 달라져야 하므로 자기 땅의 성질에 맞추어 시용하되 시비기준을 참고하여 시용토록 하고 호박대목을 사용했을 때는 참박대목 재배시 보다 20∼30%시비량을 줄여 재배하여야 한다.


<수박 표준시비량>

(실시비량 : ㎏/10a)

비종

총량

기비

추비

비고

1차

2차

요소

용성인비

염화가리

석회

퇴비

30.0

24.5

14.5

120

2,000

12.0

24.5

7.3

120

2,000

9.0

-

3.6

-

-

9.0

-

3.6

-

-

o 성분량 (㎏/10a)

시설 N:P:K=13.8:4.9:8.7

노지 N:P:K=20:5.9:12.8

 

 


가. 발육초기

줄기수를 확보하고 줄기의 발육을 돕기 위하여 비료효과가 왕성하게 나타나도록 지온을 20℃ 정도 되게 하여 뿌리의 흡수력을 높이도록 하는 것이 좋다


나. 착과시기

이 시기에 비료효과가 많으면 생육이 왕성해져 착과불량을 초래하기 쉽다. 또한 줄기의 신장이 빨라져서 연약한 줄기로 되기 쉽고 초세가 약하면 자방의 발육이 부진해진다.


다. 과실 성숙기

비료효과가 과다하면 열과가 많아지고 당도가 떨어지기 때문에 비절현상이 나타나지 않을 정도로 관리한다.



2. 적심 및 측지정리


가. 적심재배 방법

o 적심재배는 정식 1주일 전에 묘상에서 본잎 4∼5매시 어미 덩굴을 적심하고 아들 덩굴이 발육하기 시작할 때 정식한다.

o 정식후 아들덩굴이 60㎝정도 신장할 때까지는 측지나 아들덩굴을 제거하지 말고 방임상태로 관리한다. 덩굴이 60㎝이상 신장하면 필요한 줄기만 남기고 정리한다.


<수박정지법과 3줄내기 적심요령>

본잎 4∼5매시 원덩굴 적심

정식후 10∼15일경 아들덩굴 정지(아들덩굴 60㎝ 자랐을 때)

착과절위이하 암꽃이 개화하기 3일전까지 손자덩굴제거

20마디 전후 동시 착과시킨 후 착과 후 2마디까지 제거하고 이후는 손자덩굴 방임


나. 측지정리

o 착과절위 이하의 측지는 착과전까지 제거하고 착과절위 이상의 측지는 2∼5마디까지만 제거하고 나머지는 방임한다.

o 착과절위는 크기, 모양, 당도 등 품질향상을 위해 어미덩굴은 20절 전후 아들덩굴은 15절 전후 3번과에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o 당도의 증가는 동화생산물의 축적에 의하여 좌우되므로 과실 발육기에 잎면적이 적거나 저절위 착과시는 잎수가 부족하여 당도가 떨어진다.

o 착과절 이하의 잎은 초기 과실의 크기를 좌우하고 착과절 이상의 잎은 후기 과크기, 당도, 색깔 등에 영향을 주므로 조기 과도한 측지제거를 하지 않아야 한다.



3. 착과관리


가. 이상적인 착과마디

o 일반적으로 착과시키는 암꽃은 3번과인 18∼21마디 위에 약한 경우에는 5∼6마디위에 착생하는 4번 꽃을 목표로 하면 된다.

o 조기 수확을 목표로 하여 저절위에 착과시키면 과일 비대가 불량하고 어깨가 퍼진 변형과로 되기 쉽고 후반 초세가 저하되어 생리적인 급성 시들음증을 일으킨다.

o 고절위 착과는 착과절위 아래 잎면적이 넓어 과일의 비대가 빨라 대과로 되지만 배꼽이 커져서 열과가 많고 육질이 떨어진다.


나. 착과방법

o 노지재배에서는 곤충에 의해서 자연착과가 이루어지지만 착과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인공수분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o 시설재배는 반드시 인공수분을 실시하여야 하며 오전 8시∼9시 사이에 착과율이 높고 11시 이후부터는 착과율이 떨어지므로 인공수분은 오전 중에 실시하는 것이 좋다.


다. 착과후 관리

o 착과된 과실을 모두 키우면 과실의 비대가 불량하며 여러 가지 생리장해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1주 1과를 남기고 적과한다.

o 적과시기는 과실이 계란정도의 크기가 되었을 때 모양이 좋고 자방폭에 비해 길이가 길고 꼭지가 굵고 긴 것을 남기고 적과한다.

o 수확 1주일 전에는 과실을 옆으로 눕혀서 햇빛이 닿지 않는 부분에 햇빛을 쪼여 과실 전체를 착색시킨다.



4. 초세인 조절


가. 과번무 발생전 대책

o 초세가 너무 강하여 과번무하면 쉽게 조절하기 곤란하므로 생육 초기부터 관리를 잘하여 과번무 상태가 되지 않도록 관리한다.

o 정식직후부터 착과기 이전까지는 야간온도를 15 정도로 다소 낮게 하고 식물체가 연약하게 도장되는 것을 막아야 한다.

o 수박은 건조한 상태를 좋아하는 작물이므로 교배하기 전까지는 가급적 관수를 적게 하는 것이 좋다.

o 기비로 질소질비료의 과용을 금하고 추비위주로 시비 관리한다.


나. 과번무 후의 대책

o 이미 과번무 된 상태는 토양을 건조하게 하여 질소성분의 흡수를 억제시키고 생육초기에는 덩굴을 가볍게 문질러 주면 세력을 억제시킬 수 있다.

o 너무 과번무한 경우에는 포기에서 30∼50㎝정도 떨어진 곳에서 단근을 하면 초세가 일시적으로 약화되어 착과가 촉진된다.


다. 초세가 약할 때

o 양분이 적거나 온도가 낮아 초세가 너무 약한 상태는 추비와 관수를 하고 온도를 다소 높게 관리한다.

o 조기에 착과시켜 충분한 엽수가 확보되지 못하면 초세가 약해지므로 20마디, 덩굴의 길이 1.5m전후에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 주요 병해충


<수박병해충 진단도>



1. 덩굴마름병

수박 덩굴마름병은 토양속이나 이병 잔재물에서 월동한 후 적당한 환경조건이 되면 식물체에 침입하게 된다. 따라서 가장 침해받기 쉬운 부위는 지제부이며 이미 침투한 병원균은 병자각을 형성하고 여기서 나온 포자가 바람 또는 빗물에 의하여 잎 또는 줄기로 이동하여 감염된다. 병원균은 잎에 존재하면서 도관부위로 침입하여 양분을 흡수하면서 생장한다. 따라서 뿌리에서 흡수된 양분이 상승하지 못하게 되어 조직 밖으로 흘러나오게 되는데 이것이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점액이다. 대체로 병원균이 침입하여 발병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36시간 이내이며 병원균 접종 후 4∼5일이면 육안으로도 병반을 확인 할 수 있다.


가. 피해증상

수박 덩굴마름병은 줄기, 잎 및 과실 등 박과작물의 모든 부위에서 발병된다. 줄기는 지표면 부근에서 발병되기 쉽고 마디부분이 수침상으로 퇴색하며 갈색의 점액을 분비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줄기 윗쪽 마디에서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때는 발병된 부분부터 마르며 고사하게 된다. 피해부위는 줄기보다는 주로 잎에 나타나며 보통 6월 하순이나 7월 상순의 과실 성숙기에 담황색 원형의 병반이 생긴 후 흑갈색으로 변하며 동심윤문을 형성하고 병반 위에 무수히 작은 흑점을 나타낸다. 잎의 증상으로는 덩굴마름병, 탄저병, 잎마름병 및 점무늬병 등이 혼재하여 발생하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포장에서 이들 병을 정확하게 진단하기가 쉽지 않다.  또한 잎 가장자리에서 병반이 형성되어 잎을 타고 진전이 빨라지면 윤문을 형성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나. 발병

이 병원균의 생육적온은 25∼28℃이며 포장이 다습하게 되면 식물체의 약한 부위에 침입하여 병을 일으킨다. 노지의 경우 6월 중순에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발생이 계속되었고, 특히 병원균의 생장에 적당한 온도인 6월 하순부터 발생이 크게 증가한다. 이는 여름 장마철과 겹쳐 발병에 좋은 조건이 되었기 때문으로 이 기간에 중점적으로 방제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다. 방제방법

우리나라 재배지역의 대부분은 연작하므로 병원균의 밀도가 상당히 높다. 병원균의 밀도를 줄이기 위해 휴경기에 경작지를 침수처리 하는데 실제 3개월 이상 담수시 병원균의 밀도를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었다. 다음으로 3요소의 균형시비 및 미량요소 적량시비로 식물체를 튼튼하게 키워야 한다. 또한 작기가 늦어질수록 다량의 퇴비 및 화학비료를 투입하게 되는데 이로 인한 염류장해가 나타나 식물체가 오히려 연약해지는 경향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상습발병지에서는 고온다습한 조건이 병 발생에 용이하므로 과습하지 않도록 배수를 좋게 하다. 또한 병원균은 수매전염을 하므로 이랑을 50㎝이상 높게 설치하여 장마철에 물 빠짐이 좋도록 하여야 한다.


<재배방법에 따른 덩굴마름병 발생율('97 원예연)>

구분

재배 형태

이랑 높이

경사 위치

배수 정도

노지

비가림

50㎝

이하

50㎝

이상

저지대

고지대

불량

양호

발생율

(%)

32.7

5.0

24.1

7.9

23.2

7.8

11.8

5.5



2. 만할병

시들음병은 뿌리나 땅가줄기가 썩거나 줄기의 물관부가 침해되어 물의 통로가 막혀 포기 전체가 시드는 증상으로 시들음병의 병원균은 곰팡이, 세균등 여러 종류가 있으나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Fusarium oxysporum에 의한 것다. 이들 병은 대표적인 토양병해중의 하나로 작물에 따라 연작장해를 초래하는 큰 원인으로 대두되고 있다. 가장 피해가 큰 작물은 박과(수박, 참외 등)로서 접목재배를 하지 않으면 이 병 때문에 거의 재배자체가 불가능한 상태에 있다. 병원균은 기주식물에 따라 기생성이 분화되어 있는 대표적인 균이며 같은 과의 작물이라도 서로 침해하는 병원균의 분화형이 다를 때가 많다.


가. 피해증상

낮에는 포기전체가 시들고 밤에는 회복하는 듯 하다가 낮에 다시 시드는 증상을 반복한다.

이런 포기를 횡단하여 보면 줄기나 뿌리의 물관부가 갈색으로 변색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병이 진전하면 포기 전체가 말라 죽는다. 수박은 땅가 줄기가 움푹 들어가 썩으며 그 주위에 옅은 홍색의 곰팡이가 핀다.


나. 발병

병원균은 후막포자의 형태로 토양 속에 생존하며 토양전염 한다. 후막포자는 기주체 없이도 생존할 수 있으며 환경이 좋아지면 식물의 뿌리분비물질 속에 있는 탄소원이나 질소원을 이용하여 발아해서 식물체의 뿌리를 통하여 침입한다. 물관부는 병원균의 균사나 포자 혹은 병원균이 분비하는 독소 등으로 점차 막히게 되어 결국 식물이 시들게 된다. 식물체가 고사하면 뿌리에 있던 병원균은 후막포자의 형태로 토양 속에 잔존하면서 다음해의 전염원이 된다. 시들음 병원균은 고온성으로 특히 지온이 높을 때 발육이 좋다. 발병에 알맞은 온도는 작물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수박은 20∼23℃이다. 토양수분의 정도에 따라 병원균의 생존 및 증식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시들음병원균은 부생성이 약하므로 다른 미생물이 잘 살지 않아 경쟁이 심하지 않은 모래땅의 건조한 환경조건에서 생존한다. 시들음 병원균은 산성토양에서 번식이 좋아 발병이 많고 중성이나 알카리성 토양에서는 발병이 적다. 유기물이 적은 토양이나 질소질비료를 편용하여도 시들음병 발생이 많아진다.


다. 방제방법

연작시에는 반드시 덩굴쪼김병에 강한 대목에 접목하여 재배한다. 연작은 되도록 피하고 최소한 3∼5년간 윤작을 실시하는 것이 좋으며 이병식물은 조기에 발견 제거하고 이병잔재물이 포장에 남지 않도록 유의한다. 시비는 3요소를 골고루 균형시비하고 석회를 10a당 150㎏이상 시용하여 토양의 pH를 조절한다. 뿌리의 기능 저하는 착과과다에 의한 경우가 가장심하므로 적당한 착과로 뿌리의 쇠약을 방지하여 초세의 안정을 도모하여야 한다.

접목재배시 참박보다 호박대목을 이용하는 것이 병 발생이 적으므로 접수와 대목품종의 친화성 등을 고려하여 신토좌 등 호박대목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3. 역병

박과중에서 역병이 가장 심하여 해마다 큰 피해를 가져오고 있다.

병원균에 따라서는 수박역병균(P. drechsleri)처럼 기주범위가 매우 넓은 것이 있고 오이역병균(P. melonis)처럼 1∼2개의 작물만 침해하는 것도 있다. 병원균이 생육하는 온도는 고온성인 것과 저온성인 것으로 나눌 수 있는데 수박 역병균은 28 정도에서 잘 생육하는 고온성균이고 유주자들이 유영하여 기주체에 침입한다. 역병균은 난포자의 형태로 토양 속에서 월동하여 다음해의 전염원이 되는데 난포자는 주위환경에 대한 저항력이 대단히 강하여 토양 내에서 2∼8년간 생존이 가능하다.



가. 전염방법

토양속에 생존하고 있던 난포자는 환경이 좋아지면 발아하여 분생포자를 만드는데 이 속에 들어있는 유주자가 1차 전염원이 된다. 유주자는 강우나 관수시 물을 따라 유영하며 식물체에 도달하여 병을 일으키게 된다. 또한 물과 함께 토양표면에 흩어져 있던 유주자는 빗방울에 튀어올라 식물체의 지상부에 병을 일으키기도 한다. 2차전염은 1차전염에 의하여 식물체 병반표면에 형성된 분생포자로 부터 유주자가 분출하여 강우나 관수시 물을 따라 이동하여 발생한다. 따라서 1차 및 2차 전염 모두 물에 의하여 전염하고 강우가 잦을 때는 짧은 시간 내에 급격히 만연하게 된다.


나. 발병

역병균은 토양 속에서 장기간 생존하므로 기주식물을 동일 장소에서 연작하면 병원균의 밀도가 증가되어 병 발생을 많게 하는 요인이 된다. 또한 병원균은 산성토양에서 생육이 좋으므로 산성토양인 포장에서는 병 발생이 많아진다. 토양 내 유기물 함량도 역병의 발생에  영향을 미치므로 토양 물리성 및 화학성의 개선에 의한 토양 내 유용미생물의 밀도가 증가됨으로서 상대적으로 역병균의 활성이 저하되어 병 발생이 감소된다.


다. 방제방법

발병지에서는 재배 전에 토양소독을 실시하고 강우시에는 배수를 철저히 하고 높은 이랑재배를 하는 것이 좋다. 이병주는 발견 즉시 제거하여 다른 포기로의 전염을 막는다.



4. 탄저병

떡잎과 어린줄기에 나타나는 병징은 처음에는 방추형이나 뒤에 둥근모양의 암갈색 반점으로 변하는데 자세히 관찰하면 반점에 동심원상의 작은 윤문이 있음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위에 조그마한 흑점이 생기는데 시일이 지나면 회갈색으로 말라져 구멍이 생긴다. 덩굴, 과일꼭지 등에는 다소 움푹 꺼진 암갈색의 타원형 또는 방추형의 병반이 생기는데 병세가 진행됨에 따라 환부의 끝 부위부터 고사한다. 강우가 심해 급격히 발병하는 때는 덩굴과 잎자루에 유침상의 병반이 생긴다. 과일의 경우에는 어린과일 때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계속된다. 병반의 주위는 암갈색, 중앙은 적갈색으로 작고 검은 점이 되어 그 표면에 담홍색의 점물질을 분비한다.



가. 발병

강우가 오래 계속되어 기온이 낮아질 때 많이 발생한다. 떡잎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수확기까지 계속되며 출하, 저장 중에도 발생한다. 생육기의 발병은 장마철의 상황에 따라 다르나 보통 6월에서 7월상순에 덩굴, 과일꼭지 및 과일에 발생한다.

병원균의 전염경로는 병든 포기에서 균사형태로 월동해서 다음해 균사에서 포자가 발생하여 날아다니다가 떡잎, 덩굴, 과일에 부착해서 발아한다. 그 후 병원균은 세포막을 관통하여 세포내에 침입한 다음 재차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2차 전염을 일으킨다. 또 균사가 종자표면에 부착된 채 그대로 월동하여 발생하는 수가 많다.


나. 방제 방법

생육초기에 질소과다를 퍼하고 줄기를 단단하게 생육시켜야 한다. 접목재배 시 대목의 떡잎에서 발생하는 수도 있으므로 덩굴이 어느 정도 자란 후(50∼70㎝정도) 대목의 떡잎은 제거하는 것이 좋다. 발병기에 강우가 계속되면 비갠 틈을 이용하여 적용약제를 살포해 준다.



5. 흰가루병


가. 피해증상

잎과 줄기에 발생하나, 주로 잎에 피해가 크다. 잎에는 처음 흰색의 균총이 불규칙한 원형으로 나타나고, 진전되면 잎 전체가 밀가루를 뿌려 놓은 것 같은 증상으로 나타난다. 심해지면 잎이 퇴록되고, 오래된 잎은 갈색으로 변하여 말라 죽어서, 과실의 비대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나. 발병

병든 식물체의 잔재물에서 주로 자낭각 형태로 월동하여 1차 전염원이 되며, 병반상에 형성된 분생포자는 바람에 날려 전파된다. 이 병원균은 습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고 건조한 조건하에서도 잘 발생하며, 특히 기온의 일교차가 심한 봄, 가을에 잘 발생한다. 질소질 비료를 과다 사용했을 때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다. 촉성재배에서 수확기 전에 발생하여 피해를 주며, 시설하우스재배에서 계속적인 발생이 가능하며, 특히 억제재배에서도 피해가 크다.


다. 방제대책

수확 후 이병잔재물은 모두 제거 소각하고, 생육 중에도 발병이 심한 아랫잎은 제거한다.

밀식을 피하고, 늙은 하엽은 제거하여 통풍이 잘 되도록 한다.



6.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병(CGMMV)


가. 피해증상

기주작물은 수박이나 오이, 메론, 참외 등 박과작물에 국한되지만 바이러스가 주로 과실에 영향을 미치므로 상품성을 크게 저하시킨다.

CGMMV에 감염된 잎에는 초기 전개엽에 얼룩(모자이크) 증상이 나타나다가 발병이 진전되면서 식물체 전체로 모자이크 증상이 심하게 확대된다. 심한 경우 잎의 엽맥 주위가 진녹색을 띄기도 하며 잎이 고사리 잎처럼 가늘어지거나 울퉁불퉁해지면서 돌기처럼 되는 경우도 많다.

수박의 과실에는 초기에 붉은 색이 짙어지면서 과피와의 경계 부위에 담황색의 섬유상 조직이 생긴다. 병이 진전되면 과육이 뭉쳐지면서 곤약처럼 섬유상 조직의 덩어리로 변하며 심한 경우 조직이 붕괴되어 과실내부가 공동화하기도 해 상품성을 현저히 저하시킨다. 과피에는 원형의 괴저반점이 생기거나 수확기에 꼭지 부분에 부정형의 괴저반점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나. 발병

CGMMV는 주로 종자전염, 접촉전염, 토양전염을 하며 입자가 매우 안정된 바이러스로 기주작물이 재배되지 않는 시기에도 오랜 기간 동안 활성을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CGMMV에 오염된 종자를 파종하였을 때 종피에 묻어 있는 바이러스입자가 정식기에 뿌리의 상처를 통해 침입한다. 종자에서 전파된 바이러스 감염주는 몇 주만 있어도 순지르기나 수정 등의 작업을 할 때 즙액이 묻은 손이나 작업도구 등에 의해 인접주로 전염이 잘 된다. 토양전염율은 1∼3%에 그치는 것으로 생각되며 실제 바이러스에 심하게 감염된 토양에 수박을 재정식하여도 발병주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렇지만 토양전염의 경우도 종자전염과 마찬가지로 재배포장의 일부에만 발병하여도 접촉에 의해 전체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많다.

CGMMV는 주로 하우스에서 많이 발생하며 병의 잠복기간이 매우 길어 바이러스 침입 후 병징 발현까지 3주 이상의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 시기는 이미 덩굴이 많이 신장해 있는 상태이므로 방제대책을 세우기에 어려움이 많으며 착과기 이후에 감염되면 피해는 그리 크지 않다


다. 방제대책

1차적으로 바이러스 무병종자를 이용하는 것이 최선책이다. 건열소독을 필한 안전한 종자를 이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며 출처가 불분명한 자가채종 대목종자 등은 가급적 사용을 지양해야 한다.

CGMMV가 확산된 이후에는 대책이 전무하므로 생육 초기에 이병주를 철저히 제거해 주어야 한다. 정식 후 2∼3주 정도면 초기 병징이 보이기 시작하므로 이때는 지체 말고 이병주를 뿌리째 뽑아 격리 소각시켜야 한다. 제거주 주위에는 병이 잠복해 있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위치를 표시해 놓고 지속적으로 관찰하다가 2차로 병징이 나타나면 마저 제거해주어야 한다. 작업 시에는 이병주 주위로 5∼10주 정도는 별도로 관리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바이러스는 비눗물에서 쉽게 불활성화되기 때문에 대야에 비눗물을 만들어 하우스 밖에 놓아두고 한 동 작업을 마친 후손을 세척하는 것이 인접 동으로의 확산을 방지하는 한 방법이 될 것이다. 탈지분유는 바이러스의 활성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자가육묘를 하는 경우 접도를 수시로 탈지분유 10∼20% 액에 침지하는 것이 건전유묘 생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며 또한 정식기에 뿌리의 상처를 보호하기 위해 유묘를 탈지분유에 침지했다 정식하는 것도 바이러스 발생억제의 한 방법이 될 것이다.

이병식물체 잔재물은 뿌리까지 최대한 제거하도록 하고 1주일 정도 하우스를 밀폐해 온도를 높힘으로써 바이러스를 불활화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또한 가급적이면 박과작물의 연작을 회피해 바이러스의 밀도를 감소시켜야 한다.


<수박 생육 시기별 CGMMV에 감염된 바이러스병 증상('98원예연)>

생육단계

초 장

과 경

과실표면

과실내부

정식30일

45일

65일

수확기

 

 

위축 심

위축

위축

위축

 

 

모자이크

모자이크

모자이크

모자이크,

잎말림

 

-

-

반점

타원형

괴사반점

 

-

-

-

띠부위변형

 

 

-

-

-

수침상적색,

종자부위적

자색,공동과



7. 응애류


가. 피해증상

응애류는 잎 뒷면에서 잎 세포내용물을 빨아먹는다. 따라서 잎표면에 작은 흰 반점이 무더기로 나타나고 심하면 잎이 말라죽는다. 숙주범위가 넓어 가지과 박과작물과 딸기, 콩류, 과수, 화훼류는 물론 약초류 등 거의 모든 작물을 가해한다.



나. 형태

수박에서 주로 발생을 하는 점박이응애와 차응애는 크기와 피해양상이 비슷하여 구분이 어렵다. 두 종 모두 암컷이 0.5㎜, 수컷이 0.4㎜내외로 숙달되지 않으면 구별이 어렵다. 여름형 암컷의 형태에 의한 구별점을 보면, 점박이응애는 담황-황록색으로 좌우 1쌍의 검은 무늬가 뚜렷하고 다리가 거의 흰색에 가깝다. 차응애는 붉은 빛을 띤 쵸코렛색으로 앞다리의 선단부에 연한 황적색이 감돈다. 휴면암컷은 점박이응애가 황적색이고 차응애는 붉은색이다.


다. 생태

발육시작온도는 9℃전후이고, 발육적온은 20∼28℃, 최적습도는 50∼80%로서, 25℃에서 알에서 성충까지 10일이 소요되는데 좋은 조건에서는 급속히 개체수가 증가한다. 점박이응애, 차응애는 성충이 영양상태가 악화되거나 단일저온조건에서 휴면하지만 시설 내에서는 휴면 없이 년 중 활동한다.


라. 방제방법

응애류는 시설재배의 증가로 피해가 증가되고 있는데 특히 약제 저항성이 유발되어 방제가 어렵고, 방제 후 급격히 밀도가 증가하는 경향이 있다. 발생초기, 유묘기에 철저히 방제하여 시설내의 유입을 막고 수확 후 잔재물이나 잡초 등을 철저히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고, 약제 살포시는 여러 가지 약제를 번갈아가며 사용하여 저항성 발달을 억제한다. 최근 시설내에서 천적을 이용하여 방제하기도 한다.



8. 파밤나방


가. 피해증상

기주범위가 넓어 국내에 총 23과 49종의 식물을 가해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수박, 메론의 경우에는 잎을 가해하는 경우도 있지만 열매가 열리면 열매의 표피를 집중 가해하므로 수박의 전형적인 무늬가 사라지고 흰색의 지저분한 가해흔이 많이 생겨 상품가치를 떨어뜨린다.



나. 형태

성충의 몸길이는 8∼10㎜, 날개편 길이는 11∼12㎜이다. 앞날개는 폭이 좁은 황갈색이며, 날개 중앙에 청백색 또는 황색점이 있고 옆에 콩팥무늬가 있다. 뒷날개는 희고 반투명하다, 노숙유충은 35㎜ 정도이며 체색변이가 심하여 황록색∼흑갈색이다. 보통은 녹색인 것이 많다.


다. 생태

1년 4∼5회 발생하며 제주도 및 남부 해안지역의 따듯한 지역에서는 1회 이상 더 발생할 수 있다. 매년 성충이 비래하여 피해를 주는 것으로 추정된다. 전남 등에서는 6월 초순부터 발생이 가능한 것으로 보이나 대부분의 지역에서 7월 이후에 본격적으로 발생이 된다. 고온성해충으로 25에서 알에서 성충까지 28일 정도 걸리고 1마리의 암컷이 1,000개 정도를 산란하므로 8월 이후 고온에서 계속 발생량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라. 방제방법

세계적으로 약제에 대한 저항성이 강한 해충으로 유명하며 비교적 1∼2령의 어린 유충기간에는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있는 편이다. 그러나 3령이후의 노숙유충이 되면 약제에 대한 내성이 증가하며, 특히 파의 경우 자라면서 파속으로 들어가 가해하므로 약제에 노출될 기회가 적다.



9. 뿌리혹선충류


가. 피해증상

수박, 오이, 참외 등은 물론 고추, 토마토, 당근, 배추 등 300여종의 식물을 가해한다.

식물의 뿌리에 혹을 만들고 그 속에서 생활하므로 양분과 수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생장이 불량해지게 되고, 시들거나 일찍 고사한다.


나. 형태

국내에 많이 분포하고 있는 당근뿌리혹선충은 작고 둥근혹을 만들며, 고구마뿌리혹선충은 길고 큰 염주모양의 혹을 만든다. 혹속의 선충은 암수가 모양이 다른데 암컷은 서양배모양이고 수컷은 실모양이다.


다. 생태

종에 따라 발육조건은 다르나 비슷한 생활습성을 가진다. 알에서 깨어난 제 2령 유충이 뿌리 속에 침입한다. 뿌리 속에서 양분을 흡즙하면 그 주위세포가 비대해져 혹을 형성하고 이곳이 선충의 양분공급처가 된다. 암컷은 100∼500개의 알을 알주머니에 낳는다. 24∼30℃에서 1세대기간은 4∼5주, 온도가 낮을 때는 50여일 걸린다.



라. 방제방법

작물의 파종 3∼4주전에 훈증제를 처리하고 비닐로 덮어 5∼7일간 밀봉시켜 선충을 죽인 다음 땅을 갈아엎어 토양 내 가스를 제거한다. 여름철 작물이 없는 비닐하우스에서는 밀폐된 비닐터널을 만들고 하우스 문을 꼭 닫아 4주정도 처리하면 토양의 온도가 40이상 올라가 뿌리혹선충과 토양병균을 동시에 죽일 수 있다. 벼를 재배할 수 있는 밭에는 1∼2년간 벼를 재배하거나, 여름철에는 논농사를, 가을 이후에는 채소를 재배하면 뿌리혹선충을 막을 수 있다.




V. 주요 생리장해



1. 급성시들음증


가. 발생원인 및 증상

박 대목에 접목한 수박이 생육 중기부터 시들기 시작하여 심할 때는 말라죽게 된다. 처음에는 햇빛이 강한 낮에만 잎이 시들고 저녁이나 아침에는 회복되며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에는 시들지 않는다. 그러다가 증상이 더욱 진전되면 서서히 생육이 나빠져 아랫잎에서부터 위로 올라가면서 잎 전체가 말라죽게 된다. 수박의 급성시들음증은 물공급이 부족할 때 잎새만 말리는 증상이나, 조금씩 쇠약해지다가 점차 시들음증상이 심해져 말라버리는 덩굴쪼김병 증상과는 완전히 다르고 뿌리를 절단했을 때 시드는 현상과 매우 비슷하다.

급성시들음증은 과실비대 최성기인 착과 후 20일 이후에 발생되는데 그 원인은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다. 하지만 어떤 원인으로 인하여 뿌리의 흡수력이 떨어지고 약한 일조, 강한 정지 등으로 열매달림의 부담이 커질 때 잎과 과실간에 수분경합이 일어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우스내의 모래땅에서 배게 심은 경우와 연작할 때 발생이 심하다.



나. 대책

수박의 급성시들음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육이 순조롭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조조건과 비닐의 투명도를 좋게 유지해 주는 한편 지나친 가지고르기를 삼가고 되도록 잎 수가 많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한 참박이나 안동오이 대목에 접목하는 경우에는 퇴비를 더 시용하고 관배수가 원활하도록 해주어야 한다.

아울러 착과되기까지는 가지고르기를 그때그때 신속히 실시하고 착과비대 이후에는 곁가지가 남아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급성시들음증의 발생이 심한 포장은 신토좌 대목을 이용하도록 한다.



2. 공동과


가. 증상

수박을 가로로 잘랐을 때 자방과 자방 사이의 중간부분이 갈라져 빈 공간 즉 공동이 있는 증상을 말한다.

공동증상은 과실의 비대 초기부터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비대하면서 과피가 두껍게 되고 호피무늬 부분의 중앙이 움푹 들어간 것 같이 보이거나 각을 이룬 것 같이 보인다. 공동과를 세로로 잘라보면 종자부위가 갈라져서 빈 공간이 있고

종자는 검은색으로 성숙되어 있다. 외관상으로는 꼭지부분이 약간 들어간 경우가 많으며 과숙된 경우가 많다.


나. 발생원인

공동과는 대체로 변형과에서 많으며 특히 하우스재배시 저온기에 착과된 과일에서 많이 발생한다. 저온기 때는 화분의 발육이 불량하여 종자수가 적고 저온건조로 인한 동화양분의 이동이 원활치 못하여 종자 주변의 비대가 저조하다가 그 후 환경조건이 좋아짐에 따라 성숙이 촉진되어 과피 부분의 발육이 급격히 진전되므로 공동이 생긴다고 본다.

o 저절위에 착과된 경우

초기의 엽면적 부족으로 인해서 발육이 늦다가 후기에 급격한 과실비대로 인한 체적의 증대를 과육부의 세포분열이 감당하지 못해 세포 간에 간격이 생겨 공동과가 된다.

o 종자 주변에 공동이 생기는 경우

과실의 수확기가 가까운 비대 말기에 종자 주변은 성숙이 거의 완료된 상태이나 과피부 부근의 발육은 계속되므로 해서 과실내의 발육이 불균형을 이루어 생기는 경우가 많다.

o 착과절위를 중심으로 해서 하위절의 엽면적과 상위절의 엽면적이 서로 다를 때 동화양분의 공급에 불균형이 생기므로써 과실의 비대가 비정상적으로 되어 공동과가 생기기도 한다.  특히 상위절의 엽면적이 많을 경우는 늦게까지 과실이 비대하므로 공동과 발생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o 또한 장마가 계속되어 일조량이 부족하고 질소비료가 과다하여 덩굴이 무성할 경우와 대목으로 참박보다 흡비력이 강한 호박을 사용할 경우에 공동과가 많이 나타난다.


다. 대책

저온기 재배시는 보온을 철저히 하여 적온에서 착과시켜 비대를 촉진토록 하여야 한다.

과번무상태가 되지 않도록 질소질비료의 사용에 주의하며 양분의 전류가 원활하도록 초세를 조절한다. 동화량의 증가를 위하여 시비, 관수, 정지에 유의 하여야 한다. 지나친 저절위 및 고절위 착과를 피하고 초세에 맞게 적절한 절위를 택하여 착과시킨다.



3. 피수박


가. 증상

수확기에 가까운 과실에서 많이 발생하는데 과실을 잘라보면 과육부의 종자부근이 적자색으로 되며 점차 진행되면 종자주변의 세포가 파괴되어 피가 맺힌 습윤상태로 된다.

상태가 심해지면 자색∼농자색 또는 농홍색으로 변한 다음 연화하여 알콜 냄새나 가스를 방출하기도 한다.


나. 발생원인

육질악변과는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과실의 호흡작용이 비정상적일 때 주로 발생한다.  초세가 약하고 엽수가 적으며 과실에 햇빛이 직접 닿게 되어 과실의 온도가 올라가서 이상호흡이 발생하게 된다. 그러므로 일소현상이 나타나는 과실에서 발생되기 쉽다. 다비조건에서 토양수분의 과다로 통기성이 나쁠 때, 경토가 얕은 밭에서 많이 발생한다. 가뭄이 계속되다가 갑자기 비가 온 뒤 수확한 과실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오이녹반모자이크 바이러스(CGMMV)에 감염될 경우도 발생되고 있다. 하우스재배 시에는 고온 및 토양건조로 인해, 노지에서는 다습과 토양 건습의 급변으로 인해 초세가 저하될 때 발생이 심하다.


다. 대책

노지재배시 고온이 될 경우 수박 자체의 잎이나 덩굴로 과일을 덮거나 신문지, 풀, 짚 등으로 피복하여 과실이 태양에 노출되어 과일의 온도가 상승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엽면적을 확보하여 동화량을 많게 한다. 병충해방제를 철저히 하여 잎이나 과실의 손상을 최대한 줄인다. 과도한 정지작업은 피하고 건조시는 특히 주의한다. 시비조절, 심경, 유기물 투입 등으로 토양을 개선한다. 관수, 배수를 철저히 하여 초세의 약화를 막고 적기에 수확한다.



4. 황대과


가. 증상

수박을 잘라보면, 정상적인 것은 과육부 전체가 연홍색으로 되어 있는데, 황대과는 그 중간 중간에 누런 띠가 있는 과실을 말하는 것으로 당도가 낮고, 먹을 때 질긴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상품성이 없는 과실이다.  황대는 과육의 중심부 또는 종자가 있는 태좌부에 꽃이 떨어진 부위에서부터 꼭지부분

에 걸쳐 띠 모양의 백색 또는 황색의 섬유질이 발달한다.

이 부위는 원래 도관과 체관을 포함하는 유관속으로 양분과 수분의 이동통로로써 과실 성숙 시 유관속에 당분이 축적되면서 붉게 착색되어 소멸되는 것이 보통인데 적산온도의 부족 및 건조, 석회흡수부족 등으로 과실이 성숙하여도 황대가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있게 된다.


나. 발생원인

황대과 발생 원인으로 가장 먼저 말할 수 있는 것은 저일조 약광하에서 동화양분의 생성과 전류량이 적은 것을 꼽을 수 있다. 수박이 착과가 된 후 익기까지는 800∼1,000℃ 정도의 적산온도가 필요한데, 이때 일조량이 부족하거나 수박 잎의 수가 적으면 동화산물의 생성과 전류량이 적어 발생된다. 또한 고온, 건조 조건하에서 과다하게 착과가 된 경우 또는 석회나 붕소의 흡수가 억제되거나 병충해나 기타 재해로 잎의 손실이 커져 동화능력이 있는 잎의 절대수가 부족할 경우에 발생이 더욱 심하다. 그리고 접목재배나 질소 과잉으로 줄기가 지나치게 무성하여 동화양분의 과실내로 전류가 저해될 경우에도 발생된다.


다. 대책

접목재배시에는 질소비료를 과다하게 주지 말고, 퇴비를 많이 시용하며 깊이갈이를 하여 뿌리 뻗음을 좋게 하고, 석회 등 영양분의 흡수를 좋게 해주며 건조를 막기 위해 짚으로 멀칭해 주고, 잎마름증이나 각종 병충해의 피해로 인한 잎의 노화를 방지해 준다. 또한 정지작업 등으로 초세를 적절하게 조절하거나 건전한 잎을 충분하게 확보하는 것이 발생을 줄일 수 있다.




< 참고 자료 >


◆ 태양열이용 토양소독

저 투입환경보존형으로 비교적 안전한 태양열을 이용하여 토양을 소독하는 태양열 토양소독법이 오래 전부터 알려져 왔으며, 일본에서는 토양병해에 대한 경종적 방제법의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1. 작업 순서

경운

유기물

석회시용

작은이랑

만들기

지표면 

피복

일시

담수

하우스

밀폐

하우스

개방

피복제거

경작


가. 경운

o 토양 깊은 곳까지 하우스 구석구석까지 충분한 열 전달을 위하여 깊게 경운하고, 하우스 측면에는 열이 상승하기 어렵기 때문에 가능하면 토양을 하우스 안쪽으로 몰리게 한다.


나. 유기물과 석회 시용

o 볏짚 등 벼과 작물의 잘게 썬 유기물(건물중으로 2톤/10a)과 석회 100㎏/10a정도, 해당 작물 기비량의 질소비료를 고루 살포하고 로타리 해서 토양과 잘 혼화 시킨다.


다. 작은이랑 만들기

o 일시 담수시의 수로를 만들고 지표면적을 넓혀 열전도율을 높일 목적으로 작은이랑(폭60∼70㎝)을 만든다.


라. 지표면 피복

o 작은 이랑을 만든 뒤 표면을 헌 비닐 등으로 피복 한다. 이때 보온성을 높이기 위하여 비닐의 파손된 부분은 보수하고, 하우스 구석구석 틈이 없도록 밀봉한다.


마. 일시 담수

o 고랑사이에 물을 대고 일시 담수상태로 한다. 이때 공급된 물은 열의 전달을 양호하게 하고, 유기물의 급격한 분해를 촉진시켜 토양 중의 산소를 소비하여 혐기상태를 만들어 병균을 질식하여 죽게 만든다. 일시담수는 1회에 한하고 자연히 낙수되게 한다.


바. 하우스 밀폐

o 이상의 작업이 끝나면 하우스를 밀폐한다. 하우스의 비닐이 파손된 부분은 보수하고 천창이나 측창의 출입구를 완전 밀봉하는 등 하우스의 기밀성을 높인다.

o 하우스밀폐처리는 장마1개월 전인 5월 하순부터, 장마직후인 7월 하순부터 8월의 연중 기온이 높고 맑은 날이 많은 시기를 선택해서 실시하고 맑은 날이 많은 경우에는 2~3주 이상, 적은 경우에는 3~4주 이상 처리한다.


사. 하우스 개방ㆍ피복제거

o 밀폐처리가 종료되면 하우스를 개방하고 지표면의 피복을 제거해서 토양을 자연 상태로 건조시켜 작물재배 준비를 한다.


< 하우스 밀폐에 의한 태양열 토양소독 모식도 >



2. 하우스 밀폐에 인한 태앙열 토양소독의 효과

o 방제효과가 높은 병 : 상추시들음병, 오이류 덩굴쪼김병, 딸기위황병, 가지토마토 반시들음병, 피망역병, 토마토 갈색뿌리썩음병, 균핵병 등

o 발병억제, 피해경감효과는 인정되지만 생육후기에 병이 발생되는 병 : 토마토시들음병

o 방제효과가 불충분한 병 : 토마토, 가지, 피망의 청고병(풋마름병)

o 연작장해지의 토양염류 경감효과, 잡초방제효과, 토양선충 방제 효과 등




◆ 엽면시비


o 엽면시비의 효과적인 이용

o 미량요소결핍 : 작물에 미량요소결핍이 나타났을 경우 그 결핍요소를 토양에 주는 것 보다는 엽면살포하는 것이 효과가 빠르고 시용량도 적게 들어 경제적이다.

o 영양상태의 신속한 회복이 필요할 때 : 엽면살포는 토양시비의 경우보다 흡수가 빠르므로 동상해, 풍수해, 병충해 등의 해를 받아 생육이 나쁠 때 요소를 엽면시비하면 효과가 있다.

o 뿌리의 흡수가 나쁠 때 : 뿌리가 병충해, 습해, 환원성 유해물질 등에 의하여 해를 받았을 경우 뿌리의 피해가 심하지 않으면 엽면살포에 의해서 생육이 좋아지고 피해가 어느 정도 회복된다.

o 토양시비가 곤란하거나 특수 목적이 있을 때 : 수박, 참외 등과 같이 덩굴이 지상에 포복, 만연하여 추비시용이 곤란한 경우 또는 품질향상 등의 특수목적을 위하여 엽면시비를 실시한다.

o 시설재배에서는 작물체가 연약하기 때문에 농도를 추천량보다 낮게 조절하여 살포한다.


o 엽면시비 적정농도 범위


성 분

비료형태

농 도(%)

질 소

인 산

칼 리

칼 슘

마그네슘

붕 소

아 연

요 소

제1인산칼리

제1인산칼리

염화칼슘 또는 질산칼슘

황산마그네슘

붕사 또는 붕소

황산철

황산아연

생육기간 : 0.5%정도, 수확후 : 4∼5%

0.5∼1.0%

0.5∼1.0%

0.3∼0.5%

2%정도

0.2∼0.3%

0.1∼0.3%

0.25∼0.4%


 

<수박재배 핵심 12가지 기술>



- 종자의 발아적온은 28-30℃로 온도가 낮거나 복토를 얕게 또는 수분이 부족할

   때는 발아불량과 종피를 쓰고 발아되어 불량묘가 되기 쉬우니 적정온도와 수분을

   유지시켜 주십시오.


- 생육적온은 25℃ 전후이며 지온이 15℃ 이하가 되면 뿌리의 발육이 나빠져 지상

   부의 생육이 억제될 수 있으니 적정온도를 유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호기성 작물로 건조에는 어느 정도 강하나 습해에는 약해서 두둑을 높게 해주어

   통기성 및 배수성을 좋게 해주시기 바랍니다.


- 착과 시기에 비가 오거나 흐린 날이 계속되면 낙과가 많아 질 수 있으니 착과는

   맑은 날 오전 중에 실시하시기 바랍니다,


- 적정 pH는 5~7이며 pH 4.0 이하에서는 생육이 억제되며 만할병이 심하게 발병     할 수 있으니 적정 pH를 유지시켜 주십시오.


- 착과기에 최저기온이 14℃이하가 되면 꽃가루의 능력이 떨어지므로 착과기에는

   15-18℃로 관리하십시오.


- 저절위나 고절위 착과는 변형과가 발생되니 적정한 마디에(3번화 이상) 착과시키

   십시오.


- 수박이 성숙되는데 필요한 적산 온도는 약 800-1,000℃이므로 적정 적산 온도를

   유지하십시오.


- 착과 후에 급격한 수분 변화는 낙과나 열과의 원인이 되니 소량 자주 관수 하십

   시오.


- 과실이 햇빛을 직접 받으면 육질악변과가 발생되니 초세를 후기까지 유지하십시

   오.


- 장마기에 과습이나 침수가 되면 덩굴마름병, 탄저병, 역병 등의 발생원인이 되니

   사전에 예방위주로 방제하십시오.

1. 재배환경

1) 광선

  • 광보상점은 4,000룩스이며, 광포화점은 80,000룩스이다.
  • 겨울생산은 11월-3월까지 일조시간이 1개월동안 180시간 이상이어야 재배 지역으로 유리하다.
  • 자연광과 과실 크기와의 관계가 밀접함 : 3월 수확 - 3kg 4월 수확 - 4kg, 5월 수확 - 5kg, 6월 수확 - 6kg 이상

2) 온도

  • 정식후 생육기에 알맞은 온도는 낮 23℃∼30℃, 밤 13∼18℃ 지온은 17∼23℃이다.
  • 꽃눈 분화기의 온도를 보면 40℃ 전후에서는 암꽃 형성에 영향이 적지만 45℃를 넘어가게 되면 영향을 받는다.

3) 토양

  • 토심이 깊고 통기성이 양호한 토양이면서 배수가 잘되는 토양에서 생육이 양호하게 된다.
  • 토양 산도는 pH 5.0∼6.8로 범위가 넓다.

 

2. 작형

가. 촉성재배

겨울이 비교적 따뜻한 남부지방에서 소규모로 재배되고 있으나 이 작형에서 출하되는 것은 주로 선물용 또는 특수음식점의 후식용으로 이용되는 정도이다. 과실의 크기는 대개 3∼4kg 내외를 목표로 한다. 대개 10a당 600∼900주 정도 심어 재배한다.

나. 반촉성재배

대전 이남 지방에서 재배하는 작형으로 무가온 재배가 대부분이며 하우스내 커텐, 터널, 섬피등 3∼4중으로 보온하며 1주 2덩굴 재배로 주당 1과 착과시키며 10a당 600∼900주 재배가 경영상 유리하다.

다. 억제재배

추석, 크리스마스 그리고 신년을 맞이하는 선물용 출하를 목적으로 계획적인 작형 재식거리는 240cm×60∼80cm로 1주 1과를 목표로 한다. 알맞는 품종은 올림피아, 복수박, 금성, 팔보등이 있다.

 

3. 재배기술

가. 포장준비

  • 수박은 호기성 작물로써 뿌리가 깊고 넓게 자라며 후기 생육이 좋게하기 위해 정식 포장은 가급적 심경하는 것이 좋다.
  • 정식 1개월전 완숙퇴비와 석회를 시용하고 15∼20일전에 화학비료를 기비로 뿌린후 이랑을 만든다.
  • 이랑은 무지주 재배는 폭 1.8∼2.1m 지주재배는 1.0∼1.5m로 설치하는데 시설의 크기에 따라 다소 가감 조절한다. 이때 이랑의 높이는 가급적 높게 15∼20cm 정도 만드는 것이 배수 및 뿌리 발육면에서 좋다.
  • 정식 5일전 이랑 전면에 충분히 관수한 다음 비닐 멀칭하여 토양수분을 유지한다.
  • 비닐은 작형에 따라 백색, 흑색 비닐을 선택하시고 광이 부족한 지역에서는 반사필름 사용이 요구된다.

나. 정식

    지온이 최저17∼18℃가되면 정식한다. 지온이 올라가지 않으면 물주머니를 멀칭한 그 위에 얹어 놓으면 비닐 한겹정도의 보온 효과가 있어 지온이 더올라가게 된다. 정식후 소형터널을 씌워주고 다시 원래의 터널을 밀폐한다.

    재식거리는 보통 240cm×40∼80로 하고, 적심후 2덩굴을 길러 1과를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다. 정지 및 착과

  • 정지는 수박덩굴이 40∼50cm정도 신장하였을때 원하는 수만큼 남기고 제거하며 덩굴은 이랑폭이 좁을 경우는 U자형으로, 이랑폭이 넓을 경우는 V자형으로 유인한다.
  • 덩굴의 길이가 1.2∼1.5m로서 정상적인 경우 15∼20절 내외(3번과)에서 착과를 시킨다.
  • 측지는 착과전 미리 제거하고 착과절 이상의 측지는 방임한다.
  • 주당 착과수는 재배방법에 따라 다르나 보통 2∼3본이면 1개, 4본이면 2개를 착과시킨다. 그러나 소형 수박의 경우는 대과종보다는 많이 착과 시킬 수 있다.
  • 저절위 착과는 변형과에 껍질이 두껍고 공동과에 섬유질이 생겨 상품성이 떨어지고 초세가 약해져서 큰 과실을 얻기가 어렵다.
  • 고절위 착과는 과실의 비대가 빠르고 대과가 되지만 초세가 강하여 착과가 어렵고 화혼부가 커서 육질이 떨어진다.

1)생장조정제 처리로 씨없는 수박 생산

약제 : CPU = 1-(2-Chloro-4-pyridyl)3-phenylurea(일반명 : Forchlorofenuron, 상품명 : Fulmet, KT-30)

가) 처리내용

 ─────────────────────────────────────
       구    분              생장조정제 처리방법             비      고
 ─────────────────────────────────────
   하우스      감천       o CPU 50ppm 자방도포        o 주당 2개착과, 착과
                          o CPU 50ppm + 인공수분        7일후 열과, 기형과
                          o 인공수분                    제거 1주 1개 남김.
 ─────────────────────────────────────
   노  지      감천       o CPU 50ppm 자방도포
 ─────────────────────────────────────
 

나) 생장조정제 처리 시기별 착과율

 ─────────────────────────────────────
   품  종      약제 처리 시기       착과율 (%)            비     고
 ─────────────────────────────────────
   감  천       개화 1일전             95              CPU 50ppm 자방도포
                개 화 당 일           100
                개화 1일후             83
 ─────────────────────────────────────
 

다) 생장조정제 처리 부위별 착과율

 ─────────────────────────────────────
    약제 처리 부위         과     경       자     방          암     꽃
 ─────────────────────────────────────
     착 과 율 (%)              0              98.7                11.3
 ─────────────────────────────────────
    ※ 품종 : 감천         처리시기 : 5월하순       약제농도  CPU 50ppm
 
 

라) 생장조정제 (Fulmet) 약제 처리에 의한 종자 및 종피 발달 (시설하우스 재배)

 ─────────────────────────────────────
      처 리 방 법          흑색종자수    흑색종피수  백색종피수    비고
 ─────────────────────────────────────
      CPU 자방도포             -             -           172     CPU 50ppm
  인공수분 + CPU 자방도포     225           42            70
        인공수분              379           27            40
 ─────────────────────────────────────

 

마) 결과요약

  • 생장 조정제에 의한 단위 결과는 과실내 종자 발달은 거의 없었고 먹는데 지장이 없는 하얀 종피만 약간 발달하는 씨없는 수박 생산이 가능
  • CPU 50∼100ppm 농도별 자방도포 처리 하였을때 착과율, 과중, 당도, 과피 두께 등에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 CPU 약제를 과경, 암꽃에 처리하는 것은 착과를 기대할 수 없었으나 자방에 처리하는 것은 96∼100%의 착과율을 나타냄.
  • 생장조정제 (Fulmet) 처리에 의해 수박 착과율은 향상 되었으나 조기열과, 발육 정지과가 다소 발생 되었다.
  • 씨없는 수박 생산은 생장조정제 CPU처리후 자연수분 매개충 (벌, 나비)이 처리된 과일에 못가게 하면 하우스 내에서는 씨없는 수박 생산이 가능

(하우스 : 망사시설, 노지 : 생장조정제 처리된 과일 봉지로 일시적 격리)

 

[ 수박 생장 조정제 처리시 주의사항 ]

  • 토양 수분 관리는 착과제 처리 전후부터 20일까지 관수에 유의하여 토양 수분 변화가 크지 않도록 해야 하며 (간단관수)
  • 착과후 관수하면 약제 처리된 과일은 열과가 심하게 발생
  • 물관리가 불합리 할때는 착과제 12∼18일경에 열과가 매우 심하고 20일이후는 그 영향이 적다.
  • 착과제 처리후 문제점 및 개선 방안
 ─────────────────────────────────────
    항   목            발 생 원 인                 개 선 방 안
 ─────────────────────────────────────
 o 기형과 발생   o 착과제 부분적 도포       o 착과제 고르게 자방도포
                 o 암꽃 발육기 환경 불량    o 암꽃 개화기 적정 환경 관리
 ─────────────────────────────────────
 o 발육 정지과   o 착과제 저농도 사용       o 착과제 적정 농도 사용 (50ppm)
 ─────────────────────────────────────
 o 열과 발생     o 착과제 고농도 사용       o 후르메트 적정 농도 (50ppm)
                 o 토양 수분 급격한 변화    o 점적호스 이용한 간단 간수
                 o 기상의 급격한 변화       o 기상 변화 최소화 (하우스)
                 o 과피가 얇은 품종 재배    o 과피두꺼운 품종재배 (달고나)
                   (감천)
 ─────────────────────────────────────
 

라. 적과

  • 착과후 과일이 계란보다 약간 크게되었을때 적과를 실시한다. 적과시 형상이 좋고 중경이 긴것이나 꼭지 부분이 굵은 과일을 남기고 기형과 열과등은 제거한다.
  • 적과후 과실 비대를 위하여 관수 및 추비를 실시한다.

마. 과실 바로 앉히기

  • 과실 크기가 야구공만 할 때 과실을 바르게 앉혀 변형과를 줄여 상품화율을 높인다.
  • 수확 일주일 전 배꼽 부위의 노란색을 없애기 위하여 광선을 받도록 약간 눕혀 놓는다.

바. 수확

  • 수박의 적산온도는 조생품종의 경우는 750∼800℃, 만생종 1,000℃ 이상으로 촉성재배의 경우는 50일 정도 반촉성 및 억제 재배의 경우는 45일 정도 경과되어야 성숙한다.
  • 교배 일자를 표시하여 정확한 날자에 수확하는 방법이 가장 바람직하다

 수박 재배기술

가. 수박 재배 환경

수박은 햇빛을 좋아하며 생육적온은 25~30℃ 이하에서는 생육이 불량하며 뿌리에는 산소 요구량 이 매우 많고 착과 후에는 비료를 많이 필요로 한다.

 

 나. 육 묘

  • 수박 종자는 4~6시간, 참박 종자는 10~12시간 침종 시킨다.
  • 전열온상은 수박과 참박 각각 설치하여 묘의 생육을 조절한다.
  • 접목 후는 주간에는 25~30℃ 습도 90%로 3일간 유지시킨 뒤 4일째부터 서서히 환기와 햇빛을 쪼여 7일만에 활착을 마친다.
  • 활착후는 주간 25~28℃,야간 15~16℃로 관리한다.


 다. 비료주기

  • 밑거름은 퇴비,석회,고토,수박정용 복합비료를 정식 1개월전에 주고 정식 15일전까지 비닐멀칭을 마친다.
  • 밑거름은 적정하게 줘서 착과가 잘 되도록 초세를 조절하고 추비 위주로 줘서 염류장해와 연 작장해를 막는다.
  • 퇴비는 미생물 부숙제를 섞어 1년전부터 부숙시켜 사용한다.
  • 유기물 퇴비중에는 산업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한 것은 피해 우려가 있으니 주의해서 사용한다.
  • 로타리는 굵게하여 토양중의 공기를 많게하여 뿌리발달에 좋은 조건을 만든다.

 

라. 정 식

  • 정식에 알맞는 묘의 크기는 저온기에은 본엽5매,고온기에느 보엽3매 정도가 알맞다.
  • 정식전 정식 구덩이 파기와 점적관수를 하여 두둑내의 지온과 수분을 확보하여 저온기에 활착을 촉진시킨다.
  • 포기 간격은 3줄재배 할 때는 35~45㎝ 4줄재배느 60㎝로 한다.
  • 저온기에는 오후2시까지 정식을 마치고 빨리 터널을 씌운다.
  • 정식 후 활착까지는 주간35~40℃ 야간12℃ 이상을 유지해준다.

 

마. 가지정리

  • 1포기에 3줄 커워 1과 수확을 기준으로 하는 것이 품질이 우수하다.
  • 어미덩굴을 키울 때는 묘에서 적심을 하지 않고 그대로 정식한다.
  • 아들덩굴을 키울 때는 묘에서 4~5마디에서 적심하여 강한 아들덩굴3개를 남기고 정리하는데 초세가 강할 때는 아들가지 3마디 크기에서 약학때는 5~8마디에서 정리한다.
  • 착과시킬 3줄기를 계속 키워 10마디 정도에서 1차 곁가지를 제거하고 생장점(순)의 끝을 맞춰 동시에 착과시킬 수 있는 조건을 만든다.
  • 착과전까지 2차 곁가지를 제거한 뒤 3~4알뒤 착과 시킨다.

 

바. 우량한 암꽃 분화 기술

  • 아들줄기 15절에 착과시킬 때→아들줄기 본엽1매때 암꽃이 분화된다.
  • 아들줄기 20절에 착과시킬 때→아들줄기 본엽2~3매때 암꽃이 분화된다.
  • 아들줄기 15절에 착과시킬 때→아들줄기 본엽3~4매때 암꽃이 분화된다.
  • 아들줄기 15절에 착과시킬 때→아들줄기 본엽5~6매때 암꽃이 분화된다.
  • 정식후 아들가지 본잎이 5~6매까지 온도,습도,햇빛에 주의한다.
    ※과다한 관수와 4종복비(영양제)를 시비하면 양전화가 된다.
  • 3번과가 대과 생산이 가능하고 품질도 우수하다.

 

사. 착 과(수정)

  • 겨울재배는 12시 봄재배는 10시 여름재배는 9시까지 수정작업을 마친다.
  • 수정 시킬 때의 온도는 20℃ 정도가 알맞으나 촉성,반촉성 재배에서는 최저온도를 13℃이상 유지 시켜야 착과율이 높아진다.
  • 풀메트(착과제)로 수정 시킬 때는 수꾳으로 수정 시킨 뒤 보조제로 사용한다.
  • (풀메트로만 착과된 수박은 껍질이 두껍고 당도가 낮아져 품질이 나쁘고 판매가격도 낮아진 다)
  • [착과(수정)당일에 생육 진단으로 착과율을 알 수 있다.]


 아. 추비주기

  • 착과 후 주비는 2회 정도 나누어 주는 것이 대과를 생산할 수 있고 수확일까지 초세를 유지시켜 당도를 올릴 수 있다.
  • 1차 추비는 착과 수 과의 크기가 탁구공~계란 크기 정도일 때(노지는 야구공 크기) 점적관수를 이용 액비로 준다
  • 2차 추비는 과 크기가 2kg 정도되었을 때 준다.
  • 특대과 생산을 목표로 할 때는 3~4kg때 3회 추비를 준다.

 

자. 관 수(물주기)

  • 정식전5일전에 관수하여 저온기에 지온확보와 두둑의 수분 확보를 한 뒤 정식후는 15일간을
    관수를 억제시켜 뿌리가 넓고 깊게 분포 되도록 수분을 조절한다.
  • 착과전까지는 조금씩 관수하여 착과 5일전(여름 3일전)에 관수하고 착과시키는 기간은 관수를 하지 않는다.
  • 착과후는 추비 1,2차와 함께 충분히 관수하고 수확전까지 조금씩 자주 관수해서 과비대와 과의 모양을 좋게 한다.
  • 관수하는 시간은 저온기에는 오전중에 고온기에는 새벽에 완료한다.
    (고온기에 한낮의 관수는 뿌리활력이 떨어지는 원인임)

 

차. 당도올리기

  • 과 표면에 분이 생기면 당도 11도 이상이며 13도에서 가장 많다.
  • 20마디 전,후에 착과된 과가 당도가 가장 높다.
  • 10kg이상 대과 생산을 위해서는 착과 후 35~40일까지 비료 효과가 있어 초세를 유지해야 한
    다.
  • 최고온도 30~32℃와 최저온도 15℃에서 당도가 가장 높다.

[과일 비대기의 엽면시비로 당도 올리기]

  • 수확 당일까지 잎이 싱싱하게 유지되어야 후기에 과의 비대가 좋고 당도가 올라간다.
  • 수확 시들지 않을 정도로 관리한다.
  • 황산마그네슘→착과 7일전과 과일 비대기에 수시로 엽면시비
  • 제 1인산가리→수확 10일전과 5일전에 2회 정도 엽면시비
  • 칼슘제(엽면시비,관주용 석회)→착과 20일부터 2회 엽면시비


 카. 생리장해 및 병해충
 

생리장해.병해충

증상 및 원인

대책

잎마름증(고토부족)

착과된 마디의 잎과 하엽에서
부터 불규칙한 갈색반점 생겨 확대

○고토비료 밑거름 주기
○황산마그네슘 엽면시비,관주

열과

건조후 많은 비로 수분과다 저온으로 과표면이 굳어질때

○착과 후 항상 적정수분 유지
○노지는 비오기전 소량 관수

육질 악변(피수박)

초세가 약할 때 강한 햇빛
종자바이러스(CGMMV) 

○신문지,산야초등으로 덮어줌
○수확기까지 초세 유지

황대과

과속에 꽃자리부터 꼭지까지 황대

○미숙퇴비,계분과다,초세강
○고온기 석회,붕사부족

탄저병

비,저온,질소과다,환기불량

포룸만,오티바,고추탄,차세대,베푸란

만고병(덩굴마름)

접목부위,잎,줄기→과습,환기불량

바이코,푸르겐,영일바이오,부란카트

흰가루병

과습과 건조가 반복될 때

시스텐,파아람,훼나리

파밤나방

암꽃과 과표피에 피해 발생

미믹,세베로,스타렉스,온누리

목화바둑명나방
(작은각시들명나방)

주로 가을에 많이 발생 잎 피해 과일 표면에 얼룩무늬 흔적

리전트액상(수),올스타(수)

진딧물

농약에 대한 내성이 매우 강함

○코니도입제.마샬입제
○모스피란.주렁.함성.포수. 메소밀.한방


 . 품종 특성표
 

종묘사

품종명

재배형

과형

숙기

과길이
(CM)

과폭
(CM)

당도
(Brix)

과크기
(kg)

재배 유의사항

농우

아폴로

비가림터널

단타형

중생

24~26

16~23

11~13

7~8

18~22마디착과

슈퍼금천

촉성
반촉성

원형

조생

23

23

11~12

7~8

저절위착과금지

금보

비가림
터널

원형

23

23

12

7~8

15~20절 착과

동부
한농

대고

반촉성

고구형

20~24

19~23

11~12

밑거름을 줄인다

큰빛

반촉성

원형

조생

19~22

18~21

10~12

밑거름을 줄인다

쌈바

조숙
비가림

고구형

만생

25~27

21~23

10~12

밑거름을 줄인다

서울
노바티스

페스티발

비가림
노지

단타원

중생

25~27

20~21

13

중대

착과후 초세유지

환호성

반촉성

원형

중조

21~23

20~22

11

특대

추비위주 재배

신천지

촉성

원형

극조

18~22

18~22

11

육묘일수약간길게

중앙
종묘

단비

반촉성

원형

중조

20~22

20~22

12

중대

밑거름을 줄인다

빛나

노지

고구형

조생

20~24

21~23

12

밑거름을 줄인다

홍농
종묘

삼복꿀

터널

단타형

중생

25~26

19~23

13

중대

착과후 초세유지

갈채

반촉성
비가림

고구형

중조

22~24

21~23

12

저절위 착과금지

대감

반촉성
비가림

원형

조생

22~23

21~22

12

저절위 착과금지

 

고품질 육묘공급 ‘호평’
  박종환 산포농협 조합장(왼쪽 두번째)이 선정헌 육묘사업소장과 함께 출하할 멜론 모종의 생육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나주 산포농협, 멜론·고추 등 880여만포기 생산

전남 나주 산포농협(조합장 박종환)이 운영하는 육묘사업소가 농가 육묘 일손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지역농산물 품질 고급화에 밑거름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산포농협은 2,500평의 최첨단 자동화 유리온실에서 지난해 멜론·고추·배추·수박·토마토·호박·오이 등 우량 모종 880여만포기를 생산해 20억원가량의 매출실적을 올렸다.

특히 멜론 모종은 품질이 좋기로 유명해 이곳에서 생산된 멜론 모종은 〈세지멜론〉 재배농가에 공급된다.

주문수량출하제를 시행하고 있는 산포농협은 농가가 필요한 양만큼만 주문을 받고 정식 일정에 맞춰 우량 모종을 공급한다. 정품종자와 최고급 상토만 이용해 뿌리 활착이 잘 되도록 하고 있다. 모종 공급에만 그치지 않고 육묘 전문가가 영농현장을 찾아가 생산기술 지도를 병행하고 있어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선정헌 육묘사업소장은 “모종은 거의 실비만 받고 농가에 공급해 모종값 인상 요인을 억제하고 있다”며 “모종 육묘를 통해 연간 1만2,000여명의 고용 창출로 농외소득 증대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산포농협은 올해 자동화 유리온실을 900평 더 늘려 멜론 등 5가지 품목 전문 육묘장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박종환 조합장은 “건전한 육묘가 농사의 절반을 차지할 만큼 중요하다”며 “10여년간 쌓은 육묘 노하우를 살려 품목별로 전문화해 농가가 농산물 품질을 고급화하는 데 최대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061-337-2565.

가. 재배방식

ball02a.gif옛 선조의 재배방식을 보면, 재배적지는 말할 것 없이 화전방식으로 재배했고 (한번 재배한 지역은 다시 재배하지 않고 다른 지역에 불을 놓아 재배하는 방식) 그러니까 연작을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ball02a.gif 게다가 구덩이를 사방 1m 이상 파고 인분을 섞은 볏짚 퇴비를 충분히 발효시켜 넣었으며 그 위에 씨를 뿌려 재배를 했다. 그러나 현재의 재배방식은 노동력 부족, 영농비 부족 등으로 구덩이를 파는 농가가 적고 또한 새로운 경작지 확보가 어렵기 때문에 계속 연작을 하고 있다.

ball02a.gif 계속 연작할 경우 병충해 다발생, 토양속의 미량요소 감소, 토양의 이화학적 변화 등으로 좋은 과일을 수확하기 어렵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신 경작지 확보가 시급하고 불가능시는 3∼4년 윤작을 해야 할 것이다.


□ 재배작형

ball02a.gif노지재배 (5∼6월에 파종 9∼10월에 수확)

 

나. 육 묘

ball02a.gif 종자는 반드시 벤레이트 200-300배액에 30-60분 침지 소독후 물에 씻고 24시간 물에 담구었다가 헝겁에 쌓아 25-30℃에 보관하여 어린 뿌리가 1mm정도 자라면 직경 9cm 폿트에 한알씩 파종하고 복토 후 충분히 관수하고서 터널 피복하면 좋다. (직파 60%, 폿트파종 40%)

ball02a.gif 육묘기간은 40∼45일이고 육묘 기간중에 진딧물과 응애류 방제에 힘쓴다.

 

다. 정식 및 시비

ball02a.gif 구덩이 파기(정지) : 가급적이면 크게 파서 뿌리의 신장을 좋게하고 넓게 뻗을 장소를 마련해야 되며 배수가 좋게하고 보습 및 비료분의 보존이 좋도록 한다.

  • 구덩이 직경 90Cm, 깊이 1m이상이 알맞다.

ball02a.gif정식 : 5월하순 - 6월 상중순

  • 3.5×1.2m 거리로 재식(한쪽으로 넝굴 유인)

ball02a.gif시비량 및 시비법

  • 질소비료는 생육수량 품질 향상에 필요하나 너무 많이 사용하면 일조, 강수량과 관련하여 경엽이 도장, 번무하여 낙과, 품질이 저하되고 인산비료는 질소비료의 효과와 같이 현저하지는 않으나 뿌리의 신장을 돕고 과육색과 맛을 좋게하며 산성토양이나 산지에서는 증시효과가 현저하다.
  • 칼리비료는 생육에 크게 영향을 주고 착과율을 향상시키며 과육색, 당도를 향상시키고 과피를 단단하게 하여 수송력을 증가시킨다.
  • 퇴비는 일반작물에 시용하는 것과 같으나 완숙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안전하며, 10a당 시비량은 N 22.5-30, P 15-22.5, K 30-37.5kg이 표준이나 조건에 따라서 다르므로 재배자가 판단하여 시용해야 한다.

ball02a.gif시비량 및 시비법

구 분

성분량

(kg/10a)

기비율

(%)

추 비 율 (%)

시 비 시 기

1회

2회

3회

화학 비료

질소

인산

칼리


24

22

26


15

100

50


20

-

-


30

-

25


35

-

25

기 비 : 정식10-15일전

1회추비 : 정식후 20일

2회추비 : 정식후40-50일

3회추비 : 정식후 60-70일

 

 


퇴비

유박

석회

(2000)

( 75)

( 100)

100

100

100

-

-

-

-

-

-

-

-

-

( )는 실량

 

라. 분포관리

(1) 정지 및 적과

ball02a.gif 강도의 적심과 정지는 필요가 없으나 어미넝굴이 20-60cm 자랐을 때 地際部 가까운 곳에서 발생한 아들넝굴(측지 2-3개 남기고) 전부 제거하며 너무 일찍, 너무 늦게 착과된 것은 적과 하고, 특히 기형과는 적과해야 되고 대과를 목적으로 1주당 1과수확을 목표한다.


(2) 과실 바로 앉히기

ball02a.gif과실이 크면 과실의 위치를 안정시켜 과형, 착색을 고르게 해야한다.


(3) 수박당도에 미치는 원인과 대응 방안

ball02a.gif품종차이, 대목의 종류, 과실의 숙도, 착과절위, 식물체의 건전도, 비배관리, 기상조건(탄저병 예방을 위해 성숙기 무렵에 비.안개를 막는 것이 중요) 등에 크게 좌우됨으로 좋은 조건이 배려한다.


(4) 등숙기 열과원인과 대책

ball02a.gif착과수가 적고 초세강, 건조후 갑작스런 수분공급, 경토가 얕고 수분변화가 많은 포장, 과피가 얇고 상처, 등숙기 질소비료 과다, 칼리비료 부족시, 과 비대기 기온교차(야간 저온시) 심할 경우에 열과가 됨으로 위의 원인을 제거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5) 병충해방제

ball02a.gif바이러스, 만할병, 탄저병, 역병, 진딧물 방제철저

ball02a.gif역병방제 : 쿠퍼수화제, 다코닐수화제, 디포라탄수화제

ball02a.gif만할병 : 토양소독, 접목, 윤작, 돈분(돼지똥) 5톤/10a 효과

ball02a.gif만고병 : 톱신수화제, 다코닐수화제, 지네브·마네브제

ball02a.gif탄저병 : 안트라콜 500배, 베노밀수화제

 

마. 수 확

ball02a.gif개화후 : 40 ∼ 45일 후 수확

ball02a.gif성숙기 판정 - 개화일부터 역산 계산

ball02a.gif과피색, 탁음소리, 착과절위의 넝굴손, 꽃 떨어진자리 등을 살펴 판단한다.

 

가. 이상적인 착과 방법

ball02c.gif 저절위에 착과된 과실은 비대성이 불량하고 변형과가 되며 껍질이 두껍고 속이 빈 공동과다 발생하기 때문에 상품성이 떨어진다.

ball02c.gif 지나치게 고절위에 착과된 과실은 배꼽부분이 커서 재배과정에서 열과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역시 기형과나 육질이 나쁜 과실이 되기 쉽다. 따라서 상품서이 좋고 품종 고유의 특성을 나타내는 과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18∼22절에 착과시켜야 한다.

ball02c.gif 수박의 착과 절위는 초세에 따라서 약간의 차이가 있다. 생육과정에서 저온, 건조, 비료부족, 일조부족, 등으로 초세가 약할 경우에는 적정 절위보다 약간 늦추어서 초세를 회복시키고 착과시켜야 한다.

ball02c.gif 초기생육이 강한 경우 앞의 목표절위의 암꽃에 착과시키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에는 노력은 좀더 들지만 10∼12절에서 피는 암꽃에 일단 착과를 시킨후 초세가 다소 주춤해질 때 목표절위의 암꽃에 수분 시키고 바로 이미 착과된 과실을 제거해 주는 방법도 있다.


나. 인공수분 요령

ball02c.gif 수박 꽃이 피는데는 전날밤의 온도에 큰 영향이 있는데 밤 온도가 높을수록 개화 시각이 빨라지고 낮을수록 늦어진다.

ball02c.gif 수꽃은 개화해도 저온에서는 개약이 늦어진다. 12℃에서 화분이 약간 나올 정도이고 13∼14℃가 디면 화분 발아율이 20∼30%가 되어 교배 수정이 가능하다.

ball02c.gif 실용적으로는 15∼16℃에서 발아율이 50% 이상이 되어야한다. 그러므로 오전 일찍 수분 작업에 필요한 양 만큼의 저온하에서도 수꽃가루가 잘 나오는 수분수 식재도 필요하리라 생각된다.

ball02c.gif 화분의 발현을 바르게 하여 수정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교배기의 밤 온도가 15∼16℃ 낮온도는 25∼30℃로 유지해 준다.

ball02c.gif 수박의 수분은 가능한 온 가족이 총동원되어 오전중에 실시해야한다.

ball02c.gif 수박의 암꽃은 개화 후 일정시간이 지나면 암술머리에 즙액이 나와서 착과를 저해하는 작용을 한다. 특히, 초세가 강할수록 온도가 높을수록 즙액 발생시간이 빠르다.

ball02c.gif 꽃가루는 물방울에 맞으면 30분내에는 70%,60분내에는 90%가 수정 능력이 없어진다.

ball02c.gif 수꽃은 개약 3시간 정도 지나면 수정능력이 떨어지므로 개화와 동시 갈색으로 변하기전에 실시한다.

ball02c.gif 교배기에 저온과 불향기상, 과번무한 초세 등은 꽃가루 활성이 저하되어 착과가 다소 불안하다고 생각이 될 경우 착과 보조제를 이용한다

긴따로

표형으로 과피는 등황색, 달고 향기가 좋은 백색과육

bul6_gre.gif  특징 bul6_gre.gif

bul3_blu.gif 1과 평균 400g.  유형으로서 과가 균일하여 양호.

bul3_blu.gif 과피는 등황색, 광택이 있고, 외관이 선명하고 아름답다.

bul3_blu.gif 과육은 백색, 참외 특유의 육질로서 향기가 있고, 단맛도 강해서, 식미가 좋다.

bul3_blu.gif 저온 적은 일조하에서도 암꽃이 잘 발생하고 착과가  안정한 극조생의 풍산종.

bul3_blu.gif 참외의 가운데에는 생육이 극히 왕성해서 내서, 내한성이 있고, 재배가 용이.

 

고향참외

 

bul6_gre.gif  특징 bul6_gre.gif
bul3_blu.gif
과피색이 농록색이며 과육은 적색이다.
bul3_blu.gif 재래종을 개량한 교배종 품종으로 단성화이기 때문에 기형과 발생이 적다.
bul3_blu.gif 당도는 13∼15 ˚Bx로 재래종에 비해 월등히 높다.
bul3_blu.gif 과중은 500∼600g이며, 내한성과 초세도 강하여 반촉성 및 터널재배에 알맞다.
bul3_blu.gif 숙기는 은천참외와 비슷하며 과숙되면 과피가 트거나 육질이 분질이 되기도 한다.

 

금싸라기은성참외계통

 

bul6_gre.gif  특징 bul6_gre.gif
bul3_blu.gif
은천이나 신은천참외가 양성화인데 비해 금싸라기은천참외는 단성화이기 때문에
   배꼽과의 발생이 거의 없어서 상품성이 좋고 당도가 높고 육질이 사각사각하여
   소비자에게 인기가 있다.
bul3_blu.gif 저장성도 신은천계통보다 길어서 판매에 유리하다.
bul3_blu.gif 저온신장성이 약하고 발효과나 물찬과의 발생이 많은 것이 결점이다.
bul3_blu.gif 금싸라기은천참외의 육성에 의해 참외의 품질이 한단계 개선되고 소비도
   확대되었다.
bul3_blu.gif 반촉성 이후의 작형에 알맞지만 지금은 촉성재배용으로 이용하는 지역도 많다.
bul3_blu.gif 이 계통의 품종이 현재 참외의 주품종이며 여기에 포함되는 품종으로 참존참외,
   금괴참외, 금노다지은천참외, 금보라참외, 금향은천참외, 금지게은천참외,
   금동이은천참외, 황진이은천참외 수로왕참외 등의 다수 품종이 있다.

 

재래종계통

 

bul6_gre.gif  특징 bul6_gre.gif
bul3_blu.gif
개구리참외가 천안일대에서 일부 재배되고 있다.
bul3_blu.gif 과피색이 녹색이거나 녹색바탕에 흑록색의 얼룩무늬가 있다.
bul3_blu.gif 오래 전 성환지방에서 많이 재배되었다 하여 성환참외라고도 불린다.
bul3_blu.gif 과육색이 적색이고 사각사각하여 특징적인 면이 있지만 당도가 지금 인기있는
   품종에 비해 낮다.
bul3_blu.gif 만생종이며 특이한 외관으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

 

백참외

 

bul6_gre.gif  특징 bul6_gre.gif
bul3_blu.gif
과피색이 유백색으로 과면에 얕은 골이 있으며 과형은 타원형이다.
bul3_blu.gif 과중은 500∼600g의 대과종이며 당도는 14 ˚Bx 전후이고
bul3_blu.gif 육질이 사각사각하여 식미가 좋다.
bul3_blu.gif 양성화이지만 꽃자리가 작아서 기형과의 발생이 적다.
bul3_blu.gif 숙기는 개화후 45일 정도로 중만생종이다.
bul3_blu.gif 초세가 강하여 과번무의 위험이 있고
bul3_blu.gif 덩굴마름병에도 다소 약하므로 순지르기 작업시 주의한다.
bul3_blu.gif 터널조숙작형이나 가을재배에 알맞다.

 자이언트

대과종으로 당도가 높고 네트발현이 안정된 품종 !

 특 징
bul3_blu.gif
과형은 약고구형으로 대과종이며 과피색은 연회록색
bul3_blu.gif 일반 잡네트 메론보다 네트가 굵고, 조밀하며 네트발현이 안정되어 외관이 우수
bul3_blu.gif 과육은 황록색으로 두텁고 당도가 높으며 당축적이 빠르다.
bul3_blu.gif 암꽃발생이 잘 되고 착과력과 과실의 저온대비력이 우수하다.
bul3_blu.gif 초세가 강하여 수확기까지 초세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bul3_blu.gif 등숙일수는 착과 후 55일 전후이며, 재배시기에 따라 차이가 있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잎이 다소 크고, 줄기가 단단한 편이므로 유인작업시 주의
bul3_blu.gif 밀식재배는 수광상태를 불량하게 만들어 과일의 상품성을 떨어뜨릴 수 있다.
bul3_blu.gif 수확기에 지나친 관수나 빗물의 유입은 열과, 발효과 및 당도 저하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한다.

 

나이스

과형이 독특한 타원형 네트메론!, 재배용이, 대과, 사계품종

 특 징
bul3_blu.gif 과형은 타원형으로 네트가 극히 안정되게 발현되며
   과피는 회백색으로 외관이 독특
bul3_blu.gif 대과(1.8kg∼1.9kg내외) 이며 육질이 치밀하여 수송성이 좋다.
bul3_blu.gif 내병성(만고, 만할 , 흰가루병)이 강해서 초보자가 재배해도 재배가 용이하다.
bul3_blu.gif 당도는 16도내외로 안정되어 있으며 식미가 좋아 상품성이 높다.
bul3_blu.gif 초형이 직립성으로 잎이 두터워서 후기까지 초세유지가 잘 된다.
bul3_blu.gif 등숙일수는 55일 내외로 조기 당도 축적이 빠르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질소질 비료를 20%이상 줄여서 재배할 것
bul3_blu.gif 저온기에는 정상착과지 보다 1~2마디 위에 착과시키고, 고온기에는 정상적으로 착과 시킬 것
bul3_blu.gif 착과후에는 초기 비대보다 후기비대에 초점을 맞추어 관리할 것

 

빅메론

크고 내병성 강한 메론!

 특 징
bul3_blu.gif 내한성이 강하여 저온 비대력이 우수하며,
bul3_blu.gif 뿌리의 활력이 우수하여 내병성이 강해 재배가 용이
bul3_blu.gif 외관은 회록색이며 정구형으로 네트출현이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저온기에 암꽃 착생이 좋아 착과가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과육은 황록색으로 두텁고, 당도는 15 ˚Bx내외로 식미가 좋으며,
bul3_blu.gif 과중은 1.9kg이상의 대과종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질소질 비료를 기존보다 약 20%정도 줄여서 재배할 것
bul3_blu.gif 급작스러운 수분변화는 열과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외부 배수구는 이랑보다 낮게 깊이 만들 것

 

샤넬퀸메론

소형하우스 재배에 최적 소엽,균일,중대과형 하작 전용품종!

 

 특 징
bul3_blu.gif 잎이 작고 두터우며, 직립형으로 절간이 짧고 초세가 강하다.
bul3_blu.gif 내병성(만고, 만할병)이 강해서 재배가 쉽다.
bul3_blu.gif 특히 딸기 및 전작물 후작에 최적이다.
bul3_blu.gif 과중은 1.7kg이며, 당도는 15% 내외로 정구형으로 NET출현이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과육이 두텁고 육질이 치밀해서 식미가 우수하고 신선도가 오래간다.
bul3_blu.gif 균일한 NET와 회백색으로 깨끗한 과피색은 외관의 품위를 높여준다.
bul3_blu.gif 품질이 좋고 과형이 균일해서 상품성이 좋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하작 전용이므로 파종시기를 준수할 것
bul3_blu.gif 전작물의 후작 재배시에 질소질 비료를 30%이상 줄여서 재배할 것
bul3_blu.gif 수확 1주일 전까지 소량씩 정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해도 과비대가 되므로 토질에 따라서 수분의 양을 적절히
   조절할 것
bul3_blu.gif 착과시 기존의 착과 절위보다 2-4절 정도 높게 착과시키고 초기비대를 촉진시키면 1.8kg이상의 대과를
   얻을 수 있다.

 

메이퀸 1호

 착과력이 강하고 네트발현이 우수한 내병성 메론!

 

 특 징
bul3_blu.gif 착과력이 극히 강하고 저온비대력이 뛰어나다.
bul3_blu.gif 재배가 쉽고 흰가루병 및 만할병에 강하다.
bul3_blu.gif 중간 크기의 입은 입성이고 절간장은 중간 정도이며, 초세가 강하다.
bul3_blu.gif 과형은 고구형으로 1.5~1.8kg의 중대과종이다.
bul3_blu.gif 불량한 기후조건에도 네트발현이 잘 되고 과피의 황변이 나타나지 않아 신선도가
  오래간다.
bul3_blu.gif 과육은 백록색으로 두텁고 풍미가 뛰어나 당도는 15~16도로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교배후 수확까지 55~60일 정도 걸리는 중만생종이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재배적지는 밭토양보다 수분변동이 적은 논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품질이 우수한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
bul3_blu.gif 네트발현이 아주 우수하므로 착과후부터 7-10일전까지 꾸준히 수분을 공급해 주어야 한다.

 

슈퍼 VIP

 내병성 강하고 저온 비대력이 특히 우수한 메론!

 

 특 징
bul3_blu.gif 과실의 저온비대력 및 내병성(만고, 만할, 흰가루병)이 강하여 재배가 용이하다.
bul3_blu.gif 잎은 곧추서는데 크기가 긴 정도이며 색이 진하다.
bul3_blu.gif 초세가 강하며 수확기까지 초세유지가 잘 된다.
bul3_blu.gif 과실은 원형이고 1.7~1.9kg 내외의 대과종이며,
bul3_blu.gif 과피색은 회백색으로 깨끗하고 네트발현이 극히 안정되어 외관이 아름답다.
bul3_blu.gif 과육은 황록색으로 두텁고 식미가 뛰어나며 당도는 14~16도 내외로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발효과나 열과가 거의 발생하지 않으며, 신선도가 오래간다.
bul3_blu.gif 등숙일수는 57~60일의 중만생종이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저온기 재배용이므로 밀식재배를 삼가야 상품성이 높은 과일을 생산할 수 있다(평당 5~6株).
bul3_blu.gif 수확 10일 전까지 꾸준히 수분을 공급하여야, 과비대 및 네트형성이 된다.

 

에메랄드 하계1호

 고급 얼스계 네트 메론 당도, 향기, 내병성 모두 만족 !

 

 특 징
bul3_blu.gif 굵은 네트의 발현이 안정된 고급 얼스계 품종이다.
bul3_blu.gif 고온기 적응성이 높고 초세가 강건하여 재배폭이 넓다.
bul3_blu.gif 녹색이 짙고 크기가 중간 정도인 둥근 잎은 입성이며 절간은 짧다.
bul3_blu.gif 암꽃착생 및 착과가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과중이 1.6kg내외의 정구형 과피가 회백색으로 깨끗하다.
bul3_blu.gif 성숙일수는 55-57일로 당축적이 일찍되며, 당도는 16도내외로 안정되어 있다.
bul3_blu.gif 황록색의 과육질은 치밀하고 신선도가 높다.
bul3_blu.gif 내병성(만고, 만할)이 강하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파종적기를 준수할 것
bul3_blu.gif 네트발생기의 급격한 수분변화나 극단적인 온도변화는 불량네트의 원인이 된다.
bul3_blu.gif 반드시 지주재배를 원칙으로 한다.

 

 市場小路

 

 특 징
bul3_blu.gif
하우스, 터널재배에 적당하며, 재배가 용이한 녹색 과육의 네트멜론이다.

bul3_blu.gif 착과성이 좋고 네트발생이 안정적이다.

bul3_blu.gif 고중은 1.4~1.6㎏의 요고구형으로 네트가 크고 조밀하여 외관이 좋다.

bul3_blu.gif 과육은 두텁고 육질이 일정한 다즙질로 식미가 좋고, 당도는 16 ˚Brix정도이다.

bul3_blu.gif 수확후 5~7일 정도 후숙하면 최고의 식미를 나타낸다.

 재배의 포인트

bul3_blu.gif 적정 착과수를 엄수하고, 측지 2본 재배시 주당 4과까지, 주지재배의 경우 1과로 한다.

bul3_blu.gif 성숙일수는 일찍 나올 때는 58~63일, 늦게 나올 때는 53~58일 정도이며
bul3_blu.gif 수확기는 과실 등의 종합적인 상황에 맞추어 판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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