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리 종근과 일반뿌리의 차이점

 


고사리는 옛날부터 먹어왔던 산나물 중에서 가장 오래된 산나물이다

과거에는 봄철에 산에서 채취해서 먹었어지만 요즈음은 산림이 우거지고 농촌인구가 노령화 되어서 고사리를 채취하기가 어렵다

이제는 산에서 자란 고사리를 밭에다 재배를 하는 것이 보편화되고 있지만 고사리를 번식하는 기술은 아직 까지 제대로 된 책한권이 없는 실정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고사리번식은 포자 번식으로 알고 있지만 포자로는 번식이 힘이든다

그럼 뿌리로 번식을 해야 하는 되 기존에 고사리 밭에서 일반뿌리를 캐다가 심다보니 고사리밭이 조성되기까지는 너무나 어려움이 많다
일반 고사리 뿌리로 번식을 할려면 뿌리에 눈이 없는 것들이 많다 특히 노화된 뿌리에는 눈이 전혀 없으am로 농가에서는 이런 점을 주의해야 한다
고사리 번식은 반드시 종근으로 키운것을 구입해야 한다

종근용은 고사리 성장을 억제해서 일정량의 뿌리에 기존 노화된 페뿌리 보다 눈 숫자가 월등히 많다
종근으로 키운 뿌리도 가급적 1년생을 심는것이 유리하다

평당 몇키로를 심는것이 중요한것이 아니고 어떤 종근을 심을 것인지가 먼저 결정되어야 뿌리의 양을 계산 할수있다
농사는 처음에 한번 선택을 잘못하면 힘이 많이 든다 특히 고사리 농사는 한번 심으면 여러해를 수확하기 때문에 더욱더 그렇다

고사리의 품종과 종근을 잘 선택해서 심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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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리 심을때 꼭 지켜야할 필수조건*

 


위치: 가급적 남향과 약간의 경사
토질: 토질이 좋을 수록 생산량 높음
품종: 절대적으로 먹고사리 단일품종을 선택해야 맛이좋고 수확량도 많음  (청고사리는 수확량이 배 이상 떨어진다)
종근선택: 가급적 고사리 밭을 보고 1년생 종근 아니면 2년생을 구입 할것
종근의 량: 평당0.7kg-1kg
밑거름: 최소한 1개월 전에 넣고 갈아둔다(질소질 피해)
골타기: 골의 깊이는 15cm정도, 넓이는 80cm정도
종근: 골에다가 한줄로 펴서 심는다  (노출시간 단축 , 운반중 동해방지 )   

흙 덮기: 종근을 놓고 바로 5cm정도 덮어준다
활착후 잡초관리: 고사리가 올라 오기전에 잡초를 완전히 제거 한다
*최소한의 투자로 최대한의 수익을 올릴수 있게하고 최초수확 시기를 앞당기며 장기간 소득을 올릴수 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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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나물은 앙증맞다. 잎이 젓가락으로 집기 어려울 정도로 작다. 하지만 물기를 잔뜩 머금어 새색시마냥 도톰한 잎은 싱싱함을 한껏 뽐낸다. 몸 속에 물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어 가뭄에도 잘 견디는 생명력을 자랑한다. 돌 틈이나 그 위로 번식해 나가는 것을 하루하루 관찰하다보면 봄 기운을 완연하게 느낄 수 있다.

돌나물은 돌 틈이나 그 위에서 산다고 해서 돌나물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생명력이 끈질긴데다 번식력이 좋고 늘 푸른빛을 띠기 때문에 화분이나 화단에 심어놓고 관상용으로 즐기기도 한다.
여름에는 노란색 꽃이 흐드러지게 피기도 한다. 돌나물은 예로부터 이른봄, 밭에서 싱싱한 채소가 나오기 전 우리 식탁을 풍성하게 하던 산나물이었다. 깨끗이 씻어 물기를 뺀 다음 초고추장을 끼얹으면 싱싱한 맛과 새콤한 맛이 나른한 봄날, 입맛을 돋우는 데 그만이다. 식초하고도 잘 어울린다.


토질 가리지 않아 재배가 손쉽다

돌나물은 토질을 가리지 않는데다 전국 어디서든지 잘 자라기 때문에 부담 없이 즐겨 먹을 수 있는 채소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줄기가 땅 위를 기는 듯이 15~50㎝ 정도 자라고, 마디마다에 뿌리가 내려 순식간에 번식하는 특성이 있다. 뿌리를 남겨두고 칼로 베어 먹으면 금세 새순이 돋아나 금방 무성해지기 때문에 한 해 동안 여러 차례 먹을 수 있다.
봄이 깊어지면 질기고 쓴맛이 나므로 나물로 먹기에는 부적합하다. 햇볕이 뜨거워지기 훨씬 전에 햇빛을 가려주면 노란색 꽃이 좀더 늦게 피고 오랫동안 베어 먹을 수 있다. 잎은 타원형으로 한 자리에 3장씩 나고 길이 2~3㎝, 폭 5㎜이다.
돌나물은 김칫국물에 둥둥 띄워내도 일품이다. 칼슘을 특히 많이 함유한 산나물로, 물김치의 시원한 맛을 더한다. 봄에 나는 것은 겉절이나 초고추장무침, 돌나물김치를 담가 먹는 데 일품이다. 인후염과 만성 간염에 상당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한방에서는 불갑초(佛甲草)라고 하는데 해열·해독·타박상·간 경변 등에 치료 효과가 있다.
돌나물은 적당히 그늘진 곳에서 잘 자란다. 이런 데서 나는 것이라야 질기지 않고 맛이 좋다. 양지바른 데서 난 것은 약간 질긴 편이다. 그리고 쓴맛이 나서 입맛을 버리기도 한다. 돌나물은 약간 습기를 머금은 바위나 돌 틈에 뿌리를 내리고 그 위나 사이로 번져나가는 습성이 있다. 밭에 재배하더라도 물을 자주 줘야 하고, 햇빛을 적당히 가려줘야 좋은 품질의 돌나물을 채취할 수 있다.
돌나물은 재배시 물을 자주 안 주면 쓴맛이 강해진다. 강한 햇볕에 견디는 힘이 강하지만 생육적온은 18~25℃이다. 한여름에 수확할 목적이라면 미나리꽝처럼 햇빛을 20~30% 가려주는 것이 좋다.
토질은 보수력이 있고 물 빠짐이 좋은 점질양토 또는 사질양토로 걸찬 땅이나 메마른 땅 어느 곳에서도 잘 자란다.


햇빛 20~30% 가려주면 품질 향상

봄나물은 번식시키기 손쉬운 산나물 중의 하나로 손꼽힌다. 며칠 동안 뿌리째 뽑아 두어도 말라죽지 않고, 심자마자 줄기마디에서 뿌리가 나올 정도로 튼튼하고 번식력이 강하기 때문에 포기나누기나 꺾꽂이로 번식시킨다.
포기나누기는 세력이 왕성한 것에서 한 포기씩 떼어내 15㎝ 간격으로 심는다. 대면적에 재배할 경우 꺾꽂이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줄기마디에서 뿌리가 생기는 특성을 이용하는 것으로, 줄기를 2~3㎝ 정도로 자른 다음 본밭에 아주심기한다. 이때 줄기는 300평당 200~300㎏ 필요하다.
거름은 밑거름 위주로 하고, 완숙퇴비와 유기질비료를 이용한다. 밑거름은 아주심기 7일 전에 밭 전면에 뿌리고 로터리 쳐서 잘 섞은 다음 골을 만든다.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줄 경우 웃자랄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한다. 특히 요소·염화칼리 등이 돌나물에 직접 닿으면 피해 증상이 나타난다.
웃거름은 여름재배 기준, 6월 하순과 7월 하순 두 차례로 나누어 주고 비 오기 직전이나 비가 올 때 주면 시비에 의한 피해를 줄일 수 있다. 비가 내리지 않을 경우 시용 후 잎을 물로 씻어주는 것이 안전하다. 수확량을 늘리기 위해서는 묽게 탄 액비를 웃거름으로 적절히 주는 것이 좋다.
어린 모를 이식한 당해년에는 포기 사이가 넓지만 이듬해가 되면 생육이 왕성하여 포기 속이 썩을 염려가 있으므로 적당히 솎아주는 것이 좋다. 돌나물이 땅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포장 전체를 뒤덮을 때까지는 잡초를 뽑아주어야 한다. 잡초를 그냥 내버려두면 수확할 때 잡초를 방제하는 것보다 일손이 더 많이 든다.


병해가 거의 없어 무농약 재배 가능

돌나물은 조금만 노력을 기울이면 연중재배가 가능하다. 봄재배는 기후가 알맞아 별다른 관리가 필요없다. 그러나 여름재배할 경우에는 꽃이 필 무렵 꽃대를 제거하고 6월 중순~9월 중순까지 햇빛을 가려줘 잎이 세지지 않도록 한다. 겨울부터 이른봄에 수확할 경우 가을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수막 등으로 보온을 해준다.
연중재배할 경우 무름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2년을 주기로 종묘를 다시 아주심기하여 줄기가 굵고 상품이 좋은 돌나물을 해마다 생산할 수 있도록 한다. 여름철 고온기에는 햇빛을 가려주고 수확 후 곧바로 물비료를 주면 수확량이 많아질 뿐만 아니라 생육기간도 단축된다.
수확은 새순 끝을 잡아당겨 떨어지는 부위 위쪽만 하는 것이 좋다. 조직이 여리므로 양철 한쪽 끝을 칼날처럼 날카롭게 갈아 수확할 때 이용해도 된다. 한꺼번에 많은 돌나물을 수확하기 위해서는 칼보다 쓰레받기 모양의 양철 칼날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고 작업능률도 높다. 돌나물을 출하할 때는 잎이 짓무른 것은 골라내고 줄기 길이는 5~7㎝가 되도록 한다.
최근 들어 돌나물 재배농가가 늘어나면서 시세가 불안정한 편으로 현재 농가에서는 대부분 신문지에 싸서 10㎏들이 종이박스에 포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대면적에 재배할 경우 저장성이 짧기 때문에 미리 공판장 등 출하처를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 시세는 겨울에 좋고 기온이 높아질수록 봄부터 하루하루 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왼쪽 : 재배하는 동안 햇빛을 20~30% 가려주면 돌나물은 푸른색이 짙어 싱싱해 보일 뿐만 아니라 연해 나물로 무쳐먹기에 좋다.
1. 돌나물은 마디에서 새로운 뿌리가 내릴 만큼 생명력이 강한데, 본밭에 옮겨 심은 뒤 이듬해부터 땅바닥이 안 보일 정도로 무성하게 자란다.
4. 쓰레받기 모양의 양철칼로 수확하고 있는 모습. 칼보다 양철칼을 이용할 경우 작업능률을 훨씬 높일 수 있다.
1. 노지에서 재배할 경우 6월로 접어들면 노란색 꽃이 피기 시작하고 쓴맛이 강해 나물로 먹기에는 부적합하다.
2. 돌나물은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하고 돌 틈에서 자란다고 해서 돌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2. 산채로 분류되는 돌나물은 잎이 작고 도톰한 것이 특징이다. 물을 한입 머금고 있는 듯한 돌나물은 봄나물로 일품이다.
3. 누렇게 변색된 잎은 골라내고 종이상자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포장해 출하하는 것이 신선도를 오랫동안 유지하는 데 유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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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곰취의 이용 부위와 이용법 
    곰취는 한국과 일본의 경우 어린 부분을 생채, 데친 나물, 묵나물로 식용한다.중국에서는 뿌리와 근경을 호로칠(葫盧七)이라 하며 타박상, 요통, 진해, 거담, 가혈 등에 생약으로 이용한다. 주요 약리성분으로는 Chamo mile, Jacibine, Ameleme 등이 함유되어 있고 잎의 생즙과 가열즙은 향돌연 변이성 (항암효과)이 우수하다. 곰취의 영양가는 표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단백질, 칼슘, 비타민 A, C 등이 풍부하다.

 
  표 1. 곰취의 영양가 분석

  
    곰취는 끓는 물에 30분간 데쳐서 탈수하고 벌크 건조기에 건조하거나 음건하여 건취를 만든다. 곰취를 이용하여 음료, 분말, 염지, 김치 등 가공제품의 개발이 추진되고 있다. 곰취쥬스는 향이 우수하여 밝은 다갈색으로 색상도 좋고 4℃에서 7~9일 동안 저장이 가능 한데 저장안정성도 양호하다. 발효음료는 ㎎당 1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 있다. 곰취는 블팬칭하여 -40℃에서 냉동한 후 -20℃에서 저장하면 장기간 품질을 보존할 수 있다. 또한 동결건조하여 녹색분말을 만들면 연중 음료화 할 수 있고 색상과 맛이 좋은 혼합염지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다.

 
  2. 재배환경 및 기술 
    가. 포장 준비 
      곰취는 배수가 양호하고 비교적 서늘한 곳에서 잘 자란다. 덥고 건조한 지역에서는 잎이 오그라드는 현상을 나타내며 고온으로 인한 식물체의 활성저하로 생육 및 종자결실이 불량해 진다. 대체로 해발 250~1,400m의 음지에 부엽질이 풍부하고 항상 습기를 함유하고 있는 곳에서 잘자라므로 표토층이 깊고 비옥한 땅이 재배적지이다.

 
    나. 종자 및 종묘 준비 
      종자는 10a당 3~4 정도가 소요되고 종묘는 10a당 25,000~30,000주 정도가 소요된다. 종묘는 포기나누기와 잎자루 삽목법, 종자파종육묘법을 이용한다. 포기나누기는 잎이 나오기 전인 3~4 월경이나 잎이 진 후 10~11 월경 오래묵은 포기를 캐내어 3~4 등분하여 모판 또는 본밭에 심는다. 잎자루 삽목은 삽목하기 전에 루톤 100배액 I.B.A 1,000~2,000배액에 10초 정도 잎자루 끝을 적신 다음 삽목을 한다. 삽목 후 물을 흠뻑 주고 비닐 터널을 설치한 다음 그늘에서 뿌리내림이 촉진되도록 한다.

 
    다. 파종 및 정식 
      종자는 완숙종자를 채종하여 정선한 다음 상온에 보관하여 파종 전에는 물에 충분히 불린 후 4℃의 저온 항온기에 15일간 저온처리를 하여야 휴면타파가 되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파종은 노지에 파종하거나 파종상자 또는 105공 프러그 트레이에 파종, 육묘 후 정식 하면 된다. 파종전에 지베렐린 10~30ppm에 30분간 담갔다가 파종하면 발아율을 높일 수 있다. 본밭에 정식할 때는 1년간 기른 종묘나 포기나누기를 한 묘를 등급별로 구분 하여 두둑넓이 90cm에 두둑높이 20cm로 만들어 놓은 정식퍼에 포기사이 20 × 20cm로 정식하고 관수한 다음 차광을 시켜주는 것이 좋다. 또한 고품질의 상품을 얻으려면 비가림재배를 하는 것이 더욱 효과적이다.

 
    라. 시 비 
      곰취는 취나물 중 초장이 크고 초세가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가장 양분을 많이 필요로 하는 식물이라고 생각된다. 밑거름은 밭을 갈기전에 전면에 흩어 뿌리고 경운쇄토 하여 밭두둑을 만든다. 추비는 6월 하순과 7월 하순 두차례 주되 수확 횟수 및 생육상태를 보아 적당히 조절하여 사용하는 것이 좋다. 비료는 화학비료를 대신 유기질 비료로 대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표 2. 곰취의 거름 주는 예  (단위 : ㎏/.10a)  

    마. 보통 재배 
      곰취의 보통 재배는 5월 중순~하순부터 출하되는데 표 3에서 보는 바와 같이 30~50% 차광을 해주면 통풍이 잘되고 서늘한 환경이 되므로 생육이 왕성하여 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7월 하순까지 3회 수확을 할 수 있다.

 
    표 3. 보통 재배시 차광비율별 생육 및 수량 (강원도원:1993) 

 

    바. 조기 재배 
      곰취의 조기 재배는 2월 하순에서 3월 상순 사이에 시설하우스내를 가온하기 시작하여 4월 상순부터 출하하는 작형이다. 이 작형에서는 5월 상순부터 30~50% 차광망을 씌워 주는 것이 수량이 높았다. 수확은 9월 중순까지 8회 수확을 할 수 있으며, 30%차광에서 가식수량이 6,705 kg/10a로 가장 높았다(표 4).

 
    표 4. 조기 재배시 차광비율별 생육 및 수량 (강원도원:1993) 

     사. 동계 재배 
      곰취의 동계 재배를 위해서는 식물체의 휴면을 조기에 타파시켜야 생산이 가능하다. 곰취는 해발 800m 고랭지에서 11월 10일경에 5℃이하의 저온 경과시간이 305시간으로 휴면이 타파되었다. 11월 10일 평난지 시설내에 정식 후 가온(야간 6~8℃ 유지) 해주면 1월 하순 부터 생산이 가능하였다. 4월 하순까지의 11월 10일에 GA 100㎎/ℓ처리에서 2,043kg/10a이고 12월 10일 정식의 경우에는 무처리가 2,152kg/10a로 가장 수량이 높게 나타났다. 11월 10일보다 12월 10일 정식의 수량이 높은 것은 자연저온경과 시간이 많으므로 식물체의 휴면타파가 완전히 이루어졌기 때문으로 사료된다. 그러므로 곰취의 평난지 동계 생산을 위해서는 5℃이하의 저온경과시간이 305시간 이상이 되는 11월 10일 이후에 굴취하여 평난 지에 정식해야 한다. 그러나 고랭지의 경우 11월 중순 이후에도 토양이 동결되어 굴취가 어려우므 로 토양동결전에 굴취하여 건조되지 않게 관리하면서 저온과 만나도록 한 후 평난지에 정식해야 한다.

 
    표 5. 동계 재배시 휴면타파를 위한 저온경과시간 및 수량 (실생 1년생묘 이용) 

   3. 본포 관리 
    생육적지에서 재배할 때는 포장관리에 큰 어려움이 없지만 고온지대인 평지에서 재배할 때는 차광시설이 우선 필요하다. 생육적지라 하더라도 차광을 해주어야 하며 비가림 재배시에는 관수시설을 하여 토양에 항상 습기가 유지되도록 물관리를 잘 해 주어야 한다. 차광정도는 30~50%정도가 알맞으며 비가림 재배시에는 통풍이 잘 되게 해 주어야 한다. 연 2~3회 손제초를 해야 하며 가을 낙엽이 진후 짚이나 낙엽으로 두텁게 피복을 하면 잡초발생이 억제되기도 한다. 병해충은 크게 문제될 것이 없으나 5월 하순경에 청벌레의 피해가 많고 생육 전반기에 걸쳐 민달팽이, 진딧물, 풍뎅이 및 거세미의 피해가 약간 있다. 병해로는 뿌리썩음현상이 나타나는데 이는 배수 불량시나 장마철 과습으로 인하여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통풍을 잘 시켜주고 배수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4. 수 확 
   일반적으로 수확은 3월 하순부터 5월 하순까지 표고별로 수확되나, 대관령 지방에서 비가림 재배를 할 때는 5월 중순경부터 수확을 하여 8월 하순까지 수확이 가능하다. 수확은 식용하기 적당한 크기의 어린잎을 잎자루와 함깨 지제부로 부터 2~3cm정도 높이에서 수확하고 보통 주당 2~3잎을 남기고 수확한다. 생체수량은 10a당 4천~6천kg까지 가능하며 건조품은 생체의 20~22%정도 생산된다. 수확한 잎은 생체로 150g단위로 포장하여 출하하거나 삶아서 음건하여 묵나물로 만들어 300g 단위로 포장하여 출하되며 또한 냉동저장하여 연중 출하하고 있다. 보통 6월 말부터 꽃대가 올라오기 시작하는데 채종하지 않을 것은 꽃대를 제거하면 수확기간을 연장시킬 수 있다. 그리고 평난지에는 가을에 모주를 캐어 저온처리(5℃이하, 약 15일)후 가온시설에 정식을 하면 휴면이 타파되어 동계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마 품종

 

  마는 암수 딴그루 식물이므로 자연상태에서 종간잡종이 쉽게 이루어질 수 있고  이들은 염색체의 자연배가에 의해 다양한 유전변이가 생겨 동질 내지는 이질의 14배체까지 있으며 염색체수도 2n=140까지 분화가 크게 일어나 마속에는 650여종이 있다.

 

  우리나라에 분포하고 있는 마는 참마, 마, 부채마, 단풍마, 왕마, 털부채마, 털가새마, 국화잎마, 각시마 등이 있다.  마와 참마는 잎이 심장형으로 끝이 뾰족하고 잎겨드랑이에서 주아가 생기는데 이것을 영여자라고 하며 영양번식용으로 이용된다. 부채마와 단풍마는 전국에 분포하는데 관목주위에 자라고 잎이 3~5갈래로 갈라진 알 모양이며 끝이 뾰족하다.

  왕마(큰마, 도꼬로마, 쓴마)는 제주도와 전국산지에 분포하며 잎은 심장형 이지만 모양이 마나 참마보다 동그랗고 산지의 나무 밑 등 습한 곳에서 잘 자라는데 덩이뿌리는 쓴맛이 난다. 털부채마는 거문도 특산이며, 국화마와 각시마(애기마)는 제주도 및 남부지방의 산지에 주로 분포한다.

 

  재배마는 덩이뿌리의 모양에 따라서 장마, 단마(대화마), 불장마, 로 나누기도 하는데 경북농업기술원에서는 장마와 단마의 중간종인 병마를 개발하여 안동1호, 안동2호를 농가에 보급한바 있으며, 작물시험장에서 둥근마 품종인 수원2호를 신품종으로 등록 하였으며, 농가에서는 위 품종이외에 중국과 일본등지에서 도입한 식용마, 둥근마, 고구마 마, 등등 다양한 품종들을 들여와 기능성 특수마로 재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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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나무 - 우리 산야초 배우기
봄철 억센 가시를 헤집고 높이 매달린 새순을 어렵사리 떼어 모아 갓 살짝 데쳐낸 두릅의 맛을 아는가.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으면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입 안 가득 고인다
 
뒷산 여기저기 산자락에 봄 햇살이 따사롭다. 겨울잠에서 갓 깨어난 나무들의 웅성거림으로 산은 모처럼 분주하다. 산골짝 양지에 앙상하게 서 있던 두릅나무 가지 꼭대기에도 변화가 찾아왔다. 마치 매미가 허물을 벗듯이 싱그러운 초록의 두릅 새순이 붉은 외피를 벗고 머리를 내밀고 있다.

싱그러운 새순을 내밀고 있는 두릅나무
www.naturei.net 2008-04-01 [ 유걸 ]

두릅나무는 두릅나무과(혹은 오갈피나무과라고도 한다)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이다.
산기슭의 양지쪽이나 골짜기에서 자란다. 새순을 채취할 목적으로 텃밭 근처 묵혀둔 땅이나 산자락에 심어 가꾸기도 한다. 높이 3∼5m까지 자라며 잿빛 줄기에는 여기저기 억센 가시가 불규칙하게 붙어있다. 잎은 어긋나게 달리며 2회깃꼴겹잎으로 잎자루와 작은잎에도 가시가 있다. 작은잎은 달걀모양으로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줄기에는 억센 가시가 불규칙하게 붙어 있다
www.naturei.net 2008-04-01 [ 유걸 ]

여름철에 자잘한 흰색 꽃이 우산형태(傘形花序)의 다발로 핀다. 꽃잎·수술·암술대 모두 5개이다. 열매는 지름 3mm 정도로 검게 익는다.
유사종으로 가시가 적고 잎 뒷면에 잿빛 또는 황색의 가는 털이 나 있는 것을 애기두릅나무(var. canescens), 잎이 작고 둥글며 잎자루의 가시가 큰 것을 둥근잎두릅나무(var. rotundata)라고 한다. 근래에는 가시가 거의 없는 품종이 육성되어 ‘민두릅’이라는 이름으로 농가에 널리 보급되고 있다.

두릅나무 잎은 2회깃꼴겹잎 형태이다
www.naturei.net 2008-04-01 [ encyber.com ]

봄철 억센 가시를 헤집고 높이 매달린 새순을 어렵사리 떼어 모아 갓 살짝 데쳐낸 두릅의 맛을 아는가. 물미역을 데치면 초록색으로 바뀌듯 갓 데친 두릅순은 입맛을 돋우는 진초록색으로 바뀐다. 초고추장에 무치거나 찍어 먹으면 쌉싸래하면서도 향긋한 내음이 입 안 가득 고인다. 데친 나물을 쇠고기와 함께 꿰어 두릅적을 만들거나 김치·튀김·샐러드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소금에 절이거나 얼리면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다.

두릅 순에는 단백질이 많이 들어 있다.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도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다.

갓 채취한 싱싱한 두릅순
www.naturei.net 2008-04-01 [ 유걸 ]

「동의학사전」에서는 총목피(楤木皮)에 대해,
‘오갈피나무과에 속하는 낙엽성 관목인 두릅나무의 뿌리껍질 또는 줄기껍질을 말린 것이다. 두릅나무는 각지의 산에서 자란다. 봄에 뿌리껍질과 줄기껍질을 벗겨서 햇볕에 말린다.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며 독이 약간 있다. 기(氣)와 신(腎)을 보하고 정(精)을 불려주며 정신을 안정시킨다. 또 풍(風)을 없애고 혈(血)을 잘 돌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 중추신경흥분작용, 강심작용, 혈당량감소작용, 방사선병예방치료작용 등이 밝혀졌다. 독성은 인삼이나 가시오가피보다 약 10배나 세다. 기허증, 신경쇠약, 관절염, 당뇨병, 심장신경증, 정신분열증, 저혈압, 위암 등에 쓴다. 하루 6~12그램을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고 기록하고 있다.

가지 끝에 높게 달린 두릅나무 새순
www.naturei.net 2008-04-01 [ 유걸 ]

안덕균씨가 지은 「한국본초도감」에서는,
‘ 맛은 맵고 성질은 평하다. 보기안신(補氣安神), 강정자신(强精滋腎), 거풍활혈(祛風活血)의 효능이 있다. 기운이 허약하고 신경쇠약이 있을 때 쓰며, 풍습성관절염에 진통, 소염 작용을 나타낸다. 콩팥 기능 허약으로 양기가 부족하고 때로는 다리에 힘이 없으면서 보행 장애가 있을 때에 유효하다. 당뇨병에 혈당을 내린다. 장복하면 독성이 발생한다.’고 적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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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육과정(주요농작업)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년째>
파종
관수
솎음
줄기자르기
김매기웃거름
김매기웃거름
파종
(춘파분)
<2년째>
중경제초
꽃망울제거
수확
웃거름
조제
<3년째>
중경제초
적심
수확
웃거름
조제
기상재해 및 예상되는 문제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가뭄
습해
충해방제
병해방제
* 파종 지연
* 발아부진 입모율 저하
* 생육부진 수량감수
* 담배나방
* 진 딧 물
*순마름병
*점무늬병
*줄기마름병
*탄저병
주요기술
파 종
종자준비 : 완숙 , 정선된 종자 3~4ℓ/10a
※ 1년묵은파종지양
파종적기
- 봄파종:3월중순~4월상순
- 가을파종:11월상~중순
제초 : 파종 직후 제초제 사용
파종방법
- 90~120cm 두둑에 6~9cm 간격 골뿌림 또는 흩어뿌림
- 파종후 얇게복토후 볏짚 피복하고충분한 물주기로 발아촉진
시비량
밑거름
- 퇴비 1,500kg, 계분 150kg, 질소9, 인산18, 칼리15kg
전면살포후 경운정지
웃거름(kg/10a)
- 6월하순 : 요소 14
- 7월하순 : 요소 10, 염가 10
주요 관리작업
김 매 기
- 6월상순, 7월중순 2회 실시
※ 종자파종후 3일 이내 엠오유제, 데브리놀수화제 살포
솎음 : 본잎 3~4 매시 포기사이 5~6cm 간격 솎음
※ 3년후 수확할때 는 15~20cm 간격솎음
꽃대제거 : 6월중.하순경 꽃망울 생길때 꽃대제거
수확 및 조제
수확 : 파 종 2~3 년생 수확
- 봄발아전까지 수확
조제
- 백길경 : 물에 담그 었다가 대칼로 껍질 벗김
- 피길경:물에씻어 햇볕건조
※ 건조기 건조: 50~60℃유지
수량(10a)
- 생근 750kg/10a
- 건근 190~220kg
재배특성
* 주성분 : Inulin, Saponin, Betulin
* 분 포 : 전국
* 용 도 : 뿌리-청폐(淸肺), 거담(去痰), 배농(排濃), 진해(鎭咳), 항백선균 작용
* 형 태
- 경장 : 40~90cm 로 줄기를 자르면 백색유즙
(白色乳汁)이 나옴
- 잎 : 하부(下部)는 대생(對生), 호생(互生), 상부
(上部)는 어긋나며 난상피침형(卵狀被針形)
- 꽃 : 6~8월 개화, 백색, 보라, 분홍색의 종형(鐘形)
- 뿌리 : 원추형으로 굵음
* 재배적지 : 햇볕 잘쪼이며 부식질 많고 배수 잘되는 사질양토, 식질양토 양호

* 품 종 : 약용으로 육종된 것 없고, 일속일종의 단일품종 재배
작형별 출하시기
작 형 파종기 수확기 출하기 성출하기
직파재배 봄 : 3중 ~4상 가을:11상~11중 9하 ~11하 11상~4상 1상~2하
기상재해 및 병해충방제 대책
항목 내용
가뭄피해 * 파종후 짚 등 덮기로 수분증발 억제
발아율 향상
* 덮은 짚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사전조치
* 관수 가능지역 물주기로 입모율 향상
장마(습해) * 배수구 정비로 습해 사전예방
* 습해로 인한 병발생포기 조기제거
병해 * 순마름병 : 점무늬병, 줄기마름병,
탄저병 방제
- 습기가 많고 배수가 안되면 뿌리썩는
장해가 일어남
충해 * 진딧물 : 데시모, 메타, 피리모 등으로
방제
* 담배나방 : 5~6월 어린싹, 7월 새순
가해하므로 적용약제 살포
* 담배거세미나방 : 8~9월 어린 꽃붕우리
를 갉아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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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거름 토양관리
파종
육묘
정식
웃거름
중경제초
수확
2년차 수확
중경제초 및 웃거름
기상재해 및 예상되는 문제점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가뭄
고온
습해
발아불량
발아. 생육불량
병 다발생
병해충 방제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청벌레, 민달팽이, 진딧물, 풍뎅이, 거세미
뿌리썩음병
주요기술
파 종
파종시기 : 봄 3~4월
지베렐린 10~30ppm에 30분간 침지
파종량 : 3~4ℓ/10a
정식거리 : 이랑나비 100cm포기너비 20cm
관 리
육묘 : 파종상자나 105공플러그판
차광 : 30~50%
관수 : 주기적인 관수
추비 : 제4종 복비사용
수 확
1주당 잎이 2~3매 남김
-20℃에 급속냉동 보관
시 비 (kg/10a)
비료명 총량 밑거름 웃거름
1회 2회
퇴비 4,000 4,000 - -
질소 30 20 5 5
인산 60 60 - -
칼리 25 15 5 5
석회 150 150 - -

 

 

재배적특성

학명 Ligularia fischeri TURCZ
분류 국화과
생육온도 발아적온 15~21℃ 육묘적온 15~25℃
재배적지 국내 한냉지에 재배가 가능하며 부식질이 풍부한 사질양토, 부식토, 식질양토 등에서 잘 자람. 알맞은 토양산도는 6.0∼7.0이며 토심이 30∼50cm에서 잘 자람
생리적 특성 ㅇ 국화과 다년생 초본으로 원줄기는 높이가 1m에 달함
ㅇ 4∼6월까지 연한 녹색을 띠는 잎을 수확함
ㅇ 독특하고 강한 향이 있음
ㅇ 8~9월에 추대되어 총상화서로 노란꽃을 피움
주요기술 ㅇ 종자 저온처리 : 물에 불린후 4℃ 냉장고에 15일 저장
ㅇ 육묘 : 105공 플러그판 또는 9cm 포트육묘
ㅇ 2~3매를 남기고 수확
ㅇ 수확후 추비
작형별출하시기
작 형 가온기(월.순) 수 확 기(월.순) 성출하기(월.순)
보 통 재 배 - 4하~6상 5상
조 기 재 배 2하~3상 3상~5중 4중
촉 성 재 배 11하~3중 2상~3하 2하
기상재해 및 생리장해 대책
항 목 내용
□ 가 뭄 ㅇ 관수실시 : 이동식 스프링클러, 점적관수
ㅇ 너무 과습하거나 건조하게 되면 고사
ㅇ 웃거름은 관비형태의 액비로 공급
□ 고 온 ㅇ 하고 또는 로젯트 현상 발생
ㅇ 지상부 생육불량
□ 습 해 ㅇ 지하부 생육불량
ㅇ 뿌리썩음병 발생
배수구 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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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심심산천의 백도라지~~

우리나라 사람이면 누구나 따라 부를 수 있는 흥겨운 도라지타령입니다. 그만큼 우리 일상생활에서 자주 접할 수 있고, 친근하단 뜻이겠지요? 한 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가 넘친다니...  옛 어른들의 여유로움과 넉넉함이 느껴집니다. 도라지는 우리의 모든 애경사에 절대 빠지지 않는, 중요한 먹을거리이자 그 특유의 약성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켜주는 고마운 식물입니다.

지역마다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도라지는 우리나라 어디서나 자생하는, 흔히 볼 수 있는 초롱꽃과의 여러해살이 풀입니다.
도라지는 도랏, 질경, 경초(梗草),길경(桔梗) 결경(結梗) ,백약등 여러 이름으로도 불리며 ,흰색이나  연보라색의 꽃을 피웁니다. 주로 흰색의 꽃이 피는 것은 백도라지 ,꽃이 겹으로 피는 것을 겹도라지라고 하며 영어로는 꽃봉오리가 작은 풍선 모양이라 하여 balloonflower라고 부릅니다. 뿌리는 굵고 줄기는 곧게 자라며 주로 산이나 들에서 자생하며 종자로 번식을 합니다. 요즘은 지역적으로 대량 재배를 하는 곳도 있습니다.

도라지의 주요성분은 인삼의 주요성분중 하나인 사포닌으로 배농, 편도선염, 진해, 화농성 종기, 천식 및 폐결핵의 거담제로서 사용되며, 항염증, 해열, 진통제, 항암 작용 등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향약집성방>에는 “호흡기 장애로 숨이 차고 기침·가래가 나올 때 효과가 있고, 가슴과 목 안에 기가 맺혀 아픈 것을 낫게 하며, 열이 나고 추운 것을 치료해 머리를 맑게 한다”고 나와 있고, <명의별록>에는 '도라지 뿌리는 오장과 혈기를 보하며, 한열과 풍비를 물리친다'고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에는“주로 2월과 8월에 채취해 햇볕에 잘 말려두었다가 약으로 사용한다”고 나와 있습니다. 한편, 영양적으로는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섬유질이 많고 칼슘과 철분 등 풍부한 무기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으로, 어떤 재료와도 잘 어울리며 쉽게 요리할 있는 밥상위의 보약입니다.

<<집에서 할 수 있는 도라지이용법>>

■ 감기. 가래, 천식, 기관지염, 백일해
-도라지 100그램에  생수 1L를 붓고 센불에서 팔팔 끓인 후, 약하게 줄여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다립니다. 이것에 파뿌리, 생강 , 배등 흰색이 나는 재료를 넣어서 같이 다리면 더 효과가 좋습니다. 마실 때는 꿀을 한 숟가락 넣어 마십니다.
 ※ 4살 미만의 아가에게 하루 3g  정도를 나누어 먹여도 효과가 좋습니다.

■ 가래, 소화촉진, 식독과 주독 해소
- 도라지차 만들기
도라지를 잘 씻어 물기를 제거한 후, 얇게 저며 꿀이나 설탕으로 1:1의 비율로 재워 놓습니다. 10일 정도 지난 후, 개봉하여 따뜻한 차로 마시면 됩니다.

■ 다양하게 요리하기
- 도라지무침, 도라지볶음. 도라지 오징어채 무침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식탁에 올릴 수 있습니다.
 ※ 도라지의 쓴맛은 잘게 찢어 소금을 넣고 바락바락 주물러 헹군 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때 너무 오래 주무르면 뭉개져 맛이 없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국산도라지 선별법>>

■ 국산도라지- 표면이 매끈하고 대체로 흰빛을 띄며 탄력이 있습니다. 마른 도라지는 부피는 작으나 속이 알차서 무게가 있고, 또한 도라지 고유의 향이 많이 납니다. 유통과정이 짧아 잔뿌리에 흙이 묻어있고, 날것으로 먹으면 약간 단맛이 납니다.

■ 수입산 도라지- 표면이 거칠며 색깔도 맑지 못합니다. 수입산 도라지는 대체로 마른 형태로 들여오기 때문에 몸은 크지만 속이 단단하지 못하여 비교적 무게가 가볍고, 향기가 적습니다. 중국산은 날것으로 먹어보면 약간 신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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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배적지와 토양

한국에서는 고사리 재배가 되지 않을 곳이 없다.

자생하는 고사리의 서식밀도를 보면
해발이 낮은 곳으로부터 높은 곳까지 다 자생하고 있으나
해발 800이상 정도에서는 고사리가 서식하고는 있으나 그 밀도가 적을 뿐이다.
따라서 해발700~800이하에서는 재배의 경제적 가치가 인정된다.

재배 위치로서는 볕이 잘 드는 곳이 좋으며
산그늘 등으로 인하여 종일 해가 들지 않는 곳등은 피함이 좋고
반그늘등의 곳은 재배는 가능하나 볕이 잘 드는 곳보다는 수량이 적다.

배수가 잘 되는 곳이 좋으며
메마른 땅이나 표토 등이 딱딱한 황토나 적토 모래나 자갈등이 많은 하천변 등
재배가 불가능한 곳은 없으나 당지 그 잘되고 못됨의 차이는 크다.

메마른 땅이랑 흙의 입자가 아주 적으며 서로 작은 알맹이들이 결집되어
공기가 존재할 공각니 아주 적은 황토,
적토등이 뭉쳐진 흙의 집단으로 비가 오면 배수가 잘 되지 않아 과습되기 쉬워
공기가 차지할 공간을 물로 가득 메워 토중의 공기의 부족을 초래할 수 있고
또 건조하면 원래부터 공간이 적은 상태로 흙알맹이들이 짜여진 상태라
물리적 충격을 가하지 못한 경토 이하의 부분에는(대개 지하15㎝이하부분)
반층이라 하는 딱딱한 층이 있는데 이 부분에서는 작은 흙알맹이들이 너무 밀집되어 있어
공기와 수분의 유통이 잘 되지 않아 고사리의 흡수근이 잘 자랄수 없다.

이러한 땅은 고사리의 흡수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땅의 층이 얇아
쉽게 수분의 결핍과 공기부족을 초래하기 쉬워 고사리의 자람이 무릇되게 자라지 않아
조직의 단위부피당 밀도가 치밀하여
그 밀도의 농도에 의하여 고사리의 순이 흑색을 나타낸다.
단위 부피당 사람이 필요로 하는 양분이 밀집되어 맛도 좋고 품질이 좋은 것이 장점이나 수량이 적은 것이 결점이다.

반대로 굵은 흙알맹이인 굵은 모래나 자갈이 많이 섞여있는 땅은
흙의 입자가 서로 굵기에 그 공간을 알맹이가 작은 흙으로 메꾸지 못하여
공극이 너무커 공기는 많으나 수분을 흙이 가질수 있는 모세관인력이 작용하지 못하여
흙속의 물이 그 중력에 의하여 밑으로 흘러 내려가버려 수분을 가질수 있는 능력이 부족하다.

이러한 땅은 하천변의 가는 모래는 물에 떠내려 가버리고 굵은 모래와 자갈들이 퇴적된 곳이며,
또 그 모암이 화강함이 풍화된 석벼륵의 굵은 입자와 가는 입자가 섞여 있는 흙이 모여진 곳은
마사토로 유효 토층이 깊고 유기물의 부족이 인정되나
토양의 4상인 흙45%, 공기25%, 수분25%에 근접되어 고사리의 자람에 필요한
비료의 N, P, K와 부족하기 쉬운 미량요소인 B만 공급한다면 고사리의 자람이 좋다.
반면 고사리밭을 조성할 때 묘종을 심고 나서 활착 이전에 건조하기 쉬우니
봄으로 종묘를 정식할 경우 관수의 필요성이 인정된다.

이러한 토양에서는 고사리 뿌리줄기에 흡수근들이 많이 발생하고 그 자람도 좋아
수량도 많으나 조직이 물러 단위 부피당 양분의 밀도가 낮아
고사리순은 초록색이면 삶아서 말리면 경화된 섬유질이 있는 부분은 다소 자주색을 나타내며
섬유질이 적은 어린부분은 흑색 고사리와 같이 다흑색이나
장점은 자람이 좋아 수확량은 많으나 단점은 조직이 치밀하지 않아 맛이 흑색고사리보다 떨어진다.

고사리뿌리 줄기속은 전분립 43%로 채워져 있다.
배수가 잘되지 않은 곳이나 평소에는 배수가 잘되는 곳이라도
많은 비가 와서 높은 곳의 물이 자하의 경로를 통하여 산륵의 진털이 되는 곳은
뿌리줄기가 물 속에 오랫동안 있게되어 잘 썩는다.
이렇게 상습적으로 침수가 될 수 있는곳은 피함이 좋고
논에 재배할 경우에는 옆 논과의 배수관계를 염려하여 배수로 설정에 유의하여야 한다.




종묘심기 이전의 포장정리

고사리르 심을 수 있는 땅의 종류는 다양하다.
산과 들, 논과 밭,
밭을 이루는 밭두룸,
물이 넘치지 않는 하천변,
하천뚝 등,
토양의 모재가 어떻든 고사리 잎에 광이 들 수 있는 조건의 땅이고
비료를 인위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곳이라면 재배하지 못할 곳이 없다.
심기전 포장의 정지작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광이 들수 있는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고사리에 그늘을 지을수 있는 다년생 수목들은 베어서 없애고
뿌리줄기의 영양체로 번식되는 다년생의 속조초인 쑥, 모메싹, 갈대, 띠, 억새, 산딸기 등은 뿌리줄기를 완전히 제거하든가,
근사미 등 뿌리줄기를 완전히 죽일 수 있는 약제를 살표하여 제거한 후에 종묘를 식재하여야 한다.

이 약제로 다년생 숙근초를 죽이는 키작은 해당식물의 잎표면에 약제를 살포하여
이 약제가 뿌리로 하강하여 뿌리에 생리적 해작용을 일으켜 죽이는 방법이다.
약제 살포시기는 7월 이후가 좋다.
다년생 숙근초의 뿌리줄기는 고사리의 뿌리줄기처럼
지난해 가을에 잎이 전분을 합성하여 뿌리줄기에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봄 생장의 시작시기부터 사용하는데 이 저장양분이 다 사용되어 쇄진되는 시기는 늦어도 6월 10일 정도 된다.

저장양분이 잔존해 있는 6월 10일 이전의 또 더 이전의 약제살포는
지상부의 잎이나 줄기는 죽어서 사멸되더라도
또 다시 뿌리줄기에 저장되어 있는 잔존의 양분에 의하여 새순이 뿌리줄기에서 발생되어
새순을 형성하고 이 새순이 잎을 다시 부착시켜 재생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가급적이면 저장양분 쇄진기 이후 지상부의 많은 잎에 살포하여 많이 흡수토록 살포하고
지상부를 일부 제거하고 양제를 살포하면 약제를 흡수할 면적이 적어지므로 이점 유의하기 바란다.

저장양분 쇄진기 이후에 약제를 살포하여 지상부가 사멸되었더라도
갈대, 띠, 억새 등의 숙근초의 종류에 따라서는 약 달포후에 재생되어 새 잎을 펼치는 경우가 간혹 있다.
이런경우에는 어느정도 잎을 평쳐 잔존의 양분을 더 소모시키고
약액을 흡수할 잎의 면적을 다소 확보한 연후에 약제를 한번 더 살포하면
그 식물체는 완전 사멸된다.
다음으로 잡초, 숙근초등 풀이 무성하였든 곳의 토질 문제이다.


과수 재배에 있어서 초생재배를 많이 한다.

과수재배는 과수의 잎이 착생취기가 잡초보다 그 키가 높아
풀에 의한 차광의 염려가 없어 가능한 일이었다.
잡초의 그 많은 뿌리들은 토양속을 헤집고 자라 그 깊이와 그의 삶을 영위하였든 것은 틀림없다.

고사리를 심을 수 있는 땅의 종류는 다양하며
산에도 심을 수 있고
밭두룸이나 하천둑,
하천변 등에도 심을 수 있는데 단 결점은 경운을 할 수 없다는 것이 결점이다.
작물의 자람에 알맞은 구조는 그 부피 비율로 흙 45% 공기 25% 수분 25% 유기물 5%를 누차 말한 바 있다.

지상에서의 무성하였던 잡초들은
땅속에서 깊게 얕게 지상부만큼의 뿌리들을 땅속에 분포시켜(T/R율 대개 1/1) 이 잡초들이 죽으면 땅속에는 뿌리들이 분포되었던 자리에는 구멍이 생긴다.
이것이 토양공극이 다 토양 4상의 공기와 수분 25%에 근접되려는 좋은 현상이다.
풀이 없는 나지의 불모지보다 훨씬 좋은 조건을 갖춘것이다
고사리 재배에 있어서 산이나 밭두룸 등 경운 불가능한 곳은 경운하지 않아도 된다.

또, 일년생 잡초가 무성한 산 밑부분의 평지나 높은 밭두룸 등에
매년 관행적으로 무성하였던 풀의 제거방법을 조금도 생각지 않고
그 곳은 풀이 너무나 매년 우거져 경작지로는 불가능하다 하며 아예 포기해버리는 농가도 대부분이다.
미처 교통이 불편해 경작을 포기해 버린 수많은 논밭들로
수년의 미경작에 이러한 유형에 해당될 것이다.
방법을 생각하여야 한다.

약간 경사져 배수 잘되고 유효토심이 깊어 토질좋고 아래서 위로 향한 경사는
고사리 수확하기 좋고 고사리 재배에 바람직한 땅들이다.
또한 대개 상당히 많은 면적을 갖는다.

풀을 죽이는 제초제의 종류도 다양하여 이를 잘 응용하면
모든 종류의 잡초를 다 죽일 수 있다.
고사리도 원래는 산에서 자생하는 야초로서 풀의 생리와 같다.
단 뿌리줄기의 영양체로 번식되는 다년생 풀이다.

문제는 약제 살포로서 고사리는 죽이지 않고 풀만을 죽이는 방법이다.

뿌리줄기등의 영양체로 번식되는 다년생풀인 숙근초 등은
먼저 완전히 죽이고 난 다음에 고사리 종묘를 심고
그 외 씨로 번식되는 종류의 잡초는 씨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고사리를 재배해 가면서 제거하여야 한다.

대개 사람들은 현지의 달관적인 목격만으로 풀의 제거방법은 생각해보지도 않고
일찍 단념해 버리곤 한다.
거듭거듭 반복되게 생각하고 왜, 어떻게 의문을 제거하고 그 방법을 찾아서 실현하여야 한다.
휴경지 산륵 밭두룸 등에 번식되는 다년생풀 외는
잎이 대마초잎과 같이 생긴 넝쿨에 가시가 수없이 돋힌 일명 꺼그레기풀들이
모든 식물체의 윗면을 덮고 있는 경우와 바랭이풀, 밭고마이 등의 일년생풀이 대부분이다.

가을이 되면 대개 죽어버리고 많은 그의 잔해를 남긴다.
씨가 달려 있던 없던 이 잔해들은 고사리재배지에서는 상당히 유용하다.
넓이 13㎝, 깊이 14㎝, 간격 60~75㎝로 구덩이 팔수 있는 조건의 땅이면
다 고사리를 심을 수 있다.

포기하지 말라.



산에서 고사리를 심고저 하는 사람이 많다.

첫째목적은 많은 면적확보이고
또 관광지에서는 대면적 고사리밭 조성으로서 관광객의 일정액 입장료 내고 고사리 뜯어가기의 시도이다.
즉 손 안대고 코풀기 방법의 시도이다.
다 좋은 방법이다.

고사리는 수목의 그늘이 잡초의 그늘이 고사리 잎을 덮지 않는 곳에서는
땅의 토질이 어떻든간에 사람이 비료만 공급할 수 있는 곳이면
물이 항시 끼이지 않은 곳이면 좋은 재배를 할 수 있다.

산의 경우 수십년 된 수목을 일시에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볕이 드는 곳부터 실행하여야 한다.
찹꽃, 개꽃, 산딸기, 칡, 억새풀등의 다년생 관목이나
풀이 볕이드는 공간을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7월 이후 잎이 많을 때 근사미 살포하여 죽여 버리고
지상부의 그의 잔해들은 작업에 방해되지 않도록 쳐서 깔면 좋지만 노력이 허용되지 않으면 2~3년 경과하면 자연히 썩어서 굵은 잔해만 남게 된다.
뿌리채로 없애려면 많은 노력이 든다.
해가 지나면 빗물에 으하여 놓은 곳의 흙은 낮은 곳으로 자연히 메꾸어진다.

산에는 일년잡초의 번무는 그리 대단하지 않다.
고사리 심은 간격등이나 주 재배 작물의 생장우선, 제초제 살포 등으로 좋은 고사리 밭을 만들 수 있다.

경지의 경우 논과 밭, 경사지, 평지, 토양모재로 진흙과 모래땅으로 나눌수가 있는데
어느곳이나 항시 물이 끼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고
논의 경우 배수로 작성에 유의하여야 한다.
배수로란 두둑을 만들어서 배수로를 만들어야 도니다는 의미가 아니고
그 포장 전체로서의 배수로를 의미한다.
논은 대개 평면이라, 넓은 면적일 경우 빗물이 포장내에 고여서 배수가 되지 않고 고이는 경우가 있으니,
많은 비가 오면 빗물에 고이지 않을 정도의 배수로는 중간중간에 만들어 주어야한다.

특히 모양모재가 진흙일 경우 배수로는 필연이다.
밭의 경우도 전체 면적에 대한 배수로에 유의하고 고사리의 뿌리줄기는
두둑이나 골이나 어디에서나 출현되니 배수가 좋은 논과 밭이라면 두둑을 형성할 필요가 없다.

수확할 때는 줄을 쳐서 골을 만들고
요철이 심한 밭은 친줄이 땅에 붙지 않으니 돌로 누르면 된다.
경사진 밭의 경우,
또 밭두룸,
하천둑, 경사진 산의 경우 고사리 뿌리줄기는 아래쪽으로 전진하여 확장되니
종묘심을 위치 결정에 이점 고려하여야 한다.

고사리를 심고 난 후에는 밭을 갈 수 없다.
따라서 심기 이전에 퇴구비등을 또 비료를 시여함이 좋다.
밭을 경운하는 깊이는 깊을수록 좋으나
진흙인 경우 대개 15㎝이하에 딱딱한 반층이 있으니
깊은 경운으로 이 반층을 깨뜨리는 경운을 하면 모든 작물의 경우 15%이상의 증수를 기한다는 학설도 있다.

퇴비나 구비나, 완숙되었더라도 이에 함유된 비료의 3요소는 0.5%이내의 범위다.
비료로서의 효과보다도 토양의 4상인 흙 45% 물, 공기 각25% 유기물 5%의 근접에 큰 효과를 갖는다.
퇴비는 가축의 분뇨가 없는 유기물인 짚이나 작물의 간재 야포등의 부숙물이고
구비는 가축의 분뇨의 부숙물이다.
퇴비와 구비가 혼합된 것을 최구비라고 한다.

구비중 옛날에는 말똥과 돼지똥을 열비라 하고 소똥을 냉비라 하였다.
말과 돼지는 반추작용이 없어 분이 거칠어 공기가 잘 들어갈 공간이 많아
빨리 부패되어지는 과정에서 열이 발생하므로 열비라 하였다.
허나 지금 많은 집단의 가축사육으로 거친 먹이를 사용하지 않으므로
돼지똥을 열비로 간주하기는 어렵다.
소나 돼지똥의 완전 부숙에는 몇 년이 소요된다고 봐야 한다.

요즘은 가축의 집단 사육으로 발생되는 분뇨를 농민이 무상으로 구입할 수 있어
많은 농가가 이를 사용하고 있다.
이렇게 부숙되지 않은 분뇨의 사용으로 심은 종묘의 뿌리와 순의 수분이
분뇨로 역삼투되어 종묘의 순이 지상으로 출현하는 개체가 적거나
완전 사멸되는 경우가 있음을 종묘의 구입농가의 호소가 간혹 있다.

완숙되지 않은 분뇨는 되도록 사용치 않음이 좋고 완숙된 구비를 사용하더라도
밭 전면에 흩어 뿌림하고 고사리의 뿌리줄기와 그 흡수근들이 존재하는 10~20㎝깊이에
골고루 섞이도록 로타리 경운을 하여야 한다.
심는 구덩이에 집중적으로 퇴구비를 넣는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퇴비도 완숙된 것 완숙되지 않은 거친것 등 여러 종류다.
이들의 시여는 토양의 고사리 뿌리줄기나 흡수근이 자라는 층이 토양의 4상에 근접되기 위함이다.

문제는 너무 거칠고 많은 양이 투입되고 골고루 섞이지 않아
부분적으로 공기 함량이 너무 많아 토양의 모세관력 부족으로
경토층에 수분 확산의 결여이다.

거친 유기물이라도 경토층에 골고루 섞이도록 로타리 경운하고
무기질비료인 비료의 3요소를 밑거름으로 사용하면 이중 질소는 미생물의 영양원이 되고
또한 강우로 인한 흙의 다져짐은 이들 유기물에 수분을 공급하게 되어
땅속에서 잘 부숙되게 된다.

많은 양의 공급이라도 땅속에 골고루 섞이게 한다면 너무 많은 양이 되기 어렵다.

다음은 무기질 비료의 공급이다.

토양의 표면에 사용하여 작물의 재배층에 하강하기 어려운 비료로서는 인산과 석회질 비료이다.
인산은 수용성과 구용성으로 나누는데 수용성은 작물이 흡수 이용할 수 있는 불용성으로
토중에서 변하기 쉽고 구용성이란 작물의 뿌리가 비료분에 접착하여
뿌리에서 산을 분비하여 녹여서 흡수하는 비료로서
토중에 오랫동안 사용할 수 없는 형태로 변하지 않는다.

시판되는 종토비, 용성인비 등은 구용성인산질 20%함유되고
식물의 필수원소중 석회 붕소등 미량요소로 많이 함유되어 있다.
토양 개량제로 사용함이 좋다.

사용량은 비료포대에 명시되어 있으나,
30평에 20kg와 21-17-17
50평에 20kg을 표면에 골고루 뿌리고 로타리 경운하고 난 다음
종묘 들어간 구덩이 파고식재하여도 아무런 피해 없었다.
명심할 것은 종묘심을 구덩이 크게 파고 퇴구비 넣고
또 비료 뿌리고 종묘심는 일은 하지 않아야 한다.

심는시기

고사리 잎의 작용은 일관을 받아서 그가 먹고 살고 그의 영역을 확보하거나 후손을 남기기 위한 영양합성과 뿌리에서 빨아올린 수분을 잎의 숨구멍으로 대기중으로 증발시키는 작용을 한다. 이렇게 대기중으로 증발되는 수분을 증등류하고 하는데 잎이 있는 기간동안은 이 증산작용이 계속되는데 이 증산작용으로 식물체가 잃어버리는 물을 뿌리가 흡수하여 보충하여야 식물체가 시들거나 또는 말라 죽지 않는다. 고사리 밭을 만들기 위하여 종묘를 아주 심기하는 작업은 지금 자라고 있거나 휴면하고 있는고사리 뿌리줄기나 종묘를 캐서 이식하는 작업이다.

아무리 조심하여도 뿌리줄기를 또는 종묘를 캘때 땅에서 수분을 흡수하는 흡수근이 조금도 상처없이는 캘 수가 없다.

따라서 잎의 제기능인 증산작용을 수행하고 있는 동안은 고사리 뿌리줄기나 종묘를 굴취하여 이식하지 않음이 좋다. 따라서 지상부의 잎이나 줄기가 노숙하여진 9월하순인 가을부터 겨울 새순이 지상으로 출현하지 못하는 봄인 3월말일이 내가 심는 시기이나 한겨울의 영하가 될 때에는 심은 종묘가 얼지 않도록 보온처리를 하여야 한다.

종묘 아주 김시별 확착율을 97년 산채 시험장에서 조사한 성적을 보면 9.20일 93%, 10.20일 85%, 3.20일 65%, 4.20일 22%, 7.20일 12%이었다.

이 실험은 어떠한 상태의 고사리 뿌리줄기를 종근으로 하였는지가 명시되어 있지 않으나, 9.20일 식재의 93% 활착이라면 상처가 전혀 없는 100% 건전한 종근을 식재한 실험인듯하다. 참고가 될만한 사항이다.

고사리의 잎과 줄기는 한번의 된서리로는 노숙된 잎들은 죽지 않는다. 2~3회의 서리로 인하여 지상부가 고사되는데 10월 상순에도 서리가 오는 해도 있지만 대개 10월중순쯤 되어야 서리가 내리기 시작한다. 거창지방에서는 지상부의 세포외 결빙이 아닌 세포내 결빙이 되는 시기는 11월 상순쯤 된다. 11월상순에 보통 후지사과를 수확한다.

9월 20일인 9월하순에 확착율이 아주 좋았으나, 9월하순의 경우 지상으로 출현되는 고사리순의 빈도가 조금 적어졌고 잎과 지상부의 줄기는 진초록색이 아니다 뿐이지 아직까지 10월상순까지는 청청하여 잎의 기능의 저하는 의문시 되는 시점이다. 10월상순붜 10월중순 사이에 노숙된 잎부터 전분의 축적으로 식물의 황색소인 안토시안이 작동되어 번분이 잎까지 축적된 잎은 누렇게 변하여 간다.

잎파랑이의 수도 적고 조직내에 축적된 물질로 인하여 더 이상 신진대사가 되지 않아 전분을 생산하는 광합성 능력도 수분을 휘발시키는 증산작용도 크게 쇠하여진다. 이때가 종근의 내적인 조건으로서는 이식의 최적의 시기이나 심겨진 종묘나 종근으로서는 한 겨울의 결빙기 이전에 심은 종묘의 터전을 마련할 수 있는 뿌리 내림의 기간의 많고 적음의 이해득실은 9월하순에의 정식이 유리하다.

저온의 변화는 땅속 수 m깊이에서는 12℃~18℃정도로 항상 일정하나 고사리의 종묘가 위치하는 표층은 여름에는 외온보다 2~3℃ 저온이고 겨울에는 2~3℃정도의 고온을 유지한다. 해에 따라서 지상에 유기물이 다소 산재하여 있고 양지바른 곳은 표토층이 결빙되지 않는 경우도 있으나 대개 1월에는 표토층의 10㎝전후는 결빙된다. 심겨진 종묘의 가시적은 뿌리내림은 지온이 10℃ 이상에는 인정되나 10℃이하에서 아주 완만하다.

지상이 10℃이하로 뿌리내림이 거의 없는 시기는 12월부터이다. 뿌리줄기에서 발생된 1㎝ 이하의 흡수근들도 토립에 부착되어 수분을 흡수하고 있으므로 겨울의 결빙을 방지하는 전분을 당분으로 이 당분으로 용액의 농도가 낮은 새눈과 순쪽으로의 신진대사에는 도움이 되어 결빙방지에는 큰 도움이 된다.

이 흡수근들이 1㎝내외로 발생될 수 있는 기간은 거의 생장 정지시기로부터 약 20여일의 여분을 둔다면 11.15일 전후가 될 것이다.

따라서 가을에 심겨진 종묘는 거의 가 지상에로의 순의 출현은 없으므로 심겨진 종묘의 포기위에 유기물이나 한삽정도의 흙을 복토하여 겨울의 결빙을 방지함이 좋으나 이도 태양의 복사에너지의 차단으로 생장기간동안 표층의 저온현상을 초래할 염려가 있으므로 가을 일찍 심은 것은 얇게 유기물 피복 등이 바람직하고 결빙기 가까이에서 심은 종묘는 흙한삽정도 종묘위 피복으로 겨울의 결빙을 방지하고 해동 즉시 제거하여 깊게 심겨진 결과가 되지 않게 순이 가늘게 지상에 출현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결빙기 직전이 12.18일에 pot종묘를 정식한 적이 있다. 구덩이를 파고 구덩이 안에 물을 붓고 구덩이안을 흙죽을 만들어 그 흙죽속에 pot종묘의 pot를 벗기고 종묘를 삽입하여 심었다. 종묘위에 한삽정도의 복토를 하지 않았다. 구덩이 안을 흙죽을 만든 것은 종묘 외면과 주변의 토양과의 일치로 주변 토양의 수분을 종묘로 확산 시킴이다. 즉 종묘의 토양과 주변 토양의 일치이다.

겨울에 토층 10㎝정도 결빙되었다, 해동즉시 심겨진 pot를 굴취하여 보니 pot외면의 새순의 정단의 외면이 회색을 띤 것으 발견도 있었다.

세포외 결빙이 든 세포내 결빙이든 결빙된것은 틀림없다. 3월말일에 순이 지상부에 출현하였다. 심겨진 종묘를 굴취하여 보니 결빙의 장애는 없었다. 세포내 결빙은 희생 불가능하고 세포외 결빙은 회생가능하다. 늦은 시기 종묘의 정식은 유기물 피복은 바람에 날려갈 염려있고 한 삽정도의 종묘위 복토는 그 필요성이 인정된다. 해동 즉시 심는 시기를 봄심기라 한다.

2월말일경이면 양지쪽의 얼었던 땅은 거의 다 녹아 해동이 된다. 이후는 기온의 불순으로 결빙되더라도 결빙되는 표토의 깊이 2~3㎝에 불과하다. 땅이 녹으면 즉시 심은 것이 생장기간이 길어 자람이 누진적이고 가속적이다.

종묘가 아닌 뿌리중기로 심을 경우에는 그 깊이를 5㎝정도는 할 필요성이 있다. 결빙의 염려 때문이다. 때에 따라서는 3.20일까지도 포토가 2~3㎝결빙되는 경우도 있다. 종묘 심은 위에 유기물 피복이나 얇게 흙을 덮었다가 3월말 이내로 이를 제거한다면 해동즉시 심을 필요성이 인정된다.

두꺼운 피복물은 금물이다. 만약에 비가 자주온다면 두꺼운 피복물 밑은 흙입자가 가는 진흙등에서는 과습되어 발아율이 저조하다. 발아시기에는 다소 건조한 편이 유리하다. 포트 종묘는 일년의 어느 계절에 심어도 활착율은 좋게 유지할 수 있으나 그의 생장에는 많은 차이가 있으니 되도록 생장기간이 많도록 하여야 한다. 뿌리줄기로 정식할 때는 3월이 넘는 4월부터는 급격히 그 발아율이 20%대 이하로 불량하다. 종묘 수요자들의 많은 경험을 경청해보니 산에서 고사리 뿌리를 굴취하여 심었던 결과 종합된 결과는 3~10%이내의 발아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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