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둥근마 연구회 회원들과 기술센타 선생님들과 함께

정읍 둥근마 발아처리 교육을 정읍농원 둥근마 건조장에서 하였습니다..

 

 

생석회와 피트모스

 

 

 베노람 수화제

 

 

종근을 적당한크기로 절편합니다....

 

 

 절편한 둥근마를 충분하게 담그고

 

 

 꺼네서 물기를 제거합니다..

 

 

생석회와 충분히 묻혀줍니다..

 

 

말리는작업

 

 

 말린둥근마 종근을 피트모스로 골고루 섞어 보관하면서 맹아를 틔우는 작업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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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커피향같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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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나물(눈개승마)종근입니다.
잔뿌리 발생이 많아 경사지에 토양이 유실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재배되기도 합니다.
어린잎이 삼 잎과 닮았다 해서  울릉도에서는 삼나물 이라고 부르는데 실제로
인삼 성분인 사포닌을 많이 함유하고 있고 단백질도 풍부한 고급나물입니다.
삼나물(눈개승마)은 씨앗과 포기나누기를 통해 번식하는데 그 시기는 늦가을이나 봄에 실시합니다.
씨앗은 작고 미세하여 가는 모래에 섞어 파종하는데
노지에 직파하는 것보다는 포트나 연결트레이에 파종하는 것이 발아율이 높습니다.
가을철 노지에 직파하는 경우에는 흙에 살짝만 묻히게 씨앗을 파종한 후
차광막을 덮고 물을 흠뻑 뿌려줘야 발아가 촉진됩니다.
삼나물(눈개승마)종자는 빛을 좋아하고(호광성) 온도가 낮은(저온성)곳에서 발아가 잘됩니다.
봄철에 씨앗을 파종하는 경우에는
파종 한 달 전쯤부터 냉장고속에 씨앗을 보관했다 파종해야합니다.
씨앗은 보통 굵기의 2-3배쯤 흙을 덮어줘야 싹이 잘 틉니다.
씨앗이 깊이 묻히면 발아율이 떨어집니다.
포트나 연결트레이에 씨앗을 파종할 때에도 씨앗이 깊이 묻히지 않게 조심하고(1mm이내) 파종 후 물을 뿌려주고 수분증발이 덜 되도록 흰 종이나 투명비닐로 덮고
겉흙이 마르지 않게 2-3일에 한 번씩 물을 주어야 발아가 잘 됩니다.
싹틔우기 좋은 온도는 25도 정도로 3월 중순에 파종하여 약 90일 정도 모종을 키웠다가 장마철에 이식하면

활착이 잘 됩니다.
포기나누기는 주로 늦가을에 하는 것이 좋은데 이 경우 이듬해 약간의 수확물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식후 초기 2-3년은 포기를 키우는데 집중해야만 합니다.
이 기간에 발생하는 꽃대는 미리 제거하는 것이 포기를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삼나물은 한번 심으면 10년 넘게 장기재배가 가능한 작물입니다.
재식거리는 넉넉하게(50cm*30cm)이식하는 것이 좋습니다.
초기에 밀식재배 했다 커가는 과정을 살펴보며 중간 중간 포기를 옮겨심기하는 것도 좋은 재배 요령입니다.
장기간 재배하기 때문에 토질은 비옥하고 약간 축축한 곳이 좋고 반음지식물로 밭뙈기에 재배할 때는 인위적으로 차광막을 설치해야 나물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보통 삼나물, 땅두릅 등 줄기를 이용하는 산나물을 재배하는 경우 등겨나 낙엽, 볏짚 등을 두둑에 수북이 올려주면 줄기가 햇볕에 노출되어 딱딱해지는 것을 막고 또 줄기를 길게 키울 수 있어 수확량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습니다.
가을에 줄기를 벤 다음 퇴비나 등겨 등을 두껍게 덮어주고 화학비료는 따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친 시비는 식물체의 키만 키워 재배관리에 어려움이 따릅니다.

이른 봄에 채취하여 삶아 말려 나물로 사용합니다.

둥근마 재배


둥근마는 장마나 단마와는 달리 그 모양이 동그랗다.
잘 썩은 퇴비를 660㎡(200평)당 5톤차 1대 가량 넣고 3~4일 지난 후 로터리친다.
3월 초순경에 로터리와 쟁기질을 1주일 간격으로 번갈아 5회 실시하여 최대한 부드러운 토양을 만든다.
3월 말쯤 두둑을 형성하고 4월 초 검정비닐로 멀칭한다.
검정비닐로 멀칭하는 이유는 토양의 수분유지와 잡초 방지를 위해서다.
정식은 4월 중순부터 시작하여 4월 말쯤 끝낸다.
두둑 높이는 25~30cm이며 90cm 넓이에 2줄 재배한다.
정식할 때 영여자보다 종마를 이용한다.
종마는 20~30g 크기로 절편하여 볍씨를 소독하는 베노람으로 소독한 후 석회분의하여
그늘에서 2~3일 정도 말린다. 잘 말린 종마의 껍질 면이 땅 쪽을 향하도록 식재한다.
둥근마의 싹이 나오기 전 5월 중에 그물망 지주목을 세우고 오이망을 설치한다.
식재 55일 정도 지나면 싹이 나오기 시작하며 덩굴이 밭고랑으로 떨어지는 경우 그물로 옮겨준다.

 


산마늘은 군생 식물이라 같이 붙어서 자라는 것이 생육에 도움이 됩니다.
반음지가 적당하고 물빠짐이 좋은 부엽토가 좋습니다.
이식후 첫해엔 제대로 활착이 안되는 경우 잎이 누렇게 퇴색됩니다.
이것은 죽은 것이 아닙니다.
5월말에 꽃이 피고 7월에 씨앗을 맺힌다.
봄엔 씨앗을 파종하거나 가을에 포기나누기로 번식합니다.

 


이식간격은 20cm입니다.

 

 

깊이는 눈이 땅표면에서 2cm정도에 묻히게 심습니다.

 

 

심고나서 물을충분히 뿌려줍니다.
산마늘은 열이 많은 식물이라 비닐로 멀칭하면 좋지못합니다.

 


산마늘은 다른작물에 비해 산소요구량이 높아 완전 발효된퇴비를 밑거름으로 사용합니다.
고자리파리의 발생시키는 화학비료는 사용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산마늘을 심고 왕겨나 낙엽썩은것을 듬뿍 올려주면 잡초발생을 줄입수 있습니다.
산마늘은 크게 세가지로 분류합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울릉도종"  "오대산종"  "지리산종" 으로 분류 합니다.
잎이 가장 큰게 울릉도종 이고,  잎이 가장 작은게 오대산종,  두가지의 중간이 지리산종 입니다.
날씨가 따뜻한 곳에선 오대산종 산마늘은 잘 자생하지 못합니다.
5월중순이후부터는 인위적으로 차광막을 설치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곰취는 반그늘을 좋아합니다. 
5월 중순부터 차광막을 씌워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합니다.
토질은 기름지고 물기가 축축한 땅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비가 올 때 물이 고이는 밭이면 뿌리가 쉽게 상함으로 물 빠짐이 좋아야 합니다.
낙엽 썩은 퇴비를 많이 주어야 합니다.

 

  

이식후 나무껍질을 잘게 부슨 바크를 올려주면 잡초발생을 줄일수 있고 지속적으로 양분을

공급해 줄수 있습니다.
곰취의 번식은 포기나누기와 씨앗파종으로 합니다.

 


씨앗파종은 가을에 직파한 후 볏짚이나 낙엽을 덮어주고 봄에 파종할 때는
휴면타파 후 파종하는데
파종하기 15일전에 씨앗을 6시간쯤 물에 불렸다가
젖은 수건으로 감싸 영상1도-2도에서 15일간 보관합니다.
(이기간은 휴면타파기간으로 최소 330시간을 넘기면 발아율이 좋습니다.)
냉장고 냉장 온도는 보통 5도 정도여서
영상 1도를 유지하려면 김치냉장고을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15일 경과 후 파종합니다.
바로 연결트레이에 파종하는 것보다는 먼저 삼목상자에서 일정기간 키웠다가 연결트레이에
옮겨심기합니다.
파종 후 흙덮기(복토)는 0.5cm가 넘지 않도록 살짝 덮어주고 물을 흠뻑 준 후 겉흙이 마르지 않게 이틀에 한 번꼴로 물주기를 해줍니다.
발아되어 떡잎이 올라온 후 본 잎이 보이기 시작하면 연결트레이에 옮겨심기하고
본 잎이 4-5장 발생하고 뿌리활착이 잘 되었을 때 밭에 내다 심습니다.

 


보통 연결트레이로 옮겨심기한 후 40-50일후에 정식합니다.
너무 자란 잎은 잘라주어야 싶게 적응합니다.

 


뿌리나누기는 정식 후 4년째 되는 해 봄에 뿌리가 손상되지 않게 커낸 후 뿌리를
조각내 이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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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산나물(약초) 채취가 한창입니다.

맛도 좋고 몸에 이로운 산나물은 자연이 준 천연 웰빙식품입니다.

그러나 산에는 약초와 모양이 비슷하지만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초가 많아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산림청이 발표한 산나물과 이와 유사한 독초의 구별법을 알아봅니다. 

1. 머위와 털머위

식물 전체를 약용이나 식용으로 쓰는 머위는 이른 봄에 꽃이 피며 잎에는 부드러운 털이 있습니다.

 

 

독성이 있는 털머위는 잎이 짙은 녹색으로, 두껍고 표면에 윤이 나며 갈색 털이 많습니다.

 

 

2. 곰취와 동의나물

대표적인 산나물 중 하나인 곰취는 잎이 부드럽고 미약한 털을 갖고 있습니다.

 

 

 동의나물은 독성이 매우 강한 식물로, 습지에서 자라 잎의 앞·뒷면에 윤이 나며 잎의 두껍습니다.

 

 

3. 우산나물과 삿갓나물

뿌리를 약용 및 식용으로 쓰는 우산나물의 경우 가장자리가 잘게 갈라져 있고 가운데가 깊게 2열로 분할된 잎이 5~9개 돌려나 있습니다.

 

 

독초인 삿갓나물은 줄기 끝에 가장자리가 갈라지지 않은 6~8장의 잎이 돌려납니다.

 

 

4. 원추리와 여로

원추리는 식물 전체를 약용 및 식용하지만 여로는 독성이 강해 주로 바르는 용도로만 사용된다.

원추리의 아랫부분은 섬유질로 싸여 있지 않고 털이 없으며 좁은 잎은 아랫부분에서 서로 포개져 나오고 잎에 주름이 없습니.

 

 

여로의 원줄기 아랫부분은 그물과 같은 섬유질로 싸여 있고, 잎에 털이 많습니다.

또 길고 넓은 잎은 대나무 잎처럼 나란히 맥이 많고 주름이 깊게 져 있습니다. 

 

 

5. 산마늘과 박새

약용 및 식용으로 쓰는 산마늘은 강한 마늘 냄새가 나며 뿌리는 파뿌리와 비슷합니다. 넓은 잎(4~7㎝)이 2~3장 달립니다. 

 

 

독성이 있는 박새는 잎이 여러 장 촘촘히 어긋나게 달리며 특히 큰 잎(길이 20㎝, 넓이 12㎝)은 맥이 많고 주름이 뚜렷합니다.

 

 

6. 하수오와 박주가리

하수오는 잎이 줄기에서 어긋나고 식물체에서 하얀 유액이 나오지 않습니다.

 

 

 박주가리는 덩굴성이라는 점에서 하수오와 유사하지만 심장형인 잎은 줄기에서 서로 마주나며, 잎을 자르면 흰색 즙(유액)이 나옵니다.

박주가리는 뿌리를 약용 및 식용으로 이용하는 하수오와 유사한 식물로 뿌리를 약용으로 이용할 수 있으나 독성이 강해 나물로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7. 삼지구엽초와 꿩의다리

약용 및 식용으로 쓰는 삼지구엽초는 잎의 가장자리에 털 같은 잔 톱니가 발달해 있습니다.

 

 

  꿩의다리는 독성이 있으며 잎이 작고, 3~4개로 갈라져 있으며 끝이 둥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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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생 더덕종근을 이식했습니다.
더덕은 약간의 음지에서도 자라지만 양지에서 잘 자랍니다.
더덕 밭은 사질양토가 최적지 입니다.
퇴비를 많이 넣고 깊이갈이를 한 후 로터리를 쳐 흙을 곱게 만듭니다.
멀칭비닐의 규격에 맞게 두둑을 만들고 그 위에 검정비닐로 멀칭합니다.
(더덕재배용전용비닐도 있음)

 


멀칭을 하는 이유는 잡초발생을 방지할 수 있고 보온 및 보습효과가 뛰어나
더덕을  굵게 키우는데  좋습니다.
심는 간격은 한 두둑에 여러 줄을 심을 때는 15cm*15cm간격을 유지하고 한 줄로 심을
경우에는 10cm정도를 띄워 심습니다.

 

 

 

 

 


쇠꼬챙이로 구멍을 넓혀 그 안에 종근을 세워 넣고
그 위에 흙을 1cm정도 덮이게 이식합니다.
만약 더덕종구가 싹이 나와 있으면 싹이 모종상태일 때 묻혀있던 높이로 흙에 묻히게 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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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골 밭두렁에 심어진 아름드리 은행나무 밑 그늘진 곳에 재배할 작물로
곰취와 산마늘, 당귀를 선택했습니다.
토질이 약간 습한 상태에 모래가 섞인 부슬부슬한 땅이어서
산채류재배에 적합하다 여겨집니다.
퇴비만 넣고 화학비료와 농약을 일체 사용 않기로 작정했습니다.
지지난해부터 재배해오고 있는 당귀의 작황은 기대이상이었습니다.
곰취를 반 그늘진 곳에다 심어야 좋습니다.
저온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라 기온이 25도 이상 올라가면 생육이 불량해집니다.
2주전에 퇴비를 뿌려둔 곳에 맥반석가루를 뿌리고 두둑을 만들 후 20*20간격의
저밀도유공비닐로 멀칭을 했습니다.
멀칭하는 이유는 잡초제거와  보습 및 보온효과가 탁월합니다.
곰취는 수분이 부족하면 잎이 억세져 품질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노지재배보다는 비가림재배를 선호합니다.
비가림재배시에는 관수시설을 하여 토양에 항상 습기가 유지되도록 물 관리를
잘 해주어야 합니다.
곰취의 번식은 실생번식과 포기나누기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곰취모종은 본 잎이 2-3잎 정도 나온 후에 이식합니다.
이식시기를 놓쳐 모종이 웃자란 것 같아 과감히 절단했습니다.
재식거리는 사방 22~25센티미터가 적당합니다.
밀식해서 재배하면 병충해발생이 심합니다.
오래 묵은 포기보다는 1년생이나 2년생 모종을 심는 게 더 잘 자랍니다.
곰취의 포기는 자주 옮겨주어야 생육이 활발하므로 2년에 한 번씩 포기를 이식하며
재배할까 합니다.
생육적지라도 차광을 해주어야 하며 차광정도는 30∼50%가 알맞습니다.


곰취와 비슷한 산채로는 곤달비가 있습니다.
곰취와 곤달비의 잎을 자세히 보면 하트모양의 갈라지는 부분이
곰취는 깊고( V자 홈이 있다), 곤달비는 좁아서 거의 붙어있는 모양입니다(하
트모양의 골이 거의 없다).
곰취는 잎이 크고. 잎 숫자가 적습니다. 곤달비가 잎은 작아도 숫자가 많습니다.
곰취는 4~5회 수확이 가능하나 곤달비는 8~9회 채취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곤달비는 잎 크기가 작아 일손이 많이 가며 향이 곰취의 반밖에 안됩니다.

 

1. 곰취입니다.

 

 

2. 곤달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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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어렵사리 모종을 내 다락골 밭뙈기에 곰취를 몇 주 심었었는데

씨앗도 채취해보지도 못하고 분실하고 말았습니다.
분한 마음에 모종을 구해보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곰취씨앗만 겨우 조금 구했습니다.
두 주전에 씨앗을 물에 불린 후 냉동실에 꽁꽁 얼렸다 오늘 파종했습니다.
곰취는 자연 상태에서는 발아가 더디게 진행됩니다.
씨앗이 땅에 떨어진 후 2-3년 후에 발아가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채류의 씨앗들은 대부분 가을에 채취한 것을 가을에 파종해야 겨울동안 얼었다 풀렸다를
반복하며 봄에 싹이 틉니다.
그러나 상온에서 보관하여 봄에 파종하면 발아가 잘 되지 않습니다.
곰취씨앗에는 발아를 억제하는 물질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발아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 발아억제물질을 제거해주어야 하는데
방법으로는 흐르는 물에 1주일가량 담근 후 냉동실에서 4-5일 얼렸다 파종합니다.
20-25일후 수줍게 고개를내민 모습들을 기대해봅니다.

 

1. 조금밖에 구하지 못한 곰취씨앗입니다.

 

 

2. 물을 갈아주면 1주일동안 물에 담갔습니다.

  물에 담근 후 48시간이 지난 모습입니다.
  물의색깔이 차츰 진노랑 색으로 바뀝니다.
  이것이 발아억제물질인데 이것을 완전히 우려내야합니다.

 


4.수건에 싸서 냉동실에 1주일 꽁꽁 얼렸습니다.

 

 

5. 25구 포트에 3-5개씩 파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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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생 도라지입니다.

일반 도라지에 비해 달착지근한 맛이 상당합니다.

공바탕님이 직접 농장을 일구어 친환경재배로 가꾼 귀한 것을 나눔해 주셨습니다.

보통 도라지는 3-4년재배하면 자연 고사하는것이 많은데 개간한 땅에 석회질이 풍부한

석분과 퇴비만 넣고 재배하셨다며 자랑이 대단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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