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면 당장에 발기가 되고 정력이 좋아지는 식품은 없다. 정력제라고 알려진 약에도 정력증진의 효과가 없는데, 식품에 그런 마술같은 힘이 있을리가 없다. 다만, 여기서 소개하는 식품들을 꾸준히 먹으면 혈액순환 개선이나 호르몬 분비, 스태미나 증진 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정력이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 정력에 좋은 식품들을 식물성과 동물성으로 나눠 2편에 걸쳐 소개한다.

1. 마늘

마늘이 정력에 도움을 주는 이유는 크게 3가지로 나눠볼 수 있다.

첫째, 마늘은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며, 이것이 정력을 강화하는 효과가 있다. 성기능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 중의 하나가 발기인데 발기가 제대로 이루어지려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야 한다. 마늘의 대표적 성분인 알리신은 혈관을 확장시켜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혈압을 낮추는 작용과 함께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특히 동맥경화증 예방에 효과가 있는 HDL 콜레스테롤은 높여주고 몸에 나쁜 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은 낮춰준다.

둘째, 마늘은 활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알리신이 비타민 B1(티아민)과 결합하면 만들어지는 알리티아민은 탄수화물을 분해해 에너지를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신진대사를 활발히 하고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

셋째, 마늘은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을 증진시킨다. 알리신이 교감신경 자극을 통해 남성 호르몬과 다른 호르몬의 분비를 증가시켜 성기능을 증진시키고 남성의 정자 수도 증가시킨다는 보고가 있다.   

2. 양파

프랑스 호텔에서는 신혼부부에게 양파 스프를 제공한다. 양파의 정력 증진 효능 때문이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 많고 마늘처럼 자극적인 냄새를 내는 알리인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들이 정력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퀘르세틴은 육류에 들어 있는 포화 지방산의 산화를 막고 혈액의 점도와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춰준다.

3. 달래

달래의 매콤한 맛을 내는 황화알릴 성분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달래에는 또 비타민 C를 비롯한 갖가지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고, 특히 칼슘이 많아 혈관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

4. 부추

부추의 별명은 기양초(起陽草). 말 그대로 양기를 일으키는, 즉 정력을 좋아지게 하는 풀이라는 뜻이다. 부추에는 마늘과 양파와 같은 매운맛을 내는 식물에 공통으로 들어 있는 황화알릴이 들어 있다. 또 비타민 A, 비타민 B1, 비타민 C 등이 풍부해 ‘비타민의 보고(寶庫)’라고 불리며, 성기능에 필요한 미네랄인 셀레늄과 칼슘, 칼륨도 풍부하게 들어 있다.

5. 마

마에 들어있는 알기닌은 발기에 중요한 작용을 하는 산화질소의 원료가 되는 물질이다. 알기닌은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키는 역할도 하며, 특히 정액의 구성 성분이기도 하다. 그밖에도 뮤신, 콜린, 비타민, 미네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정력 증진의 효과를 나타낸다.

6. 시금치

시금치에 풍부한 엽산은 심혈관 질환의 원인 중 하나인 혈중 호모시스테인의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한다. 호모시스테인 수치가 낮아지면 혈액 순환이 원활해져 결과적으로 심장병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와 함께 발기력이 강화된다. 

시금치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과 비타민 C가 풍부해 암과 동맥경화증을 예방하고 노화를 방지하는 효능도 있다. 또 시금치에 들어 있는 마그네슘은 골다공증 예방의 효과가 있으며, 최근 주목받고 있는 항산화 물질인 코엔자임 Q-10도 들어 있다.

7. 토마토

최근 노화 방지 음식의 대표주자로 사람들의 입에 자주 오르내리며 각광을 받고 있는 토마토는 특히 남성에게 더 좋은 음식이다.

토마토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라이코펜은 면역을 강화하는 효능은 물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능도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라이코펜이 전립선암을 포함한 전립선 관련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크다는 사실이다.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분비샘으로 정액을 만드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직, 간접적으로 정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토마토가 남성들에게 좋다는 것은 바로 전립선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8. 아스파라거스

아스파라거스는 생긴 모양새가 남성의 성기를 닮아서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정력제로 여겨졌다. 특별한 정력 강화 성분이 들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풍부하게 포함된 아스파라긴산을 비롯해 비타민 C, 비타민 B1, 비타민 B2와 칼슘, 인, 칼륨 등의 무기질이 풍부해 간접적으로 정력에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9. 오트밀

오트밀이란 귀리를 볶은 다음 죽처럼 조리한 음식을 말하는데, 서양에서는 예로부터 강장 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오트밀에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는 활력을 증진시키는 효과가 있고 섹스 미네랄인 아연은 남성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 정력에 도움을 준다.

10. 참깨

참깨에는 섹스 미네랄로 불리는 아연과 셀레늄이 많고, 칼슘도 많이 들어 있다. 비타민으로는 E와 B1이 많이 들어 있는데, 비타민 E는 혈액 순환을 돕고 비타민 B1은 체내 탄수화물의 대사를 도와 활력과 에너지를 만드는 기능을 한다. 따라서 주로 곡물, 즉 밥을 많이 먹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성분이라고 할 수 있다.

 

원문출처 : 월송정 달빛

 

 

 

* 뽕잎은?


- 철분·칼슘·섬유질 등이 풍부
- 당뇨병·고혈압·뇌졸중·동맥경화·심장병을 예방하는 효과
- 콜레스테롤을 줄이고
- 피를 맑게 하며
- 노화도 억제


또한 누에는 당뇨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누에의 주식인 뽕잎에는 혈압을 낮추면서 신경전달 기능을 하는 `가바(gava)' 라는
성분으로 모세혈관을 강화해 출혈성 질환이 있는 병에 좋다

 

기록 -

중국 서기 1500년대에 나온 과 허준선생의 에 기록되어 있는 뽕잎의 효과를 살펴보면,
뽕잎은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소갈증(현대의 당뇨병),풍..등등의 증세에 탁월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일본의 영서스님은 에서 '뽕잎차는 선약 중 귀중한 선약'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당뇨병 환자에게 탁월한 효능"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며, 당뇨를 다스려 준다 :모세혈관강하 물질인 루틴(Rutin) & 혈당강하 신 물질인 'DNJ'성분이 풍부,
-혈당을 떨어뜨린다(식후 고혈당 억제) , 혈압강하 물질인 'GABA' 성분 풍부.

-콜레스테롤과 중성지질을 떨어뜨린다.


-동맥경화를 없애준다.

-혈전을 없애준다.

-중풍(뇌졸중)을 예방해준다.

-대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비만을 억제한다. :식이섬유가 녹차의 4.7배가량이나 많아 다이어트와 변비에 좋다.

-혈액을 정화시켜 주고 잘 흐르게 한다.


이 뽕잎은 녹차와는 달리 카페인이 거의 없고 성인이 하루에 3kg까지 먹어도,전혀
부작용이 없다는 시험결과가 나와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누에가루가 당뇨병에 널리
이용되고 있는데 누에가루의 이런효과도, 누에가 먹는 뽕잎에서 주로 오는것으로 보고 있다.
뽕잎은 부작용이 없고 안전하여 성인병 (특히, 당뇨병과 고혈압, 비만)관리에 있어 탁월한
식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경국대전'에 보면 뽕잎은 상엽이라 하여 발열,감창,두통,기침,안질,수종,각기,구갈'등의
증상에 치료제로 쓰였다고 합니다.

 

뽕잎에는 혈액순환을 도와주는 루틴이라는 성분이 들어있다고 하네요.

요즘은 뽕잎을 가지고 쌈을 싸 먹기도 하고,냉면,아이스크림,국수,차 등으로 만들어 먹는다고
합니다.

 

- 뽕잎차 -

 

당뇨병 치료제로 요즘 인기를 얻고 있는 누에가 먹고 자라는 잎이다.김소장은 “뽕잎에는
혈당을 조절하고 우리 몸의 항상성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엽록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며

“당뇨병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특히 좋은 차”라고 설명한다.


5월중순에서 6월초에 따 그늘에서 바삭바삭하게 말린 잎을 그대로 뜨거운 물에 넣고
달여 마시거나 잘 갈아서 가루로 만든 다음 뜨거운 물에 풀어 먹어도 된다.
1회 분량은 3∼5g이 적당하다. 경동시장 등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1.재료 보존법

4월에서 9월사이의 뽕잎을 채취하여 잘 말려서 종이봉지 에 넣어 습기 없고 통풍이
잘되는 장소에 매달아 두고 쓴다.

 

2.만드는 법

뽕잎을 잘게 썰어 10-15그램을 물 500cc에 넣고 은근한 불에 달인다.

 

3.마시는 법

이 차를 하루 2-3회로 나누어 마시는데 설탕은 첨가하지 않고 벌꿀을 1스푼씩 타서
마시는 것이 좋다. 많이 마셔도 부작용은 없다.

 

4.효능

신경통,고혈압에 가장 효과가 있으며 보혈강장의 효과도 있다.

 

- 당뇨와 혈압에는 뽕잎 차 -

뽕잎차 하면 들어본 사람들은 많이 있게 지만 직접 먹어본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뽕잎이 당뇨에 좋다는 것은 매스컴을 통하여서도 잘 알리어진 것으로 당뇨환자가
계속하여 뽕잎 차를 만들어 마시며 당뇨에 좋은 고구마 줄기로 나물을 만들어 같이
복용한다면 생각하지 못한 효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뽕나무는 어디를 가던지 흔하게 볼 수 있으며 열매는 식용이나 술을 담아먹으며 열매를
오랫동안 먹으면 머리가 검어진다고 본초 학에 기록이 나와있으며 뿌리껍질은 상백피라 하여
감기나 폐에 좋으며 뽕잎을 먹고 자란 누에가 당뇨에 좋다는 것은 모든 사람들이 잘 알고
있으며 가격이 비싼 누에를 구입하여 먹으면서 돈 한푼들이지 안고 구할 수 있는 뽕잎 차는
안 먹는지 이해가 가지 안는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 안은 것이 문제지만 앞으로는 뽕잎 차를 만들어 마시면 당뇨는
물론이고 혈압이 높은 사람은 혈압이 조정이 될 것이다.


차 만드는 방법


뽕잎은 연한 잎을 채취하여 깨끗이 씻어서 살짝 볶아 말린 다음에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시루에 살짝 쪄서 사용하는 것으로 물 2리터에 뽕잎 40그램을 주머니에 넣어 다린
다음에 주머니는 건져내고 차로 사용하기도 하고 뜨거운 물에 울어서 차로 마시게 되는 것이다.

 

차의 효능

 

뽕잎에는 여러 가지 성분이 많이 들어있으며 옛날부터 당뇨에 좋다하여 민간요법으로
사용하던 것으로 지금까지 당뇨에 당을 내려주는데 쓰며 모든 풍과 열을 내려 주고 두통이나
갈증이 생기는데 좋으며 기침을 하는 사람이 마시면 기침이 치료가 되고 뽕잎 차는 피를 맑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피가 탁한 사람이 계속하여 마시게되면 피로인하여 발생하는 병을
미리 막을 수가 있는 것이 입니다.

다리나 피恝?부종이 생기면 뽕잎 차를 마시면 붓는 증상이 금방 사라지게 될 것이다.

거봉포도주 만들기
○ 담그기전 준비사항<전날>
- 장소 및 그릇은 미리 준비한다
- 발효통 장소는 환기좋고, 냉각하기 좋은 곳에 설치
- 작업일지 및 관리도표(온도, 비중, 당도)를 준비
- 용기는 80℃이상 더운물로 소독

○ 포도따기<첫날>
- 깨끗하고 가장 잘 익은 포도 선별
- 착색이 잘된 것 고르기
- 수확 즉시 가장 빠른 방법으로 옮겨 담기

○ 포도알 분리
- 포도알을 분리하는 것은 줄기에 나쁜 맛을 내는 탄닌이 많기 때문이다.

○ 포도알 으깨기
- 거봉은 일반포도보다 조금 더 많이 으깬다
- 많으면 기계를 이용한다

○ 살균작업(첫날 24시간>
- 10% 묽은 아황산 용액을 먼저 만든다
- 포도즙 100리터당 묽은 아황산 30∼50㎖를 준비한다
- 으깬포도와 층층이 갈라서 넣는다
- 포도즙을 골고루 섞어준다

○ 효모처리(이튿날)
- 이틀째 온도, 당도, 기록도표를 확인하고
- 포도즙 100리터에 효모 20g을 준비하여 35℃ 더운물 200㎖+백설탕 10g 희석한 물에 잘 녹여
.. 15분후 잘 괴어올랐을 때 혼합한다(포도즙 pH3.2∼3.4)

○ 포도즙 섞어주기(3∼4일째)
- 3∼4일째까지 1일 3∼4회 섞는다
- 1회에 전체 포도즙의 1/3분량 만큼 즙만 따루어 되부어넣기를 한다
- 내부온도, 비중, 당도 맛등을 매회 점검한다.

○ 가당처리(5일째)
- 발효가 가장왕성하게 일어날 때 넣는다
- 포도즙 100리터의 가당량 kg : 백설탕(kg) = 1.0×1.8×보충할 알콜%
- 위 게산량을 작은 양의 포도즙에 진하게 녹여 넣음

○ 발효관리(6∼7일째)
- 가당처리한 날은 저녁때 포도즙의 1/2을 한번더 섞어준다
- 점진적으로 발효정도에 따라서 횟수를 줄여 나간다
- 매회 맛을 보아 변질여부를 판단한다

○ 발효 끝내기(8일째)
- 발효소리가안나고 비중계가 1010 미만이 되면 포도즙 공기접촉을 피한다
- 부유물층을 막대기로 하루 2회 즙에 잠기게 섞는다
- 2일 동안 비중이 95가유지되면 발효가 끝났다

○ 착즙시기 결정(9∼20일째)
- 발효후 밀봉처리하여 공기접촉을 피한다
- 매일 1회씩 맛을 보아 탄니의 정도에 따라 착즙한다
- 대략 발효기간 만큼둔다

○ 착즙요령
- 즙과 껍질을 따로 분리 착즙하고 껍질을 짠 포도즙은 포도주 맛을 내기 위해 적당히 혼합하고,
.. 나머지는 용기에 줄어드는 포도주 보충용으로쓴다.

○ 숙성용기 및 숙성
- 오크통이 좋으나 밀폐가 가능한 스텐레스 제품을 사용한다
- 사용하던 오크통은 유황소독을 하여 쓴다
- 1개월마다 3회정도 옮겨 담는다

○ 청정 및 여과
- 약 5개월후 3월중순에 한다
- 포도주를 투명하고 맑게하는 작업으로 계란흰자 10∼15g을 포도주 100리터 에 혼합한 다음
.. 3∼5주후 여과한다.

○ 병에 담기 및 보관
- 정량주입기로 포도주를 담는다
- 코르크 마개 충전기로 병마개를 하고 10∼16℃정도의 일정한 온도를 유지하 며 병은 15도
.. 기울기로 거꾸로 세워 보관한다
- 병에 담은 포도주는 1개월 후에 마실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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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주 만들기 1)
   준비물 : 잘 익은 백화포도, 백설탕.  비닐, 고무줄, 항아리, 큰 그릇

  1. 잘 익은 포도를 씻지 말고 알만 골라 큰 그릇에 넣고 손으로 터뜨린다.

      (포도 표면에 하얀 가루가 포도주를 만드는 효소 성분이다.)

  2. 포도를 터뜨린 그릇에 설탕을 넣고 저어서 녹인다.

     (설탕 첨가량 : 아래)

  3. 이것을 (포도+설탕) 항아리에 넣고 잘 저어주고 비닐을 덮고 고무줄로 묶는다.

     (주의할 것은 항아리의 3분의 2만 채운다.)

  4. 포도가 발효하면 가스가 발생하므로 바늘구멍을 2~3개 낸다.

  5. 보관은 햇빛이 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둔다.

  6. 2~3일에 한번씩 발효상태를 점검하는데 성냥이나 라이터를 켜서 불이 꺼지면 발효중이므

     로 잘 저어준다.

  7. 발효가 끝나면 성냥불이 꺼지지 않는다. 이 때는 찌꺼기를 거르고 다시 항아리에 담아 2차

     발효시킨다.

  8. 이 때부터 포도주 맛을 즐길 수 있다.

      맛을 보고 신맛이 나거나 독하면 설탕을 첨가하여 녹인 다음 기호에 따라 맛을 맞춘다.

  9. 2차 발효는 같은 장소에서 하며 맛을 보고 맛이 기호에 맞으면 음료수 또는 술병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한다. 이 때 코르크 마개를 이용하면 좋다.

  *  설탕첨가

      설탕(g) = 포도 무게(g)  *  (0.24-포도 당도)

                     포도당도 16 °  =  0.16

                     포도당도 15 °  =  0.15

                     포도당도 14 °  =  0.14

       ex)  포도 10kg에 당도 15 °이면 설탕 첨가량은

               설탕(g)  =  10.000g * (0.24 - 0 15)

                            =  10.000g * 0.09

                            = 900g

   - 설탕 첨가 이유는 포도에 설탕을 첨가하여 24 °를 맞추어야 좋은 포도를 만들 수 있기 때

      문이며 일반적으로 포도 10kg에 설탕 1kg을 첨가하면 무난하다.  
------------------------------------------------------------------------------------
포도주 만드는 법 2) 강추

 

1.잘 익은 포도를 선별한다.
-품종은 향이 좋고 당도가 높은 포도를 선택한다.
-켐벨-당도 14-15도, 마스캇 베리에이(머루포도)-17-19도, 뉴욕마스캇-19-20도, 청포도(세네카 17-19도)

2.  포도주가 되기 위해서는 당도가 24도가 되어야 하나 국내에서 생산되는 포도는 24도 정도의 포도가 생산되지 않기 때문에 설탕으로 당도를 맞춘다.
-포도의 당도에 따라 설탕의 양을 가감한다.
-당도가 24도 정도까지 되지 않으면 식초가 된다.
-당도계를 가지고 당도를 측정하면서 설탕을 가감하는 것이 좋다.
-포도의 당도에 따라 설탕의 비율을 맞추는 방법(당도계를 가지고 실험을 한 결과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있던 것과는 많은 차이가 있음을 알았습니다.)
-포도 10kg을 당도 1도 높이는데 백설탕 100g을 넣으면 됩니다.
예)
-당도 15도의 포도 10kg을 24도에 맞추려면 당도 9도를 높여야 하니까 설탕은 포도 10kg에 900g이 필요합니다.
(시중의 켐벨 상품포도10kg=설탕900g이 필요합니다.혹시 모르니 한 100g 정도만 더 넣어도 되겠지요! 그럼 비율은 10:1정도)
예)
-당도 17도의 머루포도 10kg을 24도에 맞추려면 당도 7도를 높여야 하니까 설탕은 포도 10kg에 700g이 필요합니다.
(머루포도 10kg=설탕700g이 필요합니다.)
예)
-이도 저도 복잡하면 안전하게 일반포도10kg에 백설탕 1kg정도를 넣으면 될것 같습니다. 그러나 되도록 맞추어주는 것이 포도주 맛이 좋습니다.
-포도를 항아리에 70%이상 담지 마세요
-당도가 낮으면 소다가되고 알맞으면 포도주 너무 높으면 포도주의 맛이  달다고 합니다

-온도가 중요합니다 항아리 주변온도가 높으면 빨리 발효가되고 낮으면 오래 걸립니다

 물론 맛도 틀립니다 어떻게 숙성시키는가에 따라서 포도주의맛과 향이 결정됩니다


-포도껍질에 붙어있는 흰효소가 중요합니다  그효소가 발효하여 알콜을 만듭니다-


3.  포도표면에 있는 과분이 효모이므로 씻지 않고 담아야 좋으나 꼭 씻어야 할 경우에는 씻고 난 후 물기가 완전히 빠진 다음 담는다. 그렇지만 정말 씻지 않는 것이 좋다.

4.  깨끗한 용기를 준비하되 유리나 항아리가 좋다 플라스틱은 좋지 않다.
-유리병이나 항아리는 신문지 같은 것에 불을 붙여서 내부를 소독한 후에 하면 좋다.

5.  처음에는 포도를 으깨어서 설탕이 녹도록 저어준다..

6.  설탕을 넣는 이유는 당도가 24도이상 되어야 좋은 포도주가 되기 때문에 당도를 맞추기 위해서 설탕을 넣는 것이다.
-그러므로 설탕의 양은 포도의 당도가 어느 정도인가에 따라서 정해진다.
-그러므로 좋은 포도주를 만들기 위해서는 당도가 높은 좋은 품질의 포도를 선택해야 한다.
-건강을 위해서 하는 것이므로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재배한 포도를 준비해야 좋다.
-간혹 설탕을 넣는 대신 소주를 부어서 하는 경우도 있으나 소주를 넣어 만든 포도주는 먹고 난 후에 머리가 아프고 개운치 않다고 합니다.

7.  포도와 설탕을 항아리에 담았으면 항아리를 밀폐시키지 말고 공기가 통하는 천이나 부직포 등으로 덮은후 고무줄로 묶어준다. 뚜껑을 덮어서 직사광선이 없는 적당한 곳에서 1차 발효를 시키는데 이 기간은 실온에서 약 30일 정도가 된다.(20도 내외의 온도)
-발효과정에서 물을 끓이는 것처럼 보글보글 공기방울이 생깁니다.
실내온도가 높으면 이 기간이 단축된다.
-발효과정에서 가스가 발생하며 항아리 윗부분에 곰팡이처럼 뜨는 것이 있는데 이것은 효모가 공기와 접촉하여 곰팡이 처럼 보이는데 이것은 곰팡이가 아니고 효모가 공이와 접촉하여 곰팡이 처럼 보이는 것이다 이것은 자주 손이 아닌 바가지 같은 것으로 눌러서 효모가 제 역할을 할수 있도록 침수 시켜주는 것이 좋다.
-외국의 포도주 생산 공장에서는 이것을 기계로 교반 시켜주는 장치로 주기로 교반 시켜준다고 합니다.

8.  약 30일이 지나면 고운 천을 준비해서 포도건더기를 걸러내고 난 다음 물만 2차 발효를 시킨다.

9.  2차 발효기간은 2달 - 3달 정도가 된다.
이 기간에도 역시 직사광선이 없는 서늘한 곳이 좋다.

10.  2차 발효가 끝나면 깨끗한 유리병에 담아 밀폐시켜서 서늘한 곳에 보관한다. 포도주와 포도즙은 오래될수록 더욱 맛이 좋다.

*기타사항
*포도의 당도가 포도주의 질을 결정합니다.
*외국의 유명한 포도주 생산지방은 포도자체의 당도가 23-25도 정도가 되는 포도로 포도주를 만들기 때문에 질 좋은 포도주가 생산되는 것입니다.
*포도주에 코르크 마게를 쓰는 이유는 2차 발효가 끝난 다음에도 계속해서 발효 과정이 진행되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제조과정에서 포도즙이나 포도주에 결정체가 생기는데 이것은 포도에 있는 주석산이 결정으로 생긴것입니다. 버리는 것이 좋습니다.

 포도송이를 들고 흔들면 우두두 떨어지는 것은 아무리 값이 싸도 포도주를 담글수 없다.

*농약때문에 씻어야 하는데 씻을때는 반드시 흐르는 물에 씻어야 한다.

*씻은 포도는 곱게 따서 한 알씩 딴후 물기를 말려야 하는데 단시간에 말려야 하므로 선풍기를 이용하면 효과 적이다

*밖에 널어놓으면 안되는데 이는 날파리 초파리가 끼면 반드시 술이되질않고 썩고말기때문이다.

*담근 항아리는 서늘하고 그늘진 곳이어야 하며 유리 항아리라면 뭘로 덮어 그늘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가끔씩 저어 주는 것과 그냥두는 것은 색과 맛에 큰 차이가 있어 저어 주어야 한다

*숙성-길게는 3~4개월까지도 두었다가 채로 걸러서 2차 숙성을 시키는 방법이 맛과 향이 있다.

*2차 숙성은 한달이 좋다.

*잘 익은 포도주는 주석산과 구연산과 사과산이 많아서 피로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가 크다고 한다

참고사항

 포도주병은 뉘어서 보관하면 좋다. 포도주 마개는 대부분 코르크로 되어 있는데, 코르크는 공기를 흡수하는 성질이 있다. 따라서 포도주병을 세워두면 마개가 수축해 틈이 벌어지고 공기가 30배 정도 더 흡수된다. 이 때 흡수된 공기중의 산소가 포도주를 산화시켜 술맛이 시어진다. 때로는 외부의 균에 의해 부패되기도 한다 

 

**설탕을 넣을까 말까? 과실만 100% 담기보다 설탕을 넣는 것이 더 일반적인 방법이다. 설탕을 넣을 경우는 비타민 C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지만 과실주 특유의 순하고 달콤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약간 씁쓸하더라도 과일의 향을 그대로 즐기고 싶다면 설탕을 빼도 좋다. 포도를 설탕에 1~2일 재어놨다가 술을 붓는 경우도 있는데 이는 빨리 발효시켜서 빨리 먹고 싶을 때 사용하는 방법이다. 설탕은 황설탕이 백설탕보다 수분 함량이 많아 맛이 옅어질 수 있다. 따라서 백설탕을 사용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

**어디에 놓아둘까? 그늘지고 서늘한 곳에 보관하는 것이 기본. 햇빛이 비치지 않는 지하실이나 주방 뒷베란다 구석에 놓아두는 것이 좋다. 또 재료와 날짜를 적은 라벨이나 스티커를 용기에 붙여두는 것이 좋다. 재료를 건져내는 시기를 잊지 않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음번 시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숙성시키기 포도주의 숙성 기간은 보통 2~3개월. 포도주색이 보라색으로 변하기 시작하고 포도 알갱이의 색이 바래지면서 포도 꼭지를 뗀 곳이 흐물거리기 시작하면 적당히 숙성되었다는 증거다. 그러면 포도를 건져내고 술만 다른 병에 옮겨 담는다. 그대로 두면 색깔이 흐려지고 도수가 낮아지기 때문이다. 집에서 담그는 과실주는 숙성 과정에서 대부분 침전물이 생긴다. 그대로 흔들어서 마셔도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깔끔한 기분으로 마시고 싶다면 포도를 건져낸 뒤 발이 고운 가제나 종이 타월을 이용해 찌꺼기를 거른다.

 

포도주 만드는 법 3)

담그기 B (설탕과 포도로 발효시켜 담그는 포도주)

포도는 알알이 따서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 잘 말린다.
(위의 흰부분이 자연효모이므로 너무 깨끗하게 씻지 마세요. 포도는 재배시에 종이로 감싸기때문에 그리 많은 농약의 오염은 없습니다.)

포도를 짓이겨 파쇄합니다. (화장품 광고에서 김남주씨가 포도를 밟아서 파쇄하죠 ^^)

여기에 준비된 설탕을 넣어 준 후 용기에 담고 입구는 천과 같은 것으로 묶어 줍니다. 발효가 되면 개스가 발생하므로 밀봉을 하시면 안됩니다.

먼저 발효를 시키려면 당분이 필요한데 포도의 당분만으로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포도와 필요한 당분을 위해 설탕을 넣어주는 거죠.
설탕의 양은 포도의 약 1/10 정도 넣어주시면 됩니다. 대략 10kg 의 포도를 사용하신다면 약 1-1.5kg정도의 설탕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용기는 소독을 한번 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정에서는 뜨거운 물로 하시는 것이 좋겠죠. 용기는 옹기가 좋겠지만 없으면 유리나 플라스틱 용기를 사용합니다.

발효가 진행되면서 거품이 괘어오르는데 가끔식 저어 주어 가라앉힙니다. 발효시 온도는 30도가 넘지 않게 하세요. (1차 발효)

약 1주정도 지나면 발효중인 과즙을 천에 넣고 즙을 짜냅니다.

짜낸 발효과즙을 다시 용기에 넣고 1주일 더 발효시킨다. (2차 발효)

일주일 정도 지나면 침전물이 생기는데 위의 맑은 술만 다른 용기로 옮깁니다.

1개월 이상은 숙성해야 술맛이 부드러워집니다.
더 오래 (6개월이상) 숙성시킨 후에 드시는 것이 좋겠죠.

참고팁:이렇게 마셔도 좋아요

포도주는 단맛 신맛이 잘 어우러져 그냥 마셔도 좋습니다.

포도주

재료 준비

포도 , 소주 2-3배 , 담그는 시기 : 8-9월
(포도는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어떤 포도를 사용해도 좋습니다. 위의 사진은 머루포도를 이용해서 담근 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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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식탁의 별미 싱싱 굴요리

바다의 우유를 먹는다!


지금부터 늦은 겨울까지 한창 맛있는 굴. 미네랄과 비타민, 칼슘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굴은 소화가 잘 되기 때문에 어린이나 노인에게 특히 좋은 식품이다.
오늘 저녁, 시원하고 산뜻한 맛이 일품인 굴로 영양과 맛 두 마리 토끼를 한번에 잡아보는 건 어떨까?

★* 굴의 영양가
굴은 비타민과 미네랄의 보고라고 할 정도로 영양가가 풍부하다. 비타민 A·B1·B2·B3, 철분, 망간, 요오드, 인, 칼슘 등이 들어 있으며, 라이신과 히스티딘도 풍부해 소화흡수가 잘 되는 것이 장점.

★* 굴 고르는 법과 손질
굴은 살이 탱탱하고 우윳빛이 도는 것처럼 흰색이 나는 것이 싱싱하다. 손으로 눌러보았을 때 바로 오그라드는 것도 좋은 것. 요리할 때는 가능한 한 손으로 만지지 않는 것이 신선도를 유지하는 비결이다.
굴양상추회
■ 재료
굴 300g, 굵은 소금 약간, 양상추 ½통, 레몬 1개, 소스(올리브오일 1큰술, 설탕·식초 3큰술씩, 마늘즙 1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굴은 우윳빛이 돌고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굵은 소금을 푼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가며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양상추는 동그란 모양을 살려 잎을 떼어낸 후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어 물기를 뺀다.
③ 레몬은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 ⅓은 잘게 썰고 나머지는 즙을 짜둔다.
④ 볼에 분량의 소스 재료를 담고 ③의 잘게 썬 레몬을 넣는다. 냉장고에 넣어서 차게 해두면 더욱 좋다.
⑤ 양상추에 굴을 담고 준비한 소스를 듬뿍 끼얹어낸다.
굴배추보쌈
■ 재료
굴 300g, 배추 ¼포기, 굵은 소금 약간, 무 1-5개, 청·홍고추 ½개씩, 고춧가루 2큰술, 설탕·식초·청주 1큰술씩, 다진 마늘 2작은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굴은 싱싱한 것으로 준비해 굵은 소금을 푼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가며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배추는 푸른 겉잎을 떼어낸 다음 한 잎씩 떼어 굵은 소금을 뿌리고 물을 약간 끼얹어 2시간 이상 절인다. 절인 배추는 맑은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헹군다.
③ 무는 껍질째 씻어 가늘게 채썬 후 소금을 약간 뿌려 10분 정도 절여둔다.
④ 절인 무는 마른 면보로 싸서 물기를 뺀다. 고추는 꼭지를 떼고 반으로 갈라 무와 비슷한 크기로 채썬다.
⑤ 볼에 고춧가루와 설탕, 식초, 청주, 다진 마늘, 소금을 넣어 섞는다. 여기에 채썬 무와 고추를 넣어 양념이 고루 배게 한 후 굴을 넣어 가볍게 섞는다.
⑥ 절인 배추는 흰 줄기 부분을 칼등으로 두들겨 부드럽게 한 후 ⑤를 넣어 돌돌 만다.
굴미나리국
■ 재료
굴 200g, 굵은 소금 약간, 미나리 1-5단, 밀가루 1큰술, 달걀 1개, 대파 1대, 팽이버섯 1봉지, 붉은 고추 1개,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굴은 굵은 소금을 약간 푼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가며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미나리는 잎을 대충 잘라내고 줄기만 추려 2~3cm 길이로 썰고 달걀은 곱게 풀어둔다.
③ 대파는 뿌리를 자른 다음 송송 썰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썬다. 붉은 고추는 송송 썰어 씨를 대충 털어둔다.
④ 손질한 미나리를 그릇에 담고 밀가루를 뿌린 후 달걀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⑤ 냄비에 물 4컵을 붓고 끓이다가 ④의 미나리를 넣는다.
⑥ 미나리에 묻어있는 달걀이 익기 시작하면 대파와 팽이버섯, 붉은 고추를 넣는다. 여기에 굴을 넣어 한소끔 끓이다가 다진 마늘과 청주를 넣고 소금으로 간한다.
굴밥
■ 재료
굴 150g, 쌀 3컵, 물 3컵, 굵은 소금 약간, 무 1-6개, 양념장(진간장 4큰술, 송송 썬 실파 5큰술, 송송 썬 붉은 고추 1큰술, 통깨 1작은술, 참기름 2큰술)
■ 만드는 법
① 굴은 굵은 소금을 푼 물에 담가 씻은 다음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쌀은 깨끗하게 씻어 물에 30분 정도 담갔다가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③ 무는 껍질째 씻어 곱게 채썬다.
④ 물기 뺀 쌀은 냄비나 솥에 안치고 물을 부어 센 불에서 보글보글 끓인다. 밥이 끓기 시작하면 불을 약하게 줄이고 굴과 무를 얹어 밥을 한다.
⑤ 볼에 양념장 재료를 넣고 골고루 섞는다.
⑥ 굴밥을 그릇에 담고 양념장을 곁들여낸다.
굴전
■ 재료
굴 200g, 굵은 소금 약간, 실파 5대, 밀가루 ½컵, 달걀 1개, 식용유 5큰술, 소금·실고추 약간씩
■ 만드는 법
① 굴은 굵은 소금을 약간 푼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가며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실파는 뿌리를 다듬어 씻은 후 송송 썰고 달걀은 곱게 풀어둔다. 실고추는 잘게 잘라 준비한다.
③ 넓은 그릇에 밀가루와 달걀 푼 물을 담고 고루 젓다가 물을 조금씩 부어가면서 약간 되직하게 반죽한다.
④ 물기 뺀 굴을 ③의 반죽에 넣어 가볍게 섞은 후 소금으로 간한다.
⑤ 달군 팬에 기름을 약간 두르고 반죽을 한 숟가락씩 덜어 동그랗게 모양을 만든다. 반죽의 가장자리가 익기 시작하면 실파와 실고추를 보기 좋게 얹어 앞뒤로 뒤집어가며 노릇노릇하게 익힌다.
굴무침
■ 재료
굴 300g, 굵은 소금 약간, 미나리 ¼단, 무 1-5개, 청·홍고추 2개씩, 고춧가루 1½큰술, 설탕·물엿 2작은술씩, 다진 마늘 1작은술, 청주·레몬즙 ½큰술씩, 참기름 1큰술, 소금 약간
■ 만드는 법
① 굴은 굵은 소금 푼 물에 살살 흔들어가며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미나리는 뿌리와 잎을 잘라내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 2~3cm 길이로 썬다.
③ 무는 손톱만한 크기로 네모나게 썰어 소금을 살짝 뿌려 간한 후 10분 정도 두었다가 마른 면보로 싸서 물기를 뺀다.
④ 고추는 꼭지를 자르고 반 갈라 미나리와 비슷한 길이로 채썰거나 어슷하게 썬다.
⑤ 물기 뺀 굴을 그릇에 담고 청주와 레몬즙을 뿌려둔다.
⑥ 볼에 고춧가루를 담고 설탕과 물엿, 다진 마늘, 참기름을 넣어 양념을 만든 후 손질한 미나리와 무를 넣어 무친다.
⑦ ⑥에 굴을 넣어 재빨리 섞은 후 그릇에 담아낸다.
굴탕수
■ 재료
굴 300g, 굵은 소금 약간, 적채잎 4장, 당근 ¼개, 양파 ½개, 파프리카 ⅓개, 밀가루·녹말가루 5큰술씩, 달걀 ½개, 소금 약간, 탕수소스(물녹말 4큰술, 진간장 1작은술, 설탕·식초 2큰술씩, 소금 약간), 식용유 2컵
■ 만드는 법
① 굴은 소금을 약간 푼 물에 담가 살살 흔들어 씻은 후 체에 밭쳐 물기를 뺀다.
② 적채잎은 네모나게 썰고 당근은 얇게 저며 썬 후 꽃모양 틀로 찍어낸다.
③ 양파와 파프리카는 씻어 양배추와 비슷한 크기로 네모나게 썬다.
④ 밀가루와 녹말가루를 섞은 후 물기를 뺀 굴에 뿌려가며 가루옷을 입힌다. 남은 가루에 달걀을 넣어 젓다가 물을 약간 붓고 소금간하여 튀김옷을 만든다.
⑤ 팬에 기름을 넣고 끓어오르면 가루옷을 입힌 굴에 튀김옷을 입혀 튀겨낸다.
⑥ 굴을 튀기고 난 기름 2큰술을 다른 팬에 덜어 담고 적채잎과 당근, 양파, 파프리카를 넣어 달달 볶다가 물을 ½컵 정도 부어 한소끔 끓인다.
⑦ ⑥에 탕수소스 재료를 넣어 소스를 만든 후 굴튀김에 끼얹어낸다.
※ 주 : 여성동아
올 2007년 추석은 유난히 긴 명절연휴기간이다. 옛 속담에 "설에는 옷을 입고 한가위에는 먹을 것을 얻어먹는다" 라고 하였다.

온가족이 오래간만에 모인 뜻 깊은 한가위엔 햅쌀로 밥도 짓고, 송편도 하고, 술도 빚어 여러 이웃들과 음식을 나누어 먹는다.

그 중에서 식사 후 입가심으로 먹는 과일은 아주 꿀맛이다. 

그런데 이 과일들도 사람의 체질에 따라 몸에 맞는 과일과 맞지않는 과일이 있다는 사실 혹시 아십니까?

오장육부의 허와 실이 각기 다른 네 가지 체질인 우리도 사람에 따라 체질에 맞는 과일로 잘 선택하여 복용하면 오랫동안 장수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자기 몸은 어떤 체질이며 어떤 과일들이 자신과 궁합이 맞는지 알아보도록 하겠다.

 


단정하고 깔끔하며 리더십이 강한 태양인

 

태양인의 경우는 감이나 모과

조선후기 동무 이제마(李濟馬) 선생이 만들어낸 체질의학(사상의학)에 따르면 태양인의 용모는 단정하고 깔끔하여 목이 굵고 뒷덜미가 특히 발달되어 있다고 한다. 머리는 크고 얼굴은 둥근형으로 눈은 비교적 작은 편에 속하나 눈에 광채가 난다. 100명에 1명꼴로 극히 드문 체질로 두뇌가 명석하여 사람을 사귈 때 옳고 그름을 분명하게 판단한다. 태양인 중에는 뛰어난 영웅이 있는가 하면 백치도 있다고 하는데 대부분 영웅호걸이 많다. 또한 살이 쉽게 빠지는 스타일로 다이어트 하기 좋은 몸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밤중에 야식 같은 것을 먹어도 살이 찌지 않는다며 자랑하는 사람이나, 살이 잘 안 쪄 보약을 지어 먹는다거나 하는 사람들 대부분이 태양인인 경우가 많다.

 

     

                                                <감>                                                                      <모과>

 

 이러한 태양인에게는 더운 식품보다는 차가운 식품이 좋다. 과일로는 배, 감, 곶감, 포도, 머루, 다래, 앵두, 모과 등이 좋다. 그와 반면 사과, 대추, 밤, 호두, 은행, 참외, 멜론, 수박등은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좋은 과일은 감과 모과이다. 사상의학적으로 볼 때 감은 성질이 차고 단맛이 나며 갈증을 그치게 한다. 찬 성질은 화와 기를 내려주며 감에 떫은맛이 나는 타닌성분은 설사와 변이 무른 증상을 개선하기 때문에 변비로 고생하는 사람이 먹으면 오히려 더 악화시킬 수 있어 안 좋다. 모과는 5% 가량의 당분과 칼슘, 칼륨, 철분 등 무기질이 함유된 알칼리성 식품이다. 모과의 신맛은 사과산을 비롯한 유기산인데 신진대사를 도와주고 소화 효소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는 효과를 발휘한다. 또한 모과에서 떫은맛이 나는 것은 타닌 성분 때문으로 이는 피부를 오그라들게 하는 작용이 있어서 설사병에 유효하다고 한다. 그 밖에 모과는 관절과 허리, 뼈를 튼튼하게 해주며 다리의 힘도 길러준다.

 

 

총명하며 활발하여 일에 능한 소양인


소양인의 경우는 복숭아와 배
우리나라 사람의 약30%를 차지하는 소양인은 태음인과 달리 흉곽이 발달하고 허리 아래 부위가 약한 것이 특징이다. 뚱뚱하지 않은 몸에 상체가 튼튼하고 하체가 가벼워서 걸음걸이가 빠른 사람들은 대부분 소양인이다. 다리는 날씬한데 비해 상체가 살이 쪄서 균형이 맞지 않는 사람 중엔 소양인이 많다. 각선미가 돋보이면서도 글래머러스한 김혜수나 김현정의 경우 외형상의 특징으로만 보았을 때 소양인에 해당된다고 할 수 있다. 성격은 활발하고 강직하여 사람들의 잘못이나 장. 단점을 잘 판단하며 매사에 자세하고 총명하여 일에 능하다.

 

                                              <복숭아>                                                                 <배>

 

이러한 소양인에겐 싱싱하고 찬 음식이나 소채류, 해물류가 좋다. 과일로는 배, 감, 포도, 곶감, 복숭아, 참외, 수박, 딸기, 메론, 바나나, 파인애플이 좋다. 그와 반면 사과, 귤, 오렌지, 레몬, 밤, 대추, 호두 등은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좋은 과일은 복숭아와 배이다.

 

우리주위에서 흔히 먹는 화장품이라 불리는 복숭아는 충분히 먹으면 복숭아 미인이 된다는 말처럼 비타민 B1,B2,B6,E,비타민C가 풍부해서 피부가 먹는 과일화장품이라고 한다. 또한 담배 해독작용도 있어 옛날에 담배로 기절한 뱀에 복숭아를 먹이면 깨어난다는 말도 있다. 배는 열이 나서 가슴이 답답하고 갈증이 나는 데 먹으면 좋다. 또한 소화효소가 많아 소화를 촉진 시켜 주고, 술을 깨는 데도 효과적이다. 민간요법으로 해수, 천식에 배를 잿불 속에 묻어 두었다가 반쯤 익혀 그 즙을 내어 먹으면 치료효과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시원한 성질로 가슴의 열을 내려주고 시원한 과즙처럼 열을 발산시키는 작용이 강해 가끔 소화불량을 일으키기도 하므로 냉성체질인 소음인에게는 좋지 않다.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끈질기게 공부도 하는 태음인


태음인의 경우는 밤과 은행

우리 주위에서 흔히 허리 부위가 발달하고 목덜미 윗부분이 허약한 사람을 자주 봤을 것이다. 이러한 사람들 중에 골격이 굵고 키가 크며 몸이 비대한 사람, 특히 손발이 큰 사람들은 대부분 태음인이다. 체질로 분류 했을 때 우리나라 50%정도가 태음인이라고 할 만큼 많은 편인데 노는 것을 좋아하지만 한 번 시작한 것은 끝까지 붙들고 늘어지는 지구력이 있어 끈기를 요구하는 운동이나 공부를 할 때 진가를 드러낸다. 양기가 많은 태양인에 비해 음기가 상대적으로 많은 태음인은 입술이 이병헌이나 한채영처럼 두툼한 경우가 많다.

 

                                                   <밤>                                                                  <은행>

 

이러한 태음인에겐 호흡기와 순환기 계통이 약하므로, 허약한 폐의 기능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식품이 좋다. 과일로는 사과, 귤, 수박, 밤, 호두, 잣, 은행이 좋다. 그와 반면 감, 곶감, 포도, 대추, 참외, 멜론, 모과는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좋은 과일은 밤과 은행이다. 

 

밤은 노인이나 어린이의 원기를 도와주는 좋은 영양식이다. 밤은 또 위장을 튼튼하게 해주며, 배고플 때 식량이 되는 식품으로 술안주로 생밤을 먹으면 밤 속의 비타민C가 알코올을 분해, 산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잘못 먹어 속이 더부룩하거나 설사가 있거나 허리와 다리가 아픈 경우에도 좋다. 은행은 사상의학에 따르면 천식을 다스리고 폐기를 도와준다고 적혀있다. 은행을 불에 구워 하루 5-6개씩 오랜 기간 먹으면 원기강화에 좋으며, 어린이 야뇨증에도 효과가 좋다. 은행잎에서 추출되는 성분은 고혈압, 당뇨, 심장병 등 성인병 예방치료제로 각광받고 있다.

 


계획표를 잘 만들어 조직적으로 공부하는 소음인


소음인의 경우는 사과 대추

우리나라 사람들을 체질별로 분류했을 때 20%정도가 소음인에 해당한다. 상체보다는 하체가 튼튼하며 위와 아래의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소음인은 다른 체질에 비해 키가 작은 편이지만 가끔 큰 사람도 있다. 피부가 매우 부드럽고 땀이 적으며 겨울에도 손이 잘 트지 않는 특징이 있는 소음인은 꼼꼼한 성격으로 매우 조직적이며 사무적이다. 머리가 좋고 총명해 판단력이 빠르고 자기가 맡은 일은 빈틈없이 처리하고 윗사람의 비위를 잘 맞추는 편이다. 계획표를 잘 만들어 실천을 잘 하기에 언제나 주위에 사랑을 받지만 이 같은 꼼꼼한 성격 탓에 자기가 한 일에 남이 손대는 것을 가장 싫어하고 남이 잘하는 일에는 질투가 심해 오해를 받기도 쉽다. 흔히 꽁생원이라는 소리를 듣는 소음인은 실제로 꽁생원이라는 소리를 많이 듣는 교육 직종인 학교 선생님이나 교수직에 종사하는 이가 많다. 

 

                                                 <사과>                                                                 <대추>

 

이런 소음인에겐 소화하기 쉽고 따뜻한 성질의 식품이 좋다. 조리할 때에는 자극성 있는 조미료를 사용해서 식욕을 북돋워 주는 것이 소화에 이롭다. 과일로는 사과, 귤, 오렌지, 토마토, 복숭아, 대추가 좋다. 그와 반면 참외, 수박, 멜론, 감, 곶감, 포도, 밤, 잦, 배, 바나나는 좋지 않다. 대표적으로 좋은 과일은 사과와 대추이다. 사과는 따뜻한 성질로 속을 편하게 하고 갈증을 없애며 위장을 튼튼하게 한다. 따라서 다른 과일보다 소화흡수가 잘돼 몸이 차고 소화기능이 약한 소음인에게 좋다. 또한 누적된 피로를 풀어 주고, 식욕을 증진 시키며, 쾌변을 촉진시켜 설사를 멈추게 해준다. 대추는 쇠약한 몸의 기능을 회복시켜주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노화를 방지하여 젊음을 유지시켜주는 힘이 있다. 또한 빈혈, 신경쇠약, 식욕부진, 불면증, 냉증에 좋다. 비위 기능이 약하고 몸이 찬 소음인에게 제격인 것이다.

 

비타민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과일

사상체질에 따라 태양인의 경우는 감이나 모과, 소양인은 복숭아와 배, 태음인은 밤과 은행, 소음인은 사과와 대추를 주로 먹자.

이는 체질별로 잘 골라 먹어야 건강에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언제 어디서나 신선한 과일을 먹을 수 있는 지금. 아무리 영양이 풍부한 과일이라도 체질에 맞지 않는 것을 선택한다면 건강에 도움을 주지 않는다. 과육 또한 부드러워 노인이나 어린이, 환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는 과일. 이것이야말로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는 최고의 영양식품이라 할 수 있겠다.

오곡백과로 풍성한 추석. 그래도 추석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누가 뭐래도 바로 송편이겠죠.

온 식구가 둘러앉아 정담을 나누며 송편을 빚는 시간 또한 추석의 또 다른 재미인데요.

예부터 송편을 잘 만들어야 예쁜 아기를 낳는다는 말이나, 송편을 예쁘게 만들면 배우자가 예쁘고, 볼품없이 빚으면 신랑신부 될 사람의 미모도 볼품이 없다는 말도 있었습니다.

 

또 임신한 부인들은 송편에 솔잎 한 가닥을 가로로 넣어 쪘는데 찐 송편을 한쪽으로 베어 물어서 문 부분이 솔잎의 끝 쪽이면 아들이고, 잎 꼭지 쪽이면 딸이라고도 했죠 .

 

요즘은 이런 풍경이 점차 사라져 가는 것 같아 아쉬운데요. 그래도 어김없이 추석이면 찾아와서 우리의 입을 즐겁게 해주는 송편 덕분에 추석이 더 풍성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송편’....어떻게 이름 붙여졌을까??

 

송편이라는 이름은 떡을 찔 때 솔잎을 깔고 찌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랍니다.

솔잎을 깔고 떡을 찐 덕에 솔잎향기가 입맛을 돋울 뿐 아니라 솔잎 자국이 자연스럽게 얽혀 생긴 무늬가 송편의 맛을 더해주죠.

또한 솔잎에는 살균물질인 피톤치드(phytoncide)가 다른 식물보다 10배정도 많이 포함되어 있어 유해성분의 섭취를 막아줄 뿐만 아니라 위장병, 고혈압, 중풍, 신경통, 천식 등에 좋다고 하네요.

우와.. 맛은 물론 건강까지 생각한 우리 조상들의 지혜, 정말 대단해요!!^^

 

송편의 소는 깨·팥·콩·녹두·밤 등이 사용되는데요 추석 때 햅쌀과 햇곡식으로 송편을 빚어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여 조상의 차례상에 바치던 명절 떡이라고 합니다.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송편의 종류

 

모두가 같은 모양 같은 맛의 송편은 이제 그만!! 입도 즐겁고 눈도 즐거운 송편이 여기에 있습니다.

 

                            ①삼색송편

 

우리에게 가장 친근한 송편이죠.

멥쌀가루를 삼등분해 흰떡을 할 것은 그냥 두고 나머지를 각각 다양한 색으로 물을 들이는데 물들이는 재료로는 치자, 쑥, 송기, 오미자즙, 포도즙, 도토리가루 등으로 가루를 물들여 깨, 밤, 팥, 콩 등의 소를 넣어 자그맣게 떡을 빚은 후 솔잎을 깔고 쪄내면 완성됩니다.

 


                            ②감자송편

 

겉보기에는 울퉁불퉁 못생긴것 같아도 고소하면서 쫀득한 맛에 자꾸만 손이 가는 감자송편입니다.

감자송편은 감자가 풍부하게 생산되는 강원도 지역에서 즐겨먹는 향토떡으로 감자녹말이 주재료입니다.

감자녹말을 익반죽해 팥소나 풋강낭콩소를 넣고 송편처럼 빚어 찌는 떡으로, 뜨거울 때 먹으면 쫄깃쫄깃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랍니다. 

 


                            ③꽃송편

 

꽃송편은 떡에 화려한 장식을 많이 한 전라도 지방에서 차례상에 떡을 고이거나 떡을 담고 맨 위에 올려 장식하던 떡입니다.

오미자와 치자, 송기, 쑥 등을 이용해 주로 멥쌀가루와 함께 반죽하고 여러 가지 색깔과 맛을 내는데 여러 종류로 빚어 만든 송편위에 오색의 떡반죽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어 꾸미기 때문에 꽃 송편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④호박송편

 

 노란빛깔이 너~무 예쁜 호박송편이예요.

가을에 흔한 누렁호박을 이용한 호박송편은 색깔이 곱고 단맛이 나서 어른들은 물론 어린이들 입맛에도 딱이랍니다. 쌀로만 빚은 송편에 비해 시간이 지나도 덜 굳어 쫀득쫀득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맛과 멋뿐만 아니라 눈에 좋은 비타민 A가 많고 이뇨작용을 촉진하며, 기관지 보호에도 좋아 우리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톡톡하게 해내고 있어요.

 

이밖에도 국화송편 외에도 조개송편, 감송편, 밤송편, 고구마 송편을 비롯해 홍차송편, 녹차송편 등 세월 따라 송편도 그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풍성한 한가위 마음껏 느끼세요

쌀쌀한 날씨와 함께 어김없이 찾아온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

올 추석은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맛과 모양의 송편을 만들어 보는건 어떨까요??

풍성한 가을날의 수확처럼 다양한 종류의 송편과 함께 긴긴 추석 연휴 즐겁고 신나게 보내세요~~~~~^^

 

 

추석에 토란국 왜 먹을까?

 

 

 

어느 덧, 우리의 고유 명절 중 하나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명절이 기다려지는 이유 중에 하나가 맛있는 음식이 넘쳐난다는 점 아닐까요?  저만 그런가요? >.<

 

지역마다 조금은 차이가 있지만, 우리나라 대표적인 명절인 설날과 추석 아침에는 ‘국’을 먹는 것 같아요.

경기도에 위치한 저희 집은 설날에는 떡만둣국, 추석에는 토란국을 먹는답니다.

 

 

△  어린 토란이에요. 이 때만해도 어린 아이 손바닥만한 게 참 귀엽지요? 
 

 

△  추석을 앞두고 지금은 토란잎이 이렇게까지 자랐어요. 비오는 날 우산으로 써도 손색없겠죠?

 

 

올해는 처음으로 어머니께서 아파트 텃밭에 ‘토란’을 심으셨는데, 얼마나 무럭무럭 튼튼하게 잘 자라주었는지 모른답니다.

벌써부터 어머니는 동네 분들에게 자신이 직접 키운 토란을 나눠주실 생각에 한참 들떠 계십니다. *^^* 
 

 

△  어른 허리춤을 훌쩍 넘을 만큼 자랐어요. 1미터가 훨씬 넘는 웅장한 모습을 자랑합니다.

 

 

부끄러운 사실이지만, 저는 스무 살이 넘을 때까지 토란잎이 연잎인 줄 알았답니다.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제 또래 친구들 역시 토란잎이 어떻게 생겼는지, 토란이 어떻게 열리는지,

심지어 영남이 고향인 한 친구는 토란이 뭔지도 모르더라고요.

그래서 큰 마음먹고 토란에 대해 조사를 들어갔더랬죠.

 

 

알토란 정보 하나!  추석에 왜 토란을 먹을까?

 사실 토란국은 서울과 경기지방의 대표적인 추석 음식이랍니다.

옛 전통 민화나 문양에서 십장생에 곁들여 토란이 보이기도 하는데, 이는 ‘무병장수의 상징’이라네요.

그래서 추석과 같은 명절날에 토란국을 먹는 이유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 있답니다.

 

 △  설레는 마음으로 땅을 파내려가자, 옥구슬처럼 하얗고 동그란 토란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토란에는 칼슘, 비타민B1, B2 등 무기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변비를 예방해준대요.

추석음식이 기름에 지지고 볶은 음식과 고기, 단 음식이 대부분이잖아요.

그렇다보니 명절음식은 고단백, 고지방, 고열량식이라, 추석에 이런 음식을 많이 먹다보니 배탈이 나기 십상이었죠.

그래서 우리 조상님들은 토란으로 국을 끓여먹음으로써 위와 장을 보호한 거죠.  우리 조상님, 대~단해요~ ^^*

 

 

알토란 정보 둘!  토란은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토란을 맨손으로 만지거나 껍질을 벗기게 되면 며칠은 손이 가려워서 고생을 해요.

예전에 우리 할머니께서는 이를 두고 ‘옻올랐다’고 표현을 하시던데, 그것과는 좀 차이가 있는 것 같고요.

이럴 경우 손을 비누나 암모니아수로 깨끗이 닦아주면 가려움이 덜 하답니다.

그러니깐 꼭 토란을 손질하실 때는 비닐장갑이나 고무장갑을 먼저 착용하세요.  

 


△  토란의 껍질을 벗겨내고 보니 모양이나 색이 밤하고 비슷하네요.

 


요즘에 시장이나 마트에서 껍질이 손질된 토란을 구입하시는 분도 계신데,

거기에는 색을 보존하기 위해 몸에 안 좋은 약품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이왕이면 번거럽더라도 흙이 조금 묻어있는 토란을 구입하셔서 손질하는 게 조금 더 안전할 듯싶네요.

 

 

알토란 정보 셋!  토란은 쌀뜨물에 살짝 삶아주는 센스!

 토란에는 수산석회가 들어있어서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길 수도 있다고 하니깐 조심하셔야 되지만,

추석에 한두 번 먹는다고 우려할 정도는 아닐 것 같아요. 

 


△ 그러고 보면, 쌀뜨물은 우리 음식에서  참 여러 곳에서 유용하게 쓰이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이 수산석회 때문에 토란에서 떫거나 아린 맛이 날 수가 있는데, 그 것을 제거하려면 쌀뜨물에 담가두세요.

쌀뜨물에는 인지질과 단백질 등이 들어 있어 수산석회를 비롯한 잡맛 성분을 제거하는 특성이 있어요.

그리고 토란을 먼저 다른 그릇에서 삶아낸 다음, 국물 우려낸 그릇에 넣어주는 것이 국물도 깔끔하고 토란에 국물 맛이 잘 배입니다.

 

 

알토란 정보 넷!  토란국에 다시마를 넣어주세요!

 토란국은 보통 소의 양지머리 부위로 국물이 내서 끓이는 것이 보통인데, 거기에 다시마도 같이 넣어주세요.

토란국에 다시마를 넣는 이유는 두 가지인데, 하나는 다시마가 토란의 수산석회를 비롯한 유해성분의 체내 흡수를 억제시켜주기 때문이에요.

 

 

△   다시마에는 당분과 같은 당질 뿐만 아니라 요오드와 같은 무기질도 풍부하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다시마가 토란의 유해 성분을 제거하면서 영양적으로 조화를 이뤄주기 때문이에요.

다시마의 감칠맛은 토란의 떫은맛을 제거해서 토란을 한층 부드럽게 해준답니다.

또 다시마가 체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주는 건 다 아시죠?

 

 

알토란 정보 다섯!  토란, 알고보면 영양덩어리래요!

‘땅속의 계란’이라고 하는 토란(土卵)의 주성분은 당질, 단백질이지만 다른 감자류에 비해서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어요.

토란은 껍질을 벗기면 미끈거리는데, 이 성분은 ‘무틴’으로 이것이 체내에서 글루크론산을 만들어 간장이나 신장을 튼튼히 해주고 노화방지에 탁월한 효능을 보입니다.

또 토란줄기는 경련을 낫게 하고 토란은 가래를 멈추게 하고 피부를 윤택하게 해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답니다.

 

 △ 이번 추석에 토란국으로 건강도 챙기고 젊어지세요!

 

이 밖에도 토란의 다양한 쓰임을 알아보면,

♣ 토란은 성질이 차서 열이 많은 사람의 급성염증을 다스리는데 좋습니다. 예로부터 급성경부 임파선염, 종기, 피부염, 치질, 기타 벌레 물린데 토란을 짓찧어서 붙이면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독충에 쏘이거나 뱀에 물렸을 때 토란잎과 줄기를 짠 즙을 바르면 독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  어깨가 결리거나 신경통으로 고생하시는 분은 토란과 생강을 따로 갈아서 밀가루를 섞어 걸쭉하게 반죽하여 헝겊을 펴서 아픈 곳에 붙여 두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도 조상의 지혜가 담긴 토란국으로 몸도 마음도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먼저 토란의 겉면에 잔뜩 묻은 흙을 솔을 이용해서 �끗하게 털어내고 물로 한 번 씻어낸 다음 뜨거운 물에 넣어 1-2분 데쳐냅니다. 이렇게 하면 토란의 겉껍질이 부드러워져서 벗겨내는 작업이 한결 수월해집니다.
 
 당장 먹지 않을 토란은 신문지를 깔고 그늘에서 껍질의 물기를 말린 다음 냉장실에 넣어서 보관하거나 껍질을 까서 살짝 데친 다음 냉동해두면 됩니다.
 물에 한 번 데쳐낸 토란껍질은 칼날을 이용하거나 감자칼 등을 사용해서 벗겨냅니다. 이때 토란에서 끈끈한 진액에 나와 손을 아리게 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고무장갑이나 비닐 위생장갑을 끼고 작업을 해야 합니다.
 껍질을 벗긴 토란은 굵은 소금을 넣은 쌀뜨물에 넣어 미끈거리는 것이 없어지도록 살짝 데쳐냅니다. 너무 많이 익히면 나중에 토란탕을 끓일 때 토란이 다 터져 버리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데친 토란을 소금물에 여러번 헹궈낸 다음 한 입 크기로 잘라 체반에 받쳐 물기를 제거해둡니다. 데친 후에도 토란이 계속 미끌거릴 경우에는 위생팩에 소금 한 큰 술과 토란을 넣고 비닐 봉지� 손으로 비비듯이 바락바락 문질러줍니다. 이렇게 하면 토란에 남아있는 점액이 많이 없어집니다.
 한 번 먹을 분량만큼 덜어 위생팩에 담은 후 냉동 보관하면 언제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1. 토란을 만지면 독이 올라 가렵다고 하니까

    목장갑을 끼고 껍질을 벗기고 씻을때도 고무장갑을 끼고 씻는게 좋을것 같다.

 2.작고 둥글게 다듬어 깨끗이 씻는다.

 

 3. 토란의 아린맛을 줄이고 미끈거림을 없애기 위해

     쌀뜨물에 80%정도 익힌다.

 4. 멸치,새우,게,다시마를 넣어 끓인 육수에

     삶은 토란과 대합조개, 표고버서, 마늘, 파를 넣고 소금과 간장으로 간을 맞춘다.

 6. 들깨와 쌀가루를 체에 걸러 국물에 넣은 다음 저어주면서 끓인다.

 7. 씨레기국에 토란을 넣어 먹는 방법과

     고기와 무우를 넣고 끓이는 방법

     토란수제비탕으로 먹는 방법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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