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깨재배시 붕소과잉 대책

 

 

ㅇ시설하우스 내에서 들깻잎을  재배하는 농가 포장에서 미량원소 영양제를 지나치게 많이 엽면살포하여  나타난 붕소 과잉증상이다.
ㅇ과량의 미량원소 영양제를  엽면살포하면 들깻잎에서 붕소 과잉 증상이 나타나는데 잎 끝이 먼저 누렇게 변하며 잎이 뒤쪽으로 오그라들며 점차 잎 전체가 누렇게 변색된다.


대 책
ㅇ과잉의 영양제 시용을 피하고 적정량의 희석배수를 고려하여 살포한다
ㅇ 재배중에 붕소가 과다한 경우에는 석회를 식물체 주위에 시용하고 토양을 가볍게 혼합하여 토양pH를 높인다.
ㅇ재배후에는 다량의 물을 관수하고, 토양 pH를 높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간단한 옥수수 재배법

 

1. 시비량(300평 기준)

가. 기 비

유기물(퇴비, 두엄)사용 3.0~5.0톤/10a (토질에 따라다소 차이남)
질소30kg, 복합비료(21-17-17) 3 ~ 4포

나. 추 비

질소의 30kg/10a과 가리20kg을 혼합하여 시용
추비시기 : 잎이 7~8매시 (무릎높이 생장시)
모래땅에 재배는 2회 추비 (1차 6~7매, 2차 9~10매시)

2. 파 종(중부지방기준)

가. 경 운

▷ 경운전(로타리작업) : 퇴비(3-5톤) + 코니도(입제) + 카보(입제) +
기비(복합비료) + 질소비료 /10a당

나. 파종시기

▷ 노지재배 : 4월 중순경
▷ 멀칭재배 : 4월 초순
▷ 하우스재배 : 3월말 ~ 4월초
▷ 가을재배 : 6월 하순 ~ 7월 상순
▷ 서리피해가 우려되지 않는 한 가급적 일찍 심는 것이 유리함

다. 종자소독

▷ 연농1,2호(대학찰) 종자는 소독(살균제) 하였습니다.
▷ 그러나 노지재배시 조류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새총(기피제)을 묻혀서 파종 하는 것이 효과적임

라. 파 종 량

▷ 찰옥수수 : 2kg/300평기준/대립종 (정부보급종)
▷ 연농1호(대학찰:흰색) : 900그람/2005년 기준/5,000립 내외/300평/소립종
▷ 연농2호(자색과흰색:bicolor)
▷ 연농1호, 2호 발아율 97% 이상임
▷ 조류피해, 거세미 피해가 우려되는 곳에서는 같은날 프러판에 육묘후 이식

마. 파종기계

▷ 소규모 재배 → 수동식 파종기계( 콘자버:Corn Jabber), 감자파종기
(기술센터, 작목반, 개별 등 자체제작 가능)
▷ 대규모 재배 → 황금파종기 및 트랙터 부착용 진공압축식 파종
▷ 포트파종 :  연결포트(36공, 25공)이용 - 15일(2주내) 정도 소요
(너무 늦게 이식하면 여러 가지 특성이 나빠짐, 5cm ~ 10cm 미만 적기)

- 직 파 : 온수에 24시간 침종 후 직파
▷ 파종시기별 수확일수(중부지방기준)
3월 25일 파종(120수확), 4월 20일(90일 수확), 5월 10일(85일 수확)
(파종일이 빠를수록 수확일수가 길다 : 이유는 기상(적산온도) 때문)

3. 재식거리(심는거리)

가. 재배방법 : 노지직파, 멀칭재배, 터널재배, 하우스재배
비닐(멀칭용)종류 : 투명비닐 또는 배색비닐사용(검정비닐 사용금지)
나. 재식거리(연농1호) : 80cm x 30cm 1립 파종 4,100주(립) 소요
100cm x 40cm 2립 파종 5,000주(립) 소요

4. 재배 및 관리요령

가. 구멍 뚫기 작업(멀칭 재배시) : 발아 후 20일경 실시
나. 북주기 작업 : 구멍 뚫기 작업과 동시 실시
다. 가지제거 : 발아 후 20 ~ 30일경 2회 실시
라. 관수작업 : 이랑관수, 스프링클러 이용 (토양습도 유지)

5. 곁가지와 곁이삭 제거

가. 곁가지는 생육초 1회 정도 제거하고 주고 늦게까지 지속하면 식물체에 상처 (스트레스)를 주게 되어 수량이 감소된다.
나. 곁이삭 제거도 식물체에 상처를 주기 때문에 노동력투입 인건비 이상의 품질 향상과 수확기단축은 기대하기 어렵다.

[곁가지와 곁이삭 제거시 수량차이]

 구 분                  제 거          방 치
 곁가지 1회제거         812kg(106%)    766kg (100%)
 곁가지 2회 제거        781 (102%)     766
 곁가지 제거            789 (103%)     766
※자료 : 2002 충북농업기술원

☞ 이삭수나 이삭무게는 1차 곁가지를 제거하면 방치했을 때 보다 약간 높으나 2차 이상 제거 하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남 (제거해야 상품성 있음)  

6. 병충해 방제

키가 1m 정도 자랐을 경우 카보입제 등을 생장점 부위에 소량 투여 재배면적이 클 경우 비료살포기로 약제 살포 : 생력화 가능(노동력 절약)
※ 다량 투여시 약해발생 우려 (불임우려)

7. 수확시기

가. 수확 시기는 기온이 높고 낮음에 따라 차이가 있는데 수염이 나온 후 28일에서 30일 전후가 수확 적기임
(옥수수수염의 고사로 판단할 수 있으며, 수확이 빠르면 상품 가치가 떨어짐)
나. 적기에 수확을 못하면 상품가치가 떨어짐

8. 보관요령

가. 수확한 옥수수 : 그늘에서 작업해 저온창고 보관 (2-3일 이내 판매)
냉동보관 : 증숙 후 보관(장기간 가능)
나. 수확 직 후 출하 할 것도 그늘에서 작업을 해야 신선도가 유지되며, 냉동설치 가 되어있는 곳에서는 벗긴 후 비닐에 넣어 -40℃에서 예냉을 거쳐 -20℃에 보 관하면 장기간 저장이 가능함 (장기간 보관시 : 비닐로 싸서 보관)
(가정에서는 : 냉장고 냉동칸에 낟알을 따서 보관)

9. 기타

가. 궁금한 점이 있으신 농민께서는 농촌진흥청, 각도기술원, 또한 가까운 농업기 술센터 밭작물 담당자들에게 문의하면 자세한 재배법을 알 수 있습니다.  
<제공:옥수수나라 이원구 박사>

 

 

겨울철 노지에서 월동하는 완두콩은 보통  10월중순에서 11월중순사이에 파종합니다.
수확을 마친 고추밭의 고춧대 잔가지를 대충 잘라내고 고추대 사이사이에 씨앗을 파종하면
자라면서 덩쿨이 고춧대를 타고 올라 지지대 역할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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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콩재배중 땅콩이 꽃을 피고 꼬투리가 달리는 시기에 인산(p)비료를 엽면시비하면
개화와 꼬투리가 달리는 것을 촉진하여 15% 정도 증산시킬 수 있다.
특히  산성토양이거나 토양속에 인산의 함량이 낮아 땅콩이 충분한 인산성분을 흡수하지 못해 땅콩의 생장발육에 영향을 미치는 토양에서는 인산을 엽면시비하여  부족한 인산을 보충해야 한다.
흐린 날이나 맑은 날 오후에 뿌려야만 증발량이 비교적 적어 엽면이 흡수하는데 유리하다.
보통 7~10일에 한 번씩 연속해서 2~3차례 뿌리는데, 0.2%로 희석시켜사용한다.


유채 파종적기는 전북, 전남, 경남은 10월 상순, 제주도는 10월 중순이 적기로,

파종적기보다 늦어질수록 수량이 급감하고 수확이 늦어지게 되어 벼와의 작부체계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늦어도 10월 15일 이전에는 파종을 완료하여야 한다.
논 재배의 경우 10a당 밑거름 성분량을 육지는 N-P-K=5-10-10kg을,

제주도는 N-P-K=4-23-12을 석회 100kg과 퇴비 1,000kg을 함께 뿌리고 논을 갈아야 한다.
파종양은 흩어 뿌리는 경우 10a당 1kg, 이랑을 세워서 줄 뿌리는 경우 0.8kg 정도가 적당하며, 파종 깊이는 0.5~2cm가 적당하다.
특히 유채는 어린 모 시기에 습해에 아주 취약하므로 파종 후 이랑을 만들 때 2~3m 간격으로 배수로 작업을 실시하고, 파종 후 3일 이내에 포장 전체에 제초제를 살포한다.
겨울작물인 유채는 어린 모종의 입모와 초기생육이 재배의 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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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들깨잎 채취시기.

 


" 꽃이 필 때 들깻잎을 따면
 들깨가 실하게 여물지못해유!"


들깨 밭에서 장아찌용 들깻잎을 따는
옆지기의 모습을 보고 지나가던 이웃할머니기 한마디 던집니다.
다락골 들깨 밭엔 꽃이 만개했습니다.
흔히 범하는 실수입니다.
들깨는 꽃이 필 때 잎을 채취하면
줄기에서 잎을 따낼 때의 충격으로 꽃잎이 떨어져 수정이 덜 이루어지며
또 양분을 만들어 계속 꽃을 피우고 알을 살찌워야 할
잎의 개수가 상대적으로 부족해 알이 실하게 여물지 못합니다.
들깻잎은 꼬투리에 알이 들어찬 후
잎사귀가 차츰 누렇게 변색될 시기에 채취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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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골 밭뙈기가 워낙 산짐승들이 많이 출몰하는 곳이라 혹 까치가 해를 입히진 않을까하는 생각에
반짝거리는 cd판을 땅콩 밭에 매달아 놓았습니다.
땅을 헤집고 자방병 끝에 달린 땅콩알맹이를 확인해보니 아직 그물모양은 보이질 않았습니다.
다 잘 아시다시피 땅콩은 줄기째 잡아당겨 수확합니다.
땅콩의 수확 시기는 지역과 파종시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땅콩은 파종 후 다섯 달(약 150일)을 밭에서 키운 다음 수확합니다.
그러니까 4월20일경 비닐멀칭 후 씨앗을 파종하였다면 9월 20일이후가 수확의 적기입니다.
잎이 누렇게 변하고 자장자리의 줄기를 캐냈을 때 땅콩 껍질에 그물 무늬가 선명하고 딱딱하면

수확할 시기입니다.
잘 여문 것은 꼬투리에 그물무늬가
생기고 덜 여문 것은 미쳐 생기지 못했으므로 60-80%정도 꼬투리에 그물무늬가 생겼을 때

수확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 시기는  9월 20일에서 10월 5일 사이가 적당합니다.
일찍 수확하면 덜 여문 꼬투리가 많고
늦게 수확할수록 싹이 트고  달린 꼬투리가 떨어지거나 들쥐 등 들짐승들의 약탈이 심해져

손실이 크게 발생합니다.
줄기째 캐낸 땅콩은 뿌리가 위로 향하게 거꾸로 눕혀 5-7일을  말린 후 꼬투리를 따냅니다.

 

 

보통 고구마밭엔 웃거름을 주지않습니다만

고구마 작황이 안 좋으시면 황산가리를 비오기 전 날 조금씩 뿌려주세요.
가리는 고구마의알을 키우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가리중에서도 염화가리는 토양을 산성화시킬수 있으므로 황산가리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고구마가 왕성하게 알이차는 8월중순이후에는 가리성분이 부족해지기 쉽습니다.
그러나 너무 많이 뿌리면 광합성능력이 향상돼 수확량은 증가하나 전분이 줄어들어 맛이
떨어집니다.
또한 고구마가 알이 차는 8월중순이후에 순치기를 하면 알이 실하게 차지 않으므로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참깨순지르기를 해야 될 시기입니다.
 

 

참깨는 계속해서 꽃을 피우는 작물입니다.
처음 핀 꽃에 열매가 달린 후 여물기 시작하여 수확할 시기가 될 때까지도 계속 꽃이 맺혀
꼬투리로 갈 양분이 꽃으로 분산되어 알이 실하게 차는것을 방해합니다.
첫 꽃이 핀 후 35-40일이 되었을때 꽃과 늦게 열매가 맺힌 꼬투리를 함께 잘라주는 순지르기를 해 불필요한

양분 소모를 줄여줍니다.
5월 상순에 씨를 뿌린 일모작의 경우 8월 5일을 전후해서 순지르기하고,
이모작으로 6월 상순에 심은 밭도 20일까지는 순지르기를 마쳐야 합니다.
맨아래 꼬투리가 2-3개 벌어지기 시작하면
수확하는 참깨는 순지르기를 함으로써
불필요한 양분의 소모를 줄여 참깨알이 실하게 들어차고
쓰러짐을 예방할 수 있으며 건조과정이 빨라 수확작업이 수월합니다.

 

 

 

"참깨는 털어 봐야 안다"
참깨는 개화기가 장마철과 겹치는 경우가 많아 웃자라면 쉽게 쓰러져 농사를 망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땅이 비옥하거나 토양에 수분이 많으면 쉽게 웃자랍니다.
참깨는 파종하여 싹이 나올 때까지는 수분을
필요로 하나  싹트고 난 후에는 많은 수분은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름기가 많지 않고 약간 가물어야 웃자라지 않고 키가 작으면서 꽃이 핍니다.
참깨의 웃자람을 강제적으로 억제시키기 위해서는 참깨가 어렸을 때(본엽2~4매 정도) 칼슘을 사용하기도합니다.
사용 농도는 800~1,000배액을 1주일 간격으로 3~4회 살포하면 웃자람이 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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