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마늘이 자라는데 좋아하는곳은

봄에 봄볕을 충분히 받아 따뜻하고 습기가 있으며

여름에는 그늘지고 청량한 습기가 있는 환경이 좋고

가을도 따뜻한 곳이 재배에 적합하며 초가을까지 나뭇잎이 푸른 환경이 좋다.

 

토양은 낙엽 등이 퇴적부숙한 비옥지가 좋으며

특히 보수력이 좋고 배수가 양호한 약간 경사진 곳이나 사질양토가 적합하다.

 

 

산마늘의 증식에는

 실생과 분주로 하며 대량으로 증식할 때는 종자번식을 한다.


(1) 실생증식법

채종은 잎이 3매정도 나와야 가능하며 육묘를 심고 나서 3~4년이 걸린다.

채종은 7월 중하순에 하며 까만종자를 채종하고

바로 노지에 파종하거나

채취한 종자를 파종전에 물에 흠뻑 침적시킨 다음

헝겊자루에 넣고 섭씨 2~5℃의 냉장고에 1개월 가량 넣어서 휴면을 타파시킨다.

 

 채종후 종자는 2~3주간에 깊은 휴면상태에 들어간다.

휴면을 타파한 종자는

유기질이 많고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에 묘상을 만들어

줄뿌림을 하고 복토를 해준 뒤에 묘상위에 가래발이나 볏짚 등을 덮어서 건조를 방지하여 준다.

 

채종직후 파종할 경우 파종후 40일 정도가 되면 지중에서 발아하여

월동직전까지 2~3㎝가량 자라는데 월동을 하면서 동상에 의해 고사하는 주가 많으므로 짚이나 왕겨를 덮어 동상피해를 막아주어야 한다.

 

2) 분주법

분주법으로 쉽게 번식되나 종근을 구하기가 어렵다.

산마늘은 보통 3년생부터 분구를 시작하는데

1구에서 2구로, 2구에서 4구로 대략 배수로 분구하며

묵은 포기가 되면 원포기의 두배 가깝게 분구가 되어 갈라지므로 이것을 쪼개어 심으면 된다.

분주를 할 수 있는 시기는 지상부가 마른 뒤인 9~10월에 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냉이 - 우리 산야초 배우기
냉이는 나생이, 나숭게라고도 한다. 이른 봄에 방석처럼 퍼진 어린잎과 곧게 뻗어 내린 뿌리를 통째로 캐서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무쳐 먹으면 봄내음 물씬한 향과 더불어 맛이 그만이다
 
비교적 따뜻한 지방인 이곳 하동 악양에도 며칠 새 한겨울 추위가 매섭다. 섬진강 건너 멀리 전남 광양의 백운산 정상은 언제나 하얀 눈서리로 덮여있다. 평사리 들판 건너 우뚝 솟은 형제봉에도 눈구름이 수시로 걸려있다. 바람도 매서워 모든 걸 다 날려버릴 태세다.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강아지새끼들이 서로 저들 몸을 부비며 칭얼대는 것이 안쓰럽다.

한낮 잠깐 텃밭에 내려가 보니 그 추위에도 지면에 바짝 달라붙어 얼굴을 내민 어린 풀들이 그득하다. 꽃다지며 쑥이며 꽃마리며 떡쑥, 달맞이 등, 그중 대표적 봄나물의 하나인 냉이도 이곳저곳에서 발견된다. 입맛도 없는데 냉이를 캐어 된장찌개라도 끓여볼까 하다가 추위에 그만 집안으로 들어오고 말았다.

한겨울 지면에 붙어있는 냉이
www.naturei.net 2008-01-29 [ 유걸 ]

냉이는 나생이, 나숭게라고도 한다. 들이나 밭에서 자란다.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되어 있어서 지방에 따라 부르는 이름이 조금씩 다르다. 냉이속의 냉이 외에도 다닥냉이, 황새냉이, 말냉이 등, 냉이라는 이름을 가진 비슷한 종류의 냉이 사촌들이 많이 있다.
이른 봄철 냉이 뿌리잎은 민들레처럼 뭉쳐난다. 긴 잎자루가 있으며 깃꼴로 갈라진다. 전체에 털이 있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 10∼50cm이다. 줄기잎은 어긋나고 위로 올라갈수록 작아지면서 잎자루가 없어지고 바소꼴로 줄기를 반 정도 감싼다.
4∼6월에 자잘한 흰색 꽃이 안개꽃마냥 무리를 이뤄 핀다. 열매는 부채모양으로 편평하다.

어린 순과 잎을 뿌리와 함께 나물로 먹는다. 이른 봄에 방석처럼 퍼진 어린잎과 곧게 뻗어 내린 뿌리를 통째로 캐서 국을 끓이거나 나물로 무쳐 먹으면 봄내음 물씬한 향과 더불어 맛이 그만이다. 이른 봄철 입맛을 돋우어 주고 춘곤증을 몰아내는데 안성맞춤이다.
냉이에는 단백질, 비타민, 회분, 섬유질, 탄수화물, 칼슘, 인 등의 영양성분이 골고루 들어 있다. 특히 단백질은 시금치의 2배, 칼슘은 3배나 더 많이 들어 있다. 청나라에서는 육식을 즐겨하는 사람이 냉이를 먹으면 장을 청소해 준다 하여 냉이를 정장초(淨腸草)라고 불렀다고 한다.

흐드러지게 핀 냉이꽃
www.naturei.net 2008-01-29 [ 유걸 ]

냉이는 봄나물로서만 아니라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하며 기운을 나게 하고 위를 튼튼하게 하며 소화를 잘 되게 하고 소변을 잘 나오게 하며 출혈을 멎게 하는데 효력이 좋은 약초로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냉이의 뿌리를 포함한 모든 부분을 제채(齊寀)라 하여 약재로 쓴다.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제채(薺菜)에 대해,
‘배추과에 속하는 일년생 풀인 냉이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들판이나 길가, 개울가, 밭에서 널리 자란다. 봄에 꽃이 필 때 전초를 채취하여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평하다. 간경, 심경, 폐경에 작용한다. 출혈을 멈추고 비장을 튼튼하게 하며 소변이 잘 나오게 하고 눈을 밝게 한다.’고 적고 있다.

허준의 「동의보감」에도,
‘성질이 따뜻하고[溫] 맛이 달며[甘] 독이 없다. 간기를 잘 통하게 하고 속을 고르게 하며 5장을 편안하게 한다. 밭이나 들에 나는데 겨울에도 죽지 않는다. 냉이로 죽을 쒀 먹으면 그 기운이 피를 간으로 이끌어 가기 때문에 눈이 밝아진다.’고 적었다.

시장에서 파는 냉이나물
www.naturei.net 2008-01-29 [ 유걸 ]

추위가 한풀 꺾이면 냉이를 캐어 된장찌개를 끓여야겠다. 요즘에는 냉이도 재배를 한다지만 어릴 때는, 이른 봄철이면 나물을 캐는 사람들이 많았다. 쑥국과 더불어 냉이나 달래를 넣어 끌인 된장찌개는 얼마나 맛있었던가.
요즘 사람들은 어디가 조금만 아파도 약을 쓰거나 병원을 찾는다. 환절기만 되면 비염이나 감기를 달고 살기 일쑤다. 제철 우리 산야에서 나는 나물만 즐겨먹어도 그런 자잘한 병치레 따위는 잊고 살 수 있으리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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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치기 요령


-순집기는 나무 생장기간동안 가지가 자라는 길이를 조절
하는것을 말합니다.
-모든 분재 관련 작업의 시기는 1)망종이전 2)망종부터
입추사이 3)입추이후 로 나눕니다. 6월초인 망종과
망종으로부터 2개월후인 입추가 모든 분재 작업의 시기를
나누는 기준시점이 됩니다.
-망종과 입추 사이 기간동안에 분재를 아름답게하는 모든
기술이(미용에 관계되는 모든것)시행됩니다.
가)잡목분재 가지치기
-완성목의 경우:새가지가 나온지 5~7cm미만일때 1~3잎
남기고 계속 짤라주어야 합니다.잔가지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새순이 나오자마자 짤라주어야 합니다.그렇더라도
전체 나무의 균형을 고려 길게,혹은 짧게 길이를 다소
조절하여 줍니다.
-소재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1~2년된 나무로써 가지가
굵게 잔가지를 많게 하기 위해서는 20cm이상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둡니다(희생지) 길게 자란후에 짜르면
남겨진 잎마다.새순이 나와 새가지가 형성 됩니다.
-중간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3~4년된 나무는 완성목과
소재목의 중간 길이에서 짤라줍니다.
-입추때 까지는 계속 짤라주며 입추 이후가 되면 선별적
으로 긴 가지만 짤라줍니다.
-낙엽지는 나무를 입추이후에 긴가지만 선별적으로
짜르면 겨울에 낙엽지고 나면 가지 끝부분에 새눈이
볼록하게 달려 있는 상태가 되어 생명감이 넘치는 한수
가 됩니다.(짧은 가지 끝에 햇눈이 달려 있는것이 가장
잘키운 나무가 됩니다.



-순집기는 나무 생장기간동안 가지가 자라는 길이를 조절
하는것을 말합니다.
-모든 분재 관련 작업의 시기는 1)망종이전 2)망종부터
입추사이 3)입추이후 로 나눕니다. 6월초인 망종과
망종으로부터 2개월후인 입추가 모든 분재 작업의 시기를
나누는 기준시점이 됩니다.
-망종과 입추 사이 기간동안에 분재를 아름답게하는 모든
기술이(미용에 관계되는 모든것)시행됩니다.
가)잡목분재 가지치기
-완성목의 경우:새가지가 나온지 5~7cm미만일때 1~3잎
남기고 계속 짤라주어야 합니다.잔가지가 너무 많아지는
것은 새순이 나오자마자 짤라주어야 합니다.그렇더라도
전체 나무의 균형을 고려 길게,혹은 짧게 길이를 다소
조절하여 줍니다.
-소재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1~2년된 나무로써 가지가
굵게 잔가지를 많게 하기 위해서는 20cm이상 길게
자라도록 내버려 둡니다(희생지) 길게 자란후에 짜르면
남겨진 잎마다.새순이 나와 새가지가 형성 됩니다.
-중간목의 경우:분에 올린지 3~4년된 나무는 완성목과
소재목의 중간 길이에서 짤라줍니다.
-입추때 까지는 계속 짤라주며 입추 이후가 되면 선별적
으로 긴 가지만 짤라줍니다.
-낙엽지는 나무를 입추이후에 긴가지만 선별적으로
짜르면 겨울에 낙엽지고 나면 가지 끝부분에 새눈이
볼록하게 달려 있는 상태가 되어 생명감이 넘치는 한수
가 됩니다.(짧은 가지 끝에 햇눈이 달려 있는것이 가장
잘키운 나무가 됩니다.


나)꽃피고 열매달리는 분재 가지치기
1)꽃만 보는 나무:
-가지를 굵게,잔가지를 많게 하려 할 경우 가지를 길게
자라게 놔 두어야 합니다.
-줄기에 곡이 들어간 나무는 기본가지를 길게 자라게 하더
라도 반드시 철사를 감아 곡을 넣어야 합니다.줄기에
곡이 없더라도 기본가지에는 곡이 들어 가는것이 보기가
좋습니다.
-철사를 걸어 곡을 넣으면서 가지를 아래로 늘어 뜨리면
1년생 가지에서도 반드시 꽃눈이 옵니다.(노지에서는 3
년생이 되어야 꽃눈이 생김)
-이른봄에 꽃만보는 나무는 꽃보자마자 바로 분갈이겸
가지정리를 합니다. 가지가 길어지기 전에 바짝 짤라줍니다.
이때 수사해당 등과 같이 가지 중간에 잎이 달리지 않은
부분이 길게 있을경우 잎이 없는 부분의 가지를 짜르더
라도 새싹이 나와서 다음해 꽃눈이 생기는데 지장이 없습
니다.
-시기를 놓쳐 가지가 많이 자란것은 잎 숫자를 많이 두고
짜르면 남겨진 끝잎 1~2잎에서 새순이 나오고 나머지 잎
에서는 모두 꽃눈이 만들어 집니다.
-꽃만 피는 나무는 가지가 5~7잎 생겼을때 잎을 좀 넉넉히
붙여두고 짤라주면 끝잎에서만 새순이 나오고 나머지 잎
에서는 꽃눈이 만들어 지고,끝잎에서 새로 나온가지에서도
계속 저절로 꽃눈이 만들어 집니다. 이후에도 새싹이
길어지면 계속 짤라 줍니다. 입추이후부터는 긴가지만 선
별적으로 짤라줍니다.
2)열매 달리는 나무:
-꽃만 피는 나무와 같으나 긴가지를 부분적으로 남겨
둡니다. 감,사과,배,모과 등 큰 열매가 달려있는 근처의
가지는 짜르지 않습니다.최소한 열매한개에 20~30잎을
남겨 두어야 합니다.(작은 열매는 관계가 없습니다)
열매달린 가지를 빠짝 짜르면 가지가 약해져 겨울에 죽어
버립니다.
-열매 달릴때는 가지 상태를 보고 열매를 제거할지 키울지
를 판단합니다.보통 큰 열매는 기본가지에서 달리는것이
좋습니다.
-가지를 굵게 키워야 할 것에는 열매가 달리지 않도록 합
니다.
-열매 달리는 위치도 나무전체 균형을 고려 한쪽으로 치우
치지 않게 좌,우,위 등 삼각형 구도로 달리게 배치 하는것
이 좋습니다.
-열매가 달리지 않은 가지는 꽃피는 나무와 같은 기준으로
가지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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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 전 사진입니다.

먼저 표토위의 이끼를 제거하는 사진입니다.

화분에서 탈거시킨 사진입니다. 뿌리가 엉켜있고 분토의 침하로 배수가 잘되지 않음을 짐작할수 있습니다. 분갈이는 송백류는 2~3년에 한번씩 합니다만 배수가 되지 않을때는 년수에 관계없이 시행함이 올바른 길입니다.

갈쿠리, 나무 젓가락 등으로 엉킨뿌리를 펴주며 묶은흙도 털어 내주며 썩은 부리나 긴 뿌리등을 잘라 다듬어 주어야 합니다.

뿌리 정리와 동시에 화분과 분토를 준비해 주어야 합니다. 용토는 마사와 적옥토 동생사를 40-40-20 으로 배합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용토는 개인의 배양 여건과 조건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분토로 분목의 심겨질 높이를 조정하고 나무의 방향을 세심하게 관찰하며 고정철사로 고정시키고 새용토를 나무젓가락 등으로 빈 공간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분갈이를 완료한 사진입니다. 분갈이 전보다 뿌리부분이 표토위로 5cm 위로 솟은것을 알수있습니다. 분갈이시 분목의 개성과 아름다움을 최대한 표현해 주는것이 분갈이의 핵심이라 할수 있습니다. (완성목에 한해서 입니다. ^*^) (배양목은 목적한 의도대로 최대한 건강하게 빨리 배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화분도 넉넉한것을 택하시는것, 토양도 수목의 조건에 맞추시길)

마지막으로 흙물이 빠지고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푹 관주하는것 다 아시죠.

 

출처:영양분재전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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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갈이전 사진입니다. 처음 분갈이시 이중 뿌리와 배양분에서의 뿌리발달 부족으로 인하여 화분을 문인목 화분으로서는 조금 높은듯한 분에 분올림하여 이번 분갈이에는 분토와 화분을 제대로 선택하여 쌍간 문인목에 걸맞게 분갈이를 해 보겠습니다.

 

 

 엉킨 뿌리와 묶은흙을 갈쿠리와 나무젓가락 등으로 정리와 제거를 하고있는 사진입니다.

이번 분갈이시 분토를 완전히 바꾸기 위하여 묶은 흙은 다 털어내고 썩은 뿌리와 긴뿌리를 자르는 사진입니다. 위의 작업을 행할때는 분목의 건강과 뿌리의 발달이 골고루 진행되어야 겠습니다. 올바른 분토를 사용하면 나무의 건강은 물론이며 뿌리의 발달또한 대단하지요,

화분과 분토를 준비한 사진입니다. 소나무 분갈이시 분토 또한 적옥토와 동생사 또는 휴가토를 배합하여 사용하는것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배합 비율은 개인의 관리에따라 조금씩 틀리므로 보편적인 배합은 적옥토50~60%, 동생사20%, 마사20~30% 을 쓰시면 나무의 건강함과 뿌리의 발달과 배수가 용이하다고 볼수있습니다.

송백류의 분갈이시 잡목과는 다르게 뿌리의 힘으로 자신을 지탱할수 없을때가 많습니다. 이때 사진과 같이 분목의 정면과 높이를 맞춘뒤에 대나무로 삼각 또는 사각으로 고정을 시켜주면 흔들림이나 쓰러짐이 없이 고정을 시킬수 있습니다. 또한 뿌리가 분위로 돌출될때도 이렇게 고정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대나무로 고정을 해도 분목이 원하는 자세로 서지않습니다. 그럴때는 철사를 이용하여 정확한 방향으로 고정을 다시한번 해 주시는것이 문인목과 같이 키가 큰 분재는 안심할수 있다고 봅니다.

고정이 끝난뒤 분토를 빈 공간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분갈이가 끝나고 관주를 깨끗한 물이 나올때까지 푹 주시는것 아시죠, 분갈이 전보다 더좋은 토양에서 건강하게, 우아하게 여러분을 맞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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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어나무 (자작나무과) 분갈이전 사진입니다. 분갈이는 시기와 용토, 화분의 크기등 조화를 맞추어 분갈이를 합니다.

화분에서 뽑아올린 사진입니다. 뿌리가 엉키고 설켜서 물빠짐이 나뿌거나 뿌리썩음 등으로 분목이 약해질수 있으므로 2~3년에 분갈이를 하여 줍니다.

위의 작업은 뿌리를 자르는 작업입니다. 보통 가위나 갈쿠리 등으로 작업을 합니다만 뿌리와 토양을 한번에 자르는 전문 분갈이용 낫이 힘든작업을 단번에 해결해주어 많은 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필히 구입하시길 권합니다.

낫으로 �과 뿌리를 자르고난뒤 꼬챙이나 갈쿠리 등으로 굵은 뿌리등을 노출시킨뒤 뿌리가위나 혹가위 등으로 자르고 다듬는 것입니다.

뿌리부분이 정리된 사진입니다.

화분과 깔망 고정철사를 위 사진과 같이 준비 하여야 합니다.

적옥토40% 동생사20% 굵은마사40%로 배합하여 화분바닥에 2cm를 깐 사진입니다. 화분의 크기와 두께에 따라 달라집니다.

바닥용토 위에 배양토를 가운데가 조금높게 쌓은 사진입니다. 배양 용토는 가는 용토를 사용하며 적옥토60% 동생사20% 마사20%를 배합하였습니다. 수종과 배양 여건에 따라 차이를 둘수 있습니다.

심겨질 위치와 방향, 높이등을 세심하게 신경을 써야 되겠습니다.

고정 철사로 뿌리부분을 결속한뒤 토양을 나무 젓가락 등으로 빈틈없이 채워야 겠습니다.

화분갈이가 끝난 상태입니다. 여기에서 뿌리 부분이 얕게 묻혔을 경우에는 수태 등으로 덥어 주어야 잔뿌리 내림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배수 구멍으로 깨끗한 물이 나오도록 관주를 하시는것을 잊어서는 않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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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전 전 후 사진입니다. 수고는 1m 30cm 입니다. 두터운 피질에 자연사리 박진감 있는

수형으로 작업을 해 보겠습니다. (배양분에서 4년)

삼 껍질과 철사심으로  상당한 굽힘에 문제가 없도록 단도리를 한 모습입니다. 이젠 단도리 순서를 말씀드리지 않아도 잘 아시리라 봅니다.

사리 조각한 사진입니다. 사리작업이 귀찮거나 힘들다고 쉽게 제거해 버리는 일이 있는데 자주 작업을 해보면 힘들지않고 쉽게 작업이 가능하고 그리고 노력의 댓가가 충분히 지불됩니다.

하단부 가지를 만들기 위하여 아래로 130도정도 내린 사진입니다. 이런 작업을 위해서는 완벽한 수형 설계를 구상한뒤 작업을 해야 합니다. 간혹 일단 작업을 해보면 되겠지 그런 생각으로 작업을 하면 가지를 우왕좌왕 하다가 수맥은 끈어지고 소중한 소재는 쓸모없는 소재가 되거나 폐기처분 해야하는 상태가 되고 말지요.

작업후 정면 사진입니다. 수고는 80cm로 낮아지고 안정감 있는 수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우측면 사진입니다.

후면 사진입니다.

좌측면 사진입니다.

작업후 수관부 전 후 사진입니다.

작업전 사진 입니다.

작업후 50cm 낮아진 모습입니다. 한해 두해 정성을 다한다면 볼만한 나무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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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예종자번식


 ◇ 종자번식의 장단점

  - 장점으로는 대량번식이 쉽고 영양번식한 묘에 비하여 수명이 길고 생육이 왕성함.

  - 한편 초형 및 수형이 좋아 상품성이 뛰어남.

  - 교배육종에 의한  품종개량에는 실생번식이 필수적임.

  - 단점으로는 형질의 분리가 일어나기 때문에 다양한 형질의 개체가 나와서 타가수정 화훼류는 품종의 형질고정이 않되며 개화까지 장시간소요 되고 임성이나 단위결과종자는 종자를 얻지 못함.

  - 화단용 초화류는 거의 가 종자번식을 함.


 ◇ 종자의 선택

  - 채종한지 오래되지 않은 신선한 종자로서 순도와 발아력이 높고 품종이 확실한

    종자를 선택하여야 함.

  - 종자의 저장은 저온(5~10℃), 건조(50%)상태에서 저장한 종자가 발아력이 좋음.


 ◇ 발아촉진을 위한 종자처리

  - 발아는 비휴면상태여야 발아가 가능하고 발아가 어려운 것들은 발아를 촉진하기 위하여  파종 전에 다음과 같은 처리를 하거나 상업적으로 처리된 종자를 이용하여야 함.

 o 층적법 및 습적법

  - 온대 수목류의 대부분종자는 0~10℃(보통2~7℃)의  습한모래, 피트모스, 질석등을 섞어 일정기간 저온처리를 하여야 휴면이 타파되어 비휴면종자로 됨.

  - 층적 하기전에 온탕에 일정기간 처리한후 하면 더욱좋음.

 o 유상처리

  - 경실종자는 종피를 물리적, 화학적처리를 하면 발아를 촉진할 수 있음.

  - 모래등으로 기계적으로 상처를 주는 방법이 있고 산(황산등)이나 알카리KOH)등 화학약품으로 처리하면 종피가 깎이어 발아가 촉진됨

  - 잔디는 KOH 20~30%에 20~30분처리하면 발아율이 높아짐.

 o 발아촉진 화학물질

  - GA는 대부분의 화훼종자에서  발아를 촉진함.

  - 농도는 10~10,000ppm의 범위가 가능하지만 보통 50~100ppm에서 24시간 침지함.

  - 한편 KNO3, 씨토키닌처리로도 발아촉진이 가능함.

 o 플라이밍(priming)처리

  - 종자를 일시적으로 수분을 조금흡수하게 하여 내부에서 조금 발아된 것을 건조시켜둔 종자로서 발아력이 높음.

  - 삼투압을 높여 발아를 억제시키는 PEG KNO3등과 수증기 질석등으로 수분포텐셜을 조정시켜서 처리함.


 o 종자의 코팅

  - 종자의 겉 표면에 살균제 실충제 및 발아촉진제 등을 얇게 도포하여 주는 방법으로 보통 적․ 청색으로 식별이 용이하게 함.

  - 플러그육묘에서는 발아율이 높고 기계화 자동화가 가능하여야 하는데 콧팅종자가 좋음.


 o 펠렛시드(pellet seed)

  - 미세종자나 부정형인 종자를 정형종자로 만들면 기계화 파종에서 유리함.

  - 규조토, 점토 및 탄산칼슘등 물에 잘풀리는 물질을 특수접착제를 가지고 둥글게 만들어 줌.

  - 이때 살균제, 발아 촉진 및 프라이밍처리 등을 동시에 하여 화란에서는 100% 발아율을 목표로 하여 펠렛시드를 만들어 쓰고 있음.


 o 시드 테이핑(seed taping)

  - 특수테이프에 종자를 일정간격으로 부착 하는데 수용성 폴리마 중에서 에틸렌오카사이드나 폴리비닐 알콜을 테이프로 쓰여지고 있음.


 o 종자의 기계적처리

  - 털이나 꼬리가 있는 종자는 공정육묘에 알맞도록 제거하여 줌.(예: 매리골드 천일홍등 꼬리와 털제거).



□ 종자의 발아


  - 발아는 알맞은 외적 발아환경으로 온도, 수분 ,산소와 광(호광성종자)이 있어야 하고 내적조건으로 비휴면상태여야 함.

  - 온도는 그 식물의 원산지와 관계가 깊은데 생육온도보다 3~5℃ 높은 조건에서 발아가 잘됨.

  - 온대원산인 것은 10~15℃ 열대원산인 것은 25~35℃정도에서 발아가 잘되며 항온보다는 10℃이상의 변온에서 발아가 잘됨. 수분은 70%이상 흡수되어야 수화현상일어나 소화와 전류가 일어나기 때문에 발아는 물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관수가 중요함.

  - 한편 광발아종자는 광이, 암발아종자는 암조건이 필요하여 광발아종자는 복토를 하지 말고 진압하는 정도 로 하고 암발아 종자는 복토를 하여줌.

 o 종자의 휴면

  - 발아는 비휴면상태여야 발아가 됨.

  - 휴면의 원인은  종피에 원인인 경우와 내부에 원인경우가 있음.

  - 종피 원인은 두 가지가 있는데 종피가 딱딱하여 휴면하는 경우와 선인장같이 종피에 발아억제물질이 있어 휴면하는 경우가 있음.

  - 한편 채종시 종자가 온전한 것으로 보이나 미발달되어 후숙을 요하는 것도 있음(예 물푸레나무, 먼나무).

  - 호르몬중에서 ABA등 발아억제하는 휴면물질이 있는 경우는 저온처리를 하거나 GA를 침지하여주면 휴면이 타파됨.

 o 파종기

  - 출하시기와 그 지역의 발아환경조건과 식물의 내한성에 의하여 결정되는데 춘파와 추파로 나눔.

  - 파종하여 개화까지의 일수는 표 2와 같음.

 o 파종량

  - 파종량을 계산하는 방법은 다음의 공식에 대입하면 됨.

  - 우선 소요주수, 1㎖당 입수, 발아율, 득묘율을 알면 파종량이 계산됨.

  - 예컨데 페튜니아를 6000주가 필요한 경우 1㎖당 입수가 6000립, 발아율=80%(0.8), 득묘율=90%(0.9)라면 다음공식에 대입하면 됨.

  - 파종량(㎖)=6000/(6,000×0.8×0.9)=1.4㎖가 됨. 표 3은 1㎖당 입수와 1a(30평)당 파종량을 보여 주고 있음.

 o 파종방법

  - 점파, 산파, 조파, 직파 등 다양한 방법을 이용할 수 있는데 직근성으로 이식을 싫어하는 양귀비나 콩과식물은 직파를 함.

  - 최근에는 이러한 식물을 위하여 지피 폿트에 파종하여 직접 정식할 수 있음.

  -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것으로는 플러그육묘임. 한편 상자나 화분에 파종을 할때는 산파 또는 조파를 하게 됨.

 o 파종 용토

  - 파종 용토는 병해충의 감염이 없고 잡초가 없는 것이어야 하겠고 통기성, 보수성, 보비력(CEC)이 있는 배지여야 함. 가장 많이 쓰이는 배지로는 피트모스, 펄라이트, 버미큐라이트(질석)가 있으나 모래 흙 등도 쓸 수 있음.

  - 일반 흙을 쓸 때에는 토양소독을 함.

 o 파종후의 관리

  - 토양수분 유지가 중요하며 차광하여 직사광선에 들지 않도록 하고 고온다습시 입고병(damping~off)이 많이 발생되니 고온 다습을 피하고(환기, 차광) 70% 발아시 차광을 점차 제거하여 경화시키고 살균제를 뿌려줌.

 o 이식 : 경화를 시켜서 노지에 옮기고 흐린 날이나 오후에 함.


◇ 플러그육묘

  - 가로 28㎝ 세로 56㎝의 플러그판에 32공부터 800공까지 다양한 형태의 플러그판(화훼류 200~288공, 높이 4.5㎝인 것이 가장 많이 사용)에 파종하는 방법으로 한판에 4ℓ의 배지가 필요함.

  - 공정묘 성형묘라고도 하며 육묘작업의 공정자동화 및 기계화가 가능하다. 그러나 집에서도 할 때는 손으로 할 수 있음.

  - 높이도 1~6.5㎝로 다양하고 대체로 4각모양이지만 원형인 것도 있음.

  - 미국 화단용묘의 80%가 플러그 묘 로서 운반 이식이 용이하고 소량의 상토로서 육묘가 가능할 뿐 만아니라 정식후 생장이 매우 좋음.

 o 발아실의 관리

  - 발아단계를 4단계로 나눌 수 있는데 각 단계 마다 온도나 발아조건을 달리 하여야 함.

  - 예컨데 페튜니아는 1단계(유근출현)는 24~26℃에 100%습도, 450fc의 광도를 주는 발아실에서 발아시킴.

  - 2단계(근계와 자엽출현기)는 온도를 약간 낯추어 22~26℃, 습도 85% 광도 450fc되는 발아실로 옮기고 질소질비료(N)는N20~P10~K20비료를  75ppm을 주 1~2회 줌.

  - 한편 3단계는 본엽출현기로서 온실로 이동되며 17~20℃에서 N 150ppm을 주1~2회줌.

  - 4단계는 출하기로서 17~18℃로 온도를 낮게 유지시키고 필요시는 비료를 줌.


◇ 난종자의 무균배양, 배배양

  - 난은 무배유 종자(한 꼬투리에 수10만~수100만종자)로서 자연상태 에서는 뿌리주변에 공생하는 난균의  도움으로 발아되기 때문에 발아율이 극히 낮음.

  - 인공배지에 무균적으로 파종하면 발아가 잘되는데 지금은 이방법이 실용화 되어있음.

  - 주로 많이쓰이는 배지는 Kundson 배지, Hyponex 배지 등이 있고 파종 4~6개월 후 크게 자라면 새 플라스크에 옮김.

  - 원연간교배한 나리종자도 배형성단계에서 퇴화하기전에 배만 적출하여 배 배양을 할 수 있음.


 □ 병해충 방제

  o 흰가루병

   - 병징과 진단 : 곰팡이병으로 주로 신초, 어린잎이나 잎자루, 가시 등에 발생하지만 심하면 꽃자루, 꽃받침, 꽃잎 등에 생기며 잎의 처음에 흰가루 모양의 곰팡이가 반점으로 나타나지만 심하면 잎 전체가 밀가루를 바른 것처럼 곰팡이가 발생하게 됨

   - 병원균과 발병조건 : 17~25℃, 23~99%로 범위가 상당히 넓어 습기가 많은 곳과 건조한 곳에서 피해가 크며 온도가 낮고(15~16℃), 높은 습도(90~99%)상태인 야간뿐아니라 주간의 고온(23~27℃)과 낮은 습도(40~70%)에서도 분생포자가 성숙하여 비산하므로 급속하게 번질수 있음

   - 방제법 : 비배관리시 질소비료의 과용을 피하고 적당한 칼리비료 시용 및 샤프롤유제 1,000배, 지오판수화제(톱신엠, 톱네이트엠) 1,000배, 훼나리수화제 3,000배, 티지폰수화제(바리톤) 800배, 트리아디메놀수화제(바이피단) 1,000배, 헥사코나졸액수화제 2,000배, 대페코나졸유제(푸르겐) 2,000배, 마이탄수화제(시스텐) 1,500배 등 많은 약제가 고시되어 있으며 약제를 예방위주로 5~7일 간격으로 교호 살포

   ※ 유황을 훈증하는 방법은 병발생의 예방 및 치료에 효과가 높으나 비닐 및 커텐 등의 하우스자재가 빨리 노후화되는 단점이 있음


  o 잿빛곰팡이병

   - 병징과 진단 : 수확시에는 육안으로 보이지 않으나 저온저장이나 수송 중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고 주로 6월부터 여름동안 노지장미의 잎, 가지, 꽃잎에 많이 발생하며 잎의 가장자리나 선단부에 데친 것 같은 변색된 병반이 생기고, 그 부분은 오그라들며 오래되면 잿빛곰팡이가 생기며, 어린가지나 신초에도 같은 증상이 발생

   - 병원균과 발병조건 : 생육 및 발육적온은 15℃정도이며 높은 습도와 수분이 필요하고 병반부에 남아 균사나 균핵으로 월동하며 이듬해 발아하며 많은 분생포자가 생기며 이들이 비산하여 전염원이 되며 기주식물이 많으므로 쉽게 주변으로부터 전염될 수 있고, 특히 다습한 환경에서 번식이 왕성하고, 삽목상 등의 증식상에 비닐 피복하거나 환기가 나쁜 하우스내나 밀식할 경우 많이 발생하고 노지재배에서는 장마기에 발생이 심함

   - 방제법 : 시설재배시 실내습도를 내리고 온실내에서는 공기전염성으로 병든 가지와 병든 꽃은 병징이 나타나는 징후가 보일때 일찍 제거하여 전염원을 없애고 잿빛곰팡이병 방제용 농약을 사용하되 약해에 주의하고 약흔이 없는 훈연제나 유제로 방제하되 약제방제로는 완전방제가 불가능함으로 경종적 방제 병행


  o 노균병

   - 병진과 진단 : 완전히 전개된 어린잎에 주로 발생하나 잎, 줄기, 꽃자루, 꽃받침 및 꽃에도 발생하고 병든 잎의 표면은 불규칙한 수침상의 자색 또는 연한 황갈색으로 되며 소엽은 황색으로 됨

   - 병원균과 발병조건 : 운동성이 있는 유주자를 형성하는 절대적인 기생균으로 인공적으로 배양되지 않고 살아 있는 기주식물에만 기생하며 과온, 저온조건하에서 식물체의 기공으로 침입하고 침입한 균사는 세포간극이나 세포막의 중간층에서 흡기를 기주세포 안으로 삽입하여 양분을 흡수함

   - 방제법 : 슈퍼스타, 카리나, 마르데보아 등 특히 노균병에 약한 품종이며 온실의 측고를 높게하며 천창과 측창이 많이 개폐될수 있도록 하여 환기를 잘되게 하며 외국에서는 다이센M-45, 메타실계통의 살균제로 방제하며 국내 고시된 약제로는 옥사실엠수화제(산도판), 메타실엠수화제(리도밀엠지)를 500배, 포세칠알수화제 등 등록된 약제를 교호 살포


  o 녹  병

   - 병징과 진단 : 피해는 봄에서 여름에 걸쳐 심하게 발생하나 심하면 낙엽이 되고 주로 대목에서 전염되는 병으로 대목양성시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아접묘 및 접목묘를 가식할 때 다이센엠-45 등으로 예방

   - 병원균과 발병조건 : 다습할 때 발생이 많으며 질소질비료의 과용은 발병을 조장하고 특히 비, 서리, 안개는 병의 전파를 많게 함

   - 방제법 메타락실제의 활성이 높고 메타락실 균사신장 억제농도를 조사할 결과 2ppm 이하의 저농도에서 균사신장이 50% 억제되었음


< 약제별 항균 활성 >

처리구

농도

유효성분대상

10ppm

100ppm

만제브․메타락실수화제

-

-

메타락실

프로파모칼브 염산염약제

+

 

프로파모칼브 염산염

에크로메졸 유제

 

-

에크로메졸

호세틸수화제

+

-

호세틸

캡탄수화제

-

-

캡탄


  o 꽃노랑총채벌레

   - 피해와 진단 : 주로 꽃봉오리와 어린잎에 피해가 나타나고 꽃봉오리속에서는 꽃잎 뿐아니라 꽃가루를 먹기도 함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성충의 전체 몸 색깔은 황색 또는 황갈색을 띠고 눈은 붉은색, 다리가 세 쌍이 있고 날개는 두 쌍이며 크기는 1.17mm로써 온실내 적합한 환경에서는 연10회 이상 발생 가능(25℃에서 알→1령층→2령층→전의용→후의용→성충까지 한 세대를 완료하는데 17일 정도 소요)하고 암컷은 약 360개의 아을 어린잎, 줄기, 꽃잎 등 어린 조직에 산란

   - 방제법 : 스티노사이드액상수화제(부메랑) 2,000배액, 아바멕틴유제(올스타) 3,000배액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방제시 지역별로 저항성 정도가 다르므로 효과가 없을때 즉시 교체하며 총채벌레에 약제와 거의 접촉되지 않아 약효가 떨어짐


  o 응    애

   - 피해와 진단 : 주로 점박이응애가 발생되며 잎에 피해가 많아 황색 또는 흰색의 반점이 생기며 응애의 밀도가 높아서 심하면 잎이 갈변하고 조기낙엽 증상이 나타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여름형 암컷은 담황색 또는 황록색이며 등 좌우에 검은 무늬가 있고(알→애벌레→제1약충→성충까지 한세대를 완료하는데 25℃에서 약 10일 정도 소요) 연 9~11회 정도, 주로 하엽에서 많이 발생

   - 방제법 : 고온에서 매우 빠르게 번식되고 건조한 것을 좋아하며 잿빛곰팡이병 방지위해 두상살수 실시않는 것이 좋은데 이는 응애 발생을 조장하기 때문이며 방제약제로는 펜부탄수화제(토큐), 디크론․비펜스린 과립운연제, 차아스․디디브이훈연제(파워킹), 펜프로과립훈연제(다니톨) 등이 있고 지제부에 가까운 하엽과 잎의 뒷면에 밀도가 높으므로 약제 살포시 식물체의 아랫부분에 약액을 충분히 뿌리도록 주의


  o 진딧물류

   - 피해와 진단 : 장미, 찔레의 새순 및 꽃봉오리에 기생하여 흡즙하며 성충 및 유충이 어린 싹이나 잎뒷면에서 떼를 지어 즙액을 빨아먹어 잎의 생육이 위축되고 저해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초여름부터 가을상이 발생이 심하며 CMV 등 각종 바이러스병을 매개함

   - 방제법 : 에스펜발러레이트유제(적시타), 알파스린유제(화스탁), 아시트수화제(오트란, 올커니), 푸루시유제(페이오프) 등 고시된 약제로 신초부위를 주의깊게 관찰하여 잎당 2~3마리 정도 발생하면 즉시 방제


  o 온실가루이

   - 피해와 진단 : 국내에서 27과 39종이 식물에서 발생확인 되었으며 현재 전국적으로 시설내 비닐하우스, 유리온실에서 재배되는 채소, 화훼류에서 발생하고 여름철에는 노지에서도 발생

   - 해충의 형태 및 생태 : 성충은 어린잎에 강한 산란 선호성을 보이며 작물이 자라면서 상위엽쪽으로 이동하여 잎뒷면에 기생하면서 산란

   - 방제법 : 화학적방제는 각태별로 약제에 대한 반응이 다른데 약충, 번데기는 방제가 어려우며, 장미에 별도로 고시된 약제는 없으고 성충은 지노멘수화제, 메치온유제 등을 800~1,000배액으로 하여 살포하나 방제효과가 70%정도이며 델타린유제, 이미다클로프리드수화제, 생물적방제는 천적 10여종이 있으나 온실가루이의 천적인 온실가루이좀벌 및 곰팡이의 일종인 Verticillium lecanil 등이 온실재배 토마토나 오이에서 효과가 있음


  o 담배거세미, 파밤나방

   - 꽃봉오리를 가해하며 8월 하순~10월 하순에 성충이 많으며 이때 피해가 심함

   - 어린 유충은 살충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약제방제효과가 높으나 3령 이후의 유충은 감수성이 낮아 방제가 어려우며 시설내에서는 합성페로몬을 이용


□ 절화의 수확후 관리 기술


 ◇ 절화의 특성 및 수명에 미치는 요인

 ○ 꽃은 최종적 발생부위이지만 노화가 빠르게 진행됨

 ○ 엽채류 및 과실은 형태적으로 하나의 단위이지만 꽃은 꽃받침, 꽃잎, 수술 등 잎까지 포함된 여러 단위로 구성되어 형태적, 생리적 서로 다른 기능을 수행하므로 동시에 상호작용이 요구되는 특성을 가짐


 ◇ 절화수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 환경에 의한 요인 및 영향

  - 광 : 습도와 관련 및 온도상승으로 인한 호흡증가로 노화촉진, 그러나 저광도는 미의 수곡현상(bent-neck)과 카네이션, 거베라의 경곡현상(stem-bending) 초래

  - 온도 : 고온은 체내에 축적된 탄수화물의 소비를 촉진시키고 식물체의 급격한 수분손실을 초래

  - 습도 : 습한 공기는 균과 세균 등의 발생을 조장하기 때문에 저장 및 운송기간 동안 절화의 품질을 손상

  - 바람 : 두가지 측면에서 고려되어야 하며 하나는 증산작용에 따른 식물체의 수분이고 다른 하나는 바람도 일종의 물리적 자극이기 때문에 손상을 초래

  - 산소 및 이산화탄소 : 일반적으로 저장시 저산소 고탄소 농도 하에서 호흡이 억제되어지며 필름으로 포장하여 수송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 타감물질 : 보관중인 절화 자체에서는 에틸렌이 발생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원예 작물에서 발생하는 물질에 의해서 피해를 받아 노화가 촉진될수 있음

  - 미생물 : 절화보존제에서 발생하는 미생물은 도관폐쇄현상을 일으킴으로써 절화의수분흡수를 억제시키며 이 경우 대부분의 미생물은 그 자체에서 식물체에 유해한 물질을 분비하여 노화를 촉진

  - pH : 보존용액의 산도는 3~4가 적당하며 수분흡수 촉진과 미생물 증식 억제


 ○ 식물체 자체에서 생기는 요인

  - 생리적요인 : 노화의 진행중에 생체내에서 발생한 에틸렌은 노화를 촉진시키는 자용. 에틸렌에 의해서 노화가 촉진되는 절화는 자기촉매적 반응이 일어남(카네이션, 델피니움, 알스트로메리아, 스위트피, 양란, 후리지아)

  - 화종 및 품종 : 화종 및 품종에 따라 에틸렌의 생성 및 반응정도 상이

  - 물리적 손상 : 대개의 식물은 조직의 상해시 병해의 침입, 노화 및 에틸렌발생을 촉진시켜 선도유지에 치명적 저해요인이 되므로 주의

  - 병해충 : 재배시 병충에 이병된 식물은 건전한 발육을 하지 못하며 수확후에도 건전한 조직에 비해 수분손실이 빠르고 일찍 시들며 에틸렌 생성을 촉진


◇ 수확후 단계별 처리방법


 ○ 절화장미의 수확후 처리 단계

  - 수확 → 전처리(예냉) → 선별, 결속(저장) → 포장 → 수송 도매상(수출)


 ○ 단계별 처리 방법

  - 수확시기

   ․ 꽃의 종류, 재배시기, 수송 및 유통기간 등을 고려

   ․ 너무 빠른 개화는 유통후 미개화

  - 수확시간

   ․ 채화후 수분이 급격히 손실되는 꽃(장미 등)의 경우에는 아침에 수확

   ․ 생명활동이 왕성한 고온 및 고광도하의 수확은 피함


   ※ 수확량이 많아 아침 수확이 어려울때는 수확후 바로 물에 담그고 저온 저장고로 이동하여 위조 방지


 ○ 물올림․전처리 및 예냉

  - 물올림 및 전처리

   ․ 물의 pH 3~4로 산성화(미생물억제 및 수분흡수력 증가) 및 전처리제 이용으로 유통 및 유통후 절화 수명 연장

  - 예냉

   ․ 신속한 예냉으로 품온을 내려 생장과 발육이 일어나는 과정의 호흡작용 등 생리대사 및 효소활성 억제(4℃ 저장고로 이동)

   ※ 수확후 단기간의 고온에서 절화수명에 치명적인 해


 < 절화 수명연장 및 선도유지에 이용되는 화학물질 >

   ① 자당(sucrose) : 식물체내의 탄수화물 공급으로 노화의 진행지연(2~7%)

   ② 8-HQS(8-hydroxyquinoline sulfate) : 세균의 발육을 저지하여 유관속의 폐쇄를 방지용액의 pH 저하로 미생물의 증식을 억제(100~200ppm), 고농도 처리시 잎의 피해, 줄기갈변, 흰꽃잎의 황변화

   ③ STS(silver thiosulfate) : 질산은(AgNO3)과 치오유산나트륨(Na2S2O3․5H2O)을 일비율로 혼합하여 식물체내에서 은(Ag) 이온이 이행되게 하는 것으로 에틸렌이 원인이 되어 노화촉진 및 품질의 저하가 일어나는 절화(카네이션 등)에 효과적(0.4~4mM)

   ④ 유기산 및 항산화제

    - 구연산 : 50~800ppm으로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되며 장미, 카네이션, 글라디올러스, 극락조화 등에 효과적

    - 비타민 C : 항산화제로써 장미, 카네이션, 금어초의 보존용액에 효과


 ○ 선별 및 저장

  - 선별 및 결속 : 개화정도 및 크기별(고품질 상품화 유도)

  - 출하전 단기 저온저장

   ․ 저온 : 호흡 및 에틸렌의 생성억제(온도의 급격한 변화 및 고저의 폭이 크지 않도 하여야 함)

   ․ 습식저장 : 보존용액처리로 품질 변화 방지

   ․ 미생물제어 : 도관막힘 방지, 물리적 손상 및 노화에 의해 연약해진 부위의 침입 방지

   ․ 에틸렌제어 : 꽃의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한 화학적 환경인자의 발생원인 및 제거

   ※ 습식저장 : 물 및 보존용액에 담긴 상태로 저장(4~5℃)

   ※ 건식저장 : 저장공간 이용 및 물이나 보존욕액 없이 상자포장하여 저장하는 형태 습식저장보다 온도내림(1~2℃)


 ○ 포장

  - 포장의 목적

   ․ 유통중 물리적 손상 및 수분손실 및 다양한 외부환경 등으로부터 절화의 보호(소포장화 및 내포장재 이용)

   ․ 포장을 통한 상품성 향상(선도유지 및 고품질화)


  - 포장의 목적에 따른 부류

   ․ 저장용, 수송용, 판매용, 국내 및 국외수출용 등 목적에 따라 적합한 포장 필요


 ○ 수출시 검역에 대비한 수확후 관리 기술

  - 필요성

   ․ 절화류의 수출시 검역에 대비한 효과적 대응 및 훈증비용 절감 필요

   ․ 기존 메칠 브로마이드 훈증의 문제점인 절화수명 감소 및 꽃잎의 색깔변화 억제필요

   → 이산화탄소 및 인화수소의 혼용처리로 절화장미의 손상 없이 응애 및 총채벌레를 효과적으로 살충할 수 있음


< CO2 및 PH3의 혼용처리에 따른 응애 및 총채벌레의 살충율 및 절화장미 손상율 >

화종

살충율(%)

손상율(%)

점박이응애

꽃노랑총채벌레

장미(플레스코)

86.4

100

-

국화(백광)

※ 처리조건 - 농도 : CO2 60%, PH3 9g/m3, 시간 : 12시간, 온도 : 4℃

   손상율 - tip burn, bent-neck 및 꽃잎의 청변현상 발생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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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을 확돌에 심을때!

1.흙은 논 흙이 좋으나 밭흙의 경우는 유기질 퇴비를 (20% 정도) 섞어 5 Cm정도 깔고 알비료(덩이거름,유박)을 대여섯개 놓는다.
2.고토(석회)비료를 한 움쿰 뿌리면 좋다.(없으면 말고!)
3.밭흙 + 유기질 퇴비 혼합토를 5 Cm 정도 덮는다.
4.수련을 확돌의 중앙에 앉힌다.
5.밭흙 + 유기질 퇴비의 혼합토로 수련 뿌리를 덮는 정도로 채운다.(5 Cm)
6.마사토 또는 거름기 없는 사토성 황토을 3 Cm 정도 덮는다.(유기질 비료가 물 위로 뜨거나 부유 물질이 생기는 것을 방지)
** 전체적으로 흙(용토)의 두께가 18 Cm 정도이나 정도에 따라 10 Cm이상이면 무방하다.
물을 약 20 Cm정도 채우는데 흙이 패이지 않도록 뿌리는듯 채우는게 좋으며 깊이가 10 Cm 이상이면 무방하다.
일조량은 하루에 최소 3시간 이상 받는곳에 두어야한다.
매일 증발한 만큼 물을 보충하여야 수온 변화에 따른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으므로 유의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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