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릿대(山竹) - 우리 산야초 배우기
산에서 자라는 키 작은 대나무를 통상 산죽(山竹)이라고 부르는데 과거에는 구하기 쉬운 산죽의 가는 줄기를 이용해 조리를 많이 만들어 썼기 때문에 조릿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한겨울 지리산 능선 길엔 눈이 제법 쌓였건만 우리가 흔히 산죽(山竹)이라 부르는 조릿대는 푸르름을 유지한 채 눈 속에 발목을 담그고 바람과 구름을 벗 삼아 오가는 등산객들을 조용히 지켜보고 있다.
조릿대는 산의 높고 낮음이나 추운 곳과 따뜻한 곳을 가리지 않고 우리나라 전역에 걸쳐 무리지어 자란다.

지리산 능선의 조릿대
www.naturei.net 2008-01-13 [ 유걸 ]

조릿대는 키가 작고 줄기가 가늘다. 잎은 영락없는 대나무 잎이지만 다 자라봐야 키가 1∼2m에 그치고 굵기도 3∼6mm 정도로 민가에서 재배하는 대나무와는 외형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요즘에는 쌀을 이는 조리를 구경하기 힘들지만 과거에는 구하기 쉬운 산죽의 가는 줄기를 이용해 조리를 많이 만들어 썼기 때문에 조릿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몇 십 년 혹은 백여 년 만에 한 번씩 꽃을 피운다는 대나무와 달리 조릿대 꽃은 산행 중 이따금 만나볼 수가 있다. 이삭처럼 생긴 꽃은 털과 흰 가루로 덮여 있고 자주색 포로 싸여 있다. 작은 이삭은 2∼3개의 꽃을 달고 밑 부분에 2개의 포를 가지고 있다. 꽃은 대부분 4월에 원추꽃차례로 달린다.

가는 줄기로는 조리 등를 만들었다
www.naturei.net 2008-01-13 [ 유걸 ]

산에서 자라는 키 작은 대나무를 통상 산죽(山竹)이라고 부르는데 여기에는 조릿대 외에도 이대, 고려조릿대(혹은 신이대), 제주조릿대 등이 있다.
이대는 산과 들이나 바닷가에서 자라며 높이 2∼4m, 지름 5∼15mm로 조릿대에 비해 외형이 크다. 고려조릿대는 신이대 또는 신의대라 불리기도 한다. 높이 30∼80cm, 지름 3∼8mm에 뿌리줄기가 짧고 높이 5∼20cm 되는 곳에 가지가 많이 나고 줄기와 가지에 홈이 패어 있다.

제주조릿대는 높이 10∼80cm, 지름 3∼4mm로 가지가 갈라지지 않고 마디가 공처럼 둥글며 원대에 털이 없다. 꽃은 6∼7년마다 핀다. 고려조릿대와 제주조릿대는 우리나라 특산종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번식력이 왕성한 제주조릿대가 크게 세력을 확장해 우리나라 아열대 식물의 보고인 한라산 생태계를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때문에 말의 먹이로 사용한다거나 다른 용도로의 다각적인 검토가 이루어지고 있다.

산행 중 이따금 볼 수 있는 조릿대 꽃
www.naturei.net 2008-01-13 [ 유걸 ]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 사전」에서는,
‘산죽에는 항암성분이 많으며 여러 가지 질병에 대한 치료효과도 좋다. 대나무과에 속하는 사철 푸른 작은 나무인 동백죽, 신의대, 제주조릿대, 조릿대의 잎을 말린 것이다. 조릿대는 우리나라 북부 일대와 황해남도 이남 지방에서, 신의대는 함경북도에서, 동백죽(얼룩대)은 남부지방에서, 제주조릿대는 제주도에서 자란다. 아무 때나 잎을 따서 그늘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성질은 차다. 열을 내리고 소변을 잘 누게 하며 폐기를 통하게 하고 출혈을 멈춘다. 항암작용, 항궤양작용, 소염작용, 진정작용, 진통작용, 위액산도를 높이는 작용, 동맥경화를 막는 작용, 강압작용, 혈당량감소작용, 해독작용, 강장작용, 억균작용 등이 실험적으로 밝혀졌다.’고 적고 있다.

안덕균씨는 「한국본초도감」에서 죽엽에 대해,
‘맛이 달고 싱거우며 성질이 차다. 심열과 위열로 인해 가슴속이 답답하고 편안치 않아서 팔다리를 가만히 두지 못하는 증상과 갈증에 유효하다. 심화로 인해 혓바늘이 돋고 혀가 갈라지는 증상을 다스리며 열로 인하여 소변을 못보고 입 안이 헤지고 소변을 붉게 보는 증상에 유효하다.’고 적었다.

눈 속에서 푸르름이 돋보인다
www.naturei.net 2008-01-13 [ 유걸 ]

토종약초연구가 최진규씨는,
‘조릿대 잎을 따서 그늘에 말려 두었다가 잘게 썰어서 차로 끓여 마신다. 약간 단맛이 있고 청량감이 있어 먹기에도 좋다. 조릿대 잎은 방부작용을 하므로 떡을 조릿대 잎으로 싸 두면 며칠씩 두어도 상하지 않으며 팥을 삶을 때에 조릿대 잎을 넣으면 빨리 익을 뿐 아니라 잘 상하지 않게 된다.

조릿대는 알칼리성이 강하므로 산성체질을 알칼리성 체질로 바꾸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 조릿대 잎과 줄기, 뿌리를 잘게 썰어 그늘에서 말렸다가 오래 달여서 마시는데, 오래 먹으면 체질이 바뀌어 허약한 체질이 건강하게 바뀐다.
조릿대 잎은 간의 열을 풀어 주어 정신을 안정시키는 효과도 탁월하다. 불면증이나 신경쇠약에도 조릿대 잎차를 늘 마시면 효험이 있다.

조릿대 잎은 혈당량을 낮출 뿐만 아니라 혈압을 낮추고 몸무게를 늘리며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갖가지 질병에 대한 저항력을 길러주는 효과도 아울러 지니고 있으므로 당뇨병 치료약으로 가장 추천할 만하다. 조릿대는 심장의 열을 다스리고 위장의 열을 씻어 내며 간장의 열독을 풀어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오줌을 잘 나가게 하여 심화(心火)를 고치는 데 더할 나위 없는 훌륭한 치료약이 된다.

잎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다
www.naturei.net 2008-01-13 [ 유걸 ]

조릿대는 성질이 차므로 몸이 찬 사람이나 혈압이 낮은 사람한테는 좋지 않다.
조릿대 잎을 오랫동안 묵혔다가 오래 달여야 하는 이유는 찬 성질을 없애기 위해서다. 조릿대를 비롯하여 모든 대나무는 그 성질이 차갑다. 대나무를 차분하게 들여다보면 찬 기운이 느껴진다. 이 찬 성질은 몸 안의 열을 내리고 열 때문에 가슴이 답답한 것을 풀어 주기도 하지만 혈압이 낮은 사람이나 몸이 찬 사람에게는 오히려 해를 끼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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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는 시기이다. 관수시설은 동파가 되니 물주기가 끝나면 물빼기를 잘하여 보관한다. 특히 양수기는 얼지 않게 보온장치를 완벽하게 한다. 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60~100W백열전구를 켜놓으면 매우 효과적이다. 하우스내의 온도변화가 심하니 한낮에 문을 열어 환기시키고 온도의 급상승을 막아 준다. 하우스내에 물통(200ℓ)을 준비해 놓고 물을 항상 채워 놓아 화분이 건조한 것을 골라 수시로 물을 준다.

가. 물주기

보통 4~5일에 한번 준다. 오전 10시쯤 흠뻑주고 저녁 때에는 화분에 물이 남아 화분이 얼어 터지는 일이 없도록 준다. 또한 꽃봉오리가 마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주일에 2~3회 엽수를 준다. 건조시 꽃봉오리가 잘 말라죽는 종류는 호월, 황귀, 매염의월 등이니 같은자리에 모아 놓고 엽수를 다른 품종보다 자주 주어 방지한다. 노지정식물은 따뜻한 날 한달에 1번 물주기를 한다.

나. 거름주기

겨울철에는 일체 주지않는다. 덩이 거름이 화분에 남아 있는 것은 모두 치우고 화분위도 깨끗이 청소해 준다.

다. 병충해방제

겨울철에는 월동잠복기이므로 병충해 발생은 거의 없다. �유황합제살포 : 하우스내와 전시대 구석 나무 등 월동 병해량을 완전 방제하기 위해 석회 유황합제 30배액을 전착제를 첨가하여 살포해 준다.

라. 기타사항

분재의 정형 - 도장지와 벤가지를 솎아준다.



해의 고도가 높아지고 햇볕이 따가워진다. 하우스내의 온도차가 더욱 심해지니 환기에 유의하고 싹이 트지 않도록 문을 많이 열어 놓는데 신경을 써야한다. 번식용 모수는 2중터널을 씌우고 싹틈을 촉진시키기 시작한다.

가. 물주기

화분에 물주기는 4~5일에 1번 주고 엽수는 1주일에 2~3번 준다.

나. 햇빛관리

화분전체가 햇빛을 잘 받아 꽃눈이 고루 충실해져야 좋은 꽃을 볼 수 있으니 15일 간격으로 화분을 돌려 놓기를 한다. 하우스내가 너무 더워지면 활동이 시작되고 물빠짐이 나쁜 것도 야간에 영하로 내려가면 껍질터짐이 발생하기 쉬우니 싹이 일찍 트는 것은 백해무익하다.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는 날에는 낮에는 물론 밤에도 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관리한다.

다. 폭설피해방지

일기예보를 잘 듣고 눈피해를 받지 않도록 미리 지주를 세워 대비한다.

라. 번식용 모수의 관리

표찰을 꽂아 한 곳에 모아놓고 이중터널을 씌우고 보온 촉성시켜 삽목시기를 앞당길 수 있도록 한다.

마. 지변종의 관리

잎과 가지에 변화가 있는 것은 철사고리를 달아 표시를 하고 변화를 확인해 간다.

바. 봉오리 솎아주기

붉은색을 띤 것은 복륜화가 피고 녹색을 띤 것은 흰꽃이 피는 것이다. 빨간색꽃은 녹색과 붉은색 봉오리에서 피니 붉은색꽃은 꽃이 필때만 확인이 가능하다. 가지끝에 붙은 봉오리는 너무 큰 것이나 작은 것은 솎아주기를 한다.

사. 분갈이 준비

분갈이 도구, 화분, 배양토 등을 미리 준비하여 하순부터 분갈이를 시작한다.



분갈이의 최적기이며 날로 바빠지는 계절이다.

가. 물주기

3~4일에 한번 화분에서 물이 빠져 나올 정도로 듬뿍준다. 물을 준 다음 문을 열어 놓고 환기를 시켜 건조하게 관리한다.

나. 거름주기

상순에 고형비료를 30cm분에 4개 액비류(발효유박침출수)를 묽게 타서 1주일에 2~3회 살포해 준다. 노지정식한 것은 깨묵8 : 골분2 의 비율로 혼합발효시킨 것을 상순부터 뿌려준다.

다. 분갈이

고목은 3년에 한번 유목은 2년에 1번 해주는 것이 원칙이다. (분갈이 편 참조)

라. 병충해 방제

겨울철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해 준 것은 추가로 농약을 살포해주지 않아도 된다.

마. 1년생 모종의 비배관리

포트에 심은 1년생 모종은 비배관리를 잘하고 곁순을 나오는대로 일찍 따주며 외줄기로 키를 키워나간다. 주간과 야간에도 보온을 해주어 되도록 새순이 빨리 나와 자라나도록 조치한다.

바. 번식용 모수관리

지난달부터 따로 모아놓은 번식용모수는 비배관리와 보온을 잘하여 촉성시켜 순이 빨리 자라나서 4월에는 꺾꽂이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가. 물주기

1일 1회 직사광선을 가려주기 위해 40% 차광망을 쳐주고 하우스내의 기온의 상승을 억제시키고 환기에 특히 유의하여 아침부터 문을 열어주고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야간에도 문을 닫지 말고 열어놓은 상태로 둔다.

나. 거름주기

좋은 꽃을 피게하려면 이달의 충분한 시비가 좌우한다. 30cm 화분에 6개의 고형비료를 준다. 화연광, 백련, 나수야 등은 비배관리를 잘해야 좋은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다. 병충해 방제

하우스 안이 고온건조하므로 병충해 방제에 유의한다. 진딧물, 잎말이나방, 스리프스 등을 방제하기 위해 스미치온이나 스프라사이드 등을 살포해 준다. 아니면 코니도 입제를 하우스 내와 화분에 훌훌날려준다. 병해방제를 위해서도 살균제를 2~3회 살포해준다. 분갈이, 철사걸이 등을 서둘러서 한다. 꽃봉오리 솎아주기를 끝낸다.

라. 노지정식 배양목의 전지

수형적기 이므로 수심을 다시 세우거나 굵은 가지의 절단 작업을 한다. 자른자리에는 상처보호제를 반드시 발라준다.

마. 번식

야간에는 이중 터널을 씌워 보온해준다. 하우스내에서 삽목조기 실시.

바. 배양목-곁순따기

키를 키우려면 곁순을 일찍 따주고 외대로 가꾼다.



가. 물주기

아침 저녁 두번 준다. 꽃봉오리가 20~30% 커지고 꽃이 피기시작하면 엽수는 되도록 삼가하고 화분에만 준다.

나. 거름주기

꽃을 감상하기 위한 것은 주지 않는다. 비료분이 지나치면 꽃모양과 품종 본래의 꽃색이 나타나지 않게 된다. (�품종별 비배관리의 유의점을 참고 할것) 어린모종은 계속 배양하여 무성하게 자라게 한다.

다. 병충해 방제

각종 병.해충의 발생이 활발해지므로 약제살포는 월2회를 기본적으로 살포해야 한다.
�병해 : 꽃썩음병, 노균병은 발생전에 밴레이트 수화제 타코닐 등 1,000배 액을 살포한다.
�충해 : 진딧물, 응애, 방패벌레, 스리프스 등이 발생하므로 스미치온, 스프라사이드 1,000~2,000배 액을 살포해준다. 또한 코니도 입제를 하우스 전체에 훌훌 날려준다.

라. 환기

하우스내가 지나치게 고온건조하면 좋은 꽃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차광망 40~50%를 쳐주고 습도가 높게 바닥에 물을 뿌려 건조를 방지해준다.

마. 꽃의 감상

직사광선과 비를 맞지 않게 하여주고 저녁 물주기를 충분히 하여, 꽃이 시들지 않게 해야한다. 꽃을 보고 품종구분을 확실히 하고 표찰도 꽂아 둔다.

바. 품종구입

꽃을 보고 확인이 되니 이 기회를 놓치지 말고 구입 보충한다.

사. 교접

사전에 충분히 계획을 세워 시행한다. (번식란 참조)



가. 물주기

1일 2회 준다.

나. 꽃관리

중순경이면 꽃의 감상도 끝나니 진꽃은 꼬투리를 빨리 따주고 씨앗이 맺지 않게 하여 준다.

다. 거름주기

꽃이 진것은 저장양분을 모두 소모하였으니 사례비로 물거름을 준다음 본격적으로 배양관리에 들어간다. 어린모종은 가장 왕성하게 자라는 시기이므로 키가 많이 자라게 질소분을 첨가하여 배양관리를 잘한다.

라. 분갈이

온도와 습도가 알맞는 시기이므로 봄에 분갈이를 못한 것은 이때 한다.

마. 전지정형

이달 말까지 전정을 끝내야 새순에 꽃이 분화되어 내년에도 좋은 꽃을 볼 수 있게 된다. 철사걸이도 아울러서 실시한다. (전지요령 참고) 어린모종의 2차 곁순따기를 해준다.

바. 병충해 방제

병충해 발생도 활발해지니 약제 살포를 철저히 해준다. 특히 스리프스의 발생이 시작되니 황산계 품종은 전지후 새싹이 돋아나기 시작할때 발생하기 쉬우니 살충제를 꼭 뿌려 방제한다.

사. 번식

품종유지, 꽃무늬의 확인 등 품질향상을 위해 새순을 따서 꺾꽂이를 한다.

아. 장마철대비

장마철에 나무를 말리는 일이 많다. 잎줄기만 적시고 화분흙은 마른상태가 될때가 있으니 잘 돌아보고 물주기를 잘해야 한다. 화분에 물이 고여 배수가 잘 되지 않은 것은 따로 옮겨놓고 관리한다.



장마가 지나가고 본격적인 더위에 접어든다. 내년에 필 꽃눈이 생기기 시작하는 달이다.

가. 물주기

하루 2~3번 준다. 화분상태를 잘 관찰하여 판정한다.

나. 차광망 이용

햇볕이 강하고 기온이 높아 차광망(40%)을 하우스에 씌우고 관리하면 관리가 용이하다. 어린모종의 장척묘를 가꿀 때에는 일조량을 50%이상 가려주면 꽃눈 형성이 안된다.

다. 꽃눈의 형성

꽃눈은 7~8월에 형성되기 시작하여 9월 하순에 완성된다. 이 시기에는 시들지 않게 물을 잘 주고 햇빛을 고르게 받을 수 있도록 하며 분 돌려놓기는 15일 간격으로 하여 나무 전체에 꽃눈이 분화 되도록 관리한다. 온도는 20~25℃까지는 광합성의 양이 증가하지만 더 높아지면 호흡작용에 소비되어 광합성량은 떨어진다. 따라서 꽃눈형성에 알맞는 온도는 20~25℃이다.

라. 거름주기

거름주기는 인산과 가리를 좀 더 많이 준다. 깨묵거름에 20~30%의 골분을 넣어 발효시킨 것을 준다. 질소분이 많아지면 잎줄기가 도장하고 꽃눈형성이 잘 되지 않는다.

마. 병충해 방제

고온건조기에 많이 발생되는 응애는 면역성이 강하여 두가지 이상의 응애약(컬센, 닛소란, 데디온 등)을 번갈아 살포한다. 다음으로 찾아오는 방패벌레는 상처가 잎에 작은 흰점이 나타나서 미관을 크게 해치니 살충제를 15일 간격으로 살포구제 한다. 무서운 스리프스는 황산계 품종에 발생이 심하고 모르고 지나면 생장점의 잎이 작게 오그라들고 꽃눈은 형성되지 못하게 된다. 또한 나무가 자라지도 못한다.

구제는 코니도 입제를 화분위에 조금만 뿌려주거나 스프라사이드를 월 2~3회 1,000배액을 살포해 주면 방제가 가능하나 벌레가 발생하기 전부터 미리 계속해서 살포 예방 방제하여 준다. 병해로는 채광 통풍이 불량한 곳에 있는 나무는 잎이 썩어 떨어지는 노균병 발생이 되니 타코닐, 벤레이트 등을 월 2~3회 살포해 준다. 병징이 나타나기 전에 예방차원에서 게을리 하지 말고 살포해 준다. 한번 발생되면 치료가 어렵고 생장회복도 매우 불량하니 병해가 충해보다 피해가 크니 예방 차원에서 반드시 주기적으로 살포해 준다.

바. 삽목묘의 정식

삽목한지 40~50일 되면 뿌리가 10원짜리 동전 만큼 자라니 포트나 스티로프상자에 옮겨 심어 본격적인 더위가 오기전에 활착 시킨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 되는 시기이다. 고온과 강한 햇빛을 가려주기 위해 차광망 40~50%를 쳐주고 관리한다.

가. 물주기

아침저녁 2~3번 주되 화분밑에서 스며나올때까지 충분해 준다. 소나기가 지난 다음 화분을 잘 보고 물이 부족한 것은 보충해 준다.

나. 병충해 방제

① 충해 : 방패벌레가 극성을 부리며 정원에 심은 철쭉류와 명자 모과 등에 발생하니 화분과 같이 방제한다. 피해잎은 상처가 흰점으로 나타나고 잎 뒷면에 작은 매미같은 벌레가 기어다니며 검은 똥이 보인다. 살충제인 스미치온, 디프수화제 등을 살포해 주면 쉽게 구제되나 상처는 잎이 떨어질때 까지 남아 보기가 매우 흉하다. 또다른 방법은 코니도 입제, 다이아톤입제 등을 화분과 땅에 훌훌뿌려주면 약 성분이 땅에 스며들어 뿌리로 부터 흡수 이행 되니 모든 벌레를 구제할 수 가 있어 편리하다.

응애의 발생도 극성을 부리니 월2~3회 뿌려 준다. 방패벌레와의 구분은 피해잎을 살펴보면 흰점이 더 작고 누렇게 되며 거미줄을 치고 잎의 겉면과 뒷면에 발생한다. 다음에는 스리프스와 심식충의 발생이 심하다. 스리프스는 새순 끝에 알을 낳아 부화되어 피해를 준다. 증상은 새순 끝이 정상으로 자라지 못하고 잎이 작아지고 갈색으로 변한다. 특히 황상계에 피해가 크다. 심식충은 꽃눈속으로 파고드는 벌레이다. 모두 스미치온, 스프라사이드 등의 살충제 1000배액을 살포해 준다. 코니도 입제나 다이아톤 입제를 화분에 조금씩 월 1회 살포해 주면 잎, 줄기 까지 흡수 이행되어 구제된다.

② 병해 : 무더운 여름에는 잎이나 새순이 검게 썩어버리는 노균병 발생이 심하다. 통풍과 채광을 좋게 하여 주어야 한다. 벤레이트수화제나, 타코닐 등 1,000~2,000배액을 한달에 두번 살포 방제한다.



한낮의 더위는 남아 있지만 아침저녁으로 선선한 천고마비의 계절이며 철쭉도 살찌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햇빛을 충분히 받게 차광망을 걷어주고 화분 돌려놓기도 15일 간격으로 하여 나무 전체가 충실하게 한다.

가. 물주기

아침 저녁 2번 준다. 바람이 부는 날에는 양을 늘리고 화분흙 속까지 스며들게 준다.

나. 거름주기

이 시기는 나무가 굵어지고 충실해지는 때이니 질소분은 아주 적게 인산과 카리분은 많이 주어야 한다. 깨묵에 골분과 어분 20~30% 혼합 발효시킨 것을 준다. 끝거름 중부이북지방에서는 추위가 일찍오므로 상순에 금년도 마지막 거름으로 끝을 맺는다. 남쪽지역에서는 하순까지 주어도 무방하다. 특히 인산과 칼리 성분만 들어 있는 부리오(4종복비)를 2,000배로 타서 물 대신 화분에 준다.

다. 병충해 방제

① 벌레 : 고온건조시 찾아오는 응애와 방패벌레는 해마다 이때가 되면 극성을 부리니 방제를 소홀히 하지 말고 15일 간격으로 살비제와 살충제를 살포해야 한다. 또한 스립프스도 같이 극성을 부린다. 특히 황산계 품종에 발생이 심하니 이 역시 15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② 병해 : 잎에 발생하는 각종 병해에는 타코닐과 톱신 등을 번갈아 10일간격으로 살포해준다.

라. 수형조성

9월과 10월은 나무가지가 부드러워 철사걸이가 쉬우니 서둘러서 시행해나간다. 그전에 철사걸이 한 것은 줄기에 파고 들기전에 풀어주어야 한다. 도장지의 처리 수세가 왕성한 나무는 도장지가 많이 터나오니 나무를 굵힌 것은 나무의 수형을 해치지 않는 가지는 그대로 둔다.

다. 삽목묘의 정식

늦게 삽목한 모종은 되도록 빨리 옮겨 심는다. 삽목상자에서 겨울을 나게 되면 모종이 노화되어 옮겨 심은 뒤에도 생장이 불량하다. 늦어도 8월 하순 부터 9월 상순까지는 작업을 마치어야 한다.

바. 태풍의 대비

바람에 엎어지지 않도록 높은 곳에 있는 것은 낮은 곳으로 이동관리한다.



철쭉의 충실기로 차광망을 벗기고 직사광선을 받아 꽃봉오리가 충실해지고 나무를 야물어지게 한 다음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한다.

가. 물주기

하루1번 정도로 충분하다. 관수가 지나치면 나무가 연약해지고 내한력이 떨어지니 주의한다.

나. 첫서리 피해방지

하순경에는 첫서리가 내리니 일기예보를 잘 듣고 차광망을 씌워 피해를 막아준다.

다. 거름주기

9월에 이어 10월에도 줄기가 굵어지는 시기이다. 다른 분재처럼 거름을 주고 싶으나 9월 상.중순에 준 끝거름으로 만족해야 하고 따뜻한 남부지역에서는 인산과 칼리분만 들어있는 �부리오� 1000배액을 주어 내한성을 높여준다. 끝거름 시기가 늦어지고 시비량이 많아지면 생장이 계속되어 나무가 미처 야물어지기 전에 추위를 맞게 되어 껍질 터짐의 원인이 된다.

라. 병충해 방제

강한 직사광선 밑에서 통풍이 잘 되면 병해충 발생도 줄어든다. 늦가을에 발생되어 겨울을 나는 갈반병이 잎에 나타난다. 잎 표면에 작은 갈색 무늬가 생겨 점점 커져서 잎이 떨어진다. 다른 약 보다는 석회 유황합제 30~5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두번 살포해주면 방제가 된다.

마. 정형작업

10월과 11월에 철사걸이 작업을 하여 수격을 향상 시켜나간다. 봄에 철사걸이 한 것은 줄기에 파고 들기 전에 풀어준다.



월동준비, 하우스 비닐 씌우기, 화분의 배치, 단풍의 감상, 지변종의 유무 관찰 및 표시 등을 한다.

가. 물주기

2일에 한번 정도 준다. 화분마다 물빠짐이 다르므로 주의 깊게 살펴보고 물을 준다.

나. 하우스 관리

11월에는 비닐을 씌워서 월동준비를 완벽하게 한다. (월동관리법 참조) 비닐을 씌운 하우스 안이 한낮에는 30~40℃이상 올라가니 문을 열어 환기를 시킨다. 영하로 내려가지 않으면 밤에도 문을 열어 놓은 상태로 둔다. 문을 닫아 놓고 관리하면 나무가 다시 활동을 시작하여 끝순이 자라기 시작하여 동해를 입기 쉬우니 특히 주의한다.

다. 병충해 방제

월동 병해충을 완전히 구제하기 위해 약제살포를 철저히 한다. 충해 스미치온이나 스프라사이드 수화제 1,000배액 살포하고 병해에는 벤레이트 수화제 2,000배액을 살포한다. 석회 유황합제 20~30배 액을 화분과 하우스 바닥 등 구석구석에 고루 살포하면 월동 병해충의 구제가 완벽해 진다. 특히 낙엽등에 발생이 심한 회색곰팡이병(포토리티스)도 방제 하게 된다.

라. 관수시설 동파방지

양수기, 수도관, 호스, 저장탱크 등 물을 완전히 빼놓거나 보온장치로 얼어터지지 않게 대비를 철저히 한다.



월동준비도 끝내고 1년동안 가꾸어온 결과를 확인하고 반성하며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시기이다. 하우스 관리에 있어서 밤과 낮의 온도차가 심하지 않게 환기를 시켜준다.

가. 물주기

물통(200ℓ)를 준비하여 항상 물을 채워놓고 이용한다. 2~3일에 한번준다. 하우스내에선 빨리 마르는 곳과 잘 마르지 않는 곳이 있으니 주의 깊게 살펴 보고 준다.

나. 하우스 관리

11월에 이어 기온이 영상인때는 항상 문을 열어 놓고 관리한다. 환기를 시켜 나무가 야물어지게 내한성을 길러준다. 낙엽이 지기 시작하니 청소하고 숙구성인 잡초도 잘 뽑아준다.

다. 병충해 방제

병충해의 발생은 감소하나 겨울철 하우스내에 발생하는 회색곰팡이병이 발생하지 않나 살펴보고 살균제 타코닐 1000배액을 살포 방제한다. 잎에 발생하는 갈반병은 처음에는 작은 검은 반점이 커지고 합쳐져서 잎이 검게 변하고 낙엽이 진다. 철쭉의 생장에 장해가 크다. 석회유황합제의 살포 20~30배액을 한번 더 살포해 준다. 모든 월동 병해충의 방제에 제일 좋은 방법이니 필히 시행하여야 한다. 화분과 나무에 살포하듯 병충해의 잠복처가 될만한곳과 땅바닥 주변에도 더욱 신경을 써서 구석구석 충분히 살포한다.

라. 정형

도장지나 벤가지 솎아주기 철사걸이 등을 한다. 품종관리, 작품관리, 지변종의 유무 관찰 등 정리 정돈을 잘 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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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사의 씨앗이 벌어졌어요

모든 선인장은 씨앗이 다 성숙이 되면 이렇게

씨앗주머니가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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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앗채취

씨앗갯수를 한번 세어보세요

이것이 씨방 한개에서 나온 씨앗입니다

첨부이미지

알콜로 소독

제 손금을 보라는것은 아님니다

씨앗을 소독을 할때 이렇게 손바닥에 씨앗을 놓고

알콜로 한두방울 떨어떨려서

손가락으로 살살비벼 주면 되요

첨부이미지

배양토 준비

배양토는 깨끗한 모래입니다

첨부이미지

씨앗을 파종후 소독

저는 씨앗 파종후에 소독약은

일반 농약방에서 파는 안트라콜 수화재를 사용하고 있어요

파종휴에 소독하는이유는 씨앗이 발아후에 물령병을 방지하기 위해서

첨부이미지

저면관수

저는 씨앗을 파종후에는 저면관수를 할때는

꼭 정수기 물을 사용함니다

정수된물은 알카라성이 높다고 해서 (이것은 저혼자 생각)

첨부이미지

비닐로 화분을 덮습니다 

유리로 덮으도 되요

첨부이미지

비닐위에 씨앗이름과 파종한 날을 기록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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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끝나면 화분을 덮습니다

이상태에서는 햇빛은 필요치않고 다만 수분과 온도가 필요할때입니다

이렇게 해두면 빠르게는 3일에서 약 10 일안에 씨앗이 발아를 하죠

3일지나서는 자주 보아야해요

잠시만 방심을하고 시간이지나면 웃자라서

힘들게 파종한 씨앗들이 아무 쓸모가 없는 씨앗이 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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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식물명 : 감국

  한약명 : 감국(甘菊)

  학명 및 식물기원 : Chrysanthemum indicum Linné(감국) 또는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uelle(국화)

  이용부위 : 꽃


2. 식물의 성상

  가. 재배식물의 성상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이다. 키는 30~60cm이고 전체에 짧은 털이 있으며 줄기는 자흑색이다. 잎은 호생하며 둥근 난형이고 얇고 부드러우며 보통 5갈래로 나누어진 깃 모양으로 재배국화보다 약간 더 갈라지고 결각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노란색인 두상화서의 지름 2~2.5cm 정도로 줄기 끝에 산방상으로 달리고 두상화서 가장자리 1줄은 설상화이고 가운데는 관상화이다. 개화기는 9~11월이고 결실기는 10~11월이다.

 

 


 

  나. 동속식물                            

  감국 (Dendranthema indicum (L.) DesMoul.)과 국화 (Chrysanthemum morifolium Ramatuelle)가 대한약전에 생약기원식물로 수재되어 있으며, 동속 식물로 산국 (Dendranthema boreale (Makino) Ling ex Kitam.) 및 가는잎감국 (Dendranthema indicum var. acuta (Uyeki) Kitam.) 이 있다.

 


 

3. 재배환경

  가. 기 후

  우리나라 각지에 재배가능하며 일조량이 충분하고 통풍이 좋아야 하며 여름철 고온다습지역은 피해야 한다.


  나. 토 양

  토양 적응성이 높으나, 배수와 보습력이 있는 유기질이 풍성한 모래참흙으로 건조하지 않고 적당한 습기가 있으면 생육이 좋다.

토양 중의 중금속 함량 및 수질은 우수약용작물재배관리지침의 규정을 초과하지 않아야한다.


4. 재배법

  가. 번 식

  1) 분주법

  봄에 새싹이 나오기 전 포기를 캐어서 여러 포기로 나누어 심는 방법인데 한 번 재배한 후에는 대개 이 방법으로 번식한다.


  2) 삽목법

  처음 재배할 때 이용하는 방법이다. 삽목시기는 4~5월에 하는 것이 적은 모본으로 많은 묘를 만들 수 있다. 방법은 모래 또는 비료분이 적은 흙을  10cm 두께로 깔고 묘상을 만든다. 삽수는 길이 8~9cm로 하고 잎을 2~3매 붙여 둔다. 삽수는 반쯤 상토에 비스듬히 꽂고 물을 충분히 준다.

  삽상은 반음지가 되도록 발이나 차광망을 쳐주고 매일 관수하여 뿌리가 내리도록 힘쓰면 2주일 정도 지나서 발근이 되고 3~4주일 후에는 새싹이 5~6cm 자라서 정식할 수 있는 묘가 된다.


  나. 정 식

  1) 분주묘

  분주에 의해 번식하는 묘는 이른 봄 새싹이 나오기 전에 포기를 캐어 여러 갈래로 쪼개어 이랑사이 60cm, 포기사이 40cm 간격으로 구덩이를 파고 묘근이 약간 덮힐 정도로 정식한다.


  2) 삽목묘

  삽목으로 번식한 묘는 조금 일찍 심을 때는 이랑사이 45cm, 포기사이 30cm간격으로 심고, 늦게 심을 때는 이랑사이 30cm, 포기사이 20cm간격으로 심는 등 정식하는 시기에 따라서 경엽이 퍼지는 정도를 생각하여 정식거리를 신축성 있게 한다. 이식작업은 뿌리에 흙을 붙여 비 오는 날 또는 구름이 낀 날에 옮겨 심고 될 수 있으면 관수를 하여 묘가 마르지 않도록 한다.


  다. 비료주기

  기비는 10a 당 두엄 1,000kg, 유박 60kg, 과석 20kg, 초목회 50kg 정도를 넣고 경운한 다음 정식한다. 추비는 개화 1개월 전에 유박 썩힌 액비나 복합비료를 적당량 주면 꽃이 크고 많이 개화한다.


  라. 본밭관리

  묘가 30cm 정도 자라면 가지를 많이 치도록 하기 위하여 적심을 하여 꽃가지를 많이 만드는데 적심의 마감은 8월 중순경으로 한다. 정식 후 중경제초를 해 주고 포기주위에 북을 주며 이랑사이에 짚을 깔아 준다. 감국은 한 번 심으면 여러 해 동안 꽃을 수확할 수 있으나 3~4년 동안 재배하면 뿌리가 온 밭에 가득 차고 수량도 점점 감소하며 꽃 크기도 작아지므로 포기를 캐어서 분주하여 다시 심도록 한다.


  마. 잡초방제

  북주기 방법이나 검정비닐 또는 매트피복 재배를 한다.


5. 병해충 방제

  가. 병

  1) 흑반병, 갈반병, 백수병 등이 발생한다.


  2) 예방 및 방제법

  예방에 치중하고 경종적 방법으로 방제한다.


  나. 해 충

  1) 초록장님노린재(green leaf bug)

  가) 피해해충 및 피해증상

  장님노린재과 Lygocoris lucorum(Meyer-Dur)의 성충과 약충이다. 성충의 크기가 5mm 내외의 작은 노린재로 성충, 약충 모두 연녹색을 띤다. 더듬이는 담갈색이나 밑부분은 담녹색이다.

  주로 신초부위의 어린잎을 흡즙 가해하며, 피해 받은 잎의 초기에는 백색으로 변색되나, 자라면서 상처로 남아 구멍이 생긴다. 피해부위는 생육이 위축되며, 기형의 잎이 많이 생긴다.


  나) 생활사 및 발생시기

  자세한 생태는 알 수 없으나 년 2회 이상 발생한다. 7월말, 9월초에 성충과 약충의 발생이 많다. 감국, 산국, 구절초, 쑥, 국화 등 많은 종류의 국화과 식물을 가해한다.


  2) 국화하늘소(chrysanthemum logicorn beetle)

  가) 피해해충 및 피해증상

  하늘소과 Phytoecia rufiventris Gautier. 성충은 6~9mm 정도이며, 더듬이는 거의 몸길이만큼 길다. 몸은 검은색이며, 앞날개에 회색 털이 빽빽하고, 복부는 적갈색이다. 가슴 등쪽에는 1개의 적갈색 무늬가 있다.

  알은 담황색으로 긴 타원형이며, 유충은 유백색으로 다자란 유충은 2cm 정도이다.

  5월 상순~중순경에 줄기 선단부가 갑자기 시들어 아래로 쳐지고 점차 말라죽는다. 이러한 증상은 성충이 산란할 때 줄기 선단부에 2~3cm 간격으로 위아래에 상처내고 중앙부위에 산란하기 때문에 나타나며, 이 부위를 절개하여 자세히 살펴보면 알을 볼 수 있다. 유충은 줄기 속을 아래쪽으로 이동하면서 가해한다.


  나) 생활사 및 발생시기

  년 1~2회 발생하며 성충은 4~5월경부터 새싹부분에 둥글게 상처를 내고 1개씩 산란한다. 유충은 줄기 속을 파고 내려가면서 가해하고 다 자랄 때쯤은 뿌리부분까지 도달한다. 8~9월경에는 줄기 속에서 번데기가 되며, 9~10월에 성충이 되어 그 상태로 월동하지만 일부는 다자란 유충으로 월동이 간하다.



6. 수확 및 수확후 관리

  가. 이용부위 및 특성

  가. 이용부위 및 특성

  감국은 가을 만개 시 채취하여 양건 또는 화건한 노란 빛이 선명하고 정선된 두상화이다.


  나. 수확시기 및 방법

  정식한 가을이 되면 노란 꽃이 피는데 수확 시기는 꽃이 만개되었을 때이며 손이나 가위로 꽃만 잘라 내거나 천치를 이용하기도 한다.


  다. 건 조 및 저장

  햇볕에 1~2일 건조하여 시루에 살짝 쪄서 다시 햇볕에 잘 말리어 조제한다. 건조한 꽃은 되도록 빛깔이 깨끗하고 노란빛이 짙은 것이 상품이다.

 

 


 

7. 생약의 특성과 품질

  가. 생약의 특성

  이 약은 지름 0.3~3 cm의 두상화로서 총포는 3~4 겹으로 되어 있고, 바깥쪽의 총포는 선형(線形)~침형(針形)이고 안쪽의 총포는 좁은 난형(卵形) 혹은 난형(卵形)을 나타낸다. 다수의 설상화(舌狀花)는 백색~엷은 황갈색이고 소수의 관상화(管狀花)는 엷은 황갈색을 띤다. 총포의 바깥면은 녹갈색~갈색을 띤다. 질(質)은 가볍고 부서지기 쉽다.

  이 약은 특유한 향기가 있고 맛은 조금 달며 쓰다.


  나. 품 질

순  도 : 이 약은 꽃대 및 잎 등의 이물이 3.0 % 이상 섞여 있어서는 안 된다.

  건조감량 : 10.0 % 이하.

  회    분 : 10.0 % 이하.

  산불용성회분 : 1.5 % 이하.

  엑스함량 : 에텔엑스  5.0 % 이상.

  등  급 :  이 약은 고은 황색의 설상화로서 향기가 강하고 쓴맛이 적은 것이 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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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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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부채는 최근 들어 각광받는 우리꽃 화단 조성에 빠지지 않는 꽃이다. 산비탈 메마른 곳에서도 잘 자라며, 한 번 심어놓으면 해마다 꽃을 피우므로 별다른 잔손질도 필요 없는데다가 결정적으로 꽃이 피지 않더라도 시원하고 매끈하게 생긴 부채 모양의 잎만으로도 관상용 가치가 충분하다.


|주요 특성|
■범부채는 붓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宿根草)로서, 전국의 산지에 자생하며 특히 백령도에 많이 자생한다.

■잎은 호생하며 좌우로 납작하고 부챗살 모양으로 퍼져서 자라고 녹색 바탕에 약간 분백색이 돌며 길이 30~50cm, 넓이 2~4cm로 끝이 뾰족하다.

■근경은 짧고 옆으로 뻗으며 황색의 많은 수염뿌리가 있다.

■꽃은 7월경에 피며 지름 5~6cm로서 수평으로 퍼지고 황적색 바탕에 짙은 반점이 있으며 원줄기 끝과 가지 끝이 1~2회 갈라져서 한 군데에 몇 개의 꽃이 달린다.

■열매는 삭과로 타원형이며 길이 3cm정도이고 종자는 검은색에 윤기가 난다.

■‘범의 부채’라는 뜻을 가진 이름은 꽃잎이 호랑이보다는 표범무늬를 닮았으며, 꽃 모양과 무늬가 나비와 같다하여 나비꽃 또는 호접화라고도 한다.

■한방에서는 땅속줄기를 캐어 햇볕에 말린 것을 사간이라고 하며, 귀히 여겼다. 주로 염증치료에 쓰이고 독성이 있다.

|실생 증식법(實生增殖法)|
◆종자채취 꽃잎이 떨어지고 나서 약 30일 정도 지나면 삭과 모양의 열매가 달리며, 삭과가 약간 벌어지면 채취하여 음건하여 종이봉투에 넣어 보관한다.

◆씨뿌림(파종) 산림묘목용 상토 파워믹스를 플라스틱 묘판에 채우되 위에서 3cm 정도 아래까지 채운다. 준비한 범부채 종자를 4월경에 묘판에 너무 배지 않게 뿌린다.

◆물주기 묘판의 상토가 마르지 않도록 관수한다.

◆옮기기(이식) 발아 후 1개월쯤 후에 본 잎이 3cm쯤 자라면 비닐포트나 15혈 혹은 24혈 용기 트레이에 상토를 채우고 1혈에 1포기씩 옮겨 심는다.

◆굳히기 및 월동 받침대 또는 노지에서 관리하던 포트나 트레이를 그대로 외부 온도에 적응하게 노지 월동하게 한다. 이때 묘판이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를 한다.

◆용기묘 관리 해동이 되면 노지 또는 용기받침대 위의 포트나 트레이의 상토가 아주 마르지 않도록 물주기(灌水)를 하여 기르면 더러 꽃대가 올라와 꽃을 피우는 것을 볼 수 있으나, 파종 3년부터는 예쁜 꽃을 볼 수 있다.

◆거름주기 봄이나 가을에 묘의 상태를 보아 하이포넥스, 액티비티 등을 물과 희석하여(보통 1,000~2,000배액) 2~3회 시비한다.
- 용기, 액비 등 필요한 재료는 구입할 수 있다.
>>트레이 규격 15혈 44×27×14cm, 24혈 41×27×16cm,
용기받침대 규격 1.6×4.8×0.8m
- 이 재배법은 수년간 필자가 직접 양묘한 경험에 근거한 것이므로 다르게 재배할 수도 있음을 밝혀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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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화분은 많은데 뭔지도 모르고 막길르는 것 같아 이것저것 우리집 화분들 기르는 법 찾다.

심비디움등 꽃기르는 법에 대한 정보는 많치 않네요. (꽃기르는 법 에 대한 모음창을 만들어야 겠어요.)

 

심비디움은 서양란 가운데 가장 많이 알려진 종으로 겨울(11월부터)에 개화하며 저온에서도 강하므로 집에서도 기르기 편리한 종이다.

1. 봄
겨울에 핀 꽃대는 깨끗한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며 꽃의 크기에 맞게 분갈이와 포기 나누기를 해 준다.
�빛은 서서히 적응시켜 주며 기온이 조금씩 올라가 생장이 활발해 지면 많은 양의 물을 필요로 한다 특히 새싹이 나오면 물을 말리지 말고 충분히 주며 비료(애비는 2,000대 1로 월 3회)를 준다.

2.여름
1년 가운데 가장 성장이 왕성한 시기는 장마철 전후이다.
이 때는 고형비료를 주며(5월상순/6월하순/7월상순 3회)
월 2-3회 액비도 함께 준다.
한 여름 태양빛 아래 성장을 하는 심비디움은 순식간에 수분이 증발하므로 이때는 1일 1-2회 충분히 물을 주며 한여름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면 지치므로 비료공급은 중단하며 열대야가 심하면 밤에는 서늘한 곳에 둔다.

3. 가을
무더위가 서서히 물러가는 9월이면 꽃 눈을 확인할 수 있으며 구근의 생장이 빨라지고 꽃의 싹이 만들어지는 시기이다.
이때는 칼륨과 인산이 든 비료(액비 월 2회)를 주며 물을 줄 때는 꽃 눈이 상하지 않도록 유의한다. 꽃눈에 물이 묻었을 경우에는 면봉으로 닦아 낸다.

4.겨울
심비디움은 서양란 가운데 가장 햇빛을 좋아하는 품종이다.
따라서 햇빛이 잘드는 창가로 옮기며 기온은 10-15정도로 유지한다.
심비디움은 추위에 강해 3-5도 정도에서도 월동이 가능하나 꽃봉오리가 있는 것은 최저 7-10도 정도로 유지한다.
겨울철에는 다른 계절보다 물주기를 적게 해도 되나 꽃과 꽃봉오리가 있는 것은 물을 말려서는 안된다. 겨울철 실내는 건조하기 쉬우므로 자주 잎에 스프레이를 해 준다.
비료는 주지 않아도 되며 꽃이 생며이 다 할 때 까지 달려 있는 것은 지나친 영야소모로 다음해 생장에 지장이 있으므로 적당히 꽃이 지면 꽃대는 잘라준다.(꽃이피고 2-3주 후)

출처 : 플라워셀 www.flowerse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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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의 식물이 이상할때,,
 
 
1)줄기와 뿌리가 연결되는 부위가 썩었다;                
          물을 자주주면 뿌리가 썩는다. 일단 뿌리가 썩으면 식물은 거의 회복이불가능하다.
          뿌리는 괜찮은데 줄기 아래쪽이 썩었다면 흙을 새 흙으로 갈아주고 썩은 줄기를 
          잘라내어 새로운 뿌리가 나도록 관리해 준다.
 
2)베란다에 있던 화초잎이 누렇게 변했다;
          위쪽의 잎이 누렇게 변했다면 화분 아래쪽에 뿌리가 자랄 공간이 없거나 비료의부족,
          일광량의 과다한 증상이므로 분갈이를하거나 비료를주고 일광량을 조절해 줘야한다.
 
3)잎이 시들하게 아래로 쳐졌다;
          지나치게 실내온도가 높거나 햇빛이 강하면서 습기가 부족할때 잎이 시든다. 시든잎
          이라도 줄기가 살아있고 잎에 수분이 남아있다면 적절한 물주기와 일광량 조절로
          다시 살릴 수 있다.
 
4)화분을 옮기다 가지가 부러졌다;
          영양분이 부족해 자연적으로 부러진 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물리적인 외부힘에의해
          부러진 가지라면 흙에 꽂아 물을 주고 관리하면 뿌리가 살아난다.
 
5)식물의 줄기 아랫부분이 얼었다;
          저온에 방치하여 줄기 아래가 얼면 회복이 불가능하다. 따듯한물을 부어 강제로 
          녹이면 식물의 조직까지 녹아 버린다. 식물이 얼지않게 적절한 온도에서 길러야한다.
 
6)화분의 흙 위에 하얗게 곰팡이가 생겼다;
           흙 속에 수분이 많아 산소가 흡수되지 않고 곰팡이가 번식하게 된다. 이 경우 새 흙
           으로 갈아심고 화분을 엎어 위쪽 흙과 아랫쪽 흙을 섞은 뒤 다시 심는다.
 
7)풀칠을 한것 처럼 잎이 끈끈하고 미끈거린다;
            식물을 고온건조 상태에 두면 진딧물이 생긴다. 잎과 줄기가 연결되어 있는 부분과
            잎의 안쪽을 보면 작은 벌레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진디는 물로 씻어 주거나 날짜가
            지난 우유를 잎에 뿌려 주면 진딧물이 우유를 먹고 굳어서 죽는다.
 
8)시들지 않은 잎이 떨어진다;
         물이 부족하거나 뿌리가 화분에 가득 차서 영양분이 잎까지 가지 못하는 경우 잎이
         떨어진다. 물이 부족해도 줄기가 살아 있으면 다시 잎이 나온다.
 
9)줄기가 누렇게 마르면서 시들었다;
         뿌리가 화분속에 가득차면 흙표면이 단단해져서 흙이 수분과 양분을 잘흡수하지
          못하여 줄기가 시들고마른다. 분갈이를 해주고 일광량을조절하여 마르지 않게한다.
 
10)잎이 건조하고 꺼칠꺼칠하다;
         '하다니'라고 하는 벌레가 식물에 침투하면 생기는 현상으로 잎의 윤기가 없어지고
          녹색이 점점 옅어진다. 물로 잎을 깨끗하게 씻어준 다음 하다니 구제약을 뿌려준다.
 
11)그루터기가 빈약해 식물이 힘이 없다;
         일광량에 문제는 없는지 살펴 봐야 한다. 단 주의할 점은 그늘에서 계속 늘어져 있던 
         식물을 갑자기 강한빛을 쬐면  화상을입어 말라죽게되니 서서히 일광량을 늘려 준다.
 
12)잎이 바삭하게 말랐다;
          물과 일광량이 가장 큰 문제다. 평소 화분의  배수구 밑으로 물이 흠뻑 흐를 정도로
          물을 주어야 하고 적당한 햇빛을 쪼여야 한다.
 
13)잎이 썩어서 축축하다;
          물을 필요량보다 많이  줬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화분의 겉흙이 마르면 흠뻑 물을
          주는 습관이 필요한다. 또 엽면에 스프레이를 자주해 건조해 지지않게 하는것도좋다.
 
14)잎에 반점이 생겼다;
         수분부족이나 직사광선에 잎이 탄경우와 탄저병이 생긴경우 반점이 생긴다. 탄저병
          약을 주고  잎이 탄 경우는 간접광을 쐬게 하거나 그늘로 이동시킨다.
 
15요즘 유행인 개운죽 관리법;
          개운죽의 3분의 1 정도를 물에 담가주고 2~3주에 한번 물을 갈아주며 반그늘이 되는
          위치에서 기른다. 실내가 건조하면 잎의 끝이 마르는데 이때는 마른 부분을 잘라내고
          물을 스프레이 해준다. 줄기 장 윗부분에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약제를 발라주면 
          건조를 막을 수 있다.
 
16)휴가철의 화분관리;
          화분보다 큰 플라스틱 쟁반위에 화분크기의 나무토막을 가운데 놓고 그위에 분을 
          얹고 나머지 공간에 작은 자갈이나 모래를 채우고 나무토막 높이 만큼 물을 붓는다.
          또는 큰 양동이에 물을 채우고 굵은 면실이나 가는 바이어스천을 화분의 흙과 연결해
          놓는다.욕조에 화분 높이만큼 물을 받아놓고 화분을 담가둔다. 창은 열어 환기에 주의.
      
17)절화 꽃 오래 감상하기;
            우선 줄기가 굵고 충실하며 꽃과 잎이 싱싱한걸 구입하고 꽃을 자를 때 줄기를 반드시
            물속에서 자르며 줄기 밑부분을 2~3센티미터 잘라서 꽂는다. 줄기의 절단면은 작으면 
            작을 수록 좋다.사선보다 수평으로 자르고 날카로운 칼로 재빨리 자르고 절단면을 살짝
            불로 지져 수면을 연장시킨다. 하루 한번 물을 갈아주고 비슷한 온도가 가장 좋다.
            수명연장제를 사용하기도함. 한 여름에는 락스를 한방울 물에떨궈  미생물발생을 막음.
                      
18)흙의 산성화 방지하기;
            허브나 아제리아등 산성토질에서 잘 자라지 못하는 식물의 경우 먹다 남은 맥주를
            분토에 부어주거나 조개나 잘 씻어 말린 계란껍질을 곱게 빻아 흙에 1티스푼 섞어준다.
            또 쌀뜨물을 주면 영양공급이 되어 식물이 싱싱해진다.
 
19)병충해,응애예방법;
            허브는 약을 함부로 치기가 망설여지고 식용채소나 아기를 기를때도 농약사용이 망설여
            진다.이럴때는 현미식초에 물을 30~40배 타서 가끔 뿌려주거나 블랙커피를 30~40배로
            물에 타서 스프레이 해 준다. 개갹충은 한달에 한번 맥주나 소주를 같은 농도로 희석해
            뿌려주고 소나무의 솜면깍지벌레는 솔잎을 하나 뽑아 식용유를 미량 묻힌다.
            또한 우산이끼는 양조식초를 붓에 살짝 찍어 바른다.
            무엇보다 병충해를 예방하려면 바람이 잘통하는 곳에서기르고 정기적으로
            살균제를 살포.
 
20)건강한 식물 기르기의 첫째 조건;
             건강한 화초를 기르기 위한 첫째 조건은 우선 식물을 구입할 때 묘가 튼튼한 것을
             골라야 한다. 키가 너무 웃자라지 않고 줄기가 튼튼하며 잎이 윤기있게 잘 자란 것을
             고르도록 한다. 또한 구입시 그 식물의 특성(물을 좋아하나 일조량등..)을 꼭 물어보는
             습관을 들이도록한다. 물론 잎에 반점이나 병반이 보이거나 해충이 묻은 것은 피해
             식물을 구입하고 보통 작은 분에 심어져 있는 것을 사게 되는데 뿌리가 너무 꽉차서
             호흡이 곤란해지니 배수구를 보고 뿌리가 나와있으면 분갈이를 해서 사온다.
      
21)줄기가 뭉크러지고 썩는다:
              연부병으로 테라마이신으로 응급처치가 가능하다.다이젠등을 살포한다. 한여름에
              물주기에 주의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식물을 둔다.
 
22)하얗게 밀가루를 쓴것 같다:
              하얀가루가 붙는다면 흰가루병이 걸린것이니 통풍이 잘 되는 곳으로 옮긴다.
              지오판수화제를 살포한다. 평상시 환기에 주의한다.
 
23)끈적끈적한 액체가 생긴다;
              개각충이 생기거나 생기려고하니 알콜을 묻힌 솜으로 잘닦아낸다.
              수프라사이드를 살포.
                          
24)시들고 삶은 것 같다:
              저온에 노출되면 이런 현상이 생긴다. 상한 곳을 제거하고 따듯한 곳으로 옮기되 너무
              더운곳에 두면 오히려 뭉크러지니 차차 적응시킨다.
 
25)잎이 푸른데도 생기가 없다;
             
              일조량이 돠다할 경우 그럴 수 있으니 약간 그늘진 곳에 옮겨둔다.
              또한 수분이 부족해도 이런 현상이 생기니 공중습도를 높여주고 물을주되 흠뻑,
              배수구로 흘러내릴 정도로다.
 
26)실내가 고온건조하면;
             
              식물의 호흡증산작용이 활발해 수분과 양분 소모가 많게 되어 식물이 약하게 된다.
              그러므로 화분에만 물을 주지 말고 공중습도를 높이기 위해 분무기로
              스프레이를 해주고 넓은 쟁반, 수반등에 물을 받아 자연 증발되게 해 준다.
 
27)봄에 꽃이 잘 피게 하려면;
              
               광선이 잘들며 서늘한 곳에서 휴면을 하게해야 꽃눈이 생긴다.
               화분식물의 경우 가정에서  얼까봐 너무 일찍 들여놓으면 꽃을 보기 힘들게된다.
               첫서리가 내리기전이나 한번 맞힌후
               식물을 들여 놓는다. 열대성 식물이 아니면 해가 잘 드는 배란다에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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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재배 원칙

계절별 난기르의 일반 원칙을 나타내는 문구입니다.

 

春不出 : 살구꽃 복숭아꽃 봄 기운에 화사하게 피어 오르지만 아침 저녁 불어오는 찬기운에

꽃잎 얼을까 두려워 하듯 아직도 처마밑에는 찬 바람이 심술을 부리니 함부로 밖에 내놓지 마라.

아침 햇빛 따뜻하다고 밖에 내놓은채 외출하면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에 난잎 상할까 두렵거니와

밤 이슬 맞으면 난잎이 상할까 역시 두렵다.

또한 5월이 되면 새순 돋아나기 시작하니 물주기 게을리 하지말고 적기에 주는 알맞은 거름은

한첩의 보약이다.

 

夏不日 : 안개비가 소리없이 내리니 새촉 돋아나는 소리 힘차구나.

분마다 솟아나는 새싹의 잔치는 오케스트라의 협연을 듣는듯 일년중 제일 가슴 뿌듯한 계절이다.

그러나 계절이 깊어갈 수록 온도는 올라가고 무더위에 모두가 지치는 때다.

이 계절에 난을 망치는 사람들이 제일 많으니 모두들 긴장할 때다.

특히 강한 햇볕에 잎이 상할까 두려우니 난잎에 직접 빛이 닿지 않도록 하고 물주기는 아침에

주지말고 밤이 이슥하여 모두들 잠자리에 들어갈 무렵에 주는 것이 상책이다.

물을 준 후에는 가장 짧은 시간에 물기가 마를수 있도록 반드시 통풍을 시켜 주는 것을 잊지말

것이며 장마철에는 절대로 거름을 줘서는 안 된다.

그리고 이 시기에 명년의 꽃소식이 배태하기 시작하니 물 주기를한 주기 건너 띄되 표토 마르지

않도록 할 것이다.

 

秋不乾 : 가을 바람 메마르고 가을비 우산속에 비껴 들어오니 한종지 맑은 물이 보약인 때가

바로 지금이다.

구월이 가고 시월이 오면 이슬이 영롱하게 맺히는 계절이니 창문을 열어두고 이슬 맞도록 내 버려두어라.

가을에 맞는 찬 기운은 겨울을 나는 단련의 방법이니 두려워 말고 창문을 열어 두어라.

특히 가을에 받는 아침 햇빛은 난의 벌브를 살찌게 하니 아침 햇빛 충분히 받도록 발을 걷어

두어라.

꽃대가 표토위 로 오르거든 두꺼운 종이나 은박지로 꼬깔을 만들어 씌워 주어야 명년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

색화는 반드시 꼬깔을 씌우되 두화나 소심계열은 겨울에 들어서면 벗기는 것이 좋다.

가을에 주는 비료는 난을 살찌개 하니 엷은 농도로 자주 주는 것이 좋다.

그러나 색화에 비료를 주면 좋은 색화가 않나올 수 있으니 이점 명심하라.

분갈이를 할 난은 9-10월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니 미리 분류하여 놓았 다가 일시에 하는 것이

좋다.이때 식재를 잘 선택하여야 한다.

 

冬不濕 : 아침 저녁 찬 기운이 창가를 엄습할 수 있으니 해질 무렵에는 닫고 한 낮에는열어 두는

것이 좋다.

한 겨울을 대비하여 창틈으로 들어오 는 왕바람을 미리 차단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관수는

반드시 아침에 하여 한 밤중 냉해를 입지 않도록 하라.

겨울에는 시비를 하지 말고  관수의 주기도 길게 잡는 것이 좋다.

모든 생명체가 휴면기에 들어가는 시기이니 이점 감안하여 관수와 시비를 하여야 한다.

춘란계통은 차게 관리하는 것이 좋으나 보세계통은 따뜻하게 관리하는 것이 더 좋다.

겨울중 정월이되면 봄바람 벌써 불어오는 시기이니 한 낮에는 창문을 조금 열어두되 밤중에는

반드시 닫는 것을 잊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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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난은 다른 난(蘭) 종류와 달리 뿌리의 특성상 일정형태의 화분이 필요치 않는 난 이란 점이 매우 매력적 이다. 희고 길다란 풍란의 뿌리는 그대로 외부에 노출시켜도 높은 관상미를 가질 수 있다.

특히, 생장점은 품종에 따라서 적갈색이나 핑크빛 등의 아름다운 빛깔을 띠기 때문에 매우 아름답다.

또한, 풍난 석부작이나 목부작은 생명이 없는 자연석과 나무에 생명을 불어 넣어 주어 한 개체마다 자연을 축소하여 보는 작품이다.

커다란 입석에 풍난을 착생시키고그 옆이나 아래에는 콩짜게덩쿨이나 잎이 작은 마삭줄 등을 붙여주면 축소된 자연공간이 될 것이다.

석부작은 남해 도서지방을 배를 타고 지나갈 때 거대한 해안절벽에 자연이 만들어 준 작은 숲을 연상하면 될 것이다.

분재 역시 자연의 커다란 나무를 축소시켜 즐기는 것과 마찬가지로 석부나 목부 역시 하나의 돌과 나무에 산을 축소시켜 자연의 숲이 돌 하나, 나무 한그루에 다 들어가 있는 작지만 커다란 자연의 숲을 감상할 수 있는 작품이다.

 석부작, 목부작 만들기

1. 석부작 돌의 선택

풍난 석부작을 할 돌은 자연석이 바람직 하다. 돌의 형태나 종류는 크게 제한되지 않으나... 돌의 거칠기 심하게 표면이 거칠지 않아야 한다. 표면에 심한 요철이 있으면 뿌리가 자라다가 요철부위에서 장애를 받아 생장이 정지 한다. 돌의 크기 풍난의 크기와 균형이 이루어질 정도의 크기가 좋다. 돌의 모양 풍난은 해가 거듭될 수록 뿌리가 많아지고, 길어지므로 충분히 뿌리가 내릴 수 있도록 길이가 긴 돌이 좋아서 보통 입석으로 고정하기에 적합한 모양이 좋다.

( 돌 고정 방법 참조.) 또, 기암괴석형이 좋다. 돌의 강도와 종류 돌이 너무 푸석푸석한 돌은 쉽게 부서지고, 철광석 같은 특수한 성분이 다량 있는 경우에는 습도 높은 곳에서 변색이나 계속 유해성분이 분해되어 나와서 좋치 않다. 바닷돌 바닷돌은 염분 등이 많이 함침되어 있어서 민물에 얼마간 덤구어 염분을 우러낸 후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 풍난은 약간의 염분에는 견딜 수 있으나 뿌리가 잘 착상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2. 불안정한 돌의 고정방법

어떤 돌이든 자연석은 수반에 올려 놓으면 불안정 하다. 특히, 입석(立石)으로 세울 때는 그러하다. 그러므로 수반에 고정시키는 다양한 방법적용이 필요하다. 호마이카나 에폭시종류( 이러한 종류들은 경화제와 혼합하여 사용)로 바닥에 판을 만들어서 스스로 서 있을 수 있게한 후 수반에 놓고 모래,자갈 등으로 수반을 채운다.(www.bawoo-wheel.com/cjjm/, www.hmcbun.com 참조) 또다른 방법으로 수반에 직접 붙이는 것이 더 좋다. 왜냐하면 이동시에 돌을 들면 수반도 같이 들려서 이동이 더 용이하기 때문이다. 대부분 수반위에 돌을 놓으면 그냥은 스스로 서 있지 못한다(특히 입석으로 할 때)....이 때에는 작업종료 후에 모래나 콩정도 크기의 자갈로 수반을 채울 때 캄프랏치 될 수 있는 크기의 돌로 먼저 괴어서 작품에 사용할 돌을 스스로 서게해 보고, 괴는데 사용할 괴임돌의 위치를 파악해 둔다.

 

 그다음 실리카(창틀틈새에 짜면서 유리를 고정 시키는것으로 유리점에서 판매 / 요즘은 수퍼에도 작게 포장된 것을 판매.)를 수반에 많이 바르고 나서 작품할 돌을 그 위에 고정하고 나서 조금전 파악해 두었던 괴임돌을 괴어서 세워 두면 곧바로 고정 된다. . 몇 시간 지나고 나서 수반을 모래나 콩정도 크기의 자갈로 채우면 된다. 이 때 시리카는 충분한 량을 사용하여 괴임돌이 함께 시리카에 파묻혀서 접착 되도록 한다.

3. 목부작 나무의 선택

풍난 목부작할 나무는 나무의 종류는 별로 제한되지 않으나 나무는 돌과 달리 썩는 재질이기 때문에 ...

나무의 종류

항상 습한 상태이어야 하므로 이러한 조건에서도 쉽게 썩지 말아야 한다. 보통 단단한 나무종류가 오랫동안 썩지 않는다. 오랜풍파에도 썩지않은 고사목, 주목의 고목, 큰 소나무의 광솔(관솔), 열대지방의 헤고 등이 좋다.

 나무의 크기

 풍난의 크기와 균형이 이루어질 정도의 크기가 좋다.

 나무의 모양

가지가 비틀어 진것 등 괴이한 형태의 나무가 좋다. 그러나 너무 화려하거나 복잡한 형상은 작품성을 오히려 떨어 뜨린다. 나무는 자연석과 달리 여러 형태로 조각이 가능하여 다양한 형상을 만들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나무의 형상을 자연스럽게 변형할 때에... 작품에서 톱으로 절단한 부위나 칼로 조각한 부위는 자연스럽지 못하여 작품으로서의 가치가 떨어지는데 이러한 부분은 나무의 표면을 부탄가스(gas)토치로 충분히 태운 후에 탄 숯부분을 수세미로 깨끗이 제거하면 매우 자연스러운 표면과 나무의 나이테에 의한 요철무늬 및 굴곡부를 얻을 수 있다.

석부작에 사용하는 수반은 자기(磁器)보다는 프라스틱 수반이나 에폭시 수반을 사용하는데, 그 이유는 나무를 수반에 못이나 나사로 쉽게 고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4. 풍난의 부착

 풍난으로 석부작이나 목부작을 만들려면 풍난의 성장특성을 잘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돌이나 나무에 풍난을 붙이는 방법은 실로 묶어 두는 방법과 접착제로 붙이는 방법이 있다.

두 방법 모두 어느 정도의 시간이 흘러 새로나온 뿌리가 돌이나 나무에 접착 되어야 한다.

 실로 묶어 두는 방법은 뿌리를 상하지 않지만 기존의 뿌리를 작품에 밀착시키기가 그리 쉽지는 않다. 또, 접착제를 사용하는 방법은 잘못하면 뿌리의 갯솜조직에 접착제가 흡입되어 뿌리가 상하게 된다. 그러므로 매우 소량만 사용해야 한다.

또, 생장점에는 절대로 손을 대거나 무리하게 돌이나 나무에 문질러 지거나 접착제를 묻히지 않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접착제의 종류는 시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순간접착제'가 가장 편하다. 접착하기 전에 돌이나 나무와 풍란을 물기가 없도록 적당히 건조 풍난을 돌이나 나무의 붙일 위치에 대고 각 뿌리를 대어 보고, 접착제로 붙일 위치를 파악한다. 나무 이쑤시게에 접착제를 매우 조금 뭍혀서 풍난 뿌리에 뭍힌다.

접착제가 굳을 시간 누른다

수태를 뿌리틈새에 적당히 고정한다. 풍난은 아무래도 습한 상태에서 성장이 더 잘되는데, 적당한 수태가 습기를 오래 유지 한다. 그러나 지나치게 수태를 많이 하면 뿌리가 통풍이 나쁘거나 햇빛을 받지 않아 녹색이 되지 않는다.

어느 정도 뿌리가 뻣어 작품성이 살아나면 수태를 제거 한다.(1년 이상 경과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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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귀란의 재배 >



부귀란 은 이른바 풍란과 다른 어떤 변화는 없습니다.
산야초의 야생난으로서 풍란의 재배로 충분합니다만,
고생하여 손에 넣은 개체를 조금이라도 더 좋게 만드는 것을 생각하는 것에서부터,
모든 노고나 망상이 나옵니다. 그런 때에는 이 부귀란 재배를 생각해 내어서,
재배의 기본 원점으로 돌아와 주세요. 여기에서는 성장기의 재배에 대하여 써 있습니다.

햇빛을 좋아한다.
통풍을 좋아한다.
과습 보다는 건조한 것을 좋아한다.

이상의 3점만이 가장 중요점입니다.
이 점에 대하여 설명을 해 갈 것입니다.



1 .햇빛을 좋아한다.

가능한 한 밝은 배양장으로 하여 20%에서 50%까지 차광 해야 한다.
차광율은 자기자 관리하고 있는 배양장에 맞출 필요가 있지만,
하루종일 햇빛이 비치는 온실은 차광율을 많이 해야 하지만,그렇지 않은 온실은 매우 약하게 차광을 하여야한다.

차광율은 일반적인 풍란 정도이며, 어느 정도까지 부귀란이 햇빛에 견딜 수 있을까 실험을 해 보면 좋을 것이다.
그 실험 결과를 근거로 하여 제법 강한 채광을 유의하도록 해 주세요.

강한 채광에 의해서 난( 난의 세력에 관한 것 )이 단단하게 되어 더욱 예가 좋아진다.
다만, 햇빛에 약한 품종이나, 뿌리가 적은 품종이나, 호반무늬가 화려한 것은 햇빛에 타기 쉬우므로,
이것들은 약간 차광을 강하게 한 장소에 놓아 주세요.

주의점으로서는 새롭게 구입한 품종들은 지금까지의 재배 환경을 모르기 때문에,
조금씩 현재의 환경에 길들일 수 있도록 해 주세요.



2 .통풍을 좋아한다.

풍란 뿐만이 아니고 난 자체는 정말로 통풍을 좋아하는 것이 많이 있습니다.
특히 이 풍란은 바람의 난이라고 말하는 뜻이 아닐까요.
바람에 의해 난이 단단하게 됩니다.

성장기에는 반드시 어떠한 방법으로든지 강제적으로도 송풍을 유의합시다.
할 수 있으면 온도 센서를 이용하여서 송풍이 될 수 있도록 합시다. 제법 강해도 괜찮습니다.

바람이 부는 것에 따라 난이 단단해진다 라고 합니다만,
너무 강한 바람이 하루종일 불어 주는 것 같은 온실에서는 반대로 난이 위축되어 작아져서,
별 품종 인 것과 같이 보 일수도 있기 때문에, 적당하게 관리해 주세요.

바람이 부는 것에 따라서는( 수태에 알을 낳아 작은 구더기(모충? )가 되어 수태의 심지부분 이외의 부드러운 부분을 먹는 )
쇠파리 모양인 벌레의 유충도 방제도 할 수 있습니다.
왜 방제를 할 수 있을까라고 말하면, 이것은 어미충이 바람 때문에 산란하기위해 접근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3 .과습 보다는 건조한 것을 좋아한다.

어떤 식물에서도 그렇습니다만 기본적으로 식물은 물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자생 환경으로 살아가기 위해 환경에 맞추어 물을 좋아할 때와 그다지 물을 좋아하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시기는 당연히 성장기입니다. 일본의 기후에서는 봄부터 초여름,
그리고 초가을부터 초겨울까지가 성장기에 해당 되어서, 부귀란도 물을 좋아하는 시기가 됩니다.
반대로 겨울과 여름은 물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일본의 겨울은, 식물들이 성장을 억눌러서 휴면하는 상태가 되어 있습니다.
여름도 같은 모양으로 뜨거워서 식물로서의 활동을 억누르는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그렇게 말한 반휴면 상태 때에는, 식물은 생장을 잠시 중지하고 있으므로 필요 이상의 수분을 바라지 않는 것입니다.

물을 좋아하는 식물이지만 식물은 산소로 살아 가고 있습니다. 식물의 뿌리는 산소가 없으면 살아 갈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산소 결핍이나 물크러지는 것을 야기 시키는 고인 물을, 대부분의 식물이 싫어 합니다.
싫다고 하는 것보다, 뿌리가 산소 결핍으로 고사 해 버리기 때문에 주의해 주세요.

부귀란의 경우 고여 있는 물의 상태가 분에 심어진 상태를 나쁘게 하여 수태가 마르지 않게 하여,
수분을 항상 머금고 있는 상태로 되어 있어 화분 안에 새로운 산소가 공급이 되지 않게 되어
뿌리 부분이 산소 결핍에 의해 괴사 하는 일이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의 기본적인 해결 방법으로는,
뿌려 준 물이 몇 일 이내에 마르도록 심는 방법과 건조하게 될 수 있도록 통풍을 적극적으로 꾀하는 것입니다.

그렇더라도 직접 갈아 심기 등을 할 수 없을 때는 응급 처치로서 재차 물주기를 충분히 하여 주는 것입니다.
고인 물에 의한 산소 결핍과 더욱더 물을 주는 것은 언뜻 보기에 모순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만,
물주기는 식물에 수분을 줄 뿐만 아니라, 물에 녹아 있는 산소를 뿌리에게 주는 목적도 있기 때문입니다.
재차 물을 주는 것으로 물에 녹아 있는 산소를 공급하여 주는 것입니다.
어쨌든 빨리 옮겨 심도록 합시다.

여기에서 물주기에 주의를 해 주었으면 하는 것은, 이 과습을 두려워한 나머지 풍란에 물을 오래 동안 주지 않는 것은,
말려 죽이지는 않겠지만 상작을 바랄 수 없습니다. 물주기와 건조의 균형을 어떻게 유지 할지가 문제입니다만,
그 문제의 해결은 당신의 재배 기술을 깊이 연구 하는 것 이외는 없습니다.
날마다 부지런하게 관찰하는 안목을 길러서 그것을 재배에 활용하는 것 같은 자세와 연구심이 필요합니다.
부귀란의 심는 방법이 결정이 되면 재배도 편하게 됩니다.

부귀란의 물주기는 기본적으로 표면의 수태가 마르고 난 뒤에 물주기를 합니다.
물주기 전에 화분 아래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수태 만져 보고 습기가 차 있을 것 같으면 다음날에,
약간 말라 있다면 오늘 중에 줍니다. 물을 줄 때는 충분히 주어서 충분히 물이 스며들었는지 어떠한지를
화분 아래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수태에 손을 대어 보아서 확인을 합니다.
물이 적다면 더욱 물주는 시간을 길게 하여 주세요.
왜냐하면, 잘 말라 있는 화분에 물을 준다는 것은 꽤 많은 시간이 걸리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4 .비료에 대하여.

화분에 심어져있는 수태를 매년 바꾸어 주는 것만으로 비료를 일절 주지 않아도,
수태가 가지고 있는 비료분 만으로 생육 할 수 있습니다.
즉 부귀란 재배에서는 특히 비료를 주지 않아도 좋은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조금이라도 상작으로 만들고 싶은 생각이라면, 비료를 빼고는 생각할 수가 없습니다.
비료를 사용하여 배양을 하고 싶은 경우에는 갈아 심을 때에 마감프K ,중립 3알 정도를,
화분의 3개소에 화분과 수태 사이에 넣어 줍니다.

액체 비료를 줄 때는 액체 비료의 규정 배수로 희석하여서 주시고,
조심을 기하기 위해 거듭 2배 이상으로 희석하여서 주세요.
주는 시기는 봄의 생육기에 3~6회 정도와 가을의 생육기에 2~3회 정도를 주세요.
액체 비료의 주의점은 시비하기가 쉬우니까, 사용이 과하지 않게 주의하여 주세요.

보조제인 미량 요소 등에 대해서는 다양한 제품이 나와 있습니다만, 특별히 사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까지 개인적으로 사용해 온 느낌으로서는, 일시적인 위안 이상의 효과를 느낀 적은 없습니다.
이용하든 이용을 하지 않든 각자의 기호입니다만,
원예 경력이 적은 사람들 만큼 이러한 것을 다용 하는 경향이 많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둡시다.

비료를 부정기적으로 줄 때의 주의점으로서는, 햇빛과 물과 통풍의 삼위일체로 생각하지 않으면,
부귀란은 밸런스가 무너져서 단단한 감이 없는 도장한 난 모습이 되어 버리는 것을 염두에 두어 주세요.


이상 부귀란 생육기의 대한간단한 어드바이스입니다만,
이것들은 부귀란을 배양하는데 있어서 최대의 중요 포인트입니다.
꼭 참고로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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