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세균성 구멍병

 

 

 

잎에 구멍이 뚫리는 것은 '세균성구멍병'입니다.
별 것 아니구나!
방치했다간 잎 전체로 번져 열매마저 다 떨어지게 하는 무서운 병입니다.
세균에 의해 잎에 구멍이 생기는 병해입니다.
자칫 벌레에 의한 충해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병원균은 가지의 병반조직 속에서 월동합니다.
다음해 봄 주위의 조직으로 퍼지고 거기에서 새롭게 증식한 세균이 나와서 일차 전염을 시킵니다.
비가 많이 내릴 경우 발생하기 쉽고, 특히 태풍과 같은 세찬 바람을 동반한 비가 계속되면 발병이 더욱 심해집니다.
과실에도 발병하는데, 과실에 침으로 뚫은 것과 같은 작고 깊은 병반이 생기며 그 주위는 적자색으로 번집니다.
병반이 여럿 발생할 경우 과실 표면은 까칠까칠해지며 금이 갑니다.
세균성구멍병의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바람을 막는 것 입니다.
가능한 바람이 덜 부는 곳에 식재하고 기존의 과수원은 주변에 방풍수을 식재하면 도움이 됩니다.
잎에 발생하는 세균성 구멍병은 가장 효과적인 약제가 유산아연석회보르도액이 있는데 수확 전에 사용하면 과실에 얼룩이 남는 단점이 있습니다.
적용 약제는 '델란'이 좋습니다.
'델란'은 매실재배 중에 문제가 되는 병인 세균성구멍병과 흑성병을 동시 방제할 수 있습니다.

 

2. 검은별무늬병(흑성병)

 

 

 

수확기에 들어선 주근깨처럼 매실 표면에 까만 점들이 박히고 이것이 퍼지는 병입니다.
과실에 나타나는 증상은 세균성구멍병과 흡사하나 과실표면에만 나타나고 병반이 갈라지지 않습니다.
수확기 무렵 급속히 발생하여 과실의 상품성을 크게 떨어뜨립니다.
이 병이 걸리면 시골말로 가격이 '똥값'됩니다..
방제가 필수적인 병으로 특히 친환경재배 농가에서 피해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싹 나기 전 초봄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2회 살포하여 방제합니다.
꽃이 진후 10일 간격으로 2~3회 다이센엠-45 600배액, 지오판(톱신엠)수화제 1,500배액을 살포합니다.

 

3. 잿빛곰팡이병

 

 


곰팡이 포자가 침투하여 생기는 병으로 심하면 과일이 낙과되고, 가지에 포자가 침투하면 가지도 말라죽습니다.
저온 다습할 경우에 발생하며, 한번 발병하면 다음해에 계속 발병합니다.
그리고 과원의 잡초가 숙주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병에 걸린 가지는 잘라 태워 없애고, 잡초발생을 억제해 통풍이 잘되게 관리합니다.
전문약제를 살포합니다.

 

4. 공동함몰현상

 

 


매실의 어느 한 쪽 부위가 푹 꺼진 채로 저절로 땅에 떨어집니다.
심하면 1주일 이내에 거의 다 떨어져 버립니다.
과실비대기인 5월 하순에서 6월 상순 사이에 많이 발생합니다.
주원인은 가뭄과 칼슘부족입니다.
나무가 극도로 수분부족에 처하는 경우 열매를 낙과시키거나 과실에 있는 수분을 역류시켜 증산작용에 활용하기 때문에 결국에는 낙과가 됩니다.
또한 가뭄이 계속되면 뿌리에서 칼슘을 흡수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함몰증상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실비대기에 토양수분이 부족하지 않도록 물주기(5일이상 비가오지 않을 때)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과실이 지나치게 많이 달릴 때도 위의 증상이 가중되므로 적절히 결실되도록 겨울전정을 통해서 결과지를 적절히 남기도록 합니다.
공동함몰현상은 품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나는데, 남고, 풍후 등은 발생률이 매우 낮고, 고성, 옥영, 청축, 백가하 등 청매계통들은 심하게 발생하므로

과원을 조성할 때 이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5. 수지장해

 

 

과실에 붕소가 부족하면 과육 내부의 핵에서 부터 수지가 발생하여  양이 많게 되면 껍질을 뚫고 분출되고,

해충이 과피를 흡즙했을 때는 과피 부위에서 수지가 흘러나옵니다.
수지장해는 3년에 한 번씩 토양에 붕소를 공급(붕사비료 2kg/10a)해 주면 그 증상이 감소합니다.

품종에 따라서도 차이가 크게 발생하는데 앵숙은 매우 심하고, 청축, 고성 등 청매계통이 심하게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5월부터 수확 때까지 1-2회 0.2%-0.3% 붕산액을 엽면시비하면 증상을 완화시킬수 있습니다.

 

6. 복숭아혹진딧물

 

 


매실잎사귀가 오그라들며 말리는 것은 복숭아혹진딧물에 의한 피해입니다.
흔히 "오갈 들었다"하는 병입니다.
가뭄이 심하면 더 극성입니다.
방제를 않고 방치해 둘 경우 피해 증상은 점점 확산될 수 있습니다.
예방이 최선입니다.
평소 토양을 비옥하게 관리해주고 수분부족이 되지 않도록 관리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가지는 잘라주고 수확 후에는 거름을 줍니다.
과원 전체에서 잎이 1~2개 말리는 증상이 보일 때 방제 적기입니다.
진딧물 전문약제인 니코티닐계통의 약제(코니도, 아타라, 빅카드)가 많이 사용되는데  진딧물과 복숭아순나방을 함께 방제할 수 있는

니코티닐계통과 나방전문약인 합성피레스로이드계통의 혼합제인 '스토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제 후에는 구부러진 잎은 원상태로 회복 되지못하고 ,다음에 새잎이 나올 때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동일한 약제를 계속해서 사용하게 되면 그 약제에 대한 내성이 생기므로 보통 1주일이나 열흘 간격으로 2회 정도 살포하고

그래도  발생하면 다른 약제로 방제해야 됩니다.

 

7. 복숭아 유리나방

 

 


나무둥치에서 젤리처럼 찐득한 액체가 흘러나오고 나무를 갈아먹고 생긴 부산물들이 관찰됩니다.
복숭아유리나방애벌레는 나무를 갈아먹는 무서운 해충입니다.
나무에서 벌레 똥 또는 수지가 발견된 곳이 애벌레의 잠입 부위이므로 칼이나 철사를 이용하여 직접 잡아 죽입니다.
발생이 심한 곳은 살충제를 섞어 흰색 수성페인트를 발라줍니다.
수프라사이드가 약해도 없고 많이 사용됩니다.

 

8. 복숭아 순나방

 

 

 


새로 난 가지 끝이 말라죽는 것은 복숭아순나방 애벌레가 가해한 것입니다.
보통5-6월에 발생해서 7월말에서 8월말에 심하게 나타납니다.
땅속에 번데기 상태로 월동하기 때문에 다음해에도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므로  발생초기에 집중적인 방제가 필요합니다.

보통 1년에 2번 피해를 입힙니다.
초봄에 석회유황합제를 살포하는 것이 방제법이고  심하면 침투성 살충제를 일주일 간격으로 2-3번 정도 살포합니다.
진딧물과 함께 방제할 수 있는 '스토네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 깍지벌레

 


매실나무에 하얗게 들러붙어  손으로 문지르면 빨간 진물인 납니다.
긁어보면 풀풀 날립니다.
깍지벌레를 예방하기위해서는 햇빛이 고루 잘 들게 가지치기 해 주어야합니다.
복잡하게 얽힌 가지는 가지치기하고 수확 후에는 거름을 줍니다.
겨울철에 석회유황합제 5도액을 살포합니다.
깍지벌레의 방제를 위해 월동기인 12월 ~2월 사이에 보름간격으로 기계유유제 20배를 살포하고, 생육 기에는 수프라사이드 1000배액을 살포합니다.
매실나무는 겨울에도 꽃눈이 계속 발육하므로 2월보다는 12월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제가 안 될 경우는 배설물에 의해 고약병이 발생 할 수 있습니다.

 

10. 고약병

 

 


고약병의 병원균은 깍지벌레의 분비물을 양분으로 번식하며 매실나무의 가지에 균사로 침입하지만 매실나무에서 직접적으로 영양물질을 취하지는 않습니다.
주로 오래된 나무, 손질이 잘 안된 농원, 관리하지 않는 나무 등에서 발생하며 관리가 잘 된 농원에서는 잘 발생하지 않습니다.
방제법은 깍지벌레의 방제를 철저히 하고 병반부위를 긁어낸 후 석회유황합제를 발라줍니다.

 

11. 응애

 

 

잎이 누렇게 변하거나 희끗희끗해지는 것은 잎 뒷면에 응애가 발생했을 확률이 큽니다.
응애는 한가지약제로는 방제가 곤란함으로 성분이 다른 두 가지 약제를 교대로 살포해야 방제가 가능합니다.

 

12.매실씨앗을 갈아먹는 이 벌레가 무슨 벌레인지 궁금합니다?.

 

 

자연낙과가 끝난 6월 중순에도 낙과되는 매실이 간혹 발생합니다.
외관상으로는 특별한 징후를 발견할 수 없습니다.
낙과되는 원인이 궁금해 땅에 떨어진 매실들을 주워 모아 과육을 도려낸 후 씨앗을 반으로 갈라 보았습니다.
그런데 끔찍하게도 씨앗 속엔 애벌레들이 씨앗을 갈아먹고 있었습니다.
외부에서 침투한 흔적은 없습니다.
아마 꽃이 피었을 때 나방이 꽃 속에 알을 낳고 시간이 지나 씨앗 속에서 애벌레로 변태된 것 같습니다.
벌레 이름과 효과적인 방제방법이 궁금합니다.
가을과 이른 봄에 석회유황합제만 한 번씩 살포하고 다른 약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6월로 들어서니 시장에선 청매실 출하가 한참입니다.
올해는 길어진 늦추위로 매화가 피는 시기가 많이 늦어졌습니다.
그만큼 매실수확시기가 늦어지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매화는 2월 말부터 4월 중순까지  꽃이 피고 집니다.
올해의 경우 제주도는 2월 말,남해안과 인접한 곳은 3월 중순에 중부지방에선 4월 중순에 매화가 만개했습니다.
다락골은 4월 20일쯤에 만개했습니다.

위와 같이 꽃피는 시기는 지방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품종마다 차이도 있습니다.
매화의 열매인 매실 또한  꽃피는 시기의 차이만큼  열매가 달리는 시기에 차이가 발생합니다.
그러므로 매실의 수확시기도 그만큼 달라져야합니다.
매실이 늦게 열리면 늦게 수확해야하고
일찍 열매가 달리면 일찍 수확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품종마다 차이가 있으나 매화꽃이 만개한 후 90일 전후에 수확한 매실을 으뜸으로 칩니다.
3월 중순에 매화꽃이 피었다면 그 지방 매실 수확 적기는 6월 중순이 될 것이고,
4월 초에 꽃이 피었다면 7월초가 매실수확의 적기가 될 것입니다.
자연의 법칙에 순응하여 농사를 짓고 제대로 여문 매실을 수확하려면  당연히 7월에도 매실수확이 이뤄져야합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농가에서는 6월 초부터 수확을 시작해서 몇 일만에 다 해치워 버립니다.
그 이유는 이 시기에 매실의 시세가 가장 좋기 때문입니다.
소비자의 의식 변화가 필요한 부분입니다.
매실이 커지는 동안  점점 씨가 여물고, 표면의 솜털도 조금씩 벗겨집니다.
색깔도 연두색에서 짙은 청색으로 익을수록 노란색으로 변합니다.
흔히 황매실이라고 부르는 익은 매실은 살구처럼 노란색을 띕니다.
무슨 과일이든 익었을 때가  가장 맛과 향이 뛰어나며  유익한 성분도 많습니다.
또 한 가지 매실을 늦게 수확하라고 하는 이유는 구연산 함량의 변화 때문입니다.
매실이 신맛을 내는 것은 바로 이 구연산 때문입니다.
5월말에 수확한 매실에 비해 6월 중순에 수확한 매실에 구연산 함량이 무려 14배나 많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우리가 매실을 이용하는 가장 큰 이유가 피로회복 및 체질개선이라 가정하면 절대로 풋매실은 사용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풋매실에는 독성물질이 있다고들 흔히 이야기합니다.
문제가 되는 대표적인 물질이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이라는 물질인데
사람의 장내 효소와 결합하면 시안산화합물을 형성하여 식중독을 일으킬 수 있는 물질입니다.
이 물질은 매실 씨, 뿐만 아니라 살구 씨, 복숭아 씨, 은행 등에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엄밀하게 따지면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는 독성물질은 아닙니다.
아미그달린만 추출하여 암세포를 죽이는데 사용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비타민 17로 분류됩니다.
사람의 인체는 미량의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에 대해 해독작용을 합니다.
또한 매실 씨의 아미그달린은 설탕이나 소금, 알코올에 의해 분해되면 식중독을 일으키지 않고 우리 몸에 흡수됩니다.
혹자는 말합니다.
매실농축액(엑기스)을 담근 후  3개월이 지나면 씨에서 독이 나온다고, 그래서 100일쯤에 건더기를 건져내야 된다고…….
이건 맞는 말이 아닙니다.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은 설탕이나 소금, 알코올에 담가 3개월쯤 성숙시키면 화학반응을 일으켜 독성이 거의 사라집니다.
다만 100일쯤이 지나면 씨가 가진 특유의 냄새가 함께 빠져나오는데 그 냄새에 대한 거부감이 없다면 애써 건더기를 건져낼 필요는  없습니다.
매실 건더기를 건져내지 않아야 더 깊은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다량 섭취 시에는  중독증상을 발생시켜 아직 연구되어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이 아미그달린(청산배당체)은 설익은 풋매실에는 씨앗, 뿐만 아니라 과육에도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매실이 성숙할수록  과육에 있던 이 물질은 씨로 이동하는데 매실 씨앗이 단단해지면 매실 과육에는 청산배당체가 거의 남아있지 않게 됩니다.

 

 

매실은 크고 단단한 것을 상품으로 칩니다.
매실은 자라는 과정에서 씨앗이 여물면 2차로 살이 찝니다.
풋매실은 밟았을 때 씨까지 깨지고 씨앗은 흰색입니다.
또 칼로 잘랐을 때 씨까지 쉽게 잘립니다.
칼로 잘랐을 때 씨 부분의 핵이 단단하게 굳어 잘라지지 않으면 먹어도 되는 매실이고 쉽게 잘리면 익지 않은 풋매실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매실을 구입할 때는 반드시 씨앗이 단단하게 여물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실 매실의 품종중에는 청매실이란 품종은 없습니다.
매실이 노랗게 익기전의 매실을 흔히 청매실이라 부릅니다.
매실은 수확 후 2~3일 내에 과실의 색상이 황색으로 변하고 과육이 급격히 물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수확하면 그때부터 부패 단계로 바로 들어갑니다.
시장에서 구입한 매실은  과실 자체의 온도를 빠른 시간 내에 낮추어 주고 표면에 붙어있는 부패 미생물을 제거하기 위해 찬물에 2~3번 씻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에는 과실에 상처가 나지 않게 가볍게 헹궈 주는 정도가 좋습니다.
매실은 저장성이 약해 유통과정에서 상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풋매실을 일찍 수확해 시장에 내보내는 경향이 많았었는데
요즘은  황매실의 매력이  점차 알려지면서 황매실을 찾는 분들도 많아졌습니다.
황매실은  쉽게 무르고 변질되어  유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일반 시장에서는 구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습니다.
개화 후 80일 전후에서 수확한 과육이 단단한 청매실은 장아찌용으로 좋고,
청매실이 완숙한 황매실은 향이 진해서 매실농축액(엑기스)이나 매실주용으로 사용하면 좋습니다.
매실장아찌용으로는 남고품종이 좋고 매실농축액(엑기스)이나 매실주를 희망하시는 분들께 황매실를 적극 추천합니다.

오늘아침(5월26일) 국내 최대일간지라는 조선일보 경제면을 보면서 놀라움을 금치못했다

서울의 대형 마트에서 매실을 판매하고 있는 사진을  보고 무식의 극치를 보는것 같아

매실 농사를 짓고 있는 농부로서 너무 가슴아팠다

제가 매실농사를 짓고 있는 따뜻한 바닷가 경남 고성입니다

전문 매실책자를 보면 이곳 우리 지역이 국내에서 매실재배 최고 적지로 나옵니다

매화꽃도 광양,하동 등.. 보다 3일정도 일찍핍니다

최소한 매실 수확은 개화후90일, 만개후 80일 정도에 수확해야합니다

올해는 강추위로 인해 개화가 10일~15일정도 늦습니다

그러므로 수확도 늦습니다

일찍수확하는 장아찌용도 6월10일경 수확예정입니다

엑기스는 15일~25일, 담금주는 20일~25일 정도로 봅니다

이해를 돕기위해 광양이나 하동보다 3일정도 일찍핀 우리농장에 매실 생육상태를 말씀드릴려고합니다

매실은 3번의 자연낙과가 이루워집니다

그 양 또한 대단합니다

1차낙과는 과실크기가 팥알 정도일때(4월 중순경) 불완전한 수분과가 낙과가 되고

2차낙과는 경핵기인 5월 중하순에 어마어마한이 낙과가 이루워집니다

아래쪽에 낙과가 이루워지는 아래 사진들이 5월25일 촬영한 우리농장입니다

 

 낙과가 이루워지면 급속도로 매실이 크기 시작하고 매실크기도 비슷합니다

2차낙과가  마무리 되어 가고 있는 매실 모습입니다.(5월25일 촬영사진)

 

(5월 25일 현재 2차낙과가 이루워 지는 모습)

일부 몰지각한 사람은 이것을 시중에 판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지금 시중에 나오는 매실은 떨어진 매실로 보면 됩니다

절대 먹어서도 안됩니다.

지금 매실은 몸에 무척 해롭습니다

씨앗속에 들어 있는 아미그다린(청산배당체)라는 독소때문에 판매해서도 안되고

드셔도 안됩니다(옛부터 망종이 지난후에 먹어라는 이유입니다

인터넷 검색 하시면 자세하게 나옵니다 (매실 독소로 검색해보세요. 잘익은 매실은 몸에좋습니다)

최소한 매실을 발로 밟았으때 매실씨앗이 깨어지지 않아야  되고

씨앗이 백색이 아니고 갈색이여야 합니다

칼로 잘랐을때 씨앗이 쉽게 잘리면 그매실은 영양가도 없고 몸에 무척 해롭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개미농부 원글보기
메모 :

삽목을 할 때 몇가지 팁을 알려드립니다.

 

1. 삽수 조제시 아래 그림과 같이  땅에 꽂을 부위는 눈의 바로 밑을 깎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바로 이 부위가  세포분열이 가장 왕성한 부위라  캘루스 생성이 잘 되고 발근이 잘 됩니다.

 

      

    (좋은예)                (나쁜예)

2. 삽수의 굵기는 최소 5mm 는 넘어야 발근이 잘 됩니다.

    나무가 너무 가늘면 저장양분의 양이 적어서 발근 될 때 까지 살아갈 에너지가 부족하여 실패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3. 지상부 보다 지하의 온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해줘야 발근이 잘 됩니다.

 

4. 다소 어둡게 해줘야 발근이 잘 됩니다.

    뿌리는 어두운 것을 좋아 하기 때문에  너무 밝은 조명은  발근을 저해합니다.

 

5. 삽목전 물에 담가서 수분흡수를 시킨 후에 삽목 하세요.

 

6. 흙은  물빠짐 좋고  거름기 없는  마사토 같은걸 사용하세요.

 

7. 삽목 후 삽수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 하세요.

 

8. 흙에 꽂을 때  막대기로 꽂을 자리에 살짝 구멍을 낸다음  삽수를 살며시 꽂아 넣으세요.

    거친 삽목토에 꽂으면서 삽수에 상처가 생기면 발근을 저해합니다.

 

9. 노지 삽목시에는  검은 비닐을 피복한 다음에 삽목하면 훨씬 활착이 잘 됩니다.

    (보습, 보온,지하부 차광 효과 및  발근 후 잡초 방지)

 

10. 발근촉진제를 살짝 처리해 주면 훨씬 발근이 잘됩니다.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길동이 원글보기
메모 :

'과일나무재배 > 나무사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목 전정의 시기(2)   (0) 2013.09.16
수목 전정의 목적(1)   (0) 2013.08.16
[스크랩] 전정과 새가지 성장  (0) 2010.12.14
깎기접 성공 포인트  (0) 2010.02.10
칡 제거 방법  (0) 2009.06.11

작년에 조피 작업을 했던 나무..

 

지금 조피 작업중인 나무...

 

 

3년에 한번정도 해충 예방과 포도나무 세력조절을 위해 해준답니다..

어찌나 시간이 걸리는지.... 하루에 20그루하기도 바쁘네요

출처 : [우수카페]곧은터 사람들
글쓴이 : 만경산자락 원글보기
메모 :

블루베리 재배 시 피트모스를 과다 사용할 경우

 

블루베리는 수염뿌리를 가진 작물로, 뿌리의 약 80%가 지표 20㎝ 내에 분포하고 있다.
이 때문에 물 빠짐이 잘되는 토양환경을 좋아하며,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
보통 농가에서는 블루베리가 산성토양에서 잘 자란다고 하여 산도조정을 위해 피트모스를 많이 사용한다.
그러나 피트모스를 너무 많이 사용하면 오히려 뿌리가 습해를 받는 피해가 발생한다.

 

<Q> 블루베리 재배 4년차다.
       0.7헥타르(약 2천 평) 면적에서 블루베리(듀크)를 노지에서 재배하고 있다.
       묘목을 심은 이후부터 일부 나무가 죽기 시작하여 특히 올해 6월경부터 많은 나무가 고사하고 있다.

<A> 관찰결과 피해 농가의 과원은 이전에 논으로 사용하던 곳에 피트모스를 작토층에 넣어 토양산도를 교정한 후 재식하였으며,
       과원의 위치가 낮아 강우 시 주위의 빗물이 과수원으로 흘러 들어올 수 있는 지형이다.
       첫 번째, 토양환경을 조사한 결과 블루베리의 뿌리 주변 토양산도(pH)는 4.1이고 전기전도도(EC) 1.4dS/m, 질산태 질소(NO3-N)는 20mg/kg이었다.
       점토함량은 18% 내외로 수직배수가 불량한 토양이며 비가 내린지 4일이 지난 시점의 토양수분함량이 36%로 나타났다.
       뿌리 근처에 있는 흙(피트모스)을 손으로 쥐어짜면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수분이 많았으며,이는 피트모스만을 넣어 뿌리가 마치 물구덩이에 심겨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두 번째, 블루베리의 생육상태를 조사한 결과 개체 간 생육차이가 심하였다.
       생육이 좋은 나무는 대체로 피해가 없었으나, 생육이 불량한 나무에서 피해발생이 많은 경향이었다.
       나무가 죽은 상태를 보면 대부분의 나무가 잎이 갈변되어 고사되었으나,극히 일부는 잎이 붉게 단풍이 든 상태로 고사가 진행되고 있었다.
       죽은 블루베리의 새가지 생장상태로 보아 6월 초·중순경부터 생육이 정지되고 고사가 진행된 것으로 판단되었다.
       지하부 뿌리상태를 보면 잎이 갈변 고사되는 나무는 모두 수염뿌리가 심하게 죽었다.
       일부 굵은 뿌리도 갈변현상이 나타났으나 지상부 원줄기의 수피 형성층과 도관은 정상이었다.
       잎이 붉게 단풍상태로 죽는 나무의 경우에는 뿌리는 정상이었으나 원줄기 나무껍질 형성층부분이 갈변되어 있었으며, 생육이 정상적인 나무도 새가지 끝부분

       잎의 일부가 황백화 현상을 보였다.

 

       블루베리는 수염뿌리를 가진 작물로 뿌리의 약 80%가 지표 20cm 내에 분포하고 있어 배수가 잘 되는 토양환경을 좋아한다.
       특히, 습한 토양을 싫어하는 작물로 알려져 있다.
       피해 농가의 블루베리 고사원인은 물 빠짐이 잘 되지 않는 토양에 산도 교정을 위해 사용한 피트모스를 흙과 충분히 혼합하지 않고 사용함으로써 과습에 의해

       뿌리고사 현상이 일어난 것이다.
       앞으로 이러한 피해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비가 올 때 주위에서 흘러들어오는 물이 과원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과원 주변에 명거배수시설을 하여 

       물 빠짐이 잘 되도록 하고 유기물(볏짚 등)을 시용하여 토양 물리성을 개선함으로써 뿌리 활력을 좋게 해야 한다.
       생육상태가 좋지 않은 나무는 가을 휴면기에 나무를 굴취하고 뿌리근처에 좋은 흙과 유기물을 충분히 넣고 섞어 주는 등 토양환경을 개선한 후 다시 나무를 심어

       정상생육을 유도하도록 한다.
       특히 토양산도 조정을 위해 피트모스를 너무 많이 넣게 되면 피트모스 자체가 수분 보유력이 높아 뿌리가 습해를 받을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토양 물리성을 고려하여 충분한 흙과 혼합하여 사용토록 해야겠다.

       <출처:농업인신문>

블루베리 가지마름병 발생과 대책

 

블루베리가 최근 농업인들 사이에 고소득 작목으로 인식되면서 그 재배면적이 해마다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블루베리에 적합한 생육환경 등 재배전반에 관한 지식이 부족한 형편이다.
적합하지 않은 토양에 블루베리를 심음으로써 수세약화에 따른 가지마름병(동고병) 감염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Q> 강원도 ○○○군과 ○○군 관내 농가에서 블루베리 ‘듀크’ 품종의 생육이 저조하고, 잎과 가지가 마르는 피해가 발생하여 그 원인과 해결대책을 알고자 한다. 

<A> 현장을 방문하여 조사한 결과 토양 산성도(pH)는 비가림시설의 경우 4.9, 노지포장은 5.3으로 조사됐다.
       질소함량은 비가림하우스와 노지포장 공히 25mg/kg 이하로, 질소함량이 매우 부족한 상태였다.
       땅위 작물생육은 신초 생육이 저조하고 잎과 가지마름 증상이 군데군데 나타나고 있었다.
       가지마름 증상이 나타난 재배지의 경우 2008년에 재식 전 논토양에 마사토를 성토하고 충분히 발효되지 않은 우분퇴비를 과다하게 시용한 후 구덩이를 파

       피트모스, 왕겨, 흙을 8:1:1의 비율로 섞어 2년생 블루베리 묘목을 심은 것으로 조사됐다.
       배수를 위해 이랑을 높이 만들고 블루베리를 재식하였으나 뿌리 부위의 흙을 손으로 쥐어짜면 물이 뚝뚝 떨어질 정도로 수분이 과다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피트모스를 많이 넣어 뿌리가 마치 물구덩이에 심겨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었다.
       지제부(뿌리와 줄기가 만나는 지표면 주변)의 줄기를 깎아보니 물관부(표피 바로 아래)가 이미 곰팡이에 감염되어 갈색으로 변해있었고,

       이로 인해 지상부로의 수분이동이 차단되어 잎과 줄기가 서서히 말라 내려오고 있었다.
       피해를 입은 나무비율을 달관조사 한 결과 약 30〜40%정도의 개체가 피해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상의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금년 봄 저온피해를 본 후 급속히 생육이 저조한 것은 저온 피해 후 블루베리 나무의 뿌리활력이 떨어지고 질소질 등

       필수 영양분 부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가지마름 증상은 지제부에 가지마름병원균으로 의심되는 곰팡이 병의 확산으로 인한 병증으로 판단되었다.
       가지마름병(동고병)의 경우 저온 피해나 동해 피해를 받은 나무에 감염이 잘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가지마름 증상을 보이지 않는 그밖의 나무에서도 전반적으로 생육이 저조하고 잎이 황화증상을 보였으며,이는 뿌리 부위의 과습으로 인한 생리장해로 나타났다.
       토양 중 토양산도는 적정 범위이나 질소질이 거의 없는 상태로 나무가 정상적으로 자랄 수 없을 정도의 양분부족도 생육저조의 원인이 되고 있다.
       재발방지를 위해서는 우선 가지마름증상을 보이는 나무는 서둘러 제거한 후 불에 태우거나 깊이 묻어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조치가 필요하다.
       블루베리 전용 약제가 없으므로 다른 과수전용 약제를 살포하되 지상부 외에도 줄기와 지제부 쪽에 약액이 충분히 묻도록 살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토양중의 과도한 피트모스함량을 개선하기 위하여 수확 후 휴면기에 물리성이 좋은 흙과 유기물을 충분히 넣고 섞어주는 등의 토양환경개선이 필요하고,

       복합비료 등 작물이 필요한 필수 영양분을 공급하는 한편 휴면기에 약제(석회유황합제 등)살포를 하는 등의 관리를 잘 해 주어야겠다.

        <출처:농업인신문>

이제 블루베리가 동면에 들어갔나요 하하하 동면이라고 하니깐 곰분위기가 나네요

늦게 추비나 영양제등을 하셨다면 몇가지 참고 하시라고 적어봅니다

 

내 블루베리 상태가 지금 어떤지 보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1. 겨울이 되기전 빨갛게 단풍이 들고 하나 하나 낙엽이 떨어지면서 완전히 잎이 다 떨어졌나요?

 2. 동면 들기 전 충분히 수분공급을 해두셨나요?

3. 바람이 많이 부는곳이면 바람막이를 하셨나요?

 

이렇게 준비를 해두시면 봄이 오는 길목에서 동해를 입지 않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동해피해가 많으니 꼭 챙겨두었다가 실천하세요

 

1. 낙엽이 떨어지지 않고 바로 동면에 들었다면 겨울철에도 날씨가 따뜻해지면 반드시 관수를 충분히 해두세요

2. 바람이 심한곳이면 차광막으로 1.5~2m정도의 바람막이를 치시고 바람을 막으세요 가지 끝에 충분한 물공급이 되지 않으면

   아니 되었다고 해도 바람으로 가지를 말려 수분을 뺏어 갑니다 수분이 없어진다는것은 무엇을 말하는지 아시지요 나무는 곧 마  른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3. 겨울철이라도 온도가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이 많아지면 블루베리의 덮은 흙을 살펴보시고 수분이 충분한지 보셔야 합니다

관수시 반드시 물을 주시고 다 빼노아야 한다는것도 잊지 마시고요 그래야 다음번에도 물을 줄수 있으며 얼더 터지는것을 방지할수 있습니다

 

동해는 겨울에 입는것이 아닙니다 봄이오는 길목에서 동해를 입습니다

즉 나무가 물이 오르는데 물이 없거나 물부족, 강한 바람으로 연약한 가지를 말리는것입니다

다른나무와 다르게 블루베리는 물에 굉장히 강합니다 그만큼 좋아 한다는것이지요

또한 잠도 일찍 깨어납니다

북부계통은 800시간 이상 영하 5도씨에서 잠을 자야 하며 남부는 영하 5도씨 400시간정도는 충분한 잠을자야 다음해에

좋은 묘목이 됩니다 나무를 크게 키우는것도 좋치만 맛있는 열매를 달게 하고 튼튼한 묘목으로 성장시켜햐 하는것은

주인이 해야 할 의무입니다 더나아가서 자꾸 동해를 입는다고 자꾸 죽어간다고 나무를 탓하지 마세요

주인님이 저에 대해 너무 모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저한테 조금만 관심을 기울여 주시면 저는 죽지 않고 주인님에게

맛있는 열매로 돈을 벌어드릴것입니다

많으면 적은만 못하다는말도 함께 알려드립니다

제 글에 조금 다른 의견이 있으시면 리플달아주시면 저도 배우고 정정하겠습니다

그저 저는 다른분들과 제가 겪은것들을 공유하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감사합니다

출처 :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빗자루(홍우식) 원글보기
메모 :

며칠눈이 오고 차가 내려오지 못해 카페에 잘들어오지 않았네요

요즘 구제역 때문에 얼마나 고생들이십니까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도시에서 살다 이곳 시골 생활을 하면 정말 아무걱정들 없이 살줄 알았는데 이런 국가적 위기가 닥칠줄은 정말 몰랐네요

저는 소나 동물을 사육하지 않치만 이글을 빌어 조금이나마 고생하시는 분들을 위로해 봅니다

 

다음달에 이글을 올려야 되겠지만 요즘 제가 쬐끔 아주쬐끔 바뻐 미리 올려봅니다

봄이 되기전 블루베리 체크사항을 몇자 적어 보고 서로 공유했으면 해서 도움이 될까 해서 올려봅니다

3월이면 봄이 됩니다

곳에 따라 조금씩 봄이 오는 시간은 차이가 있지만 제가 보기에는 우리나라는 15일정도의 차이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봄이 그냥  얌전하게 오면 좋은데 우리나라 봄은 그러치가 않네요 낮에는 15~20도까지  올랐다가 밤이 되면 영하로 떨어집니다

블루베리는 가지가 약합니다 특히 어린묘목은 이때 가장 동해가 많이 오는데 올해겨울에는 그래도 눈이 많이와 겨울철 관수를 할필요까지는 없었지만 봄은 사항이 다소 달라집니다

낮에 수분을 빼앗겼다가 밤이 되면 다시 얼어 붙습니다

이 때 뿌리에 물이 촉촉히 스며들지 않았다면 몇번 이렇게 온도가 내렸다 올랐다 하면서 찬바람이 확 와버리면

어린 가지는 동해를 입습니다

특히 작년봄부터 성장한 가지는 잘 죽지 않치만 여름에 웃자란 가지는 여지없이 말라들어갑니다

사진몇장올려서 보도록하겠습니다

 

 이렇게 여린가지 같지만 동해에 걸리지 않습니다 작년에 얼기전에 충분한 수분과 바람막이를 주변에 설치했기 때문입니다

 

예 이사진도 괜찮습니다 하지만 이상태는 봄에 물관리를 더잘해주어야 되겠지요 피트모스를 보니 물이 조금 부족하네요

 

 하우스에 있는 묘목입니다 여기 봉화는 날씨가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집니다

서서히 날씨가 추워지면 빨간 낙엽이 정말 예쁜데 올해도 역시 갑자기 영하권으로 떨어지면서 빨개지던 낙엽이 그냥 얼어 붙었네요

 

 노지에 있는 상태입니다 이제 봄이 오기전 검정 천을 벗겨내야 합니다 여기는 봄철 심한 추위가 두세번오기 때문에 뿌리에서 수분이 빠져 나가지 못하면 뿌리가 얼어 붙는 경우가 생깁니다 뿌리가 얼어 붙으면(봄철에/ 겨울철과는 다름) 살릴수가 없습니  다 해서  추위가 심하곳이라든가  찬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은 벗겨 주셨다가 기온이 정상을 찾으면 덮어 주면됩니다 

 

 가지를 하나 부러트려 보았습니다 동해가 온것인지 아닌지 알수 없다면 이렇게 부러트려 보세요 녹색이 있다면 아직 동해를 입지 않은것입니다 물이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봐야 겠지요

 

블루미돈이라는 블루베리입니다 노지에 이렇게 눈과 비를 맞게 키웁니다 어린가지이지만 잘 버티며 삽니다

동해를 입었다고 다 죽지는 않습니다 일단 심한 동해를 입으면 입은 가지보다 조금더 잘라 내야 합니다

잘라내지 않으면 더 심해집니다  일단 동해에 걸리지 않게 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봄철에는 조금 온도가 올라가면 급수를 하고 바람이 강하다면 바람막이를 바람부는 방향으로 처 주셔야 합니다 간단하게 차광막으로만 으로 굉장한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심하게 동해를 입었다면 강전지를 하세요 거의 뿌리닿는부분까지 (지면에 바짝) 해주셔도 되지만 가급적 권하지는 않습니다 블루베리는 생각보다 굉장히 강합니다 조금만 신경쓰면 한 나무도 동해를 입지 않고 좋은 결실을 보여줄것입니다

참고로 물이 오르기전 삽수를 채취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 이야기는 다음번에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뿌리에 이상으로 죽는 블루베리를 살리는 방법도 다음에 기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도 우리 휜님들 권투하시고 부자되지 마시고 재벌되길 기원합니다 메리 설날~~

 

*제 글이 다소 지방에 따라 또한 작목하시는분의 철학에 따라 같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냥 참조로 몇자 올려봅니다

출처 : 특수작물을 사랑하는 모임
글쓴이 : 빗자루(홍우식) 원글보기
메모 :

 (스크랩)매실 유목기의 수형구성시 참고사항


나무의 가지는  눕혀주면 줄수록 세력이 약화되고 가지를 세워주면 줄수록 세력이 강해집니다.
그리고 가지의 각도가 좁으면 세력은 강해지나 몇년후에 찢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가지를 절단하면 절단면 바로 아랫부분의 눈에서 발생하는 가지 3개 정도가 세력이 강한 가지가 발생하는데 이 가지들이 경쟁지입니다.
유목기의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주지 선정시 분지각이 넓은 가지를 선택해야 하며 꼭 필요한 위치에 발생한 가지가 분지각이 좁은 경우에는 인위적으로 

각도를 넓혀주는 조치를 해 주어야 합니다.
일단 선정한 주지 또는 주지 후보지는  신속히 성장 할 수 있도록 관리를 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유목기의 과도한 유인은 삼가해야 하며 경쟁지와 특히 주지의 등 부분에서 발생하는 강한 도장지는 철저히 제거해야 합니다.
초기에 과도하게 유인을 하면 주지가 강하게 신장하지 못하는 반면 불필요한 도장지들이 많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쟁지를 제거하지 않으므로 차지(V자형 또는  바퀴살가지)가 형성되니 주지가 강하게 신장하지 못하게 됩니다.

매실나무 유목기의 수형을 관리할때 참고할 점입니다.
1. 주지 유인은 최소한으로 제한해야 합니다. 
   수고를 낯추기 위해서는 4~5년차에 주지를  유인해도 늦지 않습니다.(단 분지각도가 확보된 상태의 가지에 한합니다)
2. 주지의 신장을 저해하는 경쟁지는 제거 하거나 약전정 또는 유인을 하여 세력을 약화시켜야 합니다.
3. 주지후보지에서 발생하는 신초(주지 연장지)는 복숭아 순나방 피해를 받지 않도록 방제를 철저히 해 주어야 됩니다.
4. 주지, 부주지(주지에서 발생하는 가지), 측지(부주지에서 발생하는 가지)간에 확실한 세력차를 두어야 합니다.

출처:곧은터사람들, 글쓴이:과수박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