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콘의 번식은
흔히 "뇌두"('관아'라고도 함)라고 부르는 종근을 통해 이루어집니다.
"뇌두"는 뿌리와 줄기 가장자리에 발생한 일종의 씨눈덩어리로 자주색에
물고기 눈처럼 툭 불거져 튀어나와있습니다.
수확을 마친 후 다음해 야콘 농사를 위해서는
이 "뇌두"보관이 관건인데
건조하면 쉽게 말라버리고 추워 얼면 부패합니다.
대규모로 재배하는 농가에선 주로 하우스 안 땅속에 파묻어 겨울을 나고
소규모로 재배하는 경우에는 신문지로 둘둘 말아 상자에 담아 얼지 않고
마르지 않게 보관합니다.
'모 농사가 반농사'란 말이 있습니다.
이 말은 야콘육묘과정을 가리키는 말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야콘 모종을 얻기 위해서는
보통 두 번의 가식 절차가 필요합니다.
첫 번째 가식은 야콘"뇌두"를 땅에 파종하는 것으로 보통 3월초 순에 실시합니다.
약 25일이 지나면 "뇌두"에서 나온 새싹들이 잎이 2-3개 달리고 키가 2-3cm로 성장하는데

이것들을 하나씩 선별해 실뿌리가 1-2개 달린 상태로 절단하여 연결트레이에 가식시키는 것이

두 번째 가식입니다.
가식장소는 주로 하우스를 이용합니다만 저와 같이 주말농사를 일구거나 소규모로
재배하시는 분들은 스티로폼상자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뇌두를 파종하는 과정입니다.

1. 뇌두의 발달정도에 따라 뇌두를 1~3개단위로 절단합니다.
  뇌두가 손상되지 않도록 조심해서 작업해야합니다.

 

 

 

2. 준비한 스티로폼상자(깊이는 10cm정도가 적당함)의 밑바닥을 물 빠짐이 좋게
송곳이나 젓가락을 이용 구멍을 뚫고 그 위에 상토를 약 3cm높이로 깔아줍니다.
(저는 상토에 맥반석가루를 조금 섞어 사용합니다.)

 

 


3. 싹이 고르게 올라오게끔 하기위해 뇌두의 움튼 정도를 선별해서 자른 면이 밑으로
가게 상토위에 올려놓은 후 상토를 2cm정도 덮어줍니다.(너무 깊이 덮어도 좋지 않습니다.)

 

 

 

4. 물을 충분히 뿌려주고 수분증발을 막기 위해 신문지나 비닐로 덮어줍니다.
야간에 기온이 떨어지는 것을 예방하기위해 담요를 덮어 보온해줍니다.
싹이 트기 시작하면 햇볕을 충분히 받게 해 웃자람을 방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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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적합한 토질

1) 배수와 통기가 잘되는 황토가 섞인 사토질이 좋다.
2) 유기질 비료(부엽토,부식토,퇴비>를 충분히 시비해 준다.

 

2. 밭갈이

1) 로타리를 깊게하여 3회이상 갈아준다.
2) 두둑의 높이는 배수가 용이하도록 20cm정도가 적당하며, 고랑의 간격은 작업에 편리하도록 50cm이상으로 한다.

 

3. 멀칭 방법

1) 두둑의 폭 : 두둑의 폭을 90cm로 하며 두줄심기를 한다.
*고랑(50cm) *30cm*천년초*30cm*천년초*30cm*고랑(50cm)
2) 멀칭비닐은  폭1.8m를 사용하며, 2 ~ 3년 견딜 수 있는 흑백삼중비닐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식재방법

1.모종 이식은 천년초 새싹이 나오기전 3월초순이 적기로 뿌리내림이 좋다.

2.건강한 모종을 약 7일전 준비하여 수분이 빠지게 한다.

3.모종을 준비된 30cm간격의 식재 구멍에 1/3정도 흙으로 덮어 심는다.

4.식제 후 물은 주지 않아도 된다

5.비바람에 흙이 소실되면 다시 한번 흙덮기를 하여 뿌리 안착에 도움을 준다.

6.멀칭이 잘 되었는지 확인하고 흙을 충분히 덮어 날리지 않도록 한다.

7.고랑에 잡초가 자라지 못하도록 불투명(보온덮게)천으로 덮어 고정시킨다.

 

5. 식재후 관리

천년초는 강한 광선을 좋아한다.

충분한 햇빛을 받지 못하면  진녹색이 엷어지고 가늘고 약해지며 줄기가 뽁족하게 자란다.

1.별도로 물이나 비료를 줄 필요는 없다.

2.비바람에 의한 파헤침이 없도록 한다.

3.멀칭이 바람에 날리지 않도록 한다.

4.뿌리 안착에 실패하여 썩어가는 모종은 뽑아내고 건강한 모종을 다시 식재한다.

5.새싹이 아닌 씨방과 꽃은 건강한 천년초를 위해 제거한다.

6.줄기 간격이 서로 겹침이 없도록 한다.

7.과다 새싹 줄기는 따내어 건강하게 자라게 한다.

8.제초 작업시 새싹이 너무 쉽게 떨어짐으로 각별히 주의 한다.

9.혹 썩어가는 천년초가 있으면 제거하며 별도의 살충제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

 

수확

1,줄기 수확은 성장이 멈춰선 11월 하순부터 2월 하순이 좋다

2.열매 수확은 짙은 자색 과실부터 10월경에 한다

3.줄기 수확은 건강하고 겹치지 않은 아랫부분 4장정도 남기구 수확한다

4.과실과 줄기는 저온 저장 시설에 영하1도에서 영상3도내에서 얼지않도록 보관한다.

 

관리요령

봄(3~5월)

-휴면기에서 성장기로 접어드는 시기이므로 고랑의 풀이나 비닐등을 정리해 준다

-고랑의 깊이나 배수를 위한 정돈을 해 준다

- 개화시기라 해도 물을 주지 않는다

-처음 모종한 줄기에서 핀 꽃은 피는 대로 따 버린다(줄기 번식을 위하여)

- 처음 모종한 줄기는 줄기 숫자를 3개이상 만들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1년에 2가지씩 번식을 유도한다(1-2-4-8-16)

 

여름(6~8월)

-우기가 시작되므로 배수로 정비를 잘한다

-배수가 잘 도록  고랑의 정리를 잘한다.

-성장이 빠르고 비육시기이므로 제초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제초 작업 시 열매의 낙과가 되지 않도록 한다.

-제초 작업 시 가시 찔림에 주의하여 긴팔 옷에 고무장갑, 장화 등을 착용하여 작업에 임한다.

 

가을(9~11월)

-토종 손바닥선인장의 성장은 계속하나 뿌리를 통한 수분내림을 계속하므로 수확시 뿌리 다침이 없도록 주의하여 수확한다

-수분내림이 시작하므로 하여 주름이 생기는데 이때 줄기 마디가 쉽게 떨어지므로 주의하여 재초작업에 임한다

-수확 시 옆 선인장과의 줄기 겹침이 없도록 수확을 하고 통풍이 잘 되도록 해준다

-다음 해 모종으로 이식할 줄기 또는 부리 뭉치를 캐어 서늘한 곳에 잘 보관한다.

-수확한 열매나 줄기는 빠른시일 내에 가공 또는 건냉한 곳에 보관토록 한다.

 

겨울(12~2월)

-열매와 줄기수확후의 관리가 중요하다. 이는 줄기마디의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여 수확이 끝나면 스스로 물을빼기 시작 하므로 상처가 나지 않도록 복토 또는 밟기를 통하여 겨울지내기 준비를 도와 준다.

- 봄철 풀 자람을 막기 위하여 햇빛에 삭은 비닐등을 갈아준다

- 필요애 따라 밑줄기 뭉치위로 복토해주어 다음해 뿌리의 충실을 더 할수 있도록 한다.

- 봄철 관리하기 직전 유기질 비료를 시비해 준다.

 

<화분 재배>

큰 사이즈의 사각 화분이나 원형 화분에 흙(70%),사토(30%),유기질 퇴비를 섞어 채우고

사방 30cm간격으로 건실한 모종을 2/3정도 덮이도록 심는다.

심은 후에는 물을 주지 않아도 되며, 실내보다는 햇볕이 잘 드는 베란다나 옥상,정원에서

그대로 재배하면 된다.

일정한 기간이 지난 후 흙이 마르면 가끔 물을 주면 된다.

 

 

<천년초 두둑의 상세도>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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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 속의 배, 야콘
야콘 뇌두조각을 잘라 육묘를 하고 있다. 강 씨는 육묘작업에 지렁이 분변토를 사용하고 있다.
‘땅속의 배’라고 불리는 야콘. 아열대, 온대지방에서 분화된 야콘은 넓은 지역적응성을 보이며 달콤하고 아삭아삭한 이색적인 맛으로 최근 새로운 소비가 창출되고 있다.

고구마처럼 단맛이 있고 수분이 많으며
배처럼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야콘.
특히 배수성이 좋은 마사토에서 잘 자라는데
생명력이 왕성해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며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한다.



병해충 발생이 적고 생명력이 왕성해 비료나 농약이 필요하지 않은 친환경적인 작물 야콘. 최근에는 잎과 줄기의 성분 및 효능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냉면, 국수, 호떡, 식혜, 건조칩 등 야콘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들이 개발되고 있다.
야콘은 국화과에 속하는 쌍자엽 다년생 과근식물로 남미 안데스 지역인 볼리비아와 페루가 원산지이다. 약 20여 종이 열대성기후인 남아메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분포한다. 현지에서는 ‘땅 속의 배’라고 부른다. 덩이뿌리의 형태는 달리아나 고구마와 비슷하고 지상부는 돼지감자와 흡사하며, 키는 1.5~3m 정도이다. 줄기는 녹색~자색을 띄며 털이 많고, 원통이거나 다소 각이 지고 성숙기에는 속이 빈다. 마디는 15~20개이고 원줄기에서 가지가 발생하며 지표면의 뿌리줄기의 눈에서 많은 부정근이 생긴다.


수분이 많아 배처럼 시원함을 느낀다

야콘은 1985년경 일본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입되어 강원도와 충북 괴산, 경북 상주, 경기 강화 등의 지역에서 연간 1,000톤 정도 생산되며 70%가 일본으로 수출된다. 식용부위는 주로 덩이뿌리로 고구마처럼 단맛이 있고 수분이 많으며 배처럼 시원함을 느끼게 된다. 따라서 생식이 가능하고 디저트용, 착즙용으로 이용되며 야콘식혜, 야콘냉면, 야콘국수, 야콘호떡 등은 독특한 맛이 있다.
어린 식물체는 나물로도 이용하며 상품성이 떨어지는 작은 덩이뿌리와 잎은 가축사료로 이용된다. 덩이뿌리에는 포도당, 과당과 같은 단당류, 설탕과 같은 2당류 그리고 3~10탄당의 올리고당 등 몇 가지 형태의 탄수화물을 저장하며 약간의 전분과 이눌린을 함유한다. 감미성분은 프락토올리고당이 주성분이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인삼특작부의 연구자료에 따르면 덩이뿌리의 가식부 100g당 열량 51kcal, 수분 86%, 단백질 0.4%, 지질 0.5%, 섬유소 0.5%, 당질 11.3%, 칼슘 13㎎, 인 15㎎, 비타민A 84IU, 비타민B1 0.05㎎, 비타민B2 0.01㎎, 나이아신 0.1㎎, 비타민C 5㎎이 함유되어 있다.


생명력이 왕성해 무농약 재배 가능

충북 옥천에서 야콘을 재배하고 있는 강성식 씨. 대덕연구단지에서 연구원 생활을 하던 그가 야콘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맛이 참 오묘하지요? 야콘은 참 신기한 매력이 있습니다. 우연히 접하게 된 야콘에 빠지게 된 지 벌써 7년이 되었습니다. 원래 작물을 기르는 것을 좋아하기도 했지만 야콘이라는 게 재배하면 재배할수록 신기하더라고요.” 특히 생명력이 왕성해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강씨는 야콘에 큰 매력을 느낀다고 한다.
“야콘은 독특한 성분을 분비해서 병원균과 곤충 등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잎의 모양을 자세히 살펴보면 삐죽삐죽한 잔털이 있어 해충이 쉽게 접근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야콘은 키가 2m까지 클 정도로 생장이 왕성하기 때문에 병해가 오더라도 충분히 버틸 수 있는 기특한 작물입니다.”


반그늘 적응성 높고, 가뭄에 잘 견뎌

그는 야콘이 재배가 쉽고 수확량이 많고(포기당 1~6kg) 고구마나 감자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점 때문에 재배하는 농가가 점차 늘고 있으며, 특별한 병해충이 없고, 비료와 농약이 필요 없기 때문에 귀농을 준비하는 사람들에게도 적합한 작물이라고 귀띔한다. 또한 감자나 고구마처럼 시장에서 일반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전파하는 것과 야콘 연구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이 사명이라고 말하며, 야콘 전문 요리책자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야콘은 토양이 비옥하고 토심이 깊으며 물리성과 배수가 양호한 사질양토 또는 사질토에서 잘 자란다. 우리나라 어디에서나 재배가 가능하지만 충분한 수분을 필요로 하므로 건조기에는 관수가 필수적이다. 그러나 지나치면 뿌리에 금이 생겨 품질과 상품성에 영향을 주며 저장기간 동안 뿌리썩음병을 유발시킨다. 토양수분이 충분하여도 햇볕이 강한 여름날에는 일시적인 시들음 현상이 오기도 하지만 반그늘에 잘 적응하므로 장점으로 이용될 수 있으며 오랜 가뭄에 견디는 힘이 강하다.


번식은 덩이뿌리와 관아를 이용한다

번식은 주로 덩이뿌리와 줄기 연결 부위에 있는 관아를 이용한다. 야콘 수확시기인 10월 이후 고구마처럼 생긴 덩이뿌리를 수확한 후 덩이뿌리 정단에 형성된 관아를 따로 떼어내 보관한다. 떼어낸 관아는 보온 월동시킨다. 관아를 이용한 번식방법에는 육묘 이식법과 직파재배법이 있다. 육묘이식은 평야지에서 3월 하순경 육묘상에 파종하여 4월 하순경 본포에 이식하며 직파는 4월 중순경에 파종한다.
관아에서 나온 어린줄기를 이용한 삽목법도 있다. 싹이 트는 온도는 25~30℃가 적당하며 25~30일 정도가 되면 90% 이상 싹이 올라온다. 야콘은 곁눈에서 뿌리와 뿌리줄기가 발생하며 일부 뿌리는 양분 저장기관인 덩이뿌리로 분화한다. 뿌리줄기는 붉은 빛이며 길이 8~12㎝, 직경 1~2㎝, 무게 10~15g 정도이고, 여러 개로 쉽게 나누어지며, 새로운 싹과 뿌리가 나오므로 영양번식 기관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당도가 높아진다

야콘을 밭에 심을 때 이랑을 높게 하는 것이 유리하며 이랑 폭은 90cm 이상, 주 간격은 50cm 이상으로 하는 것이 좋다. 4월 상순에 포장을 경운하고 시비량은 약 990㎡당 성분량으로 질소, 인산, 칼리를 각각 6㎏, 12㎏ 전량 기비로 하고, 퇴비는 3,000㎏을 시용한다. 과도한 질소 시비는 뿌리가썩거나 비바람에 쓰러질 우려가 있다. 재식거리는 70×50㎝로 하고 휴립재배하지만 휴립 비닐피복재배도 가능하다.
이식 후 줄기 기부와 지하부 덩이뿌리 사이의 정부로부터 맹아가 발생하면서 어린뿌리와 줄기가 나타나는데 지하부가 형성되기 시작하면 분지 생성이 많아진다. 이식 후 30일까지는 자람이 늦어 초반에는 16㎝ 정도로 자라며, 45일 이후에 급속히 자라 105일 경에는 140㎝가 되며, 30~105일의 75일 동안 전체의 85%가 자란다. 생육 최적온도는 18~25℃인데 평야지보다 고랭지에서 지상부 생육이 좋고 수량이 증가하는 것은 늦서리 피해를 피하기 위하여 비닐하우스 비가림재배로 조기생육 확보 및 생육기간이 연장되었기 때문이다. 생육 초기에는 진딧물, 응애 방제에 유의하여야 하고, 9월 하순경이 되면 노란 꽃이 피는데 지하부 덩이뿌리는 이때부터 급격히 커지기 시작한다.
수확은 서리가 내리기 전에 하는데 덩이뿌리가 연하고 포기당 20개 내외가 달리므로 조심스럽게 작업한다. 상품성이 없는 50g 이하의 덩이뿌리와 잎, 줄기 등은 조사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겨울철 저장은 12~15℃를 유지하여 바람이 잘 통하는 박스에 넣어 저장하는 것이 좋다. 수확 직후에는 단맛이 적으나 저장기간이 경과할수록 당도가 높아진다. 수확 직후에는 8%이던 당도가 30일 후에는 11.5%, 60일 후에는 14.9%로 높아져 간식용으로도 알맞다.


당뇨와 변비, 다이어트에 탁월한 효과

야콘의 열량은 54kcal로 저칼로리이며 고구마 123kacl, 감자 77kcal보다 낮다. 식물섬유 함량에 있어서도 생채 100g당 0.5g으로 고구마와 같고 감자보다는 높다. 야콘에 함유된 식이섬유와 프락토올리고당은 체내에서 소화되지 못하기 때문에 에너지원으로 이용되지 못하므로 저칼로리성 식품성분으로 다이어트에 사용되고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야콘은 장내 비피더스(Bifidus)균의 증가로 인한 장 활성화로 변비 예방효과 등이 탁월하며, 인뉼린, 폴리페놀, 프락토올리고당 등의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비만, 동맥경화, 당뇨병 치료에도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야콘에 함유된 프룩토오스나 프락토당은 중요한 기능성 천연감미재료 성분으로도 활용이 가능한데, 프룩토오스는 주요 감미원인 수크로오스에 비해 1.5~2.0배 당도가 높고 장내 흡수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매우 유용하고 안정한 수크로오스 대용 감미재료로 각광받고 있다. 글·사진 / 윤종길(월간 농경과 원예)

울금은 울금 줄기에 남아있는 노오란 성분이 뿌리로 완전히 내려오기를 기다려 최대한 수확시기를

늦춰다가 땅이 얼기전에 수확합니다.


가늘게 채 썰어 건조 후 가는 분말로 만들어 복용하거나 환을 지여 복용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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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초는 영하 20℃의 혹한도 견뎌내는 독특한 선인장이다.
일반 선인장은 영하의 날씨에서 얼어죽기 마련이지만 이 식물은 겨울철 눈 속에서도 생존한다.
겨울에는 동사하지 않기 위해 수분을 방출하고 쪼글쪼글한 모습이다.
 3월경부터 수분을 빨아들여 통통해진다.
천년초의 가장 큰 장점은 농약이나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밭에 내버려둬도 잘 자란다는 것이다.
다만 심기 전에 10평당 유기질 비료 60kg을 시비한다.
따라서 저절로 완전 유기농산물이 되는 셈이다.
모래 30%에 황토 70%인 땅이 재배 적지로 황토가 함유한 다양한 물질이 천년초의 약성을 길러 준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이 시험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천년초는 100g당 칼슘을 4.78g 함유하고 있다.

이는 멸치의 2배나 된다.
이렇듯 칼슘이 많다 보니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라는 것이다.
식이섬유는 100g당 48.5g이나 함유돼 변비 예방에도 좋다.
노화를 막고 인체에 활력을 주는 아미노산은 글루타민산을 포함해 모두 17종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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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의 특징과 이용

 

1. 채소로서의 특징과 이용

 여주는 별명이 여지라고도 하며, 덩굴성의 박과채소이다.
원산지는 열대아시아이고, 고온다습의 기후에서 왕성히 생육한다.

 일본에는 沖繩縣을 중심으로 남구주 지역에서 왕성히 재배되고 있다.
이전은 지방의 채소로 해서 소비되고 있으나, 지금에는 전국에 넓게 알려지게 되었다.

 이용법은 채소볶음이 일반적이나 사라다, 튀김, 고명 등에도 사용된다.
관서나 서국에서는 익으면 종자의 태좌부(종자를 감싸고 있는 면으로 익으면 붉게 되어 달다)를 먹는 습관이 있다.

 여주는 비타민C의 함량이 채소 중에서 가장 높다.
100g 중에 120mg을 함유하고 있다. 게다가 이 비타민C는 볶아도 파괴되지 않는 특징이 있다.
또한 쓴 성분의 모모루데신에는 건위작용이 있어 무더운 여름에 흠될 것이 할 수 없는 채소로서 소비되고 있다.


2. 생리적인 특징과 적지

과실의 모양과 색은 가지각색이고, 동남아시아에서는 돌기(사마귀)가 평탄하고 옅은 녹색의 과실을 좋아한다. 대만에서는 과색이 희고 돌기가 둥근 과실이 주로 재배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沖繩縣과 남구주에서 과실의 형태가 다르고, 충승현에서는 돌기가 날까롭고 농록색의 과실을 좋아하고, 남구주에서는 돌기가 평단(또는 둥근)하고, 담록색이 과실을 재배하고 있다.

화분은 고온에서도 잘 발아하여 여름의 고온환경 하에서도 착과가 용이하다.
그밖의 과채류에 비해서 매성이 높기 때문에 여름채소로서 귀중한 존재로 되고 있다.

재배는 따뜻한 지역에 적합하다
 최근에는 소비가 확대되는 것에 반하여 여름철의 고온시에 동북지방까지 재배가 넓게 행해지게 되었다.

여주의 재배는 보통작형이 일반적이나, 충승현에서는 촉성재배가 무가온으로 행해지고 있다.
보통재배는 입체재배가 넓게 행해지고 있으나, 가정텃밭에서는 교각재배가 많다.

촉성재배는 시설에서 재배되어 다음해의 5월까지 수확하나, 무가온재배이기 때문에 1월 하순부터 3월

상순의 저온기는 과실비대가 늦고 수량도 낮으나 고가격이기 때문에 재배면적이 증가하여 왔다.

 

재배작형


노지재배, 하우스재배 (무가온)

1. 이 작형의 특징과 도입

1) 작형의 특징과 도입의 주의점

 노지재배에서는 파종이 2월부터 3월의 저온기이고,
수확이 5월부터 7월의 고온기이다. 또한 하우스재배에서는 파종, 정식이 9월부터 10월의 고온기이고,
수확이 12월부터 4월의 저온기로 된다.
양작형 모두 파종, 정식의 시기에 기후의 변화가 심하기 때문에 육묘에 세심한 주의를 해야 한다.


2) 다른 채소작물과 재배방법

여주는 박과채소이므로 그밖의 박과채소와의 연작은 피한다.
연작에 의해서 각 지역에서 만할병이 발생하고 있다.
만할병은 방제가 곤란하고, 발생 포장에서는 접목재배로 밖에 회피할 수 없다.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파와 혼작재배가 효과적이다.


2. 재배 적지

1) 어디서 실패하기 쉬운가?

 여주는 다른 과채류에 비해서 재배가 용이하고,
노지재배는 본 밭에서 9월, 남서제도에서는 10월까지 재배되는 것이 가능하다.
다만, 장기재배로 되면 정기적인 추비를 행하고,
나무가 병들거나 비료부족을 일으키지 않게 하는 것이 실패하지 않기 위한 포인트이다.


2) 맛좋고 안전하게 만들기 위한 포인트

정식 1개월 전에 유기질비료를 주원 주변에 넣어서 흙을 부드럽게 한다.
적당한 수분은 과실비대를 좋게 하고, 과실의 색이나 광택이 좋다.

노지재배에서는 충해의 피해가 많기 때문에 적기 방제에 노력하고, 하우스재배에서는 하우스 습도관리에

주의한다.


3. 재배 순서

1) 육묘하는 방법

 가. 파종 준비

노지재배에서는 10a당 150주, 시설재배에서는 180주의 모를 정식하므로 종자수는 230립정도 준비한다.
종자의 발아적온은 25~30℃이고, 고온에서 잘 발아한다.
여주의 종자는 경실이고, 발아를 균일하게 하기 위해 종피에 상처를 만들어 물에 2시간 정도 침지한다.
이렇게 해서 발아시키면 발아균일성이 좋게 된다.

상토는 배수가 나쁘면 발아 전에 부패되어 발아불량을 일으키기 때문에
 배수가 좋은 상토를 만든다.
흙에 모래를 같은 량을 혼합해서 배수가 좋은 상토를 사용한다.
또는 여러 가지 상토가 판매되고 있으므로 그것을 이용하는 것도 좋다.

나. 파종

시판 트레이나 토기상자에 파종한다.
파종은 얕게 하여 옅게 복토하고, 신문지로 피복을 한다.
그 후, 신문지의 위로 가볍게 관수를 한다.

다. 파종 후의 관리

[분가식-이식] 떡잎이 전개하여 본잎이 1cm정돌 되어서부터 포트에 가식한다.
가식할 때에 뿌리가 잘리지 않도록 하고, 얕게 심는다.
또한 진딧물 등의 행충이 발생하지 않도록 농약(입제)을 소량 포트 중간에 뿌린다.

[육묘관리] 관수가 많으면 도장묘로 되어 정식 후의 생육이 나쁘므로
육묘 중의 관수를 억제하고 다부지게 된 모로 만든다.
엽색이 옅은 경우는 저농도(500~800배)의 액비를 관주로 일제히 한다.

2) 정식하는 방법

가. 밭준비

전작에서 선충이 발생된 포장은 피한다.
정식 1개월 전에 심경하고 배수를 좋게 하여 2주간 전에 pH6.0~7.5 정도로 산도교정을 행한다.
밑거름은 유기질비료을 주체로 준비해서 시비한다.

이랑폭은 1.5m로 하고 멀칭한다. 멀칭은 지온을 낮추는 은색멀칭이나 흑백멀칭이 좋고,
흑색멀칭은 멀칭의 열로 초기 생육이 나쁘므로 사용하지 않는다.

하우스재배에서는 밑거름의 량을 적게, 질소성분으로 15kg(10a당)을 시용한다.

나. 정식

박과채소는 어린 모를 정식하면 뿌리의 활착이 좋고, 초기 생육이 왕성하게 된다.
따라서 본잎이 2매 전개되었을 때가 정식 적기이고,
큰 모를 정식하면 식상이 생기기 쉽다.

정식은 얕게 하고 깊게 심지 않는다.
특히 접목묘를 깊게 심으면 삽수부에서 발근하여 만할병이 발생하므로 절대로 깊게 심지 않는다.
처음부터 튜브관수를 하면 천근으로 되므로 정식 후 2주 정도는 손으로 관수한다.

노지재배에서 주간 2.0~2.5m, 하우스재배에서 2.5~3.0m로 한다.


3) 정식 후의 관리

가. 유인하는 방법과 적심

여주의 유인하는 방법에는 ① 격자유인 ② 포복유인의 2가지 방법이 있다.

가정 채원에서는 격자유인이 일반적이고,
이 방법에서는 높이 1.8m의 격자에 여주의 원줄기를 유인하여 격자 위에서 측지를 신장시킨다.
입체유인에서는 높이 18m 정도에 지주를 세우고, 오이망을 펴서 유인한다.

포복유인은 덩굴을 지면에 까는 방법으로 바람에 대해서 강하다.
원줄기에는 암꽃이 적기 때문에 적심을 해서 측지를 신장시켜서 착과시키는 것이 좋다.
격자유인재배에서는 원줄기가 격자에 붙여서 적심을 행한다.
입체유인과 포복유인에서는  원줄기의 10마디에서 적심을 하여 신장시켜 측지를 부채모양으로 유인한다.

생육이 진전되어 망에서 측지가 신장하면 적심하고 손자덩굴은 방임한다.
특히 입체유인재배에서는 손자덩굴이 얽히면 덩굴을 제거하여 과실에 햇볕이 닿도록 한다.

나. 착과 및 교배

노지재배에서는 자연교배로 착과가 되기 때문에 초기에 착과된 과실을 적과한다.
초세를 강하게 해서 착과시키고,
초세의 유지에 노력한다.
반대로 초세가 강해서 착과가 적으면 과번무로 되기 때문에 관수를 억제해서 초세를 약하게 한다.

하우스재배에서는 인공교배에 의해서 착과시키나,
착과개시의 시기는 망의 한 면에 덩굴이 신장할 때이다.
교배시간은 화분의 임성이 좋은 오전 중에 하나,
기온이 낮을 때는 오후에 교배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 관수 및 추비

여주는 다른 과채류에 비하면 많은 관수를 필요로 한다. 덩굴성이기 때문에 엽수가 많고,
그래도 엽육이 얇기 때문에 부족한 수분을 흡수하지 않으면 위조되어 잎이 타버린다.

생육초기의 추비는 억제하고, 생육중기(1회 정도의 수확이 정점을 지날 때)에 질소성분으로 해서 10a당 5kg을 시용한다.
유기질의 비료를 시용하는 것이 좋고,
액비로 주면 수분의 흡수가 높기 때문에 비효가 빠르고, 비절을 일으키기 쉽다.

과숙과를 회하기 위해서는 수확을 일찍 행한다.
과피에 광택이 나타나면 種衣(태좌부)는 붉게 되므로 광택이 나타난 직후에 수확을 행한다.


4) 수확

수확까지의 일수는 기온이 낮은 시기에서 교배후 약 35일, 기온이 높을 때에 약 12일에 된다.
 이러한 과실의 비대에는 기온의 영향이 크다.

수확에서 문제로 되는 것이 과숙과라고 말하는 현상이고,
수확할 때는 농록색의 과실을 수확하나,
수확 후 2~3일 경과하면 과실의 선단부에서 황색으로 변하는 것이다.
과실의 성숙현상은 과실 내부(종의와 호흡하는 종자의 주변)에서 적색으로 변화한다.
이 현상은 기온이 높은 만큼 과실내부에서 과피까지의 변색이 단기간에 진행된다.
과숙과를 피하기 위해서는 수확을 일찍 행한다.
과피에 윤이 나타나게 되면 종자를 감싸는 면(종의)가 붉게 되어 숙성이 진전되므로,
광택이 나타나기 직전에 수확을 행한다.

 

4. 병해충방제

여주의 주요 병해충에는 흰가루병, 만할병, 진딧물, 진드기, 스립스류이다.

건조하면 흰가루병이 발생하기 쉽다.
여주의 흰가루병의 병징은 오이나 멜론의 경우와 발생장소가 다르고,
잎의 표피에서는 없고 엽육에 발생한다.
엽육에 발생하기 때문에 방제가 곤란하고, 병징이 나타나서 적엽하면 좋다.

그밖에 연작을 연작을 하면 만할병이 발생하므로 연작을 피한다.
만할병이 발생한 포장에서는 호박대목으로 접목재배를 행한다.

충해에서는 진딧물, 진드기, 스립스류가 발생한다.
진딧물은 바이러스병의 발생원으로 되기 때문에 예방을 겸한 약제살포를 해서 방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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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산삼은 신선한 바람과 여름에도 섭시 25도 이하의온도,
    그리고 7~10일간에 한번씩 내려주는 빗방울들,수십년간 쌓여 거름이된 낙엽들의
    부엽토층,그 위에 매년 떨어지는 낙엽을 이불로 덮고 긴세월을 조용히 소리없이
    살아 가는 신비의 토종 약초 입니다.
 2. 산양산삼 어린묘를 심을곳은 30~50년 동안 자연에 회손이 없던 산림지여야 합니다.
 3. 이식적기는 3월 20일~ 31일사이 입니다..
 4. 방향은 정남. 정북, 남서쪽은 좋지않습니다.
     ( 이유 : 여름철 가장 무더운 날의 상승 온도를 피하기 위해 )
     ( 단 : 나무 그늘이 항상 있을수 있다면 상관 없습니다. )
 5. 토질은 마사토와 모래가 부엽토에 30~50% 썩여 있는 토질이 좋습니다.
 6. 선정된 장소의 경사면은  15~25도가 좋습니다.
 7. 정식간격은 서로 30cm이상입니다.(좌,우,상,하)
 8. 이식할 장소에 햇 낙엽을 한곳에 모아 놓고 묵은 낙엽은 따로 한곳에 모아 놓습니다.
 8. 굴착은 깊이 : 20cm, 가로세로 : 25cm로 완료 한후 돌들을 제거한 흙을 15cm로 다시 메우고 어린묘를 산 능선쪽으로 뿌리끝을 향하고 뇌두 부분이 밑으로 향하게 놓은 뒤에     뿌리를 꺽이지 않게 잘 펼쳐 놓고 흙을 살살 뿌리는데 뿌리쪽은 3~5cm 머리부분은     2~3cm 정도로 덮어 이식합니다.
 9. 그위에 묵은 낙엽을 3~5cm로 덮고, 마지막으로 햇낙엽을 2cm정도 덮어 마무리합니다.
10. 장마철에 빗물이 위에서 내려 올것 같은 지형이면 위로 5m지점에서옆으로 도랑을 내줍니다.
     * 주의 : 산의 경사도에 맞추어서  어린묘의 각도도  똑같습니다.
       그렇게 마치면 옆에 굴토를 안한곳과 똑같은 형태 일것입니다.
     * 이식후 물을 흠뻑 줍니다.( 어린묘와 흙사이에 공간이 생기지 않고 밀착 할수 있도록 )

 출처:곧은터사람들, 글쓴이:한천지
 

아피오스 인디언감자 재배방법(파종에서 수확까지)

 

1.아피오스의 파종시기-

4~5월이 적정시기이나, 한대성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땅이 얼지 않은 조건이면 아무때나 가능하답니다.

종구간의 간격은 30cm이며, 평당 11종구 간격으로 파종하시면 됩니다.

 

2.아피오스의 거름처리-

밑거름은 1년이상 발효되어 가스가 완전 제거된 거름을 평당 10kg~15kg이상  넉넉히 시비합니다.

7월 중순께 옆면시비를 해주시면 , 더욱더 맛이 좋고 영양이 월등하며, 다수확을 하실수 있습니다.

 

3.아피오스의 특성에 관한 지주처리-

아피오스는 콩과덩쿨성 작물이라서 , 나무를 타고 올라가는 습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2m지주를 2m간격으로 지주를 단딘히 해주고, 맨위끝에 고추끈으로 동여매어, 오이망을 씨워주면, 아피오스(인디언감자)가 편안한 환경조건을 만들 수 있습니다.

※8월 태풍에는 비많 많이 오나, 9월 태풍은 비와 바람 , 즉, 강풍이 함께 오기때문에, 바람을 대비하기 위하여,

중간 중간 지주와 지면을 고정하고, 대각선 방향으로 고추끈을 고정하여, 바람에 움직이지 않게, 고정해주는게 좋습니다.

그래야만이, 구근확대시기에 땅속의 뿌리 및 구근을 보호할 수 있답니다.

 

4.아피오스의 두둑처리 및 비닐멀칭-

토질마다 다르며,

사질토의 경우 30센티 정도 높이를 해주십시요

황토의 경우 35센티 이상 높이를 해주십시요

 

친 자연환경조건으로는 비닐멀칭을 안하는게 맞으나, 제초대책과 토양의 수분확보를 위해 비닐벌칭을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5.아피오스의 꽃 수확

아피오스는 꽃이 8월초에 피기시작하여, 8월 말에 완전 개화되므로 , 완전 개화되기전 8월 중순부터 말부터 , 꽃을 수확하면 된다.

꽃을 수확 및 건조하여 아피오스꽃차/ 아피오스꽃술/ 아피오스꽃효소를 이용하면 된다.

 

6.아피오스의 수확

아피오스는 1종구에서 20-50알 정도의 종구가 형성이 된다.

아피오스는 다년생 월동작물이라 10월 말부터 수확이 가능하나, 이듬해 파종전까지 3~4월까지 수확을 해도 좋다.

이 점이 아피오스의 장점이 되는 것 같다.

 

 

천상의 꿈의 식품 - 아피오스(Apios)

(다지원 아피오스 재배과정샷 정리해봤어요)

 

북미원산의 두과 다년생초, 근경이 1m가량 신장하고 여기에 5~10cm정도의 간격을 두고 감자가 달린다.

열매 크기는 길이 2~3cm, 폭 1~1.5cm의 타원형, 수확기는 10월 하순~3월경.

여러가지 효능이 많아, 이웃 일본에서는 매우 주목받고 있는 천상의 꿈의 식품 아피오스 - 인디언감자

아피오스 꽃은 허브향이 강해서 말려서 茶로도 만들고, 효소, 아피오스꽃술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 영양 성분

   칼슘은 감자의 약 30배, 단백질은 3배, 에너지량은 고구마의 2~6배,
    섬유질과 탄수화물이 매우 풍부하며, 인삼의 주성분인 사포닌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100g당 칼로리는 168kcal, 단백질은 3.5mg, 비타민 C는 17.7mg, 비타민E는 0.6mg 등..

 

- 식  용  

   맛으로는 더덕, 인삼, 마, 고구마, 밤맛 등이 골고루 느껴집니다.

    영양성분으로 볼때 남녀노소 즙을 내어 차처럼 마시는게 효과적이기도 합니다.

   껍질째 기름에 튀겨 소금을 찍어 먹으면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납니다.

    고기나 생선을 구울때 불판이나 오븐 등에서 함께 구워드시면 별미가 됩니다. 
    
삶은 아피오스와 표고버섯을 꼬치로하여 굽는 방법도 있습니다.

    당근, 오이, 야채 등과 함께 샐러드로 드실 수 있습니다.

    아피오스 삼계탕, 백숙, 아피오스죽, 아피오스 밥, 아피오스된장국 등으로도 먹습니다. 

    삶거나 쪄서 먹기, 가루로 각종 요리에 첨가하여 영양식 만들기 등...

    한번에 많은 양을 드시는 것 보다는 몇개씩 꾸준히 드시는 게 좋습니다.

  

- 아피오스의 기능성

    골다공증, 당뇨증상의 완화, 고혈압의 정상화, 변비해소, 빈혈개선, 고콜레스테롤치 안정

    다이어트(비만해소 수신효과), 자양강장, 스테미너 증강, 산전산후 원기회복, 신진대사 향상

    부인병 예방, 알레르기성 질환에 효과(아토피성 피부염, 꽃가루 알레르기), 비염, 여드름이나 부스럼예방

    전립선 비대증 완화, 간장기능의 정상화, 요통 류마티스 무릅통 관절염에 효과, 치질개선효과

 

-  저장방법

    종자용으로는 노지에서 땅속 보관이 가능하며, 흙이 채워진 화분속 약 5~10cm 깊이에

    묻어두고 흙이 마르지 않게만 물을 주면 내년 봄에 싹을 틔울 수 있습니다.

    저온저장고를 이용한다면 일반적으로 4~5도 정도면 무난히 저장 가능합니다.

    가정에서는 잘 밀폐된 용기나 지퍼백에 담아 냉장보관하셔도 됩니다.

    신문지에 잘 말아서 김치냉장고나 일반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해도 좋습니다.

    공히, 수분을 잘 유지시켜주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출처 : 다지원
글쓴이 : 다지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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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금재배경험.

 

 

1.인도가 원산지인 울금은 주로 카레가루 원료로 인식되어 왔었으나
각종성인병과 숙취해소에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입증되고 있으며 천연 염색재료로도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2.따뜻한 남쪽지방(전남 진도)에서만 재배되어 왔었으나 기후변화 탓으로 전국 어디서나
재배가 가능합니다.

3.특별한 병충해 발생도 없고 비료 사용이 거의 필요치 않기 때문에 친환경, 유기농재배가 가능합니다.

4.일조량이 풍부하고 통풍이 잘되며 수분이 약간 있고 배수가 잘 되며 유기질이 풍부한 땅이 재배적지입니다.

 

 

5.종근 선택요령
  울금은 씨앗이 달리지 않으므로 종근을 나눠 사용해야 합니다.
  울금의 종근은 작년에 종근으로 사용한 것과 올해 달린 햇울금, 또 뿌리와 줄기가 겹치는  등걸부분을 

  절단하여 잘 건조 후 사용합니다.
  각 종구별 올해 수확량을 분석해 본 결과 등걸부분을 절단 건조해 사용한 종구가 수확량   이 제일 많았고

  그 다음이 작년에 사용한 종근, 햇종근 순이었습니다.

6. 종근 촉 틔우기
  종근을 촉 틔우지 않고 바로 노지에 직파하면 주야 기온 차 때문에 싹이 올라오는 것이  더디게 진행됩니다.  특히 묵은 종근과 등걸을 종근으로 사용할 경우에는 더 더욱 그렇습니다.
  빠른 울금의 발아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하우스나 방에서 종근을 보관하여 일정한  크기로 촉을 틔워

  밭에 옮겨 심으면 그 만큼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습니다.

 

 

7.멀칭비닐선택요령
  지온상승을 유도해 발아를 촉진시키고 가지분화를 활성화시키기위해선 검정색 멀칭비닐보다 검정색

   바탕에  무색이 배색된 멀칭비닐을 사용하는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8. 두둑 90cm 고랑 30cm로 크게 만들고 심는 거리는 35-40cm를 유지하며 밑거름으로
  충분히 발효된 퇴비만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9. 수확요령
  첫서리가 내린 후 잎이 시들어 주저앉은 경우 울금의 지하부가 황토색으로 변해갈 때 수확을 하면 된다.
  종자의 보관 방법은 땅에 파서 묻는 방법이 있습니다.
  보통 땅이 얼지 않을 깊이까지(60cm이상)파서 등겨와 섞은 후 땅에 묻어 보관합니다.
  만약을 위해 한곳에 모두 보관 하지 말고 두 곳 이상으로 나누어 보관 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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